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정치 (문단 편집) ==== 회의 진행 ==== 일본은 [[메이지 유신]] 이후 영국의 의회 구조를 가져와 도입하였기 때문에 많은 점에서 비슷하다. 특히 의회에서 대정부 질의 및 국정 현안에 대한 심의시, 여/야의 실무자 및 총수와의 설전 싸움이 매우 치열한 편이다. 이는 [[영국 의회]] 항목의 영국 의회 심의 영상에서 잘 나타나 있는데, 일본 역시 이러한 설전이 자주 벌어진다. 특히 가장 압권은 영국의 'Prime Minister's Questions'와 비슷하게 총리이자 여당 총수인 아베 신조를 대상으로 야당(민진당, 공산당 등)에서 현안 및 의혹들에 대해 폭풍 같이 몰아치며 질의하는 시간이 있는데, 아베가 워낙 달변가인 터라 야당 의원들이 압도당해 제대로 이겨본 적이 없다. 게다가 간간히 터트리는 해학으로 판을 뒤집기 때문에 아베의 계략에 말려버린다.[* [[https://www.youtube.com/watch?v=c-zSKjRWDMA|#]] 아베가 야당의 질의에 대해 답변하던 중 야당 측에서 조롱하며 비난하자, 'あれ? なんが あります?(뭐 할 말 있으세요?)라고 웃으며 말한 뒤, '民進党だから, タウンミーティング的にやるのかなと思ったんです.(민진당이라 타운 미팅 식으로 발언하는 줄 알았습니다)'라고 에둘러 비꼬았다. '타운 미팅'이란 이해 당사자들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왁자하게 토론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아베는 자기가 질의에 답하는데 민진당에서 발언을 방해하니 '지금은 모두가 다같이 토론하는 타운 미팅 시간이 아니고 내가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인데 왜 방해하느냐'는 뜻을 돌려 말한 걸 의미한다.] 다만 야당 측에서도 아베의 경쟁자가 될만한 사람인 [[렌호(정치인)|무라타 렌호]] [[입헌민주당(2017년)|입헌민주당]] 부대표가 있어 둘이 의회에서 질의 답변을 가질 때는 상당히 볼만 하다.[* 두 사람의 연설 양식이 전혀 다르다. 아베는 정치 고단수답게 사안에 대해 조리 있게 설명하면서도 여유가 있으며 간간히 유머도 섞어 좌중을 압도하는 반면, 렌호 입민 부대표는 똑 부러지는 발음과 강단 있는 어법, 대사를 읽는 듯 흐트러짐 없이 말을 이어나가는 양식으로 서로가 극과 극의 양식이라 상당히 재미있다. 유튜브에도 아베와 렌호와의 질의 응답 영상은 조회수가 높은 편이다.] ||[[파일:2015091800293_0.jpg|width=280]]||[[파일:20150918123557_odhwejcs.jpg|width=280]]||[[파일:60030600.jpg|width=280]]|| [youtube(KufGIIy3qro)] 일본 국회는 과거 대한민국 국회처럼 미친듯이 [[국회 공성전]]을 한다. 그리고 국회 직원 수당 중 '''"난투 수당"'''이라는 게 있었다. 국회 공성전을 한번 할 때마다 받는 '''월급 보너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key=20050616.22011214950|기사]] 2005년부터 줄이기 시작해서 2008년에 완전히 폐지. 그 와중에 깨알 같은 아베 와 기시다 후미오(2022년 현재 총리)가 보인다. 참의원 평화안전특별위원회 회의장에 마련된 총리석에 앉아 있다가 가결이 유력해지자 자리를 떠났다. 아베 신조는 [[중의원]]이므로 [[일본 참의원]] 회의장에서 참관권만 있고 '''발언권이 없다.''' 아베는 참의원에 오는 경우에도 단 한 마디라도 입을 여는 것이 불법이다. 물론 참의원에서 총리를 정식 소환하여 국무질의를 하는 경우에는 발언권이 생기긴 하는데, [[2015년]] 안보법제 상정 때에는 국무질의를 하는 상황이 아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