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애순 (문단 편집) ==== 언론 ==== * 그날 [[JTBC]] 뉴스룸의 비하인드 뉴스 코너에서 [[손석희]]는 이 사건을 전달하면서 "요즘 말로 '사이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탄핵 이후, [[손석희]]는 뉴스룸 소셜 라이브에서 '이번 사태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뭐냐는 질문에 "'''소금'''이 한자로 뭐죠?[* 소금 염(鹽).] '''아프다'''가 한자로 뭐죠?"[* 병들 병(病). 두 한자를 합치면 '''鹽病(염병)'''이 된다. 다만 실제로 비속어인 염병은 물들 염(染)자를 쓴다.]로 대답해서 함께 있던 후배 기자들이 빵 터지기도 했다. * 부산 지역 일간지 [[국제신문]]에선 이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최순실]]의 그 날 고성에 관심이 그의 계획대로 갈 뻔했지만, 임애순의 일갈에 관심이 영 엉뚱한 데로 이어졌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 [[경향신문]]은 특검 종료일 날 마무리 기사를 내며 특검 사무실 빌딩의 청소노동자 임애순(63)이 지난 1월 25일 특검에 소환된 [[최순실]](61)이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라며 항의하자 "염병하네"라고 외친 것은 민심을 상징한다고 평가했다. * [[연합뉴스]]는 "염병하네"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기사를 다음날 낸다. 비속어, 욕설이면서 한편으로는 꼭 욕이 아니라는 내용이다. 한 사업가의 말을 인용하면서 만약 더 심한 욕을 썼더라면 모욕죄가 성립될 수도 있었을 텐데 "염병하네"라는 뜻이 묘한 단어를 사용했다는 말로 마친다.[* 다만 임애순이 더 심한 욕을 했어도 [[모욕죄]]는 [[친고죄]]기에 최순실 본인이나 관계인이 그를 고소해야 수사 개시가 가능한데 국민 정서상 쉽지 않았을 것이다.] * [[YTN]]의 2017년 2월 28일자 시사탕탕에서 최진 세한대학교 대외부 총장이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국민들 대다수가 직접 대고 [[최순실]]한테 하고 싶었던 욕을 해 준 거예요. 쉽게 얘기해서 [[장티푸스]]하네 한 건데요." * 당일 [[SBS 8 뉴스]]의 [[김성준(1964)|김성준]] 앵커는 클로징에서 "특검 건물에서 청소 일하는 아주머니는 "억울하다"는 최순실 씨의 말을 듣고 진짜 억울한 쪽은 자기라는 생각에 '염병'이란 험한 말을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최 씨가 국정을 농단하는 동안 아무것도 모르고 팍팍한 삶을 이어가느라 고생한 많은 이들의 기분이 나만 법 지키면서 욕심 안 부리고 산 게 억울하다. 이것일 겁니다."라고 논평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