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관광 (문단 편집) ==== 비교적 저렴한 여행 비용 ==== 우선 가깝고 공급이 많기 때문에 [[항공권]]이 저렴하다. [[후쿠오카]]나 [[오사카]] 노선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해외여행 비용 중에는 거기까지 갔다오는 비행기 비중이 크기 때문에, 가깝다는 것은 곧 돈이 적게 든다는 것과 같다. 단 비행시간대비 비용은 굉장히 높은 편이다. 중장거리 노선들이 비행 1시간당 왕복권을 1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끊는걸 생각하면 가끔은 억울할 때도 있다. 인기노선인 김포-하네다 노선 같은 경우 극성수기에는 60만원을 찍기도 한다. 물가가 한국과 비슷하거나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과거 일본은 ''''물가 비싼 선진국''''의 대표격으로 여겨졌고 불과 10~20년 전만 해도 일본 물가가 비싼 것으로 유명했지만, 한국의 오랜 물가상승과 일본의 오랜 장기침체가 만나서 2020년대 기준으로는 교통비를 제외하면 한국과의 [[물가]] 차이는 없거나, 외식물가나 마트물가 같은 경우는 오히려 저렴한 경우도 있을 정도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특히 일본 정부가 높은 세금 때문에 강제로 저물가를 고수하며 대량생산과 유통경로가 한국보다 좋기 때문에 편의점이나 생활용품은 한국보다 더 많고 싸다[* 가령 생리대 10개가 5천원 이내거나 마트 초밥이 8천원이며 도시락이 4천원일 정도로 굉장히 저렴하다] . [[마트]]나 [[편의점]]에서 음식이나 생필품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한국과 물가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다. 앞서 말했듯 일본은 세금이 살인적이기에[* 중산층도 아닌 월 2백 버는 서민이여도 매달 50%를 때가며 이마저도 남은 돈이 비싼 교통비로 빠져나가기에 의식주라도 싸게 하는거다] 정부가 강제로 물가를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생필품의 가격은 일본이 한국보다 저렴한 경우가 더 많으며, 일부 과채류 등의 신선식품의 가격대는 한국보다 확실히 높은 편이지만 단기간 관광하는 입장에서는 크게 느끼기 힘든 차이다. 대신 교통비와 서비스에 지불하는 비용은 크다. 교통비의 경우 두 나라의 특성 탓이 큰데, 한국은 대부분의 대중교통을 [[공기관]]이 운영하거나 [[준공영제]]로 굴러가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사철]] 등 민간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그러므로 교통비는 한국과 비교하면 매우 비싼 편이며, [[환승]] 시스템도 회사가 다르면 거의 없어지거나 있어도 미미한 할인 수준이기 때문에 단거리를 한 번 이동하는 데에 수백 엔(수천 원)은 기본으로 깨지고 시내버스도 지하철에 비하면 저렴할 뿐이지 한 정거장을 거칠때마다 지불하는 비용이 늘어난다. 특히 먼 지역을 이동할때 타는 고속버스가 가장 싼 수단이고 신칸센은 오사카-도쿄 편도행만 해도 1만엔을 족히 부른다. [[서비스업]]과 관련한 물가는 한국에 비해 크게 높게 느껴진다. 다만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꽤 있다. 예를 들어 기차를 자주 이용하는 여행 코스를 계획 했을때 [[JR패스]]를 미리 준비해 가면 엄청난 이득을 보게 되며, 도시 안에서도 [[오사카 주유패스]] 같은 이런저런 교통 패스를 쓰면 저렴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대도시에서 지하철로 하루 종일 이리저리 옮겨다닐 때는 1일권이 도움이 많이 된다. 특히 일본은 대도시급들에는 각 권역별로 외국인들 한정으로 여권을 지참해 간다면 이용 가능한 다양한 교통 패스가 많으니 사전에 잘 알아보자. 자세한 내용은 [[교통 패스/일본|문서]] 참조. 그리고 기술을 이용하는 '''기술직쪽 물건도 비싼 것이 많다.''' 기술을 배워서 쓰는 분야는 다 비싸다. 예를 들어 머리만 깎는데 5만원이 넘어가거나 안경하나 고치는데 몇십에서 몇백이 나간다. 일본 같은 단기 여행지에서 이런 걸 이용할 일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여행자와 거주자의 입장 차이가 생기는 부분이기도 하다. 쇼핑을 하는 경우 [[사후면세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물건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하나의 상점에서 5000엔 이상 구매 시 일본 소비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식당을 찾을 때에도, 고급 식당이 아니라면 가격이 한국과 비슷하거나 한국의 기사식당처럼 저렴한 식당도 얼마든지 있다. 세련된 식당에서 1000엔 내외로 훌륭한 런치 세트를 먹게 된다면 오히려 한국보다 더 싸게 느껴질 수도 있다. 세련된 식당은 아니더라도, [[라멘]] 가게만큼이나 대중적인 [[우동]], [[메밀국수|소바]] 가게의 경우 500~600엔 정도 만으로도 만족할 만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맛집 우동 가게도 있으므로 잘 탐색해 보자. 다만 비용절약에 크게 개의치 않는 서양 관광객들의 시각에서도 대체로 일본이 한국보다 조금 더 비싸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4면이 해안이라 해산물이 쌀 줄 알았지만 해산물 요리도 만만치 않게 비싼 경우도 많다. 특히 과일 가게마다 다르지만 과일의 품질이 좋을수록 너무 비싸다.] [[캡슐호텔]], [[민박]], [[호스텔]], [[비즈니스 호텔]] [* 장거리 출장을 가는 직장인들을 위해 만든 호텔로, 가격도 싸고 주요 교통지에 가까이 있으며 세탁기, 다리미도 있으며 아침식사도 주는 등 직장인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잠만 자고 돈을 아끼고 싶다면 매우 추천한다.] 등 저가 숙박 시설들이 굉장히 많으며, [[한인]]이 운영하는 곳도 드물지 않다. 또한 여행사에서 항공권과 호텔 등을 패키지로 판매하는 경우도 많고 가격도 그리 나쁘지 않은 편이기에 약간의 돈을 더 투자하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정리하면, 한국과 비슷한 물가에 저가에서 고가까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여행계획을 짜는 것과 본인의 취향, 선택에 따라 여기서 저렴한 부분 위주로 누린다면 알차게 다니면서도 여행 경비 조절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일본 여행의 장점 중 하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