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채무 (문단 편집) == 생애 == 1949년 9월 2일, [[전라남도]] [[함평군]] 손불면에서 아버지 임봉택(林鳳澤)과 어머니 [[김해 김씨]] 김은례(金殷禮)[* 김석영(金錫映)의 딸이다.] 사이의 5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해병대 제대 후[* 기수는 228기였으며 [[https://youtu.be/hZNw62Y2MOQ|1999년 1월 4일 TV내무반 신고합니다 해병대 제2사단 청룡부대 편에 출연하였다.]]] 1970년대 중반 데뷔하여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드라마(주로 MBC)에서 선 굵은 배역을 자주 맡은 연기파 배우로 중장년층에게 알려져 있다. [[동양방송]]이 폐국되기 전까지 TV 드라마계의 남자배우 투톱이던 [[노주현]][* 1970년대 중반까지는 미남 주인공 역할은 노주현이 주로 차지했었다. 그러나 그가 군대를 갔다 올 때쯤에 한진희가 등장하고 원톱의 자리는 내려놓게 된다.], [[한진희]]의 미남역할 주인공 독점을 임채무가 이어받아 1980년대에는 그의 전성기을 맞이하며, 본인만의 자리를 차지하며 영역을 늘렸었다.[* 물론 그들보다 선배였던 노주현은 "아무리 한진희, 임채무 걔네가 잘 나갔어도 나한테는 안 됐지"라고 방송에서 너스레를 떤 적도 있으나, 그도 사실 그들의 커리어를 인정해온 편이다.] 맡은 역할 이미지가 젠틀맨 이미지로 겹치면서도 각자 조금은 다른데, 노주현은 잘생기고 부드러워보이는 신사지만 때로 터프하고 호쾌한 이미지, 한진희는 큰키의 훤칠하고 부드러운 멋쟁이 꽃미남 이미지, 임채무는 중후하고 우수에 찬 남성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셋 다 외모도 시대상과 어울리지만, '''중후한 목소리'''가 애정 연기와 잘 어울려, 여성 시청자에게 엄청 인기를 끌었다. 수많은 미녀스타들이나 인기 배우들과 연기했으나, 그들보다 임채무의 인기가 더 많았다. 꽃미남과는 아니지만 멜로 드라마에서의 중후한 표정 및 목소리 연기, 그로 인한 이미지 때문에 20대 후반부터 40대 후반까지 폭넓은 여성시청자의 인기를 차지했다. 말하자면 '''1980년대의 레전드급 임팩트 배우 중 하나'''.[* 물론 먼저 그 자리를 차지했던 노주현, 한진희에 비하면 당대에도 커리어가 살짝은 밀리는 감이 있지만, 최소한 당대 다른 남자배우들은 압도할 만한 인기와 경력을 쌓았다.] 1970년대 후반까지 즉, 언론 통폐합 이전에는 TV 드라마는 [[동양방송|TBC]]가 KBS, MBC에 비해서 압도적이었는데, 그 TBC의 간판 남주 투톱이 노주현, 한진희였으며, KBS에는 [[서인석]], [[이영하(배우)|이영하]], MBC에는 [[이정길]], [[박근형]]의 투톱시대였다.[* 당시에는 방송사별로 전속 탤런트제도가 있었다.] 당시 드라마, 예능에서는 워낙 민방 TBC의 위상이 높았기 때문에[* 그 TBC 드라마의 위엄이랄 수 있는 것이 흔히 19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꼽히는 [[정윤희]], [[장미희]], [[유지인]] 3인은 영화와 드라마 양쪽 모두에서 스타였지만, 드라마의 경우 3명 모두 TBC에서만 활동했다. 영화가 아닌 드라마 여자 탤런트 경우 KBS의 [[한혜숙]], MBC의 [[김자옥]], [[김영애]]가 51년생 동갑내기로 1970년대 브라운관의 트로이카로 불리기도 했다.] 아직까지 대중들에게 1970년대 최고스타는 노주현, 한진희라는 공식이 통용되는 것이다. 군 제대 후 늦깍이로 얼굴을 알렸던 임채무는 1980년대 컬러TV시대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오르기 시작했으며. MBC에서 이전 선배들 이정길, 박근형의 바통을 이어받아, 1984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당대 최고 인기작가 [[김수현(작가)|김수현]]의 '''사랑과 진실'''[* 대박난 드라마를 일컬어 '죽은 시체도 벌떡 일어나 텔레비젼 앞에 앉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 드라마로부터 시작되었다.]의 주연을 맡는 등 MBC 드라마 최고 스타의 자리에 오른다. 단, 거의 30대에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위에 서술한 다른 배우들보다 주연배우로서의 전성기가 길지는 못했다. 그리고 드라마가 아닌 영화 쪽 커리어 면에서도 노주현, 한진희는 물론 이영하, 박근형에 비해서도 좀 많이 밀린다.[* 이영하만 해도 KBS 커리어보다 영화 쪽 주연 커리어가 화려하다. 오히려 1970년대 후반 영화 쪽에서 떠서 KBS도 특채로 들어간다.] 다만 1980년대는 한국 영화에 대한 대중들의 주목도가 드라마보다 높지 않던 시절이고, 1980년대 민영방송도 TBC는 사라지고, SBS는 생기기 이전으로 MBC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드라마 왕국으로 불리던 시절로서, 김수현 작가의 작품도 1990년대는 가족 드라마인데 비해 1980년대에는 정통 멜로드라마로 필력이 정점인 시기의 작품에 출연했기 때문에 임팩트가 강했다. 예능에서 구수한 입담을 푸는 지금의 모습으로는 상상하기 어렵지만, 채시라와 멜로 연기를 한 작품도 있다. 당시 가십지에서 키스신을 어떻게 찍었는지 자세히 써낸 기사도 있을 정도다. 입술에 테이프를 붙이고 찍었다고 한다. 최근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듯하다. 아내는 [[박인숙(성우)|박인숙]] 성우.[* 2015년 사별], 2022년 기준 김소연. 해병대 228기로 군 복무를 했으며, 2015년 진짜사나이 해병대 교육훈련단편의 나레이션을 맡았다. [[황금어장(MBC)|황금어장]] 출연 당시, 본인의 해병대 생활에 대해 스스로 방송에서 진술한 바에 따르면, 지금과 비교도 안 되게 [[똥군기]]가 심하던 시절이라 그런지 선임한테 그렇게 많이 맞았다고 하는데, 하루는 가장 자신을 지독하게 괴롭히던 선임이 휴가를 가게 되자 복수하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전날밤 해병대 전통대로 본인이 선임 군복을 빨고 각잡는 다림질을 할 때, 일부러 군복 바지의 엉덩이 부분이 얇아지도록 미리 준비한 돌로 몰래 그 부분을 열심히 갈았다고 한다. 다음 날, 선임이 부대에서 나가 가까운 버스터미널에서 고향가는 버스에 타고 자리에 앉자마자 '''빡''' 소리와 함께 엉덩이 부분이 완전히 터졌고 결국 민간인들 많은 곳에서 개망신을 당하게 되었다고는 하는데, 분노에 가득차 씩씩대며 바지를 갈아입기 위해 부대로 돌아온 선임한테 평소보다 더 죽도록 맞았다고 한다. 맞는 중에도 임채무 본인은 복수에 성공한 게 좋았다고 한다. 전술한 TV내무반 신고합니다에서 적군의 눈 빼오기가 언급되었으며 MC들[* 당시 이계진, 신윤주, 이용식]에게도 시전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계진이 넘어지는 방송사고가 터졌다. [youtube(rcP1Tih09qE)] 젊은 세대에게 알려진 대표작은 2006년 초 [[돼지바]] 광고. 싱크로 높은 [[비론 모레노|모레노 심판]][*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이탈리아전의 그 심판 맞다.] 코스프레로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으며, 이를 계기로 그해 중순부터 [[MBC]] 예능 프로그램인 [[황금어장(MBC)|황금어장]]의 원년 멤버로 출연하며 예능에 잠시 몸을 담기도 했는데 능숙한 꽁트 연기를 보여주며 의외로 상당한 예능감을 보여줬다. 사실 그리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그보다 이전인 90년대에도 종종 심야 예능[* 물론 그때는 '예능'이라고 안 부르고 '오락프로그램'이라고 불렀지만...] 프로그램에 나와서 꽁트 연기로 활동했었다. 당시 나름 유명했던 건 KBS 꽁트에서 카바레 사장님 역할로 나와, 당시 쓰던 닉네임 '채무림'[* 임채무를 미국식으로 성과 이름을 바꿔 부르고, 임을 림이라고 한 것이다.]으로 불리며 개그우먼 [[김지선(코미디언)|김지선]] 같은 코미디언들과 함께 연기했던 것이다. 소녀시대 [[효연]]이 [[전현무]]를 실수로 임채무라고 불렀다고 한다. 가수로도 활동하여 현재까지 무려 13장의 음반을 발매했다고 한다.[* 당시 1980년대에 낸 앨범들은 반응이 굉장히 좋아서 주변에서 음반으로 큰 돈을 벌었을 거라 생각하는데, 음반사 사장은 앨범 덕에 빚을 다 청산했지만, 정작 임채무 본인은 술 한잔 얻어 먹고 말았다고 한다.] 임채무가 부른 MBC 주말연속극 '사랑과 진실'의 주제곡 '사랑했던 순간'[* 원래 곡 제목은 '사랑했던 순간'인데, 드라마 제목인 '사랑과 진실'로 아는 경우가 많다.]은 1984년 발표된 곡임에도 아직도 부르는 사람들이 꽤 있다. 2015년 '''천생 연분'''이라는 노래를 발표했었다. 2020년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이후 본인이 경영하고 있는 [[두리랜드]]의 리뉴얼로 인해 단막극과 예능을 제외하고는 3년여간 연기를 자제했지만 [[이순재]],[[김용건]]과 함께 시트콤 개소리(가제)에 출연하면서 복귀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