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준(기업인) (문단 편집) === 백화점 붕괴 이후 === 사고 이후 7년 6개월 동안 복역한 뒤 2003년 4월에 만기출소했다. 출소 당시 만 80세를 넘긴 고령이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앓고 있던 [[당뇨병]]과 [[고혈압]]이 심해진 데다 수감 생활 과정에서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신장병까지 얻는 바람에 [[출소]]하자마자 [[병원]]에 입원했다. 건강 상태가 얼마나 심각하게 나빴는지 병원에서도 투석기를 달고 살았고 나중에는 [[콩팥|신장]] 기능까지 약해져 거의 의식도 없었다고 한다. 더군다나 이 무렵에는 사고의 여파로 재산은 한 푼도 남김없이 모두 압류된 상태였고 몰지각한 언행으로 인해 지인들도 모두 떠나 버려서 소수의 가족들만이 남아 있었다. 결국 빈곤하고 병에 찌든 최후를 보내다가 같은 해 10월에 병마 끝에 사망하였다. 그래도 한참 늦었지만 죽기 직전에는 자신의 죄를 조금이나마 자각은 했는지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03100570288#Redyho|자신은 죄인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고 하며]] 장례식은 본인의 유언대로 가족장으로만 치러졌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백화점 잔해 안에서 죽을 뻔했던 '''큰며느리[* 추경영([[전주시]] 출신이며, 추계 추씨이다.), 1950년생으로 사고 당시 45세. 그마저도 자력으로 대피하여 바로 구조된 것이 아니고 '''매몰 후 14시간 후에 구조'''됐다.]도 [[군자|참석했다]]'''.[* 이준 회장 본인도 며느리를 아꼈던 모양이라 구조 소식을 듣고 어지간히 충격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청문회장에서도 이 일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고... 그러나 후술하듯 남편을 잃은 큰며느리에게 회장인 그가 챙겨준 거라고는 고작 [[삼풍백화점]]의 아이스크림 가게 하나가 전부였다. 때문에 '큰며느리를 아꼈다.'는 말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 청문회에서 눈물을 보인 모습 역시 동정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제스처가 아닌가 심히 의심스럽다.][* 다만 아이스크림 가게 자체는 제법 벌이가 좋았기 때문에 며느리와 손주 일가가 생활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 더군다나 이준의 손주 나잇대를 감안하면 손주를 입사시켜 경영을 시키기에는 나이가 어렸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가족들이 시신 인수를 했지만 무덤은 직계들끼리만 아는 곳에 안장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정치적인 이유로 죽거나 흉악범이 사형 혹은 감옥에서 죽으면 가족들이 시신을 인수하지만, 이미 [[반달리즘|죽은 자를 주제로 괜히 떠들석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직계끼리만 위치를 공유하여 간단하게 제사만 지내고 이름없이 매장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당연히 제3자는 그 무덤이 누구 건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