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육 (문단 편집) === 중국 === 중국도 극심한 기근이 들었을때 인육을 먹기도 하였다. 기록물에서 어떤 인물이 인육을 먹었다는 서술은 인물의 극악무도함을 강조하기 위해 쓰인 요소로 판단되기도 한다. 문제는 실제로 얼마나 행해졌는지는 통계 등이 없으니 알 수 없지만 민간요법, 약용으로 인육이 쓰인 전례가 많이 보여서 중국 관련 [[괴담]]에는 인육에 관한 것들이 많이 돌아다닌다. 하술된 일부는 실제 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고대 중국 춘추전국 시대의 형벌중에는 인간을 죽인 뒤 소금에 절여 젓갈로 만드는 형벌이 있었다. '''먹는 젓갈이 당연히 아니고,''' 죽여서 잘라 소금에 절여 인간을 젓갈 상태로 만드는 것이 끔찍한 가혹형으로써 존재했던 것이다. 시체 훼손이 목적이었다. 주로 역모, 반란, 내란 유도 등 대역죄를 저지른 죄인을 이렇게 처벌했다고하며, 먼 땅에 있는 제후들에게 이렇게 죽인 죄인의 시신을 보내 본보기용으로도 보내어 [[일벌백계]]용으로 썼다. [[방사능 홍차|그 당시에는 소금이 귀했기 때문에]] 형벌을 내리는 쪽의 권위를 과시하며 감히 대들지 못하도록 모두에게 보여주는, 그야말로 끝판왕급 형벌이었던 것이다.[* [[한국]]에서도 [[연산군]] 시절에 잠시 이런 형벌이 행해진 바가 있다.] 오늘날 사례에 빗대자면 [[방사능 홍차]]정도의 충격적인 메시지를 담은 형벌인 셈이다.[* [[소금]]이든 [[폴로늄|방사성 물질]]이든 간에 당시 이런 걸 행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죽인 거 맞으니 알았으면 거역하지 마라."'''고 공공연하게 경고할 목적으로 일부러 비싼 물건으로 정치범을 살해 하는 것이다.] 시신의 온존을 중시한 전근대 동아시아에서 사약이 참수형 같은 형벌보다 사형수를 예우한 형벌이였고, 죽어서도 시신을 훼손하는 [[부관참시]]란 형벌이 있었다는 것을 보면 이해가 갈 듯하다. [[열국지]]에 가끔 나온다. 유방이 [[팽월]]을 고기젓으로 만들어 제후들에게 보냈다고 할 때 그 젓갈이다. 또한 [[자지(전국시대)|자지]]가 [[연나라]] 왕위를 찬탈한 죄로 [[제나라]]에 의해 토벌된 후 [[거열형]]을 거쳐서 젓갈로 담궈지기도 했다. [[공자]]가 식인을 했다는 이야기도 돌아다니는데,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애초에 공자는 사람 모양의 부장품 인형조차 욕했을 정도로, 마구간에 불이 나도 사람이 다쳤는지만 묻고 가축이 죽었는지는 묻지도 않았을 정도로 인본주의적 사상을 펼친 사상가다. 또한 공자의 학통으로부터 시작되는 유교(유가)는 어떤 학문인가? 머리카락도 함부로 깎으려 하지 않으며, 죽어서조차 시신이 훼손되는 것을 굉장히 꺼리는 학문이다. 거기다 공자는 요리도 냄새가 역한 건 안 먹는 입맛의 소유자였다. 그의 제자인 [[자로]]가 의(義)를 지키려다 젓갈형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그 선정성으로 인해 이상하게 왜곡되어 일파만파 퍼진 것이다. [[공자식인설]] 문서로. 중국 [[십팔사략]]과 같은 역사서를 보면 인육을 먹는 장면이 꽤 나온다. 은나라 주왕이 주나라 문왕의 아들 희백읍고를 죽여 그 고기를 먹게 한 것이나,[* 문왕의 아들 무왕이 같은 방법으로 복수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제나라 환공의 환심을 사기 위해 그의 요리사 역아가 자신의 아들로 요리를 만든 것이다. [[후조]]의 3대 왕이었던 [[석호]]의 태자 [[석수]]가 인육을 즐겼다는 이야기도 있다. [[상나라|상(은)나라]] 시절에는 전투 후 적장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적장의 머리를 삶아서 먹었다고 한다. 이는 '당신은 훌륭하게 싸웠습니다. 당신의 영혼이 헛되이 사라지지 않도록 제가 이어받겠습니다'라는 주술적 의미였다. 다른 해석도 존재한다. 상나라 사람들은 머리에 그들이 믿는 신이 깃든다고 생각했는데, 머리를 잘라서 다시 부활하지 못하게 했다는 것이다. 진문공 중이의 천하유랑 시절에, 배를 곯은 문공에게 개자추가 자신의 허벅지를 베어 먹였다는 일화가 있다. 또한 수나라 시절, [[수양제]]에 반기를 들고 반란을 일으킨 [[양현감]]이나 당나라 [[안사의 난]]때 수양성을 방어하던 [[장순(당나라)|장순]], 그리고 명나라 시절 국방을 지키던 장수였으나 [[반역죄]]를 뒤집어쓰고 참수당한 [[원숭환]]의 경우 시체를 절여서 인육을 돌렸는데 사람들이 몰려들어 순식간에 동이 났다는 기록이 있다. 물론 여기 나온 사례들은 현대까지 지속된다고 보기 어렵다. 물론 불법에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일반적으로 식인 행위를 하고 다녔다가는 당연히 인식이나 결과가 영 좋지 않았다.[* 죄인은 인간 취급을 하지도 않았고 악인이나 증오 혹은 복수 대상의 심장을 뽑아 먹거나 하는 문화가 있긴 있었지만 사람을 그냥 잡아먹고 다니지는 않았다.] 문화상 광기에 찬 상황이 일어나거나 하면 현대에도 인육을 섭취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으나 정상인들이 그냥 사람들을 잡아먹고 다녔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또한 [[명나라]] 말기 중국에서는 [[이자성]]이 [[이자성의 난|반란]]을 일으킨 뒤 명나라 황족 [[주상순]]을 도축해서 그 고기를 요리해 먹기도 했다. 모욕을 주기 위한 의도가 강하나, 이 경우는 너무나 유명한지라 자주 거론된다. 특히 [[혐중]] 쪽에서 중국인들을 비하하며 식인종의 미개함이 어디가겠냐는 근거를 들때 이 사례가 자주 쓰인다. 명나라 때 이시진이 저술한 본초강목에서 서술된 인육이라는 항목에 주치채질(主治瘵疾)이라 해서 그 효능이 폐질환 등으로 허약해진 몸을 살찌우고 체질을 보강한다는 내용이 있다. [[루쉰]]의 단편 소설 <약>에서도 폐결핵에 걸린 아이를 위해 부모가 사형수의 피를 적신 만두를 구해 먹이는 장면이 나온다. 인육과 관련해, 자주 인용되는 책 중 철경록(輟耕錄)이란 것이 있는데, 잘못된 뉘양스로 왜곡되어 인터넷에 돌아다닌다. [[원나라]] 말에 도종의가 쓴 수필집인데 인터넷상에서는 인육 요리책이라도 되는 것처럼 돌아다니곤 한다. 실제로 식인에 대한 기술이 있으나, 몇 줄이 고작이며 그나마도 비판하는 내용이다. [[https://blog.naver.com/kouka_1996/221499060714|원대 지식인이 기록한 중국의 식인 - 철경록 권9 <상육>]] 한편 청나라 말기 [[증국번]]이 상군을 이끌고 태평천국과 대치하던 중에 군량이 부족해 상육이라도 구하려 했으나 전쟁통이라서 구하지 못했다고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에 [[쌍십절]](10월 10일)이 중국인들에게 인육을 먹는 날이며 이 날 중국인들이 인육을 먹는 풍습이 있으며 한국인들도 인육을 위해 인신매매를 당할지 모르므로 쌍십절이 다가오는 시기에 조심해야한다는 괴담이 있었는데, '''쌍십절은 [[중화민국]]의 건국 기념일일 뿐'''이며, 근거없는 헛소문이다. 이는 일종의 [[제노포비아]]적인 괴담이자 근거가 없는 뜬소문이다. 과거 [[수원 토막 살인 사건|오원춘]]이라는 이름의 범죄자가 여성을 살해한 후 시신을 극악무도하게 훼손한 것이 인육 유통을 위한 것이 아니었냐는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당연히 절대 다수의 [[중국인]]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인육 관련 이야기에 엄청 충격받는다'''. 중국에 대한 인육관련 괴담은 중국의 악명높은 인신매매가 왜곡되어 확장된 것이 많다. 인신매매와 관련해 중국이 사형수를 약물 사형해 장기 기증, 매매에 보태는데 쓰고 있다는 논란은 유명하며 외국 언론들도 어느정도 사실로 추정한다. 이것 역시 충격적이긴 하나, 당연히 인육에 관한 것은 아니다. 이런 논란들이 변질, 확산되어 파장이 커지는 것이다. [[멜라민|일반적인 먹거리로 부정한 짓을 저질러도 사형]]시키는 중국인데, 인육 유통 같은 흉악한 짓을 극형으로 다스리지 않을 리 없다[* [[중국인]]들이 [[허난성]] 출신자들을 차별하고 비웃는 소재로 자주 쓰는 것 중 하나가 '허난성 사람들이 [[식인]]을 즐긴다'는 악성 루머다. 중국인들의 인육에 대한 인식은 다른 국가와 다를 바 없이 나쁘다.]. 요즘 세상에 그걸 해명한다는 게 어처구니 없는 일이긴 하나, 당연히 인육에 대한 내용은 모르는 중국인이 더 많고, 절대 다수는 인육에 대해 생각도 안 한다. 일반적인 매체 묘사만 봐도 이런 사실이 드러나는데, [[중국]] 영화 '[[태극권(영화)|이연걸의 태극권]]'에서 이연걸과 그 친구가 돈벌이를 위해 무술을 선보이던 중 '인육 만두!'라고 외치자, 만두집에서 [[만두]]를 먹던 손님들이 자기가 인육이 든 만두를 먹은 줄로 오해해 뱉어내는 개그씬이 있으며,[* 사족으로 같은 해에 개봉한 홍콩 영화인 [[팔선반점의 인육만두]]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극 후반 형사들이 만두가게 사장인 연쇄살인범에게 시체를 어디에 버렸냐고 추궁하는데, 이에 연쇄살인범이 비웃으면서 너희들이 공짜로 얻어먹은 만두 속에 넣었다고 자백했고 그 가게에서 만두를 먹은 형사들은 그 자백을 듣고 경악해 구토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당연히 여기는 영화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오해가 아닌 진짜다.] 중국인들의 인육에 대한 인식은 대다수 타국과 다를게 없다. 중국에서 확인된 태아 관련 범죄로 있는데, 바로 태아를 이용한 불법 유통되는 자칭 의약품, 건강 기능 식품인 '''인육 캡슐'''이다. 현지에서 불렸던 정식 명칭은 다양할 것으로 추정되며, 확인하기 어려우나 국내에서는 소위 인육 캡슐로 통칭된다. 2010년에 인육캡슐이 한국으로 밀반입된 사실이 2011년에 최초로 국내 언론에 보도되어 충격을 주었지만 2022년에도 인육캡슐 밀반입은 중단되지 않았다. 인육 캡슐은 '''산 사람을 죽이는 것은 아니고''' 병원에서 사산된 태아의 시체나 낙태 수술로 나오는 태아의 시체를 사다가 건조시켜서 가루 낸 후 그걸로 알약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이다. 사산 및 낙태된 태아는 일부 병원 관계자가 불법으로 밀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인육 캡슐은 실제 국내 방송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중간의 제작 과정까지 취재했다. 해당 내용이 담긴 장면이 나가기 전에 김상중이 매우 충격적일 수 있으니 임산부나 심신이 약한 사람은 시청시 주의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캡슐을 열어보니 머리카락이 나오고 가루를 검사한 후에 검사원이 결과가 믿기지가 않아서 재검사를 했고, 그 결과 남자아이라는 판정이 나왔다. 이에 대해 진행자 [[김상중]]은 업자가 다른 동물의 유해 등으로 사기를 친 것이길 바랄 정도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된 지 1년이 지나기도 전에 [[채널A]]의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먹거리 X파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동일하게 다루었다. 그런데 이 인육 캡슐을 국내에 밀반입하려는 시도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912611|#]] 추정컨대 중국에는 가짜 인육 캡슐 역시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인육 캡슐이란 그 특성상 소수의 수요자에게 고가에 팔리는 불법적인 물건이기 때문이다. 개인적 수준에서는 DNA를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도 어렵거니와, 설령 가짜임을 알아냈다 해도 인육 캡슐 자체가 불법이라 신고할 수가 없다. 즉, 가짜 상품이 유통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 이런 점으로 미루어보면 진짜 태아를 이용한 인육 캡슐 제조 사범들은 어떻게 보면 인육 캡슐이 정말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만들어 파는 일종의 [[확신범]]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