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인 (문단 편집) == 대외적 이미지 == [[https://youtu.be/5oKDrKFVKjM|일반적인 외국에서 일본인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적인 인상]]은 조용하다, 소심하다, 상냥하다, 성실하다, 유행이 빠르다, 바쁘게 살아간다 등의 인상이 강하다. 일본이 [[2차대전]] 이후 국제적인 외교발판을 마련하고 해외로 뻗어나간 시절에 생긴 이미지가 여전히 남아있는 부분이다. 전반적인 한국을 포함한 범 [[동아시아]]권 사람들에 대한 서구권에서 느끼는 인상과 겹치는 부분이 많은데 이는 비슷한 문화권에 속해서 공통적으로 축적되어온 민족성에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며 위에 언급된 일본인만의 국민성을 나열한 내용과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한다. 일본이 중국과 같이 해외에 가장 먼저 알려진 동아시아 국가이다 보니 이런 스테레오 타입적인 인식이 더 강하게 작용되는 듯 하다. 일종의 '조용하고 성실하지만 조금 소심한 아시아인' 이미지의 아이콘격인 셈. 이런 이미지와 일본 특유의 [[오모테나시]] 때문에 서양인들 중에는 일본인을 '''친절하고 착한 민족'''으로 짐작하는 고정관념을 가진 경우가 제법 많다.[* "일본인은 모두 친절하고 착할것."이라는 생각은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해외, 특히 서양권에서 일본을 떠올릴 때 착각하는 대표적인 스테레오 타입으로 꼽힌다.[[https://www.youtube.com/watch?v=yKFVogGBZPY&t=1388s|#]] 일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조차 "친절하고 착한'''척'''을 한다." 일 정도로 착하다는 이미지와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일본에 오기전에는, 혹은 일본에 온 지 얼마 안됐을 때는 일본인이 모두 친절하고 착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일본에도 나쁜 사람이 있구나,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구나 하는 식의 일본 체류 서양인의 토로가 주기적으로 나오는 편이다.[[https://news.yahoo.co.jp/articles/3f48cdc3faeee73cb594b15cf56262b0853b09cd|#]] ][* 사실 서양의 경우 [[2차 세계 대전]] 참전자 세대가 영향력이 컸던 [[1980년대]] 까지는 2차 세계 대전 중 각인된 "일본인은 잔인하다."는 이미지가 있어 친절, 착함과는 거리가 멀었으나 어느 순간 부터 잔인하다는 이미지는 희석됐다.] 이 때문에 자신들이 생각하는 '착한 일본인' 이미지와 대조적인 부정적인 사건[* 예를 들어 [[와카시오 호 기름유출 사고]]가 일어났을때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인이 마냥 착할거라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는 댓글들이 여럿 달리기도 했다. [[https://youtu.be/zz6e9l4yrVs|일본의 외국인 노동자 처우와 학대 장면 영상]]에는 일본에서 직접 [[외국인 노동자]]로 근무한 외국인들의 비판 댓글 속에 서유럽 젊은이들이 일본을 너무 이상적으로 본다는 댓글과 간간이 "일본인들은 예의바르고 친절한 줄 알았는데."라며 놀라는 댓글들이 달려 있다.]이 보도되면 "일본인이 어떻게 저런짓을!(...)"이라고 놀라곤 한다. 이런 고정관념이 [[일본의 전쟁범죄]]를 상당수 서양인들이 잘 수긍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 '착한 일본인'들이 그런짓을 했다고?"'''라는 식이다. 타 국가 사람들보다 비교적 목소리 톤이 높다는 이미지가 있다. 물론 죄다 그런 건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다 보니 [[애니메이션]] [[더빙]]에서도 귀엽고 앵앵거리는 목소리가 많은데 한국인이나 서양인을 비롯한 타국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질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는 '모에고에'(萌え声)라 해서 일본 여성들이 애교를 부릴 때 평소보다 과장되게 톤을 높여서 내는 경향도 한몫 한다. 다만 일본인들도 엄연히 개인차가 있어서 한국인이나 서양인 못지 않게 목소리 톤이 굵은 사람은 얼마든지 많다. 아무튼 이 때문에 톤의 높음이 좀 심해서 한국어 더빙판뿐 아니라 그 외 외국 더빙판들을 보면 '캐릭터들 목소리가 일본 원판보다 5살 많아보이는 건 기본이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나라별로 언어, 발성이 다 다른 탓이지 성우 목소리가 캐릭터 연령대에 아주 심각하게 벗어나지 않은 이상 단지 원판보다 비교적 성숙해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미스캐스팅]]으로 치부해버리는 건 좋지 않다. [[매운맛]](정확히는 [[캡사이신]]으로 대표되는 바닐린계 매운맛)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이는 강한 [[향신료]]가 별로 없는[* 사실 고추나 후추의 재배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재배가 이루어졌다고 해도 주로 교역품으로 취급했던지라 잘 쓰이지 않았다고 보면 된다. 고추냉이의 경우도 마찬가지라서 고급요리에만 쓰였던 상황이고] [[일본 요리]]의 특성에서 유래한 점이라 [[카레]]도 상당히 부드럽고 달게 만드는 편이다. 향신료 사용을 최대한 꺼리고 소금과 설탕, 식초를 들이 붓는 요리 문화 탓에 일본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6000mg 이상에 달한다.[* 출처: 일본 [[후생노동성]] 《日本人の食事摂取基準》(일본인의 식사섭취기준) 2020년판] 한국도 과거에는 5000mg를 넘어갔으나 식생활이 급격하게 바뀌면서 3600mg대로 떨어진 것[* 출처: 2019 국민건강통계]과 대조적이다. 부정적인 인식도 있는데 일본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재일 외국인 72%가 일본인의 [[입냄새]]가 신경이 쓰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https://toyokeizai.net/articles/-/271748|#]]] 이러한 입냄새의 원인으로 높은 흡연율과 스케일링이 보편화되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일본은 여전히 식당이나 술집, 카페, 심지어 맥도날드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실내 흡연이 가능한 국가이다.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금연 구역을 크게 지정해놓을 정도로 엄격한 한국은 물론이고, 한국에 비해 자유로운 서구권을 기준으로도 흡연에 대해서 상당히 너그러운 분위기다.] 일본 여행을 다녀온 경험자나 일본인과 대화를 해 본 사람은 일본인의 입냄새를 커뮤니티에 작성하여 이러한 원인을 궁금해 하는 글을 작성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반응은 냄새가 심한편 쪽이 많은 편이다. 이는, 한국 커뮤니티와 해외 커뮤니티를 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인에 비해 [[암내]]가 많이 난다는 평도 있는데 실제로 [[데오드란트]] 등 액취제거제 시장 규모가 한국보다 8배 이상 크다.[[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62582381|#]] 경제 규모, 인구 차이를 감안해도 상당한 차이다. 물론 이는 체취에 민감해하는 일본 사회의 경향도 어느정도 있지만 일본인의 암내 유전자 발현율이 한국인보다 높은것도 사실이고[* [[액취증]]과 관련이 있는 ABCC11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한국인보다 더 많다.[[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3/31/World_map_ABCC11_A_Allele.svg/1280px-World_map_ABCC11_A_Allele.svg.png|#]]] 여름철 전철 등지에서 한국에서는 맡기 힘든 수준의 암내 때문에 당혹스러웠다는 경험담이 많다. 한국의 신문 만평 등에서는 일본인을 대머리나 빡빡머리에 뻐드렁니(+콧수염, 안경)를 가진 모습으로 묘사하는데, 이는 2차대전 시기 미국에서 [[도조 히데키]]를 희화화한 것이 원조다. 구글에서 'tokio kid'라고 검색하면 알 수 있다. [[영어]]로 일본인을 비하하는 명칭은 Japs이며 이 단어는 '''공습하다''', '''몰래 공격하다'''라는 뜻도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진주만 공습]] 때문에 나온 말이다. 그 때문인지 나라 이름을 로마자 머릿글자로 쓸 때도 [[한국|KOR]], [[프랑스|FRA]], [[오스트레일리아|AUS]], [[브라질|BRA]]처럼 웬만해선 앞의 3글자를 따서 쓰는 것과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은 JAP라고 안 쓰고 JPN이라고 쓰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Tojo[* 당연히 도조 히데키 때문에 생긴 비하어이다. 콜 오브 듀티 : 윌드 앳 워에서도 일본인들을 Japs가 아닌 Tojo라고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라는 명칭도 쓰였으나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덤으로 2차 세계대전 즈음의 여러 미국산 프로파간다에서는 일본인들이 말끝마다 '''Please, please'''를 연발하는 것으로 묘사되곤 했다.[* 발음을 '플리즈'가 아닌 '프리즈'(p'''r'''ease)에 가깝게 하면 더욱 완벽.]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일본인이 경어를 표현하기 위하여 please를 여기저기 집어넣어 말하던 버릇을 과장해서 비꼰 듯.[* 정작 please는 한국어나 일본어의 경어법과 100% 대응하는 표현이 아니다. 부탁을 목적으로만, 그것도 잘 안 들어줄 것 같은 내용을 부탁할 때 제한적으로 쓸 수 있는 표현.] [[고래]]를 잡아먹는 야만인이라는 인식이 [[환경]]보호단체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사우스 파크]]에선 미국이 일본에 원폭을 떨군 게 [[돌고래]]라고 뻥쳐서 이걸 믿고 돌고래나 고래들을 죄다 학살하는 등신들이라고 묘사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근데 [[트레이 파커]] 부인은 일본인이다.] '''멸종할 수 있으니 먹지마'''라고 그렇게 말해도 듣는 척도 안해서 그런 듯. 일단 고래를 잡아먹는 게 야만이라는 생각이 잘못된 것이고, [[사회]]에 따라 먹는 음식과 안 먹는 음식이 다르기에 문화적으론 존중받아야 하는 것은 맞다. 다만 일본에서는 포경할 때 "연구용"이라고 연막을 치고 실상 식용을 위한 포경행위를 반복하며, 무분별한 남획으로 인해 서태평양에 서식하는 많은 수의 고래들이 멸종위기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자행한다는 점이 문제인 것이다. 대량 포경 문제에 있어선 일본뿐만이 아닌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또한 자유로울 수가 없다. 종종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들 특성상 식량 자급자족이 어려워 고래를 사냥하여 주식으로 섭취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지만, '''현 시대와는 전혀 맞지않는 비약'''이다. 이 지역에 속한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의 1인당 GDP는 5만 불을 훌쩍 넘기며 '''특히 이 중에서도 고래고기를 유독 즐기는 [[노르웨이]]의 경우, 7만 불에 달할 정도'''로 이들은 유럽내에서도 손꼽히는 부국이자 전 국민적으로 경제기반이 상당한 강소국들이다. 1인당 GDP로 따졌을 때, 당장 일본의 2배에 달할 정도고 그 유명한 '북유럽식 복지'를 이뤄낼 정도로 국가가 운용할 수 있는 자산이 썩어 넘치는 국가들이다. 당연히 이들에게 전 국민들을 먹여 살릴 양질의 식량을 수입해오는 정도쯤은 식은 죽 먹기나 다름없다. 이들이 당장의 기초 인프라도 구축되지 않은 후진국이라면 모를까 이런 주장은 시대상과 맞지 않는다. 게다가 식량의 경우 20세기 중엽부터 제네바 라운드를 시작으로 일찍이 국제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제3세계]] 빈곤국가나 과할 정도로 자급자족에 충실했던 일부 공산국가가 아닌 이상, 절대적인 식량난에는 대부분이 벗어나 있었다. 특히,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의 경우 [[유럽연합]] 회원국이며 노르웨이, 아이슬란드는 회원국은 아니지만 [[EFTA]]에 속해서 유럽연합 회원국과 동등하게 인적, 물적 교류를 하고있다. 이를 통해 프랑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를 비롯한 거대 농업국가들의 생산품들을 자국 물품마냥 저렴하게 수입해올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도 조성된지 오래다. 종합하자면 현재 이들의 고래사냥은 식량 문제나 경제적 상황이 아닌, 일본과 마찬가지로 ''''선조들이 즐겼던 당대 주식, 별식이 고래고기이니 우리도 그냥 먹을 거다''''라는 지역적 관습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는게 옳다. 여러 다큐멘터리를 보더라도 이들의 고래잡이가 당장 생존의 목적이 아닌, [[https://youtu.be/HYOTkwFhe-w|마치 한국의 김장철이나 독일의 옥토버페스트처럼 이를 기념하며 먹고 마시고 즐기는 듯한 장면]]이 여러번 연출된 바 있다[* 다만, [[영국]] 북부에 위치한 [[덴마크]]령 섬인 [[페로 제도]]는 정말로 식량 문제로 인해 [[고래]]고기의 섭식이 일반화된 곳이다. 여긴 너무나도 자연환경이 척박해서 농업대신 어업과 포경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곳이라서 그렇다. 물론 세계적인 [[선진국]]이자 복지천국인 [[덴마크]]의 속령이라서 식량을 수입해오면 그만이긴 하나, 본국을 거쳐서 운송되는지라 물가가 비싸서, 여지껏 대부분의 주민들이 고래고기로 연명해온 것이다. 다만, 현재는 고래고기가 [[중금속]] 오염이 심각한 식재료라는 사실때문에, 현지의 자치 정부에서 고래의 포획과 섭식을 완전히 중단시켰고, 덴마크 본국에서 수입한 농산물을 배급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40여년 전인 1970~80년대부터 [[보릿고개]]가 완전히 사그라들고 현재는 24시간 야식 배달과 편의점이 발달하여 식도락이 발에 치일 정도로 많은 한국에서도 여름철만 되면 [[보신탕]]찾는 문화가 잔재하는 것과 별 다를게 없는 것이다. [[일본]]의 포경도 이것의 연장선인데, 여기도 역시 갖가지 다채로운 농수산물이 생산되는 나라인지라 [[고래]]를 식용으로 쓰는 건 순전한 관습에 불과하다. 일단은, 한국의 [[개고기]]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고래고기의 인기도가 세월이 흐를 수록 빠르게 하락하는 중이라, 나중에 가서는 자연스레 사라질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게 언제가 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 사회에서 [[개]]를 식육용이 아닌 애완용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지배적이게 되면서 [[개고기]]를 취급하는 점포가 거의 사라졌지만, 아직도 음지에선 남의 애완견을 훔쳐서까지 식용하는 사람이 꽤 있는 것과 같다.]. 자세한 것은 [[고래잡이|포경]] 문서 참조. 일본이 144개국 중 세계 최악의 불친절한 나라 142위라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1217459|조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단, 제목과는 달리 실제 설문 문항들을 보면 '''[[기부]]와 사회봉사시간 문화에 대한 조사'''라 개개인의 친절도와는 거리가 먼 데다가 내전, 극단주의등으로 위험한 국가로 톱을 달리는 리비아, 이라크등의 국가들과 치안 안좋기로 악명이 높은 남미권 국가들이 상위권에 분포되는 등 신뢰성과 객관성이 의심되는 자료이므로 진지하게 믿지는 않는 편이 좋다. 위에서도 언급됐듯 [[오모테나시]]의 영향으로 오히려 서양권을 중심으로 일본인은 친절한 민족이라는 스테레오 타입도 있다. 이 리스트에 나온대로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면,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한국도 하위권인 92위에 랭크되어 있는 불친절한 나라로 분류된다. 세계인들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는 '이미지 메이킹의 달인'이라는 것이다. 야만적이라고 욕 먹었던 스시는 일본 문화를 접하는 첫 관문이자 아름다운 미식이라는 평가로까지 반전되었고, 장인정신, 예절, 무사도를 비롯한 온갖 문화 매체를 통해 세계인에게 일본에 대한 신비롭고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