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화수(야인시대) (문단 편집) == 성격 == 작 중 그의 성격을 요약하자면 [[이기주의]]와 [[경거망동]]이 가장 강하다. 그 외엔 [[츤데레/남성형]], [[찌질이]], [[강약약강]], [[유리몸]], [[단무지(동음이의어)|단무지]], [[독불장군]], [[유리멘탈]], [[탐욕]], [[하라구로]], [[소인배]], [[효자]](...), [[헤타레]], [[겁쟁이]], [[냉혈한]], [[약골]], [[기회주의자]]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임화수를 두둔하는 나레이션이 몇번 나오긴 했으나, 작중 임화수에 대한 묘사는 상당히 부정적이다. 작 중 임화수의 포지션은 [[참모]], [[2인자]], [[개그 캐릭터]]와 [[비하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최준용(배우)|최준용]] 배우의 절륜한 연기와 함께 더욱 간사하게 묘사된다. [[강약약강|자기보다 쎈 것 같으면 깍듯이 대하지만 약한 사람한테는 아무렇지도 않게 폭력을 휘두른다]]. 자신의 비서인 [[눈물의 곡절(야인시대)|눈물의 곡절]]은 물론 배우 [[김희갑]]을 무차별로 구타하는 등 약자에게만 난폭한 면모를 자주 보여준다. 눈물이 첫 등장하는 63화부터 임화수가 조직 보스가 되는 120화 전후까지 매 편마다 이런 장면이 반복되는데, 개그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한두 대도 아니고 발로 차고 넘어뜨리고 짓밟는 굉장히 폭력적인 장면들이다. 잦은 폭행은 아마도 작 중 묘사를 기준으로, 그는 폭행이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작 중에서 임화수는 김희갑을 두고 "배우 애들 한 두대 때린 거 가지고 뭘 이렇게들 난리야"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갈비뼈를 4개나 부러트렸는데, 겨우 몇 번 때린거라 발언하는 것을 보면 눈물의 곡절에게 하는 발길질 같은 것은 아예 폭행의 범주에도 안 넣을 듯 하다. 이러한 생각은 조직폭력배들이 즐비한 이 드라마에서 흔한 생각일지도 모르나, 1부 적 시대라면 모를까 어느정도 법치가 생긴 2부 시점에서는 안 먹히는 생각이었고 실제로 구속되었다. 거기에 이정재도 임화수를 즉시 석방할 생각을 안했고, 절친한 곽영주 조차도 여론이 잠잠해질때기 좀 더 기다리고 김희갑과 합의를 진행하라는 말에 임화수가 아니꼬운 반응을 보일 정도면 임화수의 행동과 성품이 얼마나 폭력적인지 알 수 있다. 다만 이 시대 자체가 폭력이 용인되다시피하던 사회였다. 작중 임화수가 보여준 폭력의 경우 김희갑을 구타한것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폭력들은 약과 취급일 정도로 요즘같으면 바로 인생 끝장날 수준의 폭력조차도 그게 범죄라는 인식이 없다시피했다. 이 시대의 한국에서 살았던 세대들은 주먹패출신이 아니더라도 폭력에 익숙한 수준이 주먹패보다 나을게 없었던 사람이 많았다.[* 가정폭력이나 군부대에서의 가혹행위등을 범죄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 정도다.] 그러나 이런 폭행 때문에 시청자를 불쾌하게 만드는 경우도 잦다. 눈물이 어벙하게 행동해서 그거를 쥐어박거나 구박하는 정도였다면 웃음을 줄 수 있었겠지만, 매 화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 눈물을 심하게 두들겨패니 개그가 아니라 그저 불쾌하다고 느끼는 시청자가 많았다. 그것도 한두 번이어야 개그지 매 화 반복되었기 때문이다.[* 당장 개콘이나 웃찾사 등의 개그 프로를 예로 들어봐도 개그맨들이 맨날 똑같은 개그만 하면 어느 순간부터 시청자들이 싫증을 느끼기 마련이며 소재가 고갈된 코너는 폐지되는 것도 괜히 그런 게 아니다. 개그프로도 이럴진데 하물며 임화수가 눈물을 패는 장면은 오죽할까.] 하여튼 눈물의 곡절은 어떻게든 잘 참아냈고, 나중에는 임화수의 홀어머니까지 모시고 사는 [[대인군자]]의 행보를 보여준다.[* 각색이 아니라 실제로도 임화수 사형 직후 그의 시신을 직접 인수해 장례를 치른게 다름 아닌 눈물의 곡절이다.] 그런데 눈물의 곡절 폭행은 야인시대에서 과장된 면이 꽤 있었다. 무풍지대에서는 그냥 핀잔, 발길질 한두 대에서 끝나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그나마 야인시대보단 덜 폭력적인데 이쪽이 더 실제에 가까운 모양. 눈물의 곡절의 성격도 무풍지대에서는 눈치가 제법 있었던 것에 비해 야인시대에서는 그저 어벙하게만 묘사되는 바람에 폭력에 당하는 씬이 더욱 급증한 면이 있다. 아마도, 눈물의 곡절 역을 맡은 개그맨 [[손헌수]]와 최준용의 연기가 케미가 맞다보니, 제작진들이 더욱 폭력 장면을 자주 삽입하고 과장한 듯 하다. 권력에 대한 맹신이 심한 모습도 보여주는데, 작중 누구보다도 돈과 권력이면 다 된다는 식의 모습을 보인다. 당장 "무식한 국민들이 뭘 알겠어"라며 자유당의 부정선거에 적극 협조하고, 부정선거에 반발하는 시위가 일어나자 가차없이 시위대를 까부수라는 등, 권력의 힘은 알지만 여론의 무서움은 경시한다. 아무리 권력의 힘이 강하다고는 해도, 무한한 것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 한계가 있을 수도 있는 법인데, 무언가 사태가 벌어지면 다짜고짜 곽영주부터 찾다가, 그의 빽으로도 안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당황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김희갑]] 구타 사건 때는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경찰까지 들이닥친 마당에 경찰에게 '야 이 새끼들아, 내가 누군줄 알아?'라고 쏘아붙이는 등 상황판단이 안 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영화를 매우 좋아해서 '나보다 영화를 잘 아는 사람은, 나보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영화나 극장 일 때문에 이정재가 조직원들을 집합시킬 때도 땡땡이를 치려고 할 정도. 한편으로는 배우들을 정부 유세에 적극 동원시킬 것을 지시하거나, 배우들을 두들겨패는 모습도 묘사되는데도 나레이션으로 영화계 발전에 일정 부분 공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조직 2인자인 덕분에 '동대문파' 라는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었긴 했으나, 대형 조직의 오야붕이 되기엔 그릇이 너무나 작은 인물이다. 강한 사람한테는 잘 숙이지만 약한 사람한테는 폭력을 휘두르며 품위가 무너지기 때문이다. 은근하게 이와 정 반대인게 이정재인데, 사실 동대문 창업에 있어서는 사실 임화수의 자본과 김기홍의 머리를 빌린 것이 대부분이고 이정재는 자기가 실제로 한 것은 별로 없음에도, 리더로서 적합해 '보이는' 그 위세와 품위 때문에 김기홍과 임화수가 같이 일을 하고 싶어했고 그럭저럭 대형조직 동대문의 보스로서 조직을 이끌었다. 반면 임화수는 실제로 여러가지 실무를 담당해서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보스로서의 후광이 부족했기 때문에 조직원들에게 그다지 신망이 높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