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정치 (문단 편집) === [[일본 자민당|자민당]]의 집권 === [[파일:기타참의원.png]]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 창당 이후 치뤄진 선거에서 자민당과 이를 제외한 야당들의 의석 수 차이이다. 보면 알겠지만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진짜로 자민당이 정권을 뺏겼었던]] 2009년을 빼면 딱히 이렇다할 차이가 없다. 물론 [[공명당]] 같은 연정 세력도 포함되었지만, 이를 제외한다고 해서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 [[기울어진 운동장/정치|게다가 2012년 실각 이후로는 야권의 힘이 그 이전보다 약해져서 국민들에게 대안세력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위의 여러가지 요소들이 결합하여 나타난 현실이 바로 자민당의 장기집권이다. 1955년 이래 자민당의 [[일당 우위 정당제|일당우위체제]]가 계속 이어지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 실제로 [[제4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1993년]],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2009년]]에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지만 불과 몇 년 만에 뒤집어졌으며 이후 자민당의 1당 독주가 다시 재개되었다. 일당독주 체제는 [[러시아]]가 유명하지만, 선진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있는데[* [[스웨덴]]의 경우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사회민주당]]이 42년 동안 집권했다. 현재는 집권 여당이 아니다.], 자민당 독주체제 하에서 일본 정치의 문제점 대부분이 파생되었고, 독주체제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혁할 세력이 미약한 점이 문제이다. 사실 일본에서 야권의 힘이 약한 이유는 자민당은 장기간 집권한 반면 야권은 집권 경험이 거의 없다보니 국정운영 능력이 심하게 뒤떨어져있고, 관료들과의 관계가 옅어서 정책의 추진력이나 치밀함이 약하기 때문이다 한 예로 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해당 지역구의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도 내팽개치고 도망갔지만 [[아베 신조]]는 매년 후쿠시마 피해지역을 방문해 시찰했으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3021161|후쿠오카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지구 반대편 페루에 있었음에도 17분 만에 긴급 기자회견을 가지며 피해 상황 및 후속대책을 발표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47회 중원선]] 당시 아베는 경제 정책의 호평으로 인해서 압승했다고 자평했지만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지지할 정당이 없어서 자민당을 지지'''한 것이었다. 2014년 12월 요미우리 신문의 여론 조사가 그것을 대변한다. 여당의 압승 이유 - 다른 정당보다 낫다고 생각된다 : 65%, 아베 총리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 9%,경제 정책이 호평 받았다 : 7%, 여당으로서 실적이 호평받았다 : 6%, 그 외 : 3% 대답 안함 : 9%. 이때문에 아베 사학 비리 문서 변조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을 때 [[하시모토 도루]]는 일본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총리가 사임할 비리가 터졌는데도 정권 교체가 가능한 야당이 없다는 점을 꼬집었다.[[https://twitter.com/hashimoto_lo/status/972427740371562496|(外)]] 일본의 리버럴 정당이 쉽게 세력을 회복하지 못하는 이유도 민주당 집권 당시 미성숙한 국정 운영의 기억이 일본인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았기 때문에 야당에게 선뜻 표를 주기가 망설여지기 때문이다.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2014년 중원선]]에서 자민당은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2009년 중원선]]에 비해 190만표를 적게 받고 전 지역구를 싹쓸어갔다[* 2009년 : 2730만표 - 119석, 2014년 : 2546만표 - 293석].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가 이루어진 2009년 중원선 당시 69%에 달하던 투표율은 2014년 중원선에서는 52%로 떨어졌다. 민주당의 대패는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의 상당수가 투표하지 않아서 벌어진 일이다. 그리고 최근에 벌어진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49회 중원선]]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여줬다. 헌법 개정과 관련된 대학생 시위조직인 실즈(SEALDs)의 활동이 있었지만 결국 무위로 끝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특히 아베 이후 일본은 대졸자 취직률이 사상 최고치를 찍고 실업률이 2%로 역대 최저치를 만든 상황에서 일본 야당이 여당인 자민당을 공격할 이슈가 없기 때문이다. 아베 신조의 부인인 아베 아키에의 사학비리와 군국주의 교육 논란이 이슈가 되긴 했지만, 어물쩍 넘어간 듯 하다. 아베노믹스의 성공으로 경기 동향 지수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351444|90년대 버블경기때 만큼 회복되는 등 일본 경제가 호전되어 20년 불황을 극복했다고도 평가받는 상황에서]] 이때문에 아예 아베의 4연임에 찬성하는 젊은 층들이 50%가 넘는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435954|#]] 되려 현재 일본의 40대 이하 세대에서는 [[민진당(일본)|민진당]], [[일본 공산당]]이 오래된 정당로 인식되며 자민당, [[일본 유신회]]가 혁신적인 정당으로 인식 받고 있다.[[https://www.businessinsider.jp/post-106486|(外)]]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