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관광 (문단 편집) == 현황 == 2000년대까지 한국인의 일본 여행은 [[온천]] 관광이 주류였다.[* 일본에 온천이 많기는 하나 한 때는 가짜 온천도 제법 있었고, 온천 물을 저장해놨다 데워서 내주는 등 온천은 맞지만 천연온천과 거리가 먼 온천들도 다수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5&aid=0000007092|2003년 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81&aid=0000010327|2004년 뉴스]]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3&mcate=m1005&nNewsNumb=20161222410&nidx=23632|2016년 뉴스]] 일본이 화산섬이기는 하지만 활화산들이 널려있지는 않기에 [[쿠사츠 온천]], [[아타미시|아타미 온천]], [[벳푸시|벳푸 온천]] 등과 같이 일본 내에서 상위권에 드는 온천들을 제외하면 진짜 100% 천연 온천수로 운영하는 온천은 많지 않다. 특히 지방의 유명하지 않은 온천들은 시설도 낙후되고 온천수의 질도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2000년대 이후에는 온천 관광외에도 서브컬처 관광으로 방문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아키하바라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졌다. 게다가 2006년부터 일본 정부에서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정책도 추진하면서 2000년대 이후에 한국인들의 일본 입국이 크게 증가했다. 2010년대 들어 일본 정부가 관광입국 정책을 추진하고 [[2020 도쿄 올림픽]]과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준비에 나섬에 따라 여행이 편해졌다. 특히 [[저가 항공사]]가 대거 생겨나고 일본 정부와 각 지자체 그리고 기업들이 단합하여 전일본 차원에서 이뤄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외국어 대응 확대, 일본은행의 양적 완화로 형성된 엔저의 영향으로 [[한국인]]과 [[미국인]], [[대만인]], [[중국인]]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이런 이유로 관광지와 서비스업종에서 [[영어]]는 물론 [[한국어]]와 [[중국어]]를 지원하는 등 기존에 비해 해외에서 온 여행객들이 훨씬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때문에 과거 온천 위주의 여행에서 벗어나, 전통문화 체험/서브컬처 체험/미식 여행 등 다양화된 여행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 요즘의 한국인의 일본 여행 행태는 단일 국가에 짧은 기간 동안 머무는 대신 비교적 자주 방문하는 모습을 띄고 있다. 단기 휴가나 명절 연휴 등의 짧은 일정의 여행이나 관광으로 방문하는 편. 다국가 방문을 목표로 정한 배낭여행일 경우 일본은 경유 등으로 처음으로 방문하는 해외 국가이거나 마지막으로 방문하는 해외 국가가 된다. 주로 [[일본항공]], [[전일본공수]]로 [[앵글로아메리카]]/[[라틴아메리카]]를 갈 때 해당되는데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일본은 아시아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가는 관문이 된다. 일반적인 기후는 [[여름]]이 대한민국보다 더우며, [[겨울]]은 따뜻하다[* 단 홋카이도처럼 한국보다 윗쪽을 갈때는 -10이상 떨어지며, 서울처럼 도심가가 밀집해 있어 따뜻하지 않으니 주의하자]. 지역 차이가 있지만, 해양성 기후인 일본 대부분은 대한민국의 [[영동]] 지방 정도 날씨를 보인다. 대신 겨울에 [[눈(날씨)|눈]]이 많이 오기도 한다. 다만 도쿄는 거의 눈이 오지 않으며 겨울에는 패딩은 거의 안 입고 주로 코트만 입고도 지낼 수 있다.[* 2019년도 크리스마스에 도쿄에선 단풍과 은행이 떨어지기도 했다.] 다만 조금만 도쿄위로 올라가면 바로 추워지므로 잘 알아보고 가자. 11월과 12월에도 낮에는 덥고 밤에 기온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의 11월과 12월보다는 낮에 온화하거나 더운 경우도 자주 있다. [[자연재해]]도 여름에는 [[태풍]]과 [[장마]]가 한국보다 빈번하기 때문에 대비해야 한다. 강도도 세서 피해를 많이 입는다. [[2019년]]에는 일반적으로 날씨가 좋을 10월에 초강력 태풍이 2개나 도쿄를 직격해서 많은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그리고 [[화산]] 활동과 [[지진]]이 잦기로도 유명하다. 사실 한국과 일본의 관광수지 등락을 결정하는 요인은 거의 환율 변동이다. [[엔화]]가 비싸면 일본인들이 한국으로 관광을 오고, 엔화가 싸면 한국인들이 일본으로 관광을 나간다. 이유야 당연히 환율 덕에 더 저렴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지난 [[2012년]] 이후 [[아베노믹스]]라는 이름의 [[양적완화]]를 밀어붙여 엔저를 유도한 아베의 의도에 편승하여 한국인들의 일본 관광은 계속 증가 추세에 있었다. [[https://www.welcometojapan.or.kr/cms/index.php?mid=topic&document_srl=8838|2018년에 방일 외국인이 300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이 때문에 27년 만에 땅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분석도 나왔다. 관광객이 주로 찾는 지방 4대 도시([[삿포로시|삿포로]]·[[센다이시|센다이]]·[[히로시마시|히로시마]]·[[후쿠오카시|후쿠오카]])는 땅값이 9.2% 올랐다. 다만 소비액은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69&aid=0000357832|적은 편]]. 일본정부관광국은 [[2020 도쿄 올림픽]] 성공으로 일본의 부흥을 선언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로 연간 방일관광객 4000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하였는데, 이것이 적당한 목표인가, 아니면 과도하게 관광객의 수만 늘리고 관광의 질을 떨어뜨리는 목표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할 여지가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중국은 물론 모든 국가를 상대로 일본도 타국처럼 국경봉쇄에 이웃국가 가까운 수준의 입국절차를 밟기 시작하였고 당시 무비자 입국 절차가 막혀서 취업 및 영주권자 비자를 소지하지 않는 이상 관광비자를 취득해야 했다.[* 결국 도쿄 올림픽은 중계진과 각 국가 선수단 및 보조해줄 직원들만 입국을 허용했고 올림픽으로 인해 입국한 이들 또한 숙소 및 경기상 이탈 금지조치로 제한을 먹였고 무관중으로 운영하면서 관광업은 사장된 수준이었기에 정부도 이를 살리려고 고 투 트래블이라는 환급정책을 통해 국가가 빚을 지더라도 내수소비로 대체하기 위해 대확산의 근원이라며 욕 먹어도 추진하며 겨우겨우 인공호흡 수준으로 연명하기에 이른다.] 긴급사태 이후 3년이 지난 이후 기시다 내각이 들어서고 해외국적자의 입국과 관광을 점진적으로 풀겠다며 2022년 6월 10일 단체관광에서부터 부분적인 관광 재개가 이뤄지기 시작했다. 단체관광은 허용하되 일본 정부에게 여행 스케줄을 사전에 신고하며 스케쥴 외의 타 시설 방문을 금하고 만약 코로나 확진 시 관광사에게 책임을 묻는 몹시 깐깐한 조건으로 인해 전세계 관광객들은 일본이 개인관광 허용 및 자유로운 이동을 허용하지 않으면 매력이 없다면서 인기가 없는 추세였다. 결국 6월 국경을 일부 개방했지만 일본 정부가 목표로한 수치에는 도달하지 못하자 방문객 피드백 등을 받아서 9월 7일부로 입출국 비행기, 호텔예약은 관광사를 통하고 그외 나머지는 가이드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패키지를 허용하기로 했는데[* [[곽튜브]]도 이때 일본 도쿄, 교토를 방문하고 왔었다.] 문제는 일본 관광객들은 숙소비를 줄여서라도 문화를 즐기는 이도 많은지라 반쪽자리 규제 완화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이런 비판과 일본 정부 내부의 타임라인 조정 검토 끝에 4개월 뒤인 2022년 10월 11일을 기점으로 국경 통제 정책을 대폭 완화, 백신접종과 인터넷 문진만 마친다면 입국도 가능해졌고 무비자 입국으로 전환해 관광객 입국수 제한도 전면 철폐하며 일본 해외여행은 이날을 이후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갔다. 아이러니하게도 관광객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게 바로 2019년 반일 불매운동을 전개 한 바 있던 '''한국인'''이다. 일단 한국은 비행기로 일본에서 1~3시간 안에 도달이 가능한 인접국가다. 게다가 코로나로 해외관광이 막히자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제주도]]는 국내 관광객들에게 불친절 한데다가 수요에 따라 모든 가격이 폭등하던 도중 마침 빗장을 푼 일본 상품이 나오고 엔화가 역대급으로 저렴하고 항공권만 어떻게 해결[* 대한항공 등은 코로나로 인해 여객기를 화물기로 바꾸면서 버텨냈다가 다시 일본여행이 뜨자 화물기에서 여객기로 다시 복구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고 LCC 또한 운용이 가능한 비행기 수에 비해 탑승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폭등한 상황이다.]하면 숙식 및 식사비용이 제주도보다 저렴한 것이 이점이 되었다. 상술한 반일감정은 반중감정이 반일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졌고 특히 1980년대-1990년대생들은 일본 문화에 큰 거부감이 없다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 한국인 여행객을 비롯한 외국인 여행객들을 차별하는 업소나 개인들도 일부 있었으나 일본 전체로 보면 미미한 정도라 일본여행 열풍에는 큰 반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일본의 숙박비가 크게 오르거나 코로나 이전으로 완전히 복귀하면서 관광업과 숙박업, 요식업은 행복의 비명을 지르는 중이지만 관광지로 유명한 도시 현주민들은 관광객들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중인데 특히 슬램덩크의 재유행으로 한국/중국인들이 성지순례를 한답시고 차의 진행을 방해하거나 노상에서 방뇨나 배변,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등 일본 현지를 존중하지 않는 행동으로 몸살을 겪고 있다. 특히 인근국가라서 비행기 값이 매우 저렴해 한국과 중화권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다보니 모집단인 한국과 중화권 광광객 수가 매우 많은 데다, 항공권 가격이 저렴하고 거리도 가깝다보니 사실상 너도 나도 일본으로 몰려가게 되어 온갖 인간 군상들이 일본으로 여행을 하게 되어 자국에서도 몰지각한 행위를 일삼던 사람들이 일본에 여행을 가 몰지각한 행위를 계속해서 일삼는 등의 행태가 나타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사례들이 일본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여행객들에 대한 반감이 형성되었고, 더 나아가서는 여행객들과 지역 사회의 공존 방안에 대한 고민이 일본 사회에 떠오르게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