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진 (문단 편집) ==== 연예계에서의 일진 ==== 일진들이 [[연예인]]이 되는 경우도 제법 많다. 특히 남자 일진들보다 여자 일진들이 연예계에 관심이 더 많아서 연예계로 많이 진출하므로 여성 연예인들 중에 일진 출신이 더 많다. 그래서 [[아이돌]]의 일진 논란만 봐도 [[보이그룹]]보다 [[걸그룹]]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2000년대까지는 사회가 [[학교폭력]]에 대해 둔감해서 [[소년교도소]]에 갈 정도로 심한 폭력을 저지른 것이 아닌 이상 큰 비난은 받지 않았기에 '''일진이었다는 과거를 숨기기는 커녕 오히려 [[린(가수)|린]]처럼 자랑스럽게 떠벌리는 연예인들이 많았다.''' 그 시절에는 연예인이 일진 출신임을 자랑하면 비난을 하기보다는 멋있다고 칭찬하는 반응이 있었으니. 2010년대 초반에도 학교폭력에 민감하지는 않아서 일진 출신 연예인들이 활동하기에 큰 지장이 없었다. 다만 2000년대보다는 민감해져서 과거를 들키지 않으려고 본래의 성격을 감추고 조용한 성격인 척 하는 경우가 늘어나긴 했다. 2010년대에 [[비행청소년]]으로서의 과거가 들통났거나 이런 엉뚱한 소문에 휩싸였던 대표적인 연예인들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가인]], [[남녀공학(아이돌)|남녀공학]]의 [[차주혁]](열혈강호), [[씨스타]]의 [[효린]], [[애프터스쿨]]([[오렌지캬라멜]])의 [[나나(배우)|나나]], [[트로트]] 가수 [[홍진영]],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용감한 형제]]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중, 진짜배기 일진임이 밝혀진 사람은 차주혁과 용감한 형제로, 차주혁은 그 중에서도 [[강간]]이라는 몹시 흉악한 전력까지 있는 강력 [[범죄자]]라서 엄청나게 욕을 먹고 매장당했지만[* 그리고 이후에도 차주혁은 계속해서 열심히 사고를 쳐대면서 막 나갔고, 결국 2018년 12월 31일 자로 모든 방송사들에 출연정지를 먹었다.], 용감한 형제는 진심으로 반성했고, 나머지는 심한 악행까지는 저지르지 않은 평범한 비행청소년 정도[* 이게 매우 중요한데, 학교폭력이나 기타 범죄에 연루되지만 않았다면 그 사람은 일단 일진은 아니기 때문이다. 통상적인 비행청소년은 의외로 [[특수목적고등학교]] 같은 [[우등생]]들만 있는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있으나, 피해를 주지 않는 행동만 하는 편이며 남을 괴롭히는 단계로 올라가는 경우까지는 가지 않아서 이런 곳에서는 일진이 별로 많지 않다.]거나 너무 [[와전]]돼서 그렇게까지 심한 타격은 받지 않았다[* 다만, [[홍진영]]은 일진짓에 필적하는 [[홍진영 석사 논문 표절 사건|다른 악행이 탄로났기 때문에]], 일진이 아니었다고 해도 방송계에서 깔끔히 매장당한 상황이다.]. 하지만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널리 알려져 중대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2021년 학교폭력 폭로 사건]]이 일어나면서 일진 출신 연예인들은 과거를 철저히 숨기게 되었고, 과거가 들통나면 연예계에서 거의 매장당한다. 일진이었던 사람이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일화가 나오면 그걸 본 사람들의 반응은 "와, 성공했네. 대단하다!"보다는, '''학창 시절 악랄하게 행동했던 놈들이 공인이 되어 가식부리는 것이 정말 추악해 죽겠다'''가 먼저다. 아니, 진심으로 사과해도 '''[[목소리의 형태|피해자도 용서하고 서로 화해해서 절친이 되어도]] 백안시 당하는 게 현실'''이다. 왜 [[서지영]]이 [[이지혜(가수)|이지혜]]랑 화해했는데도 불구하고 TV에 출연하지 못 하는지를 생각해보자. 덤으로 거기에 동조한 [[류시원]]도 이미지가 매우 좋지 않고, 지금은 아예 TV에서 보기가 힘들어졌다[* 물론 류시원은 굳이 서지영 관련 사건만이 아니더라도 워낙 다른 사건사고들도 차고 넘치는 인간이다.]. 사회에서 만일 일진 경력이 드러날 경우 어떻게 될지는 유명인들이 일진 출신이라는 잘못된 루머에 휘말리는 경우만 봐도 절절히 느낄 수 있다. 설령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그 유명인이 일진이었다는 사실이 한 번 드러나면 그 자리에서 책임을 지고 물러나더라도 일진이었다는 낙인이 찍히며 죽을 때까지 평생 두고두고 까이는 신세가 된다. 물론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지만, 과거 학창시절에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던 사람이 [[유명인]]이 된 게 까발려졌다면 그 가해자인 일진이 일반인이든 같은 유명인이든 상관없이 대중들과 언론기자들의 분노를 사서 사정없이 물어뜯기게 된다.[* 실제로 나오자 마자스트리머들에게서 화제가 되었던 [[러브 딜리버리#s-5.1.2.1|모 미연시]]에서 명작이긴 한데 개연성은 밥말아 먹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도 이것. 학폭 피해자와 가해자가 결혼까지 하는데 말이 될 리가... 더불어서 인게임 상 사죄의 장면도 없으니...] [[수진]]의 [[수진 학교폭력 가해 논란|학교폭력 가해 논란]]이 폭로되었을 때가 대표적인데, 피해자들 중에 같은 연예인인 [[서신애]]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신의 팬들에게까지 사정없이 물어뜯기다가, 상술했던 일진 문제에 상대적으로 관대했던 시기에 일진으로서의 행적을 자랑스레 떠벌렸던 이들도, 이 시절에 했던 발언들이 재발굴되면서 하나둘씩 빙송계에서 자취를 감춘지 오래다. 가령, [[린(가수)|린]]의 경우는 간간히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더 이상의 가요계 활동을 거의 하지않고 있으며, [[이지훈(멀티 엔터테이너)|이지훈]]은 자신의 부인과 함께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가 네티즌들의 십자포화를 맞고 금방 하차했다[* [[한국]]이 아닌 [[일본]]의 사례지만, 80년대 후반에 [[플리퍼즈 기타]]라는 밴드의 멤버로 이름을 날린 [[오야마다 케이고]]의 사례가 있다. 한창 전성기일때는 [[미청년]] 가수로 이름이 높아서 대중들의 절대적인 옹호를 받았으므로, 이 시기에 이미 일진 시절의 과거가 폭로되었는데도 [[시세이도]]의 [[남성용 화장품]] CF를 찍을 정도로 구렁이 담 넘듯이 넘어갈 수 있었다. 허나 2010년대 이후로는 일본도 일진 및 [[이지메]] 문제에 비판적인 분위기가 주류가 되면서, [[2020 도쿄 올림픽]]의 음악 감독을 맡았다가 과거에 저지른 악행들이 속속들이 재발굴되면서, 거국적인 행사에 똥을 뿌린 역적으로 낙인찍혀서 가요계에서 완전히 매장되었다.]. 당연하지만, 이미 [[개과천선]]에 성공한 뒤에 데뷔한 경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주 대표적인 경우가 상술한 [[용감한 형제]]나 [[정우]]의 사례다. 정우는 자신이 일진 출신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모를 때 반성의 의미로 스스로 고백을 한 덕택에[* 이 점이 '''[[이지훈(멀티 엔터테이너)|이지훈]]'''과의 차이인데, 그는 반성하는 기색도 없이 일진 시절의 과거사를 자랑인 양 떠벌려서인지 2010년 이후로는 거진 방송계에서 추방당하다시피 됐다.], 대중들로부터 확실하게 용서를 받고 되려 커리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가해자가 된 피해자|더 이상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고 일진이 된 경우]]는 용서받는 정도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 동정을 받는데, 억울한 피해를 당하던 시절의 악몽을 벗어나고자 노력하다가 그 반대급부로 흑화했다는 점 때문에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받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박경]]이 있는데, 그가 일진이 되기 전에는 오히려 극심한 학교폭력에 시달렸다는 점 때문에 여론이 비판론과 동정론으로 크게 갈리기도 했다[* [[박경]]의 경우는 부모가 아들의 타락을 막고자 [[뉴질랜드]]로 강제로 유학을 보냈던 것과 더불어, 그 이후로는 확실히 일진짓을 그만두고 묵묵히 자기계발에만 힘썼던 점때문에, 동정론이 꽤 나온 것도 있다. 게다가 그가 가요계에서의 입지에 타격을 입을 걸 각오하고 [[음원 사재기]] 관행을 폭로하는 용기있는 행동을 하여 대중들의 호평을 받던 차에, 폭로자가 너무 선을 넘어서 음원 사재기를 저지른 가수들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서, 되려 욕만 바가지로 먹었던 탓도 있다. 실제로 과거사를 참회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그렇게 볼 여지는 많았기에 무조건적인 비판 여론으로 기울어지지는 않았던 것이다.]. 이런 두 가지 사례에 모두 해당되지 않는 순수한 일진 출신 연예인들만 일체의 옹호론도 없이 깔끔히 매장될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