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진모 (문단 편집) === 유희열 표절 논란 [[100분 토론]] 참여 === 임진모는 2022년 7월 5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 [[부활(밴드)|부활]]의 [[김태원(음악인)|김태원]]과 함께 출연해 “[[유희열]]은 작곡을 전공하신 분이다. 이 부분에 대해 아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을 거다. 그런데 이런 사건이 터졌다는 건 객관적으로 양심과 의도를 이야기하기 민망할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납득이 안 간다. 충분히 알 사람이다. 도덕적 해이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분명히 잘 알 거다. 재차 사과했다. 메인 테마의 유사성을 인정하고 있다.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태원은 "유희열씨 같은 경우는 작가로서 보통 표절을 한다면 멜로디를 한 두개 변형한다. 하지만 제가 들었을 때는 8마디가 똑같았다. 그 점이 아이러니하다"고 말했다. 임진모는 "메인 테마의 유사성을 인정한 상황에서 양쪽 의견이 부딪히면 표절이 된다. 하지만 [[사카모토 류이치]] 측도 동종업계 종사자로서 표절이라고 이야기하기 그렇다. 음악가들끼리 서로 양해하는 상황이 있다"라며 "이미 원작자가 표절이라 단정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 이상 사실상 표절 논란은 끝이 난 것이다"라고 법적인 처리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임진모는 유희열의 표절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해도,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기 위한 사후처리는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2022년 7월 8일 YTN '뉴스큐'에 출연한 임진모는 유희열 표절 의혹이 큰 파장을 일으킨 것에 대해 "아무래도 우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한국의 대중음악을 얘기할 때 3~40대 팬들에겐 최고의 음악가라는 소리를 듣는 음악가에게 이런 소리가 들려 충격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임진모는 "법정 사례를 볼 수 밖에 없다. 무의식 중이라는건 나도 모르게 나왔다는 것이기 때문에 무의식 때문에도 표절했다고 인정된 사례가 있다"면서 "누구든 음악가는 많은 곡을 듣고 일반인도 어렸을 때부터 많은 음악을 듣는데 본인이 곡을 쓰면 누적된 상태에서 조금씩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음악가는 유사성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인정할 수 있는 범위와 없는 범위가 있다"고 덧붙였다. 법적조치를 취하지 않겠다는 사카모토 류이치에 대해 임진모는 "다른 사람들이 16마디가 똑같다고 해도 원작자가 듣기에 '음악 하는 사람이 이럴 수 있지. 충분히 가능한데?' 하면 넘어가는거고 어떤 경우에는 결정적인 두 마디 가지고도 표절 판정이 날 수가 있다"며 원작자의 입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임진모는 류이치 태도의 의미로 "제 생각엔 첫 번째는 본인이 음악적 양심으로 이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 표절 관련해서 결론을 명쾌하게 내준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판소리가 대중화된 나라가 아니라 미국, 영국, 일본 등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다 스며들어 우리 곁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티즌들이 이의를 많이 제기하는데 법적으로 영향을 주는 건 아니지만 대중가요는 대중들이 듣지 않나. 대중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야하고 곡을 만들 때 신경 써야 한다. 단 한곡이 그 사람의 운명을 가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에도 유희열 씨가 너무 바쁘고 회사도 운영하다 보니 충분히 음악적으로 몰입하기 어렵지 않았을까 싶다. 긴장이 완화됐고 도덕적 해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생각한다. 케이팝이 이제 세계로 나가지 않았나. 그런 의미에서 우리 한국의 대중 음악에 표절이 있다는 게 우리에게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지 않나. 저는 케이팝에 이런 일들이 굉장히 부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임진모는 "제 생각에는 공백을 가지면서 표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져야할 것 같다. 다시 좋은 곡을 쓰면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워낙 좋은 곡을 써왔고, 몇 곡이 터지긴 했지만 많은 곡 중 빙산의 일각이다. 저는 좋은 곡으로 컴백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