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프로야구 (문단 편집) == 응원 문화 == 응원가의 특징에 대한 서술을 참고하려면 [[일본프로야구/응원가]] 문서를 참조. 대한민국과 대만과는 달리 11구단에 사설 응원단이라는 구단 [[서포터즈]]가 존재한다.[* 예외가 라쿠텐. 라쿠텐 역시 원래는 사설 응원단이었으나 몇 년 전부터 프로 응원단장인 진 토시오가 응원을 맡게 되고 기존의 홈 사설 응원단들이 해체되면서 센다이의 응원단은 구단에서 만든 응원단이 되었다. 단 라쿠텐도 홈구장 응원단이 구단 주도로 만들어진 것이지 원정 응원단은 사설이긴 하다. 다만 진 토시오가 원정가서도 응원주도를 하는 걸 보면 커넥션은 돼 있는 듯.] 이들은 보수를 전혀 받지 않으며 전국에 지부를 두고 각 구단의 응원을 주도한다. 즉, 순수히 돈을 쓰기만 한다.[* 그래서 일본프로야구 응원단 대부분이 따로 생업이 있거나(이 경우 보통 일찍 퇴근하거나 프리랜서 등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간혹 한가한 대학생들도 껴 있는 듯하고.) 돈 많은 백수들이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 응원단에는 일본시리즈 시간과 근무시간이 겹치자 직장을 때려친 사람도 있다고 한다.)] 야구 중계 보면 나팔 소리가 들릴 텐데, 이 소리가 바로 사설응원단이 내는 소리다. 단, 22시 이후엔 야외 구장과 도쿄 돔에서는 악기 소리를 낼 수 없으며, 라쿠텐 생명 파크는 트럼펫조차 못 들고 온다. 단, 미야기에서 홈팀에 한해 앰프는 사용. 22시 제한은 유효. 구장 자체 문제가 얽힌 라쿠텐을 제외하면[* 대한민국에서 응원단 활동을 했던 진 토시오가 도입했다.] KBO처럼 앰프를 쓰지 않는다. 다 트럼펫을 분다. 위의 라쿠텐도 홈에서나 앰프 쓰지 원정에서는 다 트럼펫을 분다.[* 라쿠텐의 문화는 대만이랑 비슷하다. 대만은 홈은 앰프 원정은 트럼펫이다. ~~대한민국은 원정은 대개 생목~~ ~~미야기에 원정오는 원정팀도 생목이다~~] 응원주도만 사설응원단이 할 뿐, 외야석에 가서 응원참여는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응원석은 대한민국과는 달리 외야석이다. 아주 오래된 전통인데,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부터 양측 학교 응원단이 자리하는 소위 '알프스 스탠드'가 외야석이다. 원정 팀만 외야석에서 응원하는 대만과는 달리 홈 팀도 외야석이다.[* 두 구장만이 해당되지 않는데, [[마츠다 줌줌 스타디움]]은 원정석을 3루 내야상단석으로 제공하는데 내야석 위에 스탠드를 설치해서 일부 혹은 전석을 원정 응원석으로 쓰는 방식이며,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는 내야석 양끝 3~4층이 응원석이고 외야에는 응원석이 없다. 특이 사례로 [[ZOZO 마린 스타디움]] 4층 내야석 1루 방향 끝쪽 구역은 내야석이지만 일어나서 하는 응원이 허용된다. 심지어 특별한 날에는 아예 내야 응원석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표를 판다.] 보통 원정석은 반대편 외야석 전체를 원정석으로 주지않고 일부 좌석에 한해 제공하며 원정팬이 많이 오는 팀이 상대팀이면 반대쪽 외야 응원석을 통째로 넘겨 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예시로 2019년 4월 2일 [[메트라이프 돔]] 세이부VS롯데 전. 이날 1루 외야 응원석은 100% 원정팀인 롯데 팬만 들어갈 수 있었다.] 각 팀 응원석에 타팀 유니폼을[* 과거엔 상대 팀으로 한정했으나 제 3자 유니폼도 금지하는 구단이 증가하고 있다.] 입은 팬이 간다면 입장을 거부당하거나 쫓겨난다. 그 곳과 홈팀 응원석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은 중립석이라 규정에 크게 저촉되지는 않으나 각 팀 팬을 응원석 근처 좌석부터 내야석으로 채워나가는 식으로 배치하는 게 보통이며, 한신 고시엔 구장이나 ZOZO 마린 필드[* 여긴 더해서 경기하지 않는 NPB 팀 유니폼도 금지한다. 타 리그는 딱히 터치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고, 실제로 입고 가도 딱히 문제 없이 봤다는 증언도 많다.] 등은 로컬 룰로 중립석 원정팬을 원정석 근처로 보내버린다. ~~얼마나 팬들이 사고쳤기에~~ 여러 팀 유니폼이 같은 응원석에 있는 건 올스타전이나 국가대표 경기가 아니면 보기 매우 어렵다. 이는 국내 축구는 물론, 배구, 농구와 비슷하다.[* KBO 리그는 원정팬을 위해 일정 범위까지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는 조항이 없다. 또한 응원단장 쪽 좌석에 상대팀 유니폼을 입고 들어가는 것도 금지된 사항이 아니다. 그래서 가끔 시비가 붙기도 하지만(...)] 이걸 보면 축구 [[K리그]]같이 외야만 응원하고 내야는 조용히 보냐 물을 텐데, 구단마다 다르다. 어느 구단들은 내야석에서도 응원가를 부르며 응원하는 구단도 있고, 어느 구단들은 조용히 야구관전만 하는경우도 있다. 응원은 사설 응원단만 주도 및 시행하고, 비서포터즈에게 강요할 수 없으며, 비서포터즈는 응원 주도 못하게 규칙으로 정해놨다. 일반석에서 자발적으로 삼~구삼진! 외쳤다가 바로 쫓겨날 수 있다는 것. 주도만 하지 말랬지 서포터즈 응원에 동참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라고 서술되어 있는데 응원석에 가면 서포터즈는커녕 팬클럽에 가입 안 한 사람조차도 그냥 다 응원 할 수 있다. 응원을 주도하고 북치고 트럼펫을 부는 건 다 서포터즈인 건 맞는다. 그러나 그들이 주도하는 응원에 동참하는 건 응원석 표를 구해서 응원석에 가기만 하면 된다.] 사설응원단은 개인정보를 다 모아서 구단에 허가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공인 사설응원단으로써 응원이 가능하다. 이런 철저한 관리는 일본 야구계가 소요 사태로 홍역을 치른 바 있고, [[검은 안개 사건]]도 겪은 데다 서포터즈에 조직폭력배가 가담한 적도 있어서 재발 방지와 빠른 처벌을 위해 정착한 것이다. 그러나 사설응원단이 아직도 [[야쿠자]]와 결탁하거나 팬과 친목질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는 일본프로야구 내에서도 비판받고 있다. 야쿠자 문제는 일본과 국내 현실이 달라 먼 나라 이야기지만 팬과의 친목질은 NPB 뿐만 아니라 J리그는 물론 당장 바다 건너 K리그 서포터즈도 안고 있는 문제점이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면 이긴 팀은 二次会(니지카이)라고 해서 응원석에서 뒤풀이 비슷하게 응원가를 잠깐 부르는 것이 있다. 팀마다 다르지만 이날 승리에 큰 공헌을 한 선수의 응원을 되풀이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승리 전용 응원가나 과거 재적했던 선수들의 응원가를 부르기도 한다. ~~단 이겼을 때만 하는 거라 패배요정들은 니지카이를 해볼 일이 없어서 절망하곤 한다~~ 진 팀 응원석에서는 응원단이 마무리 멘트만 하고 바로 해산. 그래서 홈 팀이 지면 정말 다 빠져나간 조용한 구장 한 구석에서 소수의 원정팬들만 응원가를 열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처럼 선수 개인 응원가가 존재한다. 이것은 애초에 일본이 원조다. 그러나 대한민국 사람들 중 일부가 일본야구 응원가는 다 똑같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팀 응원가랑, 아직 전용 응원가를 못 받은 선수 때 나오는 범용 응원가, 득점권 상황에서 부르는 전용 응원가인 찬스 테마를 듣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일부 응원가가 천편일률적이라는 소리를 듣는 팀 응원영상을 봤...읍읍~~ 거기다가 응원단이 공식인 경우가 거의 없다 보니[* 라쿠텐 홈 응원단은 기존 응원단들이 죄다 해체되는 바람에 구단 공식 응원단이라고 불러도 되는 수준이다.--심지어 공식채널에 응원가를 올려놨다.-- 나머지는 구단에 허가를 받은 사설 응원단이지 공식은 아니다. 대한민국처럼 프로 응원단을 하는 사람도 끽해야 롯데 응원단장이었던 진 토시오 한 명 외에는 유명한 사람이 없다. ~~아예 없을지도~~] 잡다한 지역 경기 전용 응원곡[* 지역별로 찬스 테마가 다 다르다든가... 심지어는 1년에 한두 번 부를까 말까한 제3구장 전용 응원가도 있다!]도 많아서 응원가가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다. 대한민국 야구의 응원가는 [[https://youtu.be/yVifc7dBfKA?si=hWCXcrmur1mlwFH-|안타]], [[https://youtu.be/uZ4dTbLjIFg?si=CV28m2kZoUsCh_Vj|홈런]], [[https://youtu.be/q0eQdtNykcc?si=4FbbwhHL16JULEot|날려버려]][* 비슷한 뉘앙스로 SSG [[전의산]]의 "넘겨버려"도 있다.]등의 간단한 단어로 응원가가 구성되는 경우가 많지만[* 특히 현역 통산 홈런수 1위인 [[SSG 랜더스]]의 [[최정]]의 제1응원가(동요 둥글게 둥글게 버전)는 실질적인 가사가 "최정 홈런" 네글자일 정도로 단조롭다. 또한 [[LG 트윈스]]의 [[오지환]]도 "무적LG 오지환"이 전부이다.]일본 야구의 경우에는 시적인 표현이 많이 들어가서 외우기가 상당히 어렵다. 근래들어 가사를 간소하게 바꾼 [[라쿠텐 골든이글스|라쿠텐]][* 이는 대한민국에서 응원단 생활을 한 진 토시오가 라쿠텐 응원단에 부임한 것도 한몫한다.]과 암기력보다 체력이 더 필요한 [[치바 롯데 마린즈|롯데]] 같은 경우는 그나마 응원가가 외우기 쉬운 편이지만 다른 팀들. 특히 [[오릭스 버팔로즈]]의 응원가는 가사가 난해하고 어려운 한자가 많이 들어가는것으로[* 여기는 일본인들도 읽는 법을 모르는 응원가(…)가 나오기도 한다. 극단적인 예지만 가령 [[오오시로 코지]]의 응원가에 선수의 출신이 [[오키나와현]]이랍시고 응원가에 오키나와 사투리를 넣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대한민국으로 치면 선수가 고등학교를 제주도에서 나왔다고 [[제주어]]를 응원가에 집어넣은 셈). 그리고 어려운 한자는 둘째치고 반복되지도 않는 가사가 엄청나게 길게 나오는 응원가가 많은 것도 문제. 이 문제가 극명한 응원가가 [[요시다 마사타카]]의 응원가로, NPB 사상 가장 간지나는 응원가를 꼽자면 무조건 꼽히는 명응원가지만 길게 부르려고 작정하면 반복되지 않고 쭉 이어지는 멜로디를 '''1분 30초''' 가량 불러야한다. 때문에 평상시에는 오릭스 팬들도 어려워해서 모기만한 목소리로 응원가의 멋을 살리지 못하지만, 기합을 넣고오는 포스트시즌에서의 합창은 장관인 큰 갭이 벌어지기도 한다.] 악명이 높다.[* 앞서 나열된 3개 구단을 제외한 나머지 9개 구단의 응원가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고만고만한 편. 투수별로 개인 응원가가 있는 요미우리나 소프트뱅크의 경우 외워야 할 응원가의 양이 타 팀에 비해 많다.] 대한민국의 일본야구 팬들은 응원가 외우느라 머리 터질것 같다는 의견과 응원가에 뜻이 있어 재미가 있다는 의견으로 많이 갈리는 편. 가사는 대부분 일본어지만 용병 국적에 따라 외국어가 들어가기도 한다. 영어는 물론 쓰이고, 중남미 용병도 많이 와서 스페인어도 많이 쓰이는 편이다. 대한민국 용병이 있을 때는 한국어도 사용했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때 끝내기 병살타를 때려 대한민국 대표팀의 4연패를 확정해준 것으로 유명한 대만 출신 [[우녠팅]]의 응원가에도 중국어가 들어간다. 또한 선수 응원가에 팀명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2루나 3루에 주자가 있으면 개인 응원가를 부르지 않고, 팀 응원가를 사용한다. 이게 바로 찬스 테마.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타석별로 돌아간다. 심지어 구장별로 전용 찬스 테마가 있기도. 마지막 구호에 타석에 선 선수명을 넣는 경우도 있고, 팀명을 외치기도 하며, 심지어 상대 안티콜을 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이런 문화를 지양하고 있다. [[반일]]이 원인이 아니냐 하겠지만 사실은 그 이전에 KBO에서 홍역을 치른 요소들이 몇몇 있는데 그게 일본 프로야구 문화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졌기에 그런 것이다. 먼저 사설 응원단부터 말하자면 한국에서는 [[히어로즈 사랑 영원히]]가 초대형 민폐를 끼친 적이 있다. 이 이유로 한국 프로야구 팬덤은 서포터 집단에 매우 적대적이고, 서포터즈 존재와 개념을 용인하는 구단 팬층은 단 하나도 없다. 그리고 상대를 무찌르자는 응원가는 일본에 몇몇 있지만 한국에서는 [[고래사냥(가요)|고래사냥]] 하나로 설명이 다 된다. 일본에서는 "이거 봐라?" 하며 응원가로 대응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맞상대하는 상대가 아니라해도 예를 들어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한신 타이거즈]]의 시합에서는 야쿠르트 측의 응원가 [[도쿄온도]]의 음에 맞춰 두 팀의 팬들이 사이좋게 '''뒈져버려 요미우리'''를 연호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거품 물고 상대 구단에 성명서를 넣거나 다른 구단들이 그 팬들을 매장한다. 반대로 견제구에 대해서는 일본에서는 야유조차 하지 않는데,[* 롯데는 제외. 다만 여기도 잠깐 견제응원을 했지만 마지막으로 응원을 한 2019년 기준 견제응원 없이 그냥 야유만 한다. 그러고도 타 팀 팬들에게 종종 욕을 먹는 판.] 한국에서는 엄청난 야유와 함께 견제 응원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