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상물 (문단 편집) ==== 기승전결이 없는, 에피소드 위주의 전개 ==== 다른 [[장르]]의 작품과는 다르게 [[기승전결]]이나 [[5막 구조|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공식]]을 깡그리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일상물을 제외한 모든 장르의 작품들이 위의 [[공식]]을 완전히 따르는 건 아니지만, 어찌됐든 공식의 일부분이라도 따르기 마련이다. 예를 들면 발단에서 단숨에 위기로 넘어가는 식으로. 그러나 일상물은 변함없는 '전개' 하나로 애니메이션을 끝까지 끌어나가는 경우가 많으니 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기피하게 된다. 사건이 전개되는 발단이 있다고 해도, 그리 선명하게 기억되지 못할 일상적인 수준의 발단이라 존재감이 떨어진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일상물에서 캐릭터들이 눈싸움을 하는 내용이 있다면, 발단이라고 해봤자 '눈이 내렸다'가 전부. 이런 '전개' 위주의 극은 [[극장판]][* 사실 '극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보다는 [[총집편]]이나 [[OVA]] 같은 느낌이 강하다.]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닌데, 직접 돈 주고 표를 사서 시간 단위로 영화관 내내 앉아서 보게 된다는 점에 힘입어 상성이 좋지 않은 편이다. 이 때문에 일상물 극장판의 경우 여행편과 같이 비교적 장편 에피소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뚜렷한 결말이 없다"는 점은 전체 극에서도 유효하여 결말이라고 해봤자 뚜렷한 결말이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끝나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그렇다 보니 해당 작품의 팬들은 '''결말을 원하지 않게 되어 버리는''' 현상이 일어난다. 해당 작품이 [[사자에상 시공]]이 아닌 이상 가장 대표적인 결말내는 방법은 주인공의 졸업이지만 가끔 저런 식으로 결말을 냈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작품의 팬들이 들고 일어나자 등장인물을 상급학교로 올려서 연재를 계속하는 케이스까지 나온다. 대표적인 예가 [[케이온!]].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사자에상]] 같은 국민방송이 아닌 이상 여러가지 이유로 저렇게 계속 갈 수가 없으니 일상계 작품 팬들은 그나마 분위기가 비슷한 다른 작품을 찾아서 신작 리스트를 해메게 되는데, 일상계 애니메이션의 지분이 적지 않은 일본에서 이런 사람들은 속칭 '''[[일상물 난민]]'''이라고 불린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상물의 특징이 하나 있는데, 바로 스포일러가 의미가 없다시피하다는 것이다. 스포일러라 함은 작품의 결말을 누설하는 것인데, 일상물은 기승전결 자체가 없으니까 내용을 미리 알아도 김 샐 일이 없고, 이런 유형의 작품 시청자들은 보통 스토리보다는 자신이 선호하는 캐릭터들에게만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