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경제 (문단 편집) === [[블랙기업]] === 한국 근대화 이후 대기업들, 특히 삼성이 꾸준히 일으키는 경영 행태의 상당수는 일본에서 벤치마킹한 것이다. 계열사에 대한 갑질을 비롯한 수직적 상하관계, 문어발식 경영, 손쉬운 해고 등 노사간의 마찰부터, 재벌이 '''회사를 소유한다는 인식'''하에 이뤄지는 각종 행태 또한 마찬가지다. 다만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재벌이 해체되었으며 기업집단의 관계는 청산되었기에 하고 싶어도 이런 짓들을 저지르기 어렵다. 하지만 미쓰비시를 비롯한 기업집단이 지분 관계가 청산되었음에도 여전히 기업집단의 군문임을 드러내는데 주저가 없는 것처럼, 악습 또한 일부나마 남아있는 상황이다. 특히, 거품 붕괴 이후 불경기가 낳은 괴물인 [[블랙기업]]의 사례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이를 한국 언론에서 열심히 퍼나른 결과 한국에서도 일본의 근로 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퍼진 상태다. 일본의 열악한 근로 환경의 대표주자는 지나치게 긴 노동 시간이다. 특히 일본 [[후생노동성]]의 2017년 현장조사 결과, 45.1%의 기업에서 위법적인 시간 외 노동이 행해지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이것은 시간 외 노동에 한정된 수치이며, 노동기준위반을 총합하면 70.3%에 육박했다. 이는 전년 조사대비 4% 증가한 것이다. [[https://www.rodo.co.jp/news/51434/|링크]][[https://johosokuhou.com/2018/09/17/9200/|링크2]] 2019년에도 여전하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46011|#]] 과로사하거나 자살하는 노동자들이 줄을 이어왔지만 여전히 근본적인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는 일본의 노동법부터가 사용자 측에 매우 유리하게 되어 있으며[* 일례로 일본 노동법에는 주 2일의 휴일을 보장하라고 되어 있으나 정작 일본 기업들은 지킬 생각을 안 하며 노동자들에게 암묵적인 강요로 자발적 노동을 강제하거나 혹은 주5일 근무 중에 연속야근을 시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하루에 4시간도 못 잔다고 하소연하는 노동자들의 제보는 너무 흔해서 말할 가치가 없을 정도다.] 기업들도 생산성을 이유로 어쩔 수 없는 관행이라며 피해자들의 구제에 소극적이다. 간혹 노동자가 오랜 법정 다툼 끝에 이기는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도 전문적인 노동자 권익보호단체가 장기간 변호사를 알선해주고 자금을 대준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일본의 잘못된 기업문화가 일본 경제의 성장가능성을 막고 있다는 비판을 일본과 해외의 경제전문가들과 언론들이 수차례 할 정도이다. 그래서 2019년부터 일본 정부에서 노동시간 제한, 동일노동 동일임금 등 광범위한 노동문제들을 포괄하는 강력한 규제를 일제히 시행에 들어갔지만 뿌리깊은 문제이기에 갈 길이 멀다고 정리할 수 있다. 또한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외국인 노동자로 대신하고 있는데 외국인 노동자들도 일본 기업들에게 열악한 작업 환경과 부당한 처우를 받는 사례가 비일비재하여 비판을 받고 있다.[[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4861.html|#]] 뿐만 아니라 족벌경영체제, 소위 오너 경영이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이라고 알려지고, 장기 불황으로 한때 [[하버드 대학교]]에서도 배워갔다던 일본식 경영모델이 폐기 수순으로 가면서 미국식 자본주의 요소를 대거 도입, 서구권의 유능한 전문 CEO를 초빙해와서 경영에 투입시키는 전략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외국인 CEO를 이용해먹고 버린다는 소문이 있다. 특히 일본인 간부들이 뒷선에서 물러나 있다가 자기가 경영하고 싶으면 트집을 잡아서 외국인 CEO를 쫓아내버리고 외국인 CEO가 그동안 이뤄놓은 성과를 가로채서 자기 것으로 돌린다는 것. 그리고 [[카를로스 곤 구속 사건|이 소문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래서 국제적인 인재 트레이드 시장에서 일본 기업의 평이 좋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