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정부전용기 (문단 편집) == 역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1101.jp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1102.jpg|width=100%]]}}} || || '''{{{#FFF 전임기체인 보잉 747-400, 20-1101}}}''' || '''{{{#FFF 전임기체인 보잉 747-400, 20-1102}}}''' || 일본은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경제 호황기이던 1980년대]]에 국격에 맞는 전용기의 필요성을 느끼고 1987년, 360억 엔을 들여 미국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 포스 원]]과 같은 747 기종 2대를 사들이기로 한다. 1991년 9월에 1호기를 수령하고 11월에 2호기를 수령했다. MSN/LN(보잉 제조 일련번호)은 각각 24730/816, 24731/839, [[항공자위대]] 등록 코드는 20-1101, 20-1102이다.[* 항공자위대 이관 전에는 민항 등록기호가 있었다. JA8091, JA8092.] 이듬해인 1992년에 [[일본]] 수상관저에서 [[방위성|방위청]]으로 관리 임무가 이전된다. 1993년 4월에 [[미야자와 기이치]] 외무대신이 방미할 때 첫 사용했으며, 9월에는 [[아키히토]] [[천황]]이 최초로 사용하기도 했다. 2013년 1월 22일엔 [[알제리]]에서 인질이 생기자 자위대법에 의거 재외 일본인 긴급 수송을 위해 급파되기도 했다. 천황과 [[일본국 내각총리대신|내각총리대신]]의 일정이 겹쳤을 경우엔 [[국가원수]]인 천황에게 전용기의 우선 사용권이 있는데, 실제로 2012년 5월에 아키히토 천황과 아내 [[미치코 상황후|미치코 황후]]가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바람에 [[주요 7개국 정상회담|G8]][* 2012년에는 러시아까지 포함해 G8이었다.] 회의 참석차 [[캠프 데이비드]] 미 대통령 별장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노다 요시히코]] 당시 총리는 [[전일본공수]]의 비행기를 임대해서 미국으로 가야만 했다. 단, 해당 전용기를 이용할 권리가 있는 황태자/황사의 경우에는 우선권이 없기에 총리와 겹치게 되면 총리가 전용기를 타게 된다고 한다. 그렇기에 황태자는 총리와 안 겹치게 스케줄 조정을 하거나 민항기를 임대해서 방문하게 된다. 해당 기종의 구입은 총리 측 예산으로 도입한 것으로서 해당 전용기는 정, 부로 두 기를 돌리고 있지만 [[일본]] 내에서는 예비기로 한 대를 더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었다. 원래 1987년에 계획안이 나왔을 때도 세 대를 돌릴 예정이었는데 정작 1990년대에 들어서자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버블]]이 터지는 바람에...2대로 줄어들었다. 해당 전용기에 배치되는 승무원과 정비사, 조종사 등 모든 운항 인원은 항공자위대 소속으로 특별항공수송대 제701비행대에 소속된다. [[비행기 기장]]은 대부분의 국가원수 전용기들과 1등급 낮은 [[중령|이등공좌]]인데, 상관인 [[비행전대|비행대]][[전대장|사령]]을 [[대령|일등공좌]]가 맡아서 그런 듯 하다.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에어 포스 원]]과 비슷하지만 [[미국 대통령]] 전용기에 가까운 [[에어 포스 원]]과 달리 공용 목적 외에는 못 쓴다. [[미국]] 대통령이 자기 휴가 갈 때도 [[에어 포스 원]]에 탑승하는 게 가능한 것과 비교하면 사용에 제약이 많은 편이라서 [[미국]]처럼 국내를 돌아다닐 때는 이 전용기를 거의 쓰지 않는데, 거기에다가 [[일본]]의 천황과 총리는 해외 순방도 별로 안 하는 터라 괜히 비싼 돈 주고 산 비행기를 썩히냐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그럴 거면 그냥 팔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 보잉 747-400 2대가 2019년 3월에 퇴역하게 되면서, 이들의 처분에 대해 2018년 8월 1일부터 항공자위대에서 검토에 나섰다. 8월 24일까지 민간에서 제안을 모집하고 연내에 결정할 예정이다. 스크랩하거나, 전시하거나, 민항기로 재사용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https://www.sankei.com/politics/news/180818/plt1808180001-n1.html|#]] 다만 [[일본항공]]은 747을 무리하게 굴리다 떡락한 흑역사가 있고, [[전일본공수]]도 이미 [[A380]] 3대를 주문했으며 나머지 기재도 [[보잉 777]]을 기함으로 삼을 예정이라 사실상 민항기로의 전환은 해외 매각이라는 전제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747-400은 꽤 오래된 기종이다 보니 2023년 8월 기준으로 여전히 747-400을 운영하는 항공사는 [[루프트한자]][* 2025년 이후 퇴역 예정], [[아시아나항공]][* 조만간 퇴역 예정], [[로시야 항공]][* 러시아의 제 2 국영 항공사다. 2024년 퇴역 예정.], [[중국국제항공]] 정도이며 중국국제항공을 제외한 나머지 항공사들은 2025년 이전까지 [[보잉 777|보잉 777-300ER/-9X]]이나 [[보잉 787]], [[A350]] 등으로 대체될 예정이라 비즈니스 제트로 개조된 그대로 항공기 리스 법인에 매각되거나, [[싱가포르항공]]의 [[A380]] 초기분처럼 [[Hifly]]와 같은 차터편 전문 항공사에 매각되거나, 아니면 BCF 혹은 BDSF 개조 과정을 거쳐 화물기로 전환되어 [[칼리타 에어]], [[아틀라스 항공]] 등 화물 항공사나 [[아시아나항공]] 등 744 개조 화물기를 긁어모으는 항공사에 매각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두 대의 747-400들 모두 1991년 제작된, 퇴역 시점인 2019년 기준으로 기령이 28년이나 되는 고령 항공기이다 보니[* 평균적으로 항공사에서 실시하는 항공기 정비의 전문성을 배제하였을 때 고령 항공기의 기준점은 기령이 20년 이상인가이다. 물론 지금은 퇴역한 [[델타 항공]]의 [[DC-9]]나 [[아메리칸 항공]]의 [[MD-80]]과 같이 지속적인 정비로 최적의 상태를 오래 유지하여 [[장수만세]]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긴 했었지만 747과 같은 광동체 4발기 같은 경우는 정비 상태와 관계없이 연비 문제로 퇴출될 수 있다.] 화물기로 재활용된다 하더라도 오래 쓰지 못하고 결국 스크랩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2019년 3월 퇴역하는 구 전용기는 그동안 보안 관계로 공개되지 않은 귀빈실의 조달품 등 일부분을 보존하여 전시하고, 나머지는 군사 장비 등을 제거하고 민간 매각을 위해 입찰 예정이다.[[https://www3.nhk.or.jp/news/html/20190207/k10011805791000.html?utm_int=news_contents_tokushu_001|#]] 2019년 8월 17일자 보도에 의하면 구 전용기를 최종적으로 구매한 미국측 업체가 중고 항공기 사이트에 1대를 30억엔에 내놓은 게 확인되었다.[[https://headlines.yahoo.co.jp/videonews/fnn?a=20190817-00422539-fnn-pol|#]] 일본 정부가 처음 매각할 당시 매각 금액은 2대 합쳐서 13억엔 가량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