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취업 (문단 편집) == [[양극화]] == 세계적 현상이긴 하나 일본에서도 고용시장의 분화와 양극화에 따른 미스매치가 나타나고 있다. 20세기 고도성장기와 달리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고수입을 향유하는 업종 대신 불안정한 서비스업이 증가하는 것이 그 예이다. 가령 일본이 원래 경쟁력이 강하고 아베노믹스에 의한 엔저의 수혜자로 통하는 제조업은 통념과 달리 아베 집권기에도 취업자가 1,000만명 선에서 답보하고 있다. 반면 증가세가 높은 업종은 2012년 ~ 2017년 기준 도・소매업 940만 → 988만명, 숙박・요식업 311만 → 338만명, 의료・복지업 677만 → 786만명이다. 이렇듯 일자리 증가도 직종별 편차가 크기 때문에 우선 문과와 이과를 나눠 생각해야 한다. 정규직 유효구인배율이 완전고용을 아슬아슬하게 달성하는 상황에서 이과의 유효구인배율이 완전고용을 크게 상회한다면 문과의 유효구인배율이 완전고용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다만 신졸일괄채용이 전공과의 연관성을 그리 따져보지는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마냥 비관해야할만한 일은 아니다. 문과여도 개발직을 고르는 일은 흔하다. 괜히 신졸카드(新卒カード)라는 단어가 있는게 아니다.] 가뜩이나 중산층 내지는 고소득자 되기도 힘든데, 일본의 과세 구간조차 한국만큼 친절하지 못하다는 점도 한번 고려해봐야 한다. 은퇴 전까지 연 700만엔 이상 벌 수 있는 기간이 길다면 일본에 사는 것이 무조건 유리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한국에 있는 것이 차라리 낫다. 일본은 700만엔 이하의 과세 구간이 보정되어있지 '''않다'''. 세전 200만원과 액면 20만엔이 같아보여도 실수령액과 테도리를 비교해보면 181만원과 16~7만엔 정도로 적지 않은 차이가 나며, 700만엔 이상은 벌어야 테도리로 한국의 실수령액을 넘길 수 있다. 이 또한 [[양극화]]를 가중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