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어/문법 (문단 편집) === 문(文)과 이중분절(二重分節) === 언어에서 메시지는 문(文)이라는 단위로 성립한다.[* 일본 언어학에서는 문장(文章) 대신 문(文)을 주로 사용한다. 일본어에서 문장(文章)이라 하면 긴 텍스트 글을 의미한다.] 문은 단어 한 개로도 성립이 가능하고, 일반적인 사실부터 자명한 진리, 과거 현재 미래문에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가정문 등 내용적으로도 무한하며, 花子が来た・私がお金を借りた花子が来た・私がお金を借りた花子のご主人が来た・私がお金を借りた花子のご主人を殴った太郎が来た・私がお金を借りた花子のご主人を殴った太郎を愛していた山田が来た 처럼 형식적으로도 무한하게 길어질 수 있다.[*c [[https://www.amazon.co.jp/gp/product/4883195899/ref=dbs_a_def_rwt_bibl_vppi_i6|庵 功雄, 新しい日本語学入門 ことばのしくみを考える 第2版, 2012]]] 만약 문이 더이상 분절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무한한 문을 분류하기 위해 무한한 수를 차용해야 하고, 이는 불가능하다. 즉 이러한 사실로부터 문은 작은 단위로 쪼개어질 필요가 있다는 점을 생각할 수 있다. 彼は飴が好き 라는 문은 彼は 飴が 好き 라는 구로 쪼개지고, 彼 は 飴 が 好 き의 어(語)[* 일본 언어학에서는 단어(単語) 대신 어(語) 를 주로 사용한다.]로 다시 쪼개진다. 그러나 이렇게 문→절→구→어의 구조로 쪼개어도 여전히 문제가 발생한다. 단어는 지금도 계속해서 새롭게 만들어지고,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의미가 바뀌거나 단어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위의 문장을 영문으로 치환해보자, kare wa ame ga suki로 a, e, g, i, k, m, r, s, u, w 10개가 필요하다. 이때 문장에서 어의 갯수를 늘려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나츠메 소세키]]의 [[도련님]]의 도입부 12문장을 분석하면 아래 표처럼 결과가 나온다. || 어의 수 || 11 || 26 || 33 || 37 || 53 || 69 || 84 || 86 || 99 || 108 || 113 || 128 || || 음소의 수 || 19 || 21 || 21 || 22 || 22 || 22 || 22 || 22 || 22 || 22 || 22 || 23 || [*c [[https://www.amazon.co.jp/gp/product/4883195899/ref=dbs_a_def_rwt_bibl_vppi_i6|庵 功雄, 新しい日本語学入門 ことばのしくみを考える 第2版, 2012]]] 어의 수가 늘어나고 문장 길이가 늘어나지만 영문의 수는 별로 늘어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 영문에 해당하는 것을 [[음소]]라고 하고, 사람의 말은 음소로부터 출발한다. 음소는 의미를 갖지 않는 소리의 최소 단위이자, 더 이상 분해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의미를 잃지 않는 최소 단위가 있는데 이를 [[형태소]]라고 한다. 즉 문은 문→절→구→어→형태소→음소의 구조로 쪼개어진다. 문이 의미를 갖는 최소 단위(형태소)로 한 번 쪼개지는 것을 1차 분절이라고 하고, 이는 모든 생물의 언어에 존재한다. 반면 의미를 갖는 최소 단위에서, 소리의 최소 단위(음소)로 쪼개지는 것을 2차 분절이라고 한다. 이는 인간 언어만 갖는 배타적 특성이며, 이러한 인간 언어의 성질을 '''이중분절'''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