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종욱 (문단 편집) === [[손시헌]]과의 관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시헌종욱14.jpg|width=100%]]}}} || || 왼쪽이 이종욱, 오른쪽이 손시헌. 2014년 3월 사진이다. ||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1720105|이종욱-손시헌, 전훈에서 꽃핀 우정]]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1/24/2011012401970.html|[인터뷰] 손시헌-이종욱, "우리는 사실 엇갈린 사이"]]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08581|NC 지도자 된 '절친' 손시헌·이종욱]]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0&aid=0000001349|[이영미 人터뷰] 권오준 손시헌 이종욱, 절친 3인방의 야구와 우정]] 고교 시절부터 프로까지 오랜 세월 함께한 둘은 '''소울메이트, 영혼의 동반자'''라고 불리며 야구계 절친으로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손시헌과 이종욱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야구부|선린인고]] 동기동창으로 [[두산 베어스]]에서 [[육성선수]] 신화를 함께 썼고, [[2013년]] 시즌 종료 뒤 함께 FA 자격을 얻어 [[NC 다이노스]]에 둥지를 틀었다.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지만 방출당한 이종욱을 위해 손시헌이 두산 베어스 입단 테스트를 주선한 적도 있으며 두산 시절에는 이른바 "화수분 야구"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했다. 이적 후에는 젊은 팀 [[NC 다이노스]]에서 각각 외야와 내야의 사령탑으로서 두산 특유의 끈끈한 야구를 전수하기도 했다.[* FA 때는 반대로 이종욱이 손시헌을 설득해 같이 [[NC 다이노스|NC]]로 이적하게 되었다.] 손시헌은 이종욱을 친구이기 전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외야수였고, 최고의 1번 타자라고 늘 얘기하고 다닌다. 이종욱이 은퇴하고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2019 시즌에는 코치님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3858|손시헌 "친구 이종욱이 그립네요"]] 둘의 인연은 선린인고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등학교 시절, 손시헌은 이종욱이 탄탄한 체격과 빠른 발, 다부진 외모로 어딜 가나 눈에 띄어 친해지고 싶은 친구였다고 하며 이종욱은 손시헌이 키도 작고 곱상한 외모라서 야구를 잘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팀에서 유일한 홍은중 출신 선수였던 이종욱이 고등학교 야구부 생활에 적응을 못하며 급기야 학교에 가지 않았고, 그때 손시헌이 그와 통화하려고 집으로 전화했다가 모친에게 이종욱의 결석 사실을 솔직하게 말하는 바람에 이종욱의 거짓말이 탄로나고 말았다고 한다. 당시 집에서는 이종욱이 야구하는 것을 반대했기 때문에 그때 손시헌이 이종욱을 붙잡지 않았다면 이종욱은 야구를 포기했을 거라고 술회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둘은 가까워지게 되었다. 선린인고를 졸업한 후 이종욱은 [[현대 유니콘스]]의 2차 2라운드로 지명 받은 후 영남대로, 손시헌은 뒤늦게 동의대에 들어가게 되었다. 대학 졸업 후 이종욱은 지명권이 살아있었던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지만 손시헌은 그 해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고, 고등학교 시절 인연을 맺었던 김광수 코치가 [[두산 베어스]] 코치를 맡게 되면서 손시헌을 끌어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2003년 손시헌이 신고선수로 입단하게 되고, 그 해 7월부터 정식 선수로 등록되어 1군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그러다 2005년 이종욱이 [[현대 유니콘스]]에서 방출되자 이를 하소연하려고 손시헌에게 전화를 했는데, 그 때가 마침 구단 사무실에서 김태룡 단장을 만나 연봉계약서에 사인을 하려던 순간이었다고 한다. 이종욱의 전화를 받고 손시헌이 김태룡 단장에게 이종욱을 데려올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물어봤고, 이종욱은 두산 베어스에 입단 테스트를 하러 가게 된다. 막상 이종욱이 테스트를 하러 잠실야구장으로 나가 보니 별다른 것이 없었는데, 그 이유는 손시헌이 김태룡 단장에게 "저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아낼 선수이니 꼭 잡아달라"고 말했기 때문.[* 이외에도 당시 [[염경엽]] 현대 과장도 두산측에 직접 전화해서 이종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한다. 팀 내부 사정으로 아까운 선수를 내보냈지만, 두산에서 자신의 몫을 해낼 선수라고 소개해줬다고 전해진다.] 2006년 말 상무 입대 전, 손시헌은 구단과 연봉협상을 하면서 [[http://www.hani.co.kr/arti/sports/baseball/332155.html|자신의 연봉 인상분을 이종욱에게 주라]]는 제의를 하기도 했는데[* 2006년 시즌 당시 손시헌의 연봉은 1억 3천만원, 이종욱의 연봉은 2천만원이었다.], 상무 제대 후 이종욱과 자신의 연봉이 같아진 것을 안 손시헌은 “입대 전에 한 말은 없었던 걸로 해달라”고 해 팬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서로 의견이 안 맞거나 할 때는 원수처럼 싸우기도 했다고 하는데, 오히려 다투고 나면 [[https://sports.v.daum.net/v/20190516115826767?f=o|좋은 방향과 답이 나왔다고.]] [youtube(/pliO5khc8L0, start=120, width=500, height=281)] 둘의 우정은 이종욱이 출연한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97206599401984&mediaCodeNo=258|배지현의 쓰리번트]]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2009년 시즌 중 이종욱이 경기 중 부상을 입어 기도가 막힐 뻔 한 순간 손시헌이 재빠른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해줬다고. "다치는 걸 보고 달려갔는데, (이종욱이) 의식이 없어 놀랐다"며, "목에서 피가 나더라. 응급 처지를 어떻게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의식 중에 피가 흐르는 곳을 막았는데 나중에는 피가 입으로 올라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손시헌이 지압을 하자 입으로 피가 역류했고, 막혀있던 기도가 뚫려 이종욱이 숨을 쉬기 시작했다고 한다. 손시헌은 "이종욱이 병원으로 실려 갔고, 너무 걱정이 돼 경기를 빨리 끝내야 겠다는 마음에 내가 결승타를 쳤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둘은 자녀들의 이름도 돌림자를 쓰고,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출근도 같이 하고, 한 차를 타고 출근한 적도 있다. 비시즌에 동반 가족여행도 함께 간 적이 있다고 한다. 이종욱이 선수 생활 은퇴를 한 2019 시즌에는 구단에서 계획한 은퇴식을 거절했지만, [[손시헌]]이 2019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하자 2020 시즌 중에 [[https://ncdinos.com/ncboard/newsview?seq=45261&|동반 은퇴식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쉽게도, 코로나 사태로 인해 동반 은퇴식이 흐지부지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