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준석(선장) (문단 편집) == 세월호 침몰사고에서의 행적 == 세월호 사고 때 본 선장이 아닌 대리땜빵 선장으로 알려졌으나 [[세월호]]의 전신인 나미노우에마루를 [[일본]]으로 건너가 처음 한국으로 몰고 온 게 바로 이준석이며, 6개월간 초대 선장으로 근무하기로 했다. 사고 당시의 본 선장인 신보식은 이후 입사하여 인수인계를 받았기에 이준석은 대리선장이라곤 하지만 직능상 배 자체에 서툰 것은 아니며 청해진해운 소속의 다른 배인 오하마나호 역시 본 선장 부재시 대리 선장으로서 근무했다. 세월호 사고 당시 본래 선장이던 신보식이 휴가를 내게 되면서 대리 선장으로 세월호를 운항하였는데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면서 3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수장시킨 희대의 살인마로 전락하는 신세가 되었다. 아주 기초적이고 간단한 퇴선 명령, 그러니까 "지금 배가 가라앉고 있으니 얼른 [[구명조끼]]를 입고 배에서 탈출하세요" 이 한 마디만 했어도 어느 정도의 책임은 받았겠지만 지금처럼 희대의 살인마 취급받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배가 뒤집히는 와중에도 안내방송은 '[[가만히 있으라|그냥 제자리에 있으세요]]'의 반복이었다. 차라리 방송을 안 했더라면 다수의 승객이 살기 위해 알아서 탈출하기라도 했을 것이고 방송을 제대로 했더라면 거의 모든 승객이 탈출해 구조될 수 있었을 것이다. 당시 수온은 약 12도로, 구명조끼를 입고 있다면 6시간 가량 버틸 수 있는 온도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전문가들이 가상 탈출 시뮬레이터를 돌렸는데 탈출 명령을 내렸다면 아무리 최악의 가정을 해도 최소한 90% 이상의 승객이 생존할 수 있었다는 결과들이 나왔다. 심지어 몇몇의 예측 모델에 따르면 '''전원 생존''' 또한 충분히 가능했었다고 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br][[파일:이준석 빤스런.jpg|width=100%]]}}} || || [[빤스런|탈출]]하는 이준석 선장 || 그러나 이 사람은 '''476명의 승객들을 세월호에 묶어두고 지인 및 동료 [[선원]]들과 함께 선원 신분을 숨기고 사복으로 갈아입고 계획적으로 빠져나와 도망쳐서 선박 및 항해에 관한 의무와 규칙을 포함한 법률 및 도의적 책임마저 저버린 범죄자'''가 되었으며 제복은 온데간데없이 팬티 바람으로 탈출하면서 [[빤스런]]이 뭔지 전국민에게 보여주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2&aid=0000058737|뉴스Y 단독 영상]] 게다가 배의 최고책임자인 [[선장]]으로서 주의 및 보조 의무를 다하지 못하여 출항시 안개로 인한 출발 지연으로 평소 1등 [[항해사]]가 운항하는 구간인 맹골수도 지역[* 선박이 항해할 때 반드시 위험 구역을 특정 항해사가 항해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특별히 위험한 항로는 선장이 직접 항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객선의 경우 일정표에 따라 정시 운항을 하기 때문에 매 항차 항해사들이 동일한 구간을 운항하는 탓에 맹골수도가 1등 항해사가 운항하는 구간이 된 것이지 사규정에 언급되어있지 않았다면 반드시 '1등 항해사가 맹골수도 구간을 항해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을 항해사 경력이 이제 겨우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참 항해사 [[박한결(항해사)|박한결]](3등 항해사, 女)에게 맡겨 놓고 잠들어 선장으로서 책무가 소홀했다.[* 3등 항해사였기 때문에 1년이면 실무적으로는 2등 항해사로서의 진급을 앞두고 있을 수도 있다. 신참이라는 건 단지 육상의 기준일 뿐, 해상 직원으로서는 신참이 아니다. '항해사'의 항해술만 따지자면 3등 항해사라고 해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비상 상황에서 제대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 것에 대해 그 어떤 책임도 피할 수는 없다.] 게다가 조타수(오용석 55, 男)는 전에도 급선회로 사고를 낼 뻔한 실수를 저질렀고 다른 선원들과 사이가 좋지 않아 정규 선장인 신씨가 주시하던 인물이었는데 결국 잠재적 위험 구간을 이 두 사람에게 맡겨 버린 선장의 무관심과 방기는 사고 원인 제공과 그 크기를 확대시킨 원인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 본디 선장은 유사시 마지막까지 선박을 지키며 [[선박|배]]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내리는 것이 [[선박]] [[승무원]]은 물론 [[일반인]]도 다 알고 있는 상식인데, 이 선장은 세월호에서 1호로 탈출하여 전 국민의 분노를 산 데다 탈출 시 팬티 차림으로 구조되는 모습이 영상에 찍혀 전국에 방송되어 [[망신]]을 당했다.[* [[http://news.nate.com/view/20140430n06847|관련 뉴스]]. 조타실은 일반인 출입 금지인데도 침몰시 중년 여성과 [[필리핀]] 여가수가 조타실에 있는 게 목격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침몰 시 [[성매매]]를 통해 성관계를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산 바 있다. 다만 이 보도는 너무 [[카더라]]식의 보도이며 필리핀 가수는 "[[부부]]"이고 평소 선원들과 친하게 지내다 사고 당일 가까이에 있던 조타실로 급히 피난 온 것으로 보는게 타당하다. 다른 기사에서 이 부부가 승무원들이 전혀 승객 구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게다가 구조 후에는 동료들과 싸우는 모습, 자신은 일반 승무원이라고 하며 선장임을 부인하는 모습이 기사화되어 책임자로서 무능력한 모습이 드러나며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 세월호에서 구조되었을 때 인터뷰를 했는데, 상태가 상태인지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30/2014043002444.html?news_Head1_05|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나 하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돈 말리는 장면을 목격한 당시 의사도 불그스름한 얼굴빛 등으로 미루어 음주 상태가 아니었나 하는 의심을 한 바 있다. 나중에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없었다고 하는데 꽤 시간이 흐른 뒤에 한 측정이다. 음주 의혹 제기 이후에 과거 행적을 확인해 보니 2008년에 술판을 벌여 '''[[유병언]]으로부터 직접 감봉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30230805791|#]][* 돈을 말리고 있었고 그 돈을 선원이 들어와서 뺏으려고 했다는 점에서 그 순간에 [[고스톱]]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도박판 도중에 사고가 나서 그 말리고 있던 돈의 소유권이 불분명해서 뺏으려고 했다는 것이다. 여러 모로 추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joongang.joins.com/article/480/14543480.html?ctg=1200|여기]]로. 한편 [[http://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460804|탈출 도중 부상 당해 쓰러져 있는 조리원 2명과 마주쳤는데]] 이들이 살려달라고 울부짖었지만 무시하고 장애물 뛰어넘듯 지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리원 2명은 실종 상태였다가 결국 조리원 중 1명인 김모씨가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으로 인해 검찰에서는 살인 혐의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직접적인 고의성이 너무나 짙은 행태였기 때문이다. 또한 [[기관장#s-2]] 박씨는 "조리원들까지 어떻게 신경 쓰느냐"며 해경 보트에 올라탔다고 한다.[* 나머지 2명은 다행히 [[사무장#s-3]] 양대홍씨가 도와주어 구조되었다.] [[충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합동수사본부의 심문 결과 이준석을 위시한 그 일당이 제복을 벗고 사복으로 갈아입어 신분을 위장한 것은 [[http://news.donga.com/3/all/20140515/63514906/1|해양경찰이 퇴선을 허락하지 않고 배에 남아있으라고 할까봐, 즉 구조 순위에 밀릴까봐 갈아입었다고 한다.]] 결국 옷 갈아입을 시간은 있었고 승객들 구조에 쓸 시간은 1초도 없었다는 것이었다. 선원이라서 구조 순위에 밀리는 건 그렇다 쳐도 역시 승객이 몰려나와 혼잡해져서 탈출할 시간이 없을까봐 퇴선 방송을 하지 않았던 고의성도 있다. 방송 기기를 잘못 다뤄 고장난 것으로 오인해 알리지 못했다고 진술했으나 선원 한 사람이 한 번만 시도해 보고 다른 선원들은 재차 시도하지 않은 것도 역시나 고의성을 입증한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152211085&code=940301|이들은 탈출 순간에 그저 살아야겠다는 생각만 해서 이성적인 판단을 못했다며 합수부 조사에서 선처를 호소했가고 한다.]][* 물론 사람이 모두 이성적으로만 판단할 수는 없다. 선처를 호소하는 것도 웬만한 사건에서는 그리 이상할 일도 아니다. 하지만 이런 극한 상황에서 냉정을 유지하고 상황을 지휘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이자 역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