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스포츠 (문단 편집) ===== 막강한 자금을 통한 배구계에서의 영향력 ===== 일본은 이러한 국내 인기를 발판삼아 국제배구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일본이 스폰을 많이 해주기 때문에 국제배구연맹에 일본은 그야말로 VIP급 고객이나 마찬가지다. FIVB의 후원사인 [[미카사]][* 주로 배구공을 제작하는 일본 기업 브랜드이다. 국제공인구이기 때문에 FIVB가 주관하는 모든 국제대회에 사용된다. 또 해외 여러 나라에서 자국 리그에서 사용된다. 우리나라는 국내기업인 [[신신상사]]에서 제작한 스타공을 사용했다가 2023년부터 미카사 공으로 바꿨다.]와 [[데상트]]는 물론 전 세계 상당수 팀 유니폼과 선수들 운동화를 일본 기업인 [[아식스]], [[미즈노(브랜드)|미즈노]]등 이 후원한다. 국제배구연맹이 대놓고 일본을 편애할 정도다. 메이저 국제 대회와 자질구레한 대회까지 거의 모두 일본이 도맡아 개최하니 이쁠 수밖에 없다. 현재 일본은 4년 주기로 개최되는 월드컵과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을 거의 자국의 통상적인 이벤트처럼 개최하고 있고, 세계선수권도 최근 개최수 빈도가 높아졌다.[* 여자배구의 경우 2006, 2010년에 연이어 개최하더니 2014년 대회에 한번 이탈리아가 개최하고 2018년에 또 다시 개최했다.] 그 외 월드 그랑프리와 월드 리그 투어 경기도 빠짐없이 개최한다.[* 때문에 아시아 대회는 아예 신경도 안 쓴다. 모든 국제 세계대회를 밥먹듯이 개최하는데 대륙간 선수권을 개최할 생각은 없다.]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올림픽 최종예선은 올림픽 개최 국가가 어디건 간에 항상 일본에서만 개최된다는 시설이다. 이 정도면 국제배구연맹이 얼마나 일본을 편애하는지 알 수 있다. 최종예선이라는 기이한 예선 방식이 만들어진 것도 1990년대 일본이 한국에 밀려 자칫하면 올림픽에 갈 수 없자 만들어낸 고안이다. [[2000 시드니 올림픽]] 예선부터 쭉 개최하고 있다. 다른 대륙과 달리 아시아만 세계예선과 통합하여 치른다. 최종예선이기 때문에 아시아 및 유럽, 중남미 국가가 참가하는데 여기서 주최국이 일본이니 이미 일본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기 유리한 상황이다.[* 올림픽 최종예선은 총 8개국이 참가하고 아시아 국가는 4개국으로 한정되어 있는데 일본은 이미 주최국이기 때문에 예선에 무리없이 참가한다. 한국 남자배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최종예선에조차 중국에 랭킹 순위가 밀려 출전하지 못했다.] 이러한 일본을 여러 국가들은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데 이미 일본의 홈어드밴티지는 위험수위까지 올라왔다. 국제대회 개최로 지나친 편파 판정과 유리한 경기일정을 짜는 바람에 각국의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2012년 월드리그 남자배구대회에서는 본선 잔류에 실패한 일본을 아무런 조건없이 자동 진출권을 주는 노골적 편애까지 했다. 덕분에 한국은 일본보다 상위 성적이었음에도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결국 한국, 일본 두 팀 모두 본선에 잔류했다. 이러한 노골적 편애에 한국, 프랑스 등 다른 여러 국가들이 국제배구연맹을 규탄하여 항의 공문을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2&aid=0002281272|보냈다.]] 여자배구의 경우 도쿄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세계 최종예선대회에서 [[세르비아]]와 짜고 [[승부조작]]을 했다는 구설수가 돌았다. 한국에게 진 일본이 올림픽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지자 세르비아와 서로 윈윈하고자 짜고 경기를 했다는건데, 일본이 3-0, 3-1, 3-2로 이기거나 0-3, 1-3으로 지기기만 해도 [[태국]]이 올림픽 본선에 갈 상황이었고 2-3으로 일본이 지지만 않으면 됐었는데(일본이 세르비아에게 2-3으로 질 경우, 일본과 세르비아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쉽게 말해 안전하게 두 팀 다 올림픽 본선에 가기 위해 승부조작을 했다는게 태국측과 세계 대다수 배구팬들의 주장이다.) 일본은 4세트 이후 급격한 경기운영 저하와 잦은 범실로 세르비아에게 2-3으로 져버렸고, 덕분에 최대 피해국은 태국이 되고 말았다. 태국으로서는 눈앞에 둔 올림픽 출전권을 놓친 셈이다. 당연히 태국은 노발대발하며, 일본과 세르비아가 서로 짜고 승부조작을 했다고 국제배구연맹에 이의 제기를 했으나 결국 승부조작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일본의 편을 들어줬다. 당시 태국과 동남아 등지에서는 반일 감정이 일어날 정도다.[* 당시 태국 배구팬들의 분노는 정말 하늘을 찌를 기세였다.] 그런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세계최종예선에서 일본은 [[태국]]과의 경기에서 또 다시 이해할 수 없는 편파판정으로 승리하며 4년 전 일을 재현했다.[* 이번에는 타 국가팀과의 승부조작이 아닌 태국과의 직접적인 경기에서 편파판정으로 경기를 이겨버렸다. 태국으로서는 가뜩이나 [[2012 런던 올림픽]] 예선때도 좋지않은 기억이 있는데 결국 2012년과 2016년 둘다 피해는 태국이 입은 셈이다.] 태국 감독의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 압도적인데 '이것은 스포츠가 아니다. 일본의 쇼에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8412331|불과하다.']][* 당시 경기 영상이 유투브에 많이 올라와 있다. 마지막 5세트만 봐도 이 경기의 판정이 얼마나 형편없고 어이없는지 알수 있다. 심지어 5세트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태국의 선수 교체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는데, 태블릿 PC의 이상 때문인데도 주심은 태국 감독이 항의한다는 이유로 태국 팀에게 가차 없이 경고를 주고 일본에게 1점을 선사해버렸다. 게다가 지속적으로 일본에 유리한 판정까지 내려버렸다. 경기가 끝나고 대역전패 당한 태국 선수들은 억울한듯 통곡을 하며 우는데 가관이다. 참고로 이 올림픽 예선을 끝으로 태국 감독은 20여년 동안 지휘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결국 올림픽 본선 진출은 하지 못했다. 태국 주전 선수들도 거의 30대 은퇴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유감이 아닐 수 없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일본이 유치했는데, 이번에 마침 국제배구연맹에서 20여년동안 유지해오던 아시아 올림픽 예선 방식을 [[http://sports.new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047&aid=0002154944|변경했다.]] 일본이 올림픽 개최국이 되자마자 올림픽 예선 방식을 또 한번 변경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인 것이다. 주최국이므로 올림픽 예선에 참가지 않아도 되는 일본은 이번 변경된 예선방식을 지켜보면서 후에 있을 올림픽에서 본인들에게 유리하게끔 예선방식을 고쳐나갈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