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어/남성어 (문단 편집) === 종조사 === * ~だ(단독으로 쓰이는 경우), ~か: 반말로 말할 때의 가장 기본적인 종조사이다. だ는 평서문에서, か는 의문문에서 사용한다.[* 의문사를 포함한 의문문에서는 だ를 쓰게 된다. 이를테면 誰だ는 누구다가 아니라 누구냐로 해석한다. 단, 何(なに)와 접속하면 なにだ가 아니라 [[난다|なんだ]]로 결합한다. 후술할 な+んだ와 구별하자.]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딱딱한 느낌이기 때문에[* [[한국어]]로 치면 ~(이)다, ~ㄴ가? 또는 ~냐? 등의 어감이라고 보면 된다.] 여성어의 경우는 반말에서의 だ, か를 싫어해서 독백 혹은 존댓말을 할 때나 감탄사적으로 쓰거나 다른 종조사와 결합하는(だよ, だね, だよね) 등의 경우가 아니면 잘 쓰지 않기 때문에 남성어에서의 종조사가 되었다. * ~ぞ: 독백에서 자기 자신이 강하게 다짐하거나, 아랫사람이나 같은 위치의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보다 강하게 주장, 강요, 위협, 경고, 단정 등을 하는데 사용한다. よ보다 더 강한 표현이며 거친 느낌을 주고, 전자의 경우는 여성도 가끔 사용한다. よ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청유형에서 쓰지 못하고, 다른 종조사가 뒤에서 결합하지 못한다.[* 그런 점에서 여성어의 わ와 닮았다고 할 수 있다. 단, わ가 다른 종조사와 결합할 수 있는 것이 차이점이다.] * ~ぜ: 마찬가지로 よ보다 더 강한 표현이지만, ぞ보다 더 가벼운 느낌이고 화자를 의식하고 있다는 뉘앙스가 있다.(한국어의 ~고 또는 ~구에 해당) 혼잣말에서는 쓰지 않고, 친한 사람들끼리의 다짐 등에서 사용한다. 때에 따라 강요 또는 위협, 자신이 의기양양하거나 혹은 깔보는 느낌도 준다. ぞ와 다르게 제안할 때에도 청유형에서 쓸 수 있지만, 독백에서는 잘 쓰지 않으며 다른 종조사가 뒤에서 결합하지 못한다.[* [[토사벤]]에서의 ~ぜよ라는 예외적인 경우가 있긴 하다.] 쓰는 사람의 성향과 노래의 분위기를 매우 타는 편이고, 주로 젊은 층, [[열혈|혈기가 있거나]] 거친 성격의 인물이 쓰는 경향이 더 높다. * ~さ: 한국어의 '~말이야', '~지' 등에 해당하며, 번역시엔 생략되기도 한다. 여성의 사용 빈도도 어느 정도 있지만, 남성의 사용 빈도가 더 높기 때문에 일단은 남성어로 분류한다. 가벼운 다짐이나 강한 주장 등에서 사용한다. 의문에서는 비난이나 반발, 항의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よ를 대체하는 표현이기도 하며[* 여성어에서만 쓰이는 용법인 명사+よ, のよ 등도 대체가 가능하다. 즉 だ를 생략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에 다른 종조사와의 결합은 불가능하다.], 거리감을 좁히면서 시원스럽다는 느낌을 준다. 앞서 말한 ぞ나 ぜ와 더불어 남성어에서는 よ를 세 가지 방법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さ, ぞ, ぜ의 남녀 사용 빈도를 비교하면 さ는 남≥여, ぞ는 남>여, ぜ는 남≫여 라고 볼 수가 있다. * ~な: 남성어에서 가장 다양하게 쓰이는 종조사 중 하나이다.[* 이 때문에 번역기로 일본어를 번역할 때 정확한 번역이 잘 안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소설이나 만화 대사를 번역할 때 원문과 번역문의 긍/부정이 아예 뒤집히거나 명령문과 뒤섞일 경우 십중팔구는 이놈이 원인이다. 이런 경우 원문을 같이 보면서 직접 오류를 찾는 게 좋다.] (1) 동사'''원형에 붙여서 쓰면 강한 금지'''형이다. (2) '''ます형에 붙여서 쓰면 ~なさい의 줄임형'''으로 명령형보다 부드럽지만 조금 툭 내던진다거나 무뚝뚝하게 느껴질 수 있는 명령이다.[* 보편적으로 남성어에서는 명령어를 명령형 그대로 쓰는 편이다. 하지만 그대로 쓰면 어감이 너무 강할 수 있으니 よ를 첨가해서 어감을 부드럽게 할 수 있다. 물론 명령할 때의 ます형+な도 よ를 첨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성어에서는 특정한 경우를 빼면 명령형의 사용을 기피한다.][* 더욱 심하면 명령형에 ~やがれ를 첨가하는 경우도 있다.] ます형+な 형태의 명령법은 여성도 가끔 쓰는 편이다. (3) '''영탄 및 감탄, 바람, 가벼운 단정 및 주장, 확인 등에서 종조사 ね를 대체'''한다.[* 여성어 한정 용법인 명사+ね, ~のね, ~のよね는 직접적으로 ね를 な로 바꾸지 못하니 여성어에서 생략된 だ를 되살려서 각각 ~だな, ~んだな, ~んだよな로 써야 한다.][* 영탄의 용법으로 쓰일 때는 なあ의 형태도 쓰이며, 여성도 쓰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여성형 종조사로 알려진 ~もの(~もん)과도 결합하여 ~もんな로도 쓸 수가 있다.] 동사 원형과 결합해서 쓴다면 형태가 동일해지는 (1)과 (3)의 구별을 해야 한다.[* 구별하는 방법은 な의 앞이나 뒤에 よ를 붙여보는 것이다. 뒤쪽에 よ가 붙으면 (1)이나 (2)이고, 앞쪽에 よ가 붙으면 (3)이다.] * ~い: ~だ, ~か 등에 주로 붙여서 쓰며, 보다 어감이 부드러워지고 허물없게 다가가는 느낌을 준다. 동사의 명령형이나 금지의 표현에서 붙는다면 그 강도가 더욱 높아진다. 심지어 여성형 종조사로 흔히 알려져 있는 ~わ에도 접촉이 가능하다.[* 이것도 남성어 표현이다.] * ~て: 사실 남녀구분이 거의 없는 표현이지만, 남성의 경우는 ~てくれ(よ)(な) 등의 용법으로 사용하는 편이다. 이외에도 빈도가 높지 않지만 여성어에서 ~てね라고 하는 것을[* 기존의 명령법이 더 익숙해서 가려져 있을 뿐 남성 화자가 쓰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남성어에서의 ~て의 사용빈도가 높지 않은 것은 남성어 자체가 보수적인 성향일 뿐만이 아니라 후술할 모음 축약과 발음이 겹치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남성어에서 ね를 な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てな[* ~てなさい의 줄임말로도 볼 수도 있다.]로도 쓸 수도 있다. * ~や: 가볍게 말을 주고 받을 때나 사람을 부를 때 사용한다. * ~んだ, ~のか, ~のさ: 여성형 종조사로 쓰이는 ~の에 각각 だ,[* 원래의 형태가 ~[[나노다|のだ]]인데, 왜 뜬금없이 ん이 튀어나오는지 반문하겠지만, 이 표현은 だ보다 어감이 더 강하고 딱딱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대화체에서는 잘 쓰지 않고, 주로 문어체, 연설, 폼 잡기, 격언 및 속담, 사극 등의 고전물, 내레이션, 노래 가사에서 어쩔 수 없는 음절 문제 등에서, 혹은 높으신 분들이 쓴다. 그래서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대부분 ~んだ로 쓰는 편이다. 하지만 존대형인 ~のです는 사용 빈도가 어느정도 되긴 하다.][* の를 ん으로 바꾸는 것은 ~んだ에서만이며, 여성어에서 문장 끝의 だ를 뺀다고 해도 ~んだ에서 だ를 빼서 그대로 ~ん으로 끝나게 할 수 없다.] か, さ가 접속한 형태이다.[* 물론 여기서도 だ, か 뒤에 よ를 첨가가 가능하다. 특히 ~んだ에는 ね 또는 な도 첨가할 수도 있다.] 여성 화자들 사이에서도 평서문에서 가끔 쓰기는 하지만[*이때는 주로 よ, ね가 붙는다.], 남성어에서는 의문문에서도 쓸 수가 있다. 참고로 남성어에서는 ~の를 단독으로 쓰면 가벼운 질문 한정으로 사용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서양어에서 일반적으로 -o로 끝나는 말이 남성적이고 -a로 끝나는 게 여성적이라면, 반대로 일본어에서 の로 끝내는 대화체는 여성적이고 な로 끝나는 대화체는 남성적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の의 남성형이 ~な, ~な의 여성형이 ~の인 것이 아니니 착각하지 말자. ~~그렇게 따지면 ぞ는 여성어, わ는 남성어가 된다~~ 단적으로 여성어에서는 '好きなの'는 되지만, 남성어에서는 '好きなな'라는 표현은 없다. 또한 'するな'는 '하지마'가 되지만, 끝의 な를 の로 바꾸면 'するの'는 '하는 거야'라는 전혀 다른 뜻이 되어버린다.] * ~とも: 강한 확신의 기분을 주는 말이며, 의심의 여지 없이 당연하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 ~たまえ: ~ます형에 접속하는 종조사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부드럽게 명령할 때 쓰며, 약간 고풍적인 느낌을 주므로 현대 구어체에서는 쓰는 빈도가 적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