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문화 (문단 편집) === [[섬나라]] === 일본의 가장 큰 특징은 섬나라라는 특수한 지리이다. 역사적으로 일본은 어느 정도 여유롭게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구축하면서 외부 세계를 방관자적인 시선으로 관망할 수 있었다.[* 일본이 성깔 더러운 중국사의 폭군 [[수양제]]에게 "해 뜨는 곳의 천자가 해 지는 곳의 천자에게"라는 무례한 편지를 보내고도 무사했다.] 일본은 초기 국가 단계에 불과했던 서기 4~7세기에 이미 [[야마토]]가 [[일본 열도]] 전역의 소국들과 연맹왕국, 부족들을 흡수해서 [[규슈]] 남부([[하야토]]), [[도호쿠]] 중부 이북([[에미시]]), [[오키나와]]([[류큐]])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자국의 판도 안에 집어넣어 통일 국가를 구축했을 정도로 비교적 낮은 문명 수준에 비해 넓은 강역을 확보했다.[* 참고로 규슈 남부는 8세기 초, 도호쿠 중부는 8세기 말~9세기 초, 도호쿠 북부는 11세기 후반, 홋카이도 남단은 15세기 중반, 홋카이도 나머지 강역은 18세기 무렵에 일본에 복속되었고 오키나와는 17세기 초에 반복속, 19세기 후반에 완전히 합병되었다. 또한 [[쿠릴 열도 분쟁|러시아와 분쟁]] 중인 남쿠릴 열도의 경우 18세기 말~19세기 초에 복속되었다. 게다가 영토 확장 과정에서 경쟁자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대륙 국가들과 달리 일본은 사할린과 쿠릴을 두고 분쟁한 18~19세기의 러시아를 제외하면 경쟁자가 없어 손쉽게 영토를 넓혔다.] 그러다보니 [[몽골 제국]]과 미국의 일본 본토 공격은 일본에 유례없는 큰 충격을 주었다.[* 이에 비해 영국은 똑같이 섬나라인데도 이미 고대부터 [[고대 로마]] 문명에 편입되었고 중세에는 [[바이킹]]과 프랑스의 침공을 겪거나 역으로 프랑스를 침공했으며 근세 이후에는 직접 대륙의 세력 균형 다툼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등 일본에 비하면 대륙과의 교류가 활발하며 관계성이 강했다. 애초에 일본은 영국보다 영토가 넓고 대륙과 거리가 훨씬 멀며 특히 프랑스와 가까운 런던과 달리 중심권역(간사이, 간토)이 대륙과 이격되었기 때문에 다소 독자적인 문명을 이룰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