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화수(야인시대) (문단 편집) == 설명 == 작중 생년월일은 [[1924년]] [[7월 28일]].[* 야인시대 85화에서 임화수가 발급받은 [[CIC]] 문관증에 기재되어 있다. 실제 인물은 1921년생이다. 그런데 작중 묘사대로 1914년생이 되면 이정재보다 3살이 더 많은 것은 물론이고, 무려 10살이나 어린 곽영주에게 형님이라고 부르는 꼴이 되어서 참 묘한 모양새가 된다. 아무래도 1924년생(임화수는 한때 1924년생이라는 설이 있었다.)을 오타낸 것이거나 잘못 적은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상인연합회의 2인자이자, 결국에는 회장 자리까지 오르는 인물로, 평화극장의 사장이다. 조직 내 2인자지만, 싸움판에는 잘 끼지 않고 대화로 우선 해결하려 하며, 조직 내에서의 위치 역시 행동파가 아니라 경영/재산을 관리하고, 인원을 모으는 간부이며 이정재와 별도로 [[곽영주(야인시대)|곽영주]]와 친분[* 야인시대 특유의 호칭 브레이커 중 한명인데 '''곽영주보다 나이가 많으면서도''' 권력에 아부하기 위해 의형제를 맺고 형님이라 부른다. 참고로 곽영주는 유지광과는 초등학교 동창 친구이며, [[단성사 저격 사건]] 당시에는 임화수보다 서열이 낮은 --같은 고향 형--이석재에게도 이석재 형님이라고 존칭을 썼다. 아마도, 자신이 친형만큼 따르는 이정재의 동료라 그런 듯하다. 실제로도 실존인물 임화수는 곽영주보다 3살이 더 많다.][* 임화수는 이천 옆동네 여주 사람으로 지리적 가까움 때문에 친해지기는 편했을 것이다. 이천 출신 유지광, 이정재, 이석재 등과 친한 것을 보면 옆동네 사람인게 영향이 있긴 한 듯하다.]을 쌓아가며, 문교부장관 자리를 꿈꾼다. '''거지패에는 전 두목이었던 [[왕초(야인시대)|왕초]], 구마적에게는 [[뭉치(야인시대)|뭉치]], 하야시에게는 [[가미소리(야인시대)|가미소리]], 정진영에게는 [[김천호(야인시대)|김천호]]가 있다면 이정재에게는 이놈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야인시대에서 손에 꼽는 대표 악질이자 이정재 패의 [[트러블 메이커|사고뭉치]]. 게다가 앞에서 말한 세 사람이 치사한 수법을 이용하고 간사하기는 해도 자신의 보스와 조직에 대한 충성심만큼은 진심이었고, 조직의 신념을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강단이 있는데 비해 임화수는 찌질한 주제에 목숨을 위해 조직원이고 전 주인이고 죄다 팔아먹는 비열함과 작중 최악의 배신자 속성까지 갖췄다. 그나마 그렇게 저 혼자 살아남았다면 그건 그것대로 욕 먹었겠으나, 그 발악을 하고도 결국엔 이정재와 함께 나란히 사형당했으니[* 애초에 임화수도 동대문의 두목인 전력이 있기에 사형은 피할 수 없었다.] 더욱 한심하고 시청자들 입장에선 통쾌하다. 그리고 나름 주먹 실력이 있어보이는 언행과는 다르게 [[심영(야인시대)|심영]], [[왕초(야인시대)|왕초]], [[눈물의 곡절(야인시대)|눈물의 곡절]] 같은 일반인이나 그보다도 아래 수준인 인물들을 제외하면 독보적인 최약체. 한마디로 작중에 등장한 주먹중에선 [[김삼수|삼수]]에게도 손도발도 못쓴채로 탈탈 털린 [[물개(야인시대)|물개]]나 각목을 들고도 졸개 하나에게 얻어맞은 꼬마 정도를 제외하면 이정도로 약한 인물은 찾아볼 수 없다. 그나마 확실하게 임화수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저 둘을 제외하면 고바우, [[병수#s-2]] 등이 있긴 하지만 이조차도 확실하지 않다. 당장 [[김영태(야인시대)|김영태]], [[왕발(야인시대)|왕발]][* 극초반부 한정 [[상하이 박]].] 등 각 조직 2인자와 비교하면 약하기 짝이 없다. 자신의 비서인 [[눈물의 곡절(야인시대)|눈물의 곡절]]을 맨날 때린다. 오죽하면 눈물이 한번은 가출도 한 적이 있었다. 실제 역사상에선 3번이나 탈주 시도를 했다고. 또한 여기서도 알 수 있듯, 주먹 실력도 약하면서 연극 배우, 기자 같은 민간인들에게 함부로 주먹을 행사하는 것으로도 악명이 높다. 오죽하면 그를 체포하러 온 경찰이 그가 눈물을 패는 것을 보며 '''듣던 대로 사람 잘 패는구만~'''이라며 씹었을 정도. 근데 이 놈은 자기를 체포하러 온 그 경찰한테 마저 '''이 새끼들이 내가 누군 줄 알고 체포하냐'''며 씹고 있다. 캐릭터성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자기 자신의 출세밖에 모르는 강약약강+안하무인'''이라고 보면 되겠다. 악질 제국주의자이자 독립운동가를 무차별 고문치사로 살해한 악명높은 종로서 일본 경부 [[미와 와사부로]]마저도 '''자신의 동생이 독립군에게 목숨을 잃었다'''는 나름 사연이 있는 인물로 그려주는 이 작품내에서도 (개그캐 성향이 있어 묻어가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악당으로 묘사하는 그야말로 악질 빌런이라고 볼 수 있겠다. 다만 확실하게 악역이고 사고뭉치긴 해도, 작중에서 임화수가 완전히 무능한 인물인것도 아니고, 주위 인간관계가 완전 파탄난 편도 아니다. 작중 임화수가 패악질을 부린 대상들은 대부분 갑을관계에서 을의 위치[* 비서인 눈물의 곡절, 노동법이 유명무실한 시대로 반쯤 노비신세인 연예인들, 임화수가 동대문 회장자리에 오른 뒤 유지광패]에 있던 사람들이다. 반면 동등 혹은 갑의 위치에서 만난 사람들에겐 시원시원하고 싹삭한 면모를 많이 보여줬다. 피난중 화투판에서 만난 부호(손종록[* 도박장에서 탄약이 고갈된 본인에게 돈을 빌려준 것을 계기로 우호관계-심지어 그의 조카딸과 임화수가 결혼하기까지 한, 해당 도박장에서 대출을 목적으로 똬리 틀고 있었던 사채업자. 다만 드라마에서는 본명을 드러내지 않았다.])에게 CIC 문관증을 얻게된 것도, 서울에 큰 조직을 관리하던 그 야심많은 '''김동진'''이 동대문패에 가입한 것도 이 자의 배포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었으니 말이다. 나름대로의 수완이 있고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마주할 때는 유쾌하니 괜찮은 사람이지만 아랫사람 입장에선 진중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고, 난폭한데다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최악의 상사로 절대로 위에 올라가면 안되는 유형이었는데 영화사 사장을 거쳐 그 큰 동대문패 회장까지 역임해 지속적으로 말썽이 생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