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터널스(영화)/평가 (문단 편집) ==== MCU 시리즈와의 연계성 ==== 본작은 기존 MCU 작품들과 달리 연계성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중간중간 MCU 역사의 요소들이 언급되는 레퍼런스가 존재하지만 본편의 이야기와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사실상 MCU 언급 부분은 없어져도 진행에 아무런 문제도 없는 수준] 이터널스의 갈등이 타노스 때문에 여파를 받았단 정도. 쿠키 영상까지도 신캐릭터들로 채우다 보니 거의 초창기 페이즈 1의 솔로 영화 1편 정도의 독립성을 보인다.[* 다만 이것은 페이즈 3가 끝나고 히어로들이 대거 이탈했으므로 어쩔 수 없는 사항이기는 하다.] 이러다 보니 역시 관객들 사이에 MCU 영화에서 무엇을 기대했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 비슷하게도 [[가오갤 2]] 역시 적은 연계성으로 복합적인 평가를 받았다.] 트레일러 때부터 다소 논란이었던 타노스와의 인피니티 워의 불참의 사유와 핑거 스냅 때 이터널스 멤버가 블립됐다는 얘기가 없었는데, 영화를 통해서 개연성은 확보됐다. 타노스가 의도했든 안했든 이머전스를 늦추는 생명체들을 위한 '''구원 행위라 평가했고''', 어벤저스가 이를 되돌려 생명체를 되살려냄으로써 이터널스의 리더 에이잭이 '''인간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계기가 되어''' 결론적으로 셀레스티얼의 탄생을 저지하는 서사적 완성을 그려냈다고도 평가된다. 인피니티 워에서 핑거스냅으로 지구의 멸망이 매우 늦춰졌고 엔드게임에서 블랙위도우, 토니의 희생을 포함한 어벤져스들의 사투가 역설적으로 지구 멸망을 앞당기는 결과를 초래한 건데 그 사투덕에 에이잭이 인간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된 것이다. 그 외에도 닥터 스트레인지가 본 수많은 미래 중 어벤져스들이 승리할 '''단 하나'''가 단순히 타노스에 승리하는 게 아니라 <이터널스>까지 내다본거 아니냐는 떡밥도 있다. 인피니티 워 당시 타노스에 거의 승리할 뻔한 상황도 있었음을 생각하면 단 한개의 승리 시나리오는 너무 적다고 여겨졌는데, 셀레스티얼에 의해 지구가 멸망하는 미래까지 봤다고 가정하면 단순히 타노스에 이기는게 아니라 '''핑거 스냅으로 지구 멸망도 몇 년 늦추고 필사의 사투를 벌여 에이잭까지 감화시켜 지구 멸망을 막는''' 결과까지 얻을 미래가 단 하나인 것이라는 것.[* [[인피니티 워]] 감독은 스타로드의 [[트롤링]]에 대해서는 '''타노스가 건틀릿을 빼앗겼으면 극히 폭력적으로 돌변했을 거라는 식으로''' 이야기했기 때문에 차라리 스타로드가 트롤링을 한 것이 다행이었지만, 그 감독이 직접 '''토르가 타노스의 머리를 쳤으면 블립은 없었다'''고 말을 했기 때문에, '''단 하나'''가 성립하려면 그런 승리는 '''더 큰 위험'''을 불러온다는 맹점이 있어야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시간대 측면에서 "이터널스와의 연관성을 의도했다고 볼 수 없다"라고도 하지만, 당시에는 구체적으로 스토리를 짠 게 아닌 '''더 큰 위험'''이라는 드래프트 수준으로 짜 놨고 거기다가 이터널스로 살을 붙였다고도 볼 수 있다.] 블립되지 않은 것도 단순히 확률상의 문제가 아니라, 이터널들은 애초에 생명체가 아닌 안드로이드였기 때문에 블립의 범위 밖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gc1PbAxPPs|유튜브영상]] 다른 한편에서는 어벤저스와 타노스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아니냐는 비평도 있지만 이것은 셀레스티얼이 너무 우주급 넘사벽 존재이기 때문에 허무감이 느껴지는 것일 뿐 영화 내에서는 오히려 그들의 행동으로 인해 신념과 재평가가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운명에 대항하는 작품들에서 신이나 우주적 존재가 나오는 일은 흔하다.] 결말 및 쿠키에서는 관객들이 본편 자체 이야기의 여운을 느낄 새도 없이 너무나 많은 떡밥들을 뿌렸기 때문에 관객 입장에서 혼란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결말에서 갑자기 지구를 지켜낸 주인공들이 납치되지 않나, 세르시의 현 남친이던 데인이 각성한다는 떡밥을 뿌리고, 별다른 암시도 없이 [[스타폭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스타폭스]] 같은 신규 캐릭터를 갑자기 등장시키며 차기작을 강조한다.[* 사실 [[타노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타노스]]의 동생 정도면 흥미로워야하는게 정상인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기보다는 "그래서 어쩌라는거지?"수준으로 등장하는 것이 문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돈옵저]]에서 [[플래시(DC 확장 유니버스)|플래시]]가 갑작스럽게 등장해서 떡밥 뿌리고 사라지는 수준과 비슷하다.] 이런 부분은 MCU의 차기작 암시와 떡밥을 좋아하고, 또 익히 아는 캐릭터의 등장 등을 반기는 마블팬에게는 반가운 일일 수 있지만, 영화가 끝나지 않은 듯한 애매한 감정을 느끼게 할 수도 있기에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다.[* 사실 이러한 급발진 수준의 떡밥 뿌리기는 초기 [[DC 확장 유니버스|DCEU]]에서 가장 많이 보이던 양상인데 이터널즈에서도 느껴진다는 의견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