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프로야구 (문단 편집) === 지방 구장 경기 === 일본프로야구는 각 팀들의 홈구장 주변 연고지 혹은 연고지 외 지방의 구장에서 치르는 일명 '출장시합'이라는 홈경기가 생각보다 많다는 점이 있다. 출장시합은 세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연고지 내 기존 홈구장외의 야구장에서 홈경기 개최, 연고가 없는 제3지역에서 홈경기 개최, 다른 구단들의 홈 구장에서 홈경기(!) 개최가 있다. 지역 연고의 프로팀이 있는 주민들에게는 이러한 경기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스모]]의 '쥰교'의 영향을 받은 문화로, 100년 가까이 된 리그라 TV도 없고 제대로 된 교통수단도 미비하던 시절 지방민은 정말 야구를 보기 힘들었기에 이렇게 시골에 살지만 오락거리를 원하고 또 야구가 보고 싶은 팬들을 위해 야구단이 찾아가던 시스템으로, 21세기 현재는 TV와 인터넷 중계와 대중교통 발달 등으로 과거보다는 필요성이 줄어서 횟수가 줄긴 했지만, 여전히 연고지 밀착, 옛날 홈구장, 시장 확대 등 여러 이유로 치뤄진다. 연고지 내의 타 구장 홈경기의 사례로는 홋카이도 연고 의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홋카이도 시리즈(아사히카와, 오비히로, [[오션 스타디움|하코다테]] 등), 후쿠오카 연고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규슈 경기(키타큐슈, 구마모토, 가고시마 등), [[사이타마]] 연고의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오미야 경기가 있다. 매년 고정으로 열리는 구장[* [[홋토못토 필드 고베]], [[키타큐슈 시민구장]] 등]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구장이 더 많기 때문에, 그리고 올해 했다고 다음 해에도 한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매 시즌 일정표에서 이를 찾아보는 것도 꽤 재미있다. 비슷한 예로 [[KBO 리그]]의 [[삼성 라이온즈]]의 [[포항 야구장|포항]]이나 [[롯데 자이언츠]]의 [[울산 문수 야구장|울산]], [[한화 이글스]]의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청주]] 등이 있다. 연고가 없는 제3지역에서 홈경기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마츠야마시|마츠야마]], [[시즈오카시|시즈오카]], [[후쿠시마시|후쿠시마]], [[아키타시|아키타]] 경기,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오키나와 경기,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기후[* [[장종훈]]이 장외홈런을 날린 것으로 유명한 나가라가와 구장.] 경기 등이 있으며 한 해에 같은 구장에서 서로 다른 팀의 홈 경기가 열리는 사례도 있다. 2012년의 경우 4월 21일, 22일에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의 홈 경기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도호쿠 라쿠텐의 2연전이 가고시마(21일), 구마모토(22일)에 열렸는데 4월 25일, 26일에는 요미우리의 홈 경기로 요미우리-요코하마 DeNA의 2연전이 구마모토(25일/우천취소), 가고시마(26일)에서 열렸다. 또한 아키타에서는 5월 12, 13일엔 도쿄 야쿠르트의 홈 경기로 도쿄 야쿠르트-요미우리 2연전이 열렸고 8월 28일에는 요미우리의 홈 경기로 요미우리-주니치 경기가 있었다. 그리고 2012년에는 오키나와에서 첫 정규시즌 경기가 6월 26일, 27일 요코하마 홈경기로 요코하마 DeNA-도쿄 야쿠르트의 2연전으로 나하에서 개최되었다. 윗 문단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올해 열린 제3지역 경기가 다음 해에도 열린다는 보장이 없다. 이해하기 쉽게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의암 야구장]]이나 [[제주 야구장]]에서 KBO 1군 경기가 치뤄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이것을 능가하는 '''다른 구단의 홈 구장에서''' 홈 경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해당 지역의 팬들과 연고이전 이전의 팬들을 위해 치루는 이유가 크다. 대표적으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도쿄돔]][* 2003 시즌 종료 후 삿포로로 연고지를 이전하기 전까지 [[고라쿠엔 구장]] 시절부터(1964년) 요미우리와 홈구장을 40년 동안 같이 사용했다.] 경기,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교세라 돔 오사카]] 경기가 있으며, 한신의 교세라 돔 오사카 경기[* 이건 이유가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워낙 유명하다]].], 2017년 일정에서 소프트뱅크의 홈경기를 [[도쿄돔]]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요미우리 홈경기는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렸으며[* 칸사이 지역에도 요미우리 팬들은 꽤 있다. 요미우리의 교세라 돔 홈 경기 개최는 이러한 간사이 지역 팬들을 위한 배려 비슷하게 행해지는 연례행사 같은 거다. [[2020년 일본시리즈]]도 일정상 도쿄 돔을 쓰지 못해 [[교세라 돔 오사카]]를 임시 홈 구장으로 사용했다.], 심지어 1999년에 오릭스 블루웨이브 같은 경우에는 호크스와의 홈경기를 호크스의 홈인 후쿠오카 돔에서 치른 적도 있었다(...).[* 당연히 경기는 호크스의 선공으로 치러졌으며 유니폼도 호크스가 원정 유니폼, 오릭스가 홈 유니폼을 입고 했다. 단 덕아웃은 양 팀이 하던대로 호크스가 1루, 오릭스가 3루 덕아웃을 사용했다. 이해하기 쉽게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KIA 타이거즈가 입장수입을 노리고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잠실구장에서 개최하면서 선공은 LG가, 후공은 KIA가 하면서 덕아웃만 평소 쓰던대로 KIA가 3루 LG가 1루쪽을 쓰는 광경을 상상하면 된다.] 2008년과 2012년에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교류전에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와 치르는 홈경기를 호크스의 텃밭인 규슈의 [[키타큐슈]](2008년, 2012년)와 [[오이타]](2008년)[* 참고로 이 경기에선 소프트뱅크 선발투수였던 [[릭 구톰슨]]이 교류전 사상 처음으로 투수로서 장외홈런(...)을 기록하며 소프트뱅크가 6:2로 이겼다(7회 강우콜드).], [[나가사키]](2012년)에서 치르기도 했다. 2016년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요미우리는 규슈 출장으로 각각 구마모토와 가고시마에서 주니치와의 홈 경기를 개최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2016년 구마모토 지진|구마모토 대지진]]으로 인하여 두 경기가 모두 취소되고 정작 자신들의 홈 구장인 도쿄 돔에서는 라쿠텐과 오릭스의 경기가 개최되는 묘한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다. 다른 팀의 프랜차이즈 보호구역에서 경기를 개최할 경우 그 팀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이건 지역보호권이라고 해서 명문화 되어 있다. 이 때문에 2022년 이후 닛폰햄이 신구장으로 떠나가는 [[삿포로 돔]] 관계자들이 야쿠르트 경기를 유치하는 것을 검토하려다 닛폰햄, 야쿠르트 팬들에게 뭐하는 짓이냐는 소리를 들었다. 실제로, 삿포로는 닛폰햄이 홋카이도로 오기 전까지 요미우리의 홈경기가 치러지기도 한 곳이라...가장 자주 일어나는 건 오릭스의 고베 경기와와 한신의 오사카 경기인데 쟤들이야 신년 되자마자 동의서에 사인만 해도 서로 윈윈하는 효과를 내고 있으니.] 또한 야구에서도 일본과 [[대만]]이 워낙 각별한 사이인지라 2002년에는 다이에와 오릭스가 대만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오쿠다 히데오]]의 에세이집 '야구장 습격사건'에 여행기가 실려있다.] 그러나 장거리 원정에 지친 선수들의 불만으로 그때 한해 치르고는 그만 뒀다. 또한 이승엽이 치바 롯데에 소속되어 있던 2005년에는 롯데 측에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와의 경기를 문학과 사직에서 한 경기씩 치르는 계획도 추진했으나 흥행 가능성의 문제를 들어서 취소되기도 했다. 기후 나가라가와 구장 개장 첫 장외홈런을 친 장종훈, 오비히로에서 홈런을 친 이대호를 제외하고 일본에 진출했던 한국인 타자들은 지방구장에서 홈런을 친 적이 없다. 이런 지방경기들은 우천취소 등이 일어날 시에는 제1구장 경기로 바뀐다. 따라서 지방구장 경기를 보러 가려는 팬들은 주의할 것. 또한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개막이 연기되었는데, 6월 이후의 지방구장 경기도 상당수가 미리 취소되었다. 대표적 지방경기로는 아래와 같이 있다. * 요미우리 자이언츠 : [[교세라 돔 오사카]] - 칸사이권 팬들을 위해 매년 1~2회 개최 * 한신 타이거스 : [[교세라 돔 오사카]] - 고시엔 기간 및 홈 개막전 개최, [[머스캣 스타디움]] - 매년 1~2회 개최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키타큐슈 시민구장]] - 매년 2회 개최, [[교세라 돔 오사카]] - 난카이 호크스 시절 팬들을 위해 개최, [[도쿄돔]] - 도쿄 팬들과 ~~[[손정의|회장님]] 및~~ 모기업 사원들을 위해 개최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 [[도쿄돔]] - 도쿄 팬들을 위해 매년 10회 이하 개최[* 닛폰햄 구단 측에선 이 경기로 시즌권도 판다.], 홋카이도 시리즈([[아사히카와]], [[하코다테]] 등) - 홋카이도 지역 팬들을 위해 개최. 2020년은 아사히카와, 오비히로, 쿠시로. 그러나 코로나 19로 전부 무산. *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 도호쿠 지역 팬들을 위해 순회하며 실시된다. 2020년은 아키타와 아오모리. 그러나 코로나 19로 전부 무산. * 오릭스 버팔로즈 : [[홋토못토 필드 고베]] - 블루웨이브 팬들을 위해 매년 20회 이하 개최하며, 매년 8월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고시엔]] 기간에는 교세라돔을 임대해서 쓰는 한신 구단 때문에 아예 임시홈구장이 된다. 지방구장 경기 중에서 가장 많이 경기가 열리는 곳이다. *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 오미야에서 매년 3경기를 치른다. 군마에서도 지방경기를 한다. 도쿄 돔에서 홈경기를 하기도 한다. 2020년에는 오미야 3경기, 군마 1경기, 도쿄돔 1경기. 단 코로나 19로 오미야 2경기와 군마 경기, 도쿄돔 경기는 무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