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태원동 (문단 편집) == 주거 == 이른바 서울의 3대 클럽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이태원 번화가 주변은 주말 저녁이면 굉장히 시끄럽고 번잡해진다. [[유흥가]] 특유의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재밌지만 클럽문화가 발달해서인지 취객이나 난봉꾼들도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실제 오래되긴 했지만 여러 의문점 등으로 지금도 회자되는 1997년 [[이태원 살인 사건]]이 발생한 곳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주한미군]]도 제법 보였고, 때문에 [[미군]] 헌병대도 돌아다녔지만 주한미군 기지가 [[용산구]]에서 [[평택시]]로 이전함에 따라 현재는 이태원에서 미군들을 보기가 꽤 힘들어졌다. 대신 한국에 거주하는 원어민 강사들이나 관광객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그 덕에 서울 번화가 중에서는 미군이 빠진 후에도 [[명동]] 등과 함께 외국인이 가장 많은 곳임에는 틀림없다. 명동이 쇼핑 관광객 위주라면 이태원은 실거주 외국인이나 음주가무 목적이 비교적 강한 편이다. 덧붙여 가상의 세계에서나 회자되는, 길을 걸을 때 이성(주로 남성)이 휘파람을 불면서 [[캣 콜링]]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매우 드문 장소이기도 하다. 이 문제로 같이 길을 걷던 남친 혹은 일행과 캣콜을 한 외국인의 다툼이 발생하기도 한다. 드물지만 커플들에게도 캣 콜링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있다.[* 인종은 천차만별이다. 심지어 한국인이 캣 콜링을 하는 것도 종종 볼 수 있다.] [[이태원역]]과 해밀턴 호텔을 기준으로 동네의 빈부격차가 있는 편이다. 서쪽과 남쪽으로는 서민 주택과 재래시장이 주로 있는 반면, 동쪽과 북쪽에는 운동장만한 대형 최고급 저택이 즐비한 국내 최고 부촌 지역 중 하나이다. [[이태원로]] 이북에 산등성이를 타고 형성된 부촌은 재벌총수 일가들이 사는 서울의 [[베벌리힐스]]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삼성그룹]] [[이병철]] - [[이건희]] - [[이재용]]까지 3대가 다 여기에 살고 있고, 이병철 회장이 생전에 사용하던 승지원(承志園)은 아직까지도 삼성그룹에서 귀빈을 맞이할 때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사용하는 건물로 알려져 있다. 이병철 회장의 막내 딸인 [[신세계그룹]] [[이명희(기업인)|이명희]] 회장과 그 자녀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유경(기업인)|정유경]] 신세계그룹 총괄 사장도 이건희 회장 자택 인근에서 살고 있다. 그 외에도 [[정치인]], 톱스타들이 많이 거주한다.[* [[방탄소년단]] [[정국(방탄소년단)|정국]], [[유아인]], [[박명수]], [[송중기]] 등.] 이태원로 이남은 상업지역인 동시에 서민 주택가인데, 외국인 비율이 높은 곳이다. 북쪽에 비해 주거환경이 좋지 않은 편이지만 그래도 비싼 편이고, [[한남뉴타운]]로 지정되어 재개발 투자 1순위로 꼽혀 가격이 더욱 상승한 곳이다. 보광로 서쪽의 한남1구역은 지지부진한 상황이고, 보광로 동쪽의 한남2구역은 좌초될 뻔하다가 최근 들어 급물살을 타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태원역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나오는 [[보광동]]은 주택 위주의 지역인데 재개발도 안되어서 옛날 골목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특히 언덕이 엄청 많아서 일부 언덕길의 경우 거의 직각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가파르며, 길 옆을 계단식으로 해서 올라가야 하는 곳도 있다. 그래서 이쪽 구간을 운행하는 마을버스의 경우 대형 차량이 다니기 어려울 정도라 소형 차량만이 다니고 있다. 대신 배차간격이 짧은 편이다. 이태원동 259-16번지에는 [[남산외인아파트]]가 있었다. 1994년에 남산제모습가꾸기 사업으로 [[소월로]] 이북에 있는 모든 건물은 철거한다는 방침에 따라 사라졌지만, 당시 여느 외인아파트들이 그렇듯, 고급주택으로 명성이 높았다. 발파해체 공법으로 사라졌는데, 이 아파트는 폭파되는 모습까지 사람들이 구경하러 오는 볼거리가 될 정도였다. 1994년까지 제작된 정부 정책 홍보매체 [[대한뉴스]]에서 그 장면을 녹화했는데 [[https://youtu.be/2kUoWIjwIAk|아직까지도 이 아파트의 폭파 장면이 유튜브에 남아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