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화수(야인시대) (문단 편집) == 김희갑 구타사건 == [youtube(qP9U3g3ma30)] 111회에선 자유당 참여한 사람들과 눈물도 함께 모여 정치행사장 앞에 동참해 시위를 하고 있는데, 임화수가 인원을 점검한다. 그리고 쪽박에게 생각보다 사람이 덜 모였는데 어찌된 일인지 묻고, 극장에서 연기자들이 이 행사에 불참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임화수가 더 이상 못 참아 '오늘 저녁까지 불참했던 사람들을 싹 다 잡아 오라고' 명령을 내려 하던 행사는 계속 진행한다. 그리고 행사가 끝난 뒤 임화수는 체육관으로 불참함 인원을 소집하고선 구타한다. >(극장에서 연기자들을 무대에 집합하는 모습. 얼타는 듯 임화수의 웃옷을 들고서, 걸어다니는 임화수의 뒤를 따르고 있는 깨알같은 눈물의 곡절.) > >야 이 '''버르장머리 없는 노무 새끼들아! 에~?''' 너희들이 그럴 수가 있어? '''에~?''' 내가 오늘 너희들을 집합시킨 건, 바로 그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기 위해서야. '''에~!''' (분노가 나서 그들에게 달려가 직원들이 점점 뒤로 물러가기 시작) 그런데 '''이 새끼들이''' 도대체 이게 날 뭘로 그렇게 보여? 에~? (발로 차면서 고함을 지른다)'''내가 바로 임화수다 이 새끼들아! 알아?''' 다시 모여 이 새끼들아! '''이 새끼들이''' 말이야...꿇어 앉아 '''이 새끼들아!''' 빨리 안 꿇어 앉아? 그리고 너희들. 이번 일 말고도. 지난번 [[삼일절|3.1절]] 행사 때, 왜 안 나왔어? '''에~?''' 어??? 너 [[최무룡]]이 너 '''이 새끼'''! 너 얼마나 맞아야 정신 차리겠어? (최무룡: ......) 너 오늘 한 번 죽어봐라[* 발음이 rr소리가 나서 죽어봐ㄹㄹ라가 나옴.] '''이 새끼'''..... 너 이리 나와. 엎드려 뻗쳐 '''이 새끼야!''' >('''최무룡''' : 사장님....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나와서 안 엎드려? 야! '''이 새끼''' 꿇려![* 이 뜻은 바른 말로 말하자면 '이 자식을 당장 끌고 나와'라는 말이다.] (임화수 부하들 : 예! (최무룡을 꿇리는 중) 너 이리 와!) >('''최무룡''' : 사장님...잘못했습니다! 절 용서해주세요! 사장님!) >야 '''이 새끼야!'''(몽둥이를 들면서 그를 구타한다.) '''내가 천하의~임화수야 이 새끼야! 알아! 내가 천하의 독종 임화수란 말이다 이 새끼야! 내가 천하의 독종 임화수야! 이 새끼야!''' 니가 날 우습게 봐? 너 오늘 죽었다 이....[* 이 문제의 장면으로 배우 [[최무룡]]의 아들 [[최민수]]가 아버지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2003년경에 SBS 관계자 전체를 고소한 일이 있었다. 유족이 행사할 수 있는 권리긴 했지만, 없는 사실을 지어낸 것도 아니고, 논리가 딱 '''[[애국 마케팅]]을 내세운 영화에서 여성들이 고통받는게 여혐이라고 몰아가는 [[프로불편러]]와 별다를바 없는 수준'''이라 조롱만 받았다.] > >(누군가를 보며 때리는 거 멈추고, 어떤 남성이 임화수의 부하들인 쪽박과 멸치한테 붙잡혀 무대로 끌려가는 장면. >그 때, 임화수가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어~~~'''[[김희갑]]'''이! 너 잘왔다! 이리와 '''이 새끼야!''' > >(쪽박과 멸치가 그를 무대에 임화수 앞으로 끌어내 그의 양쪽 뒷 무릎을 발로 차 꿇어 앉게 하여 인사하고 퇴장.) >야! 합죽이![* 김희갑의 별명] 너 '''이 새끼야''' 너 죽어야 알겠어? '''에~?''' >('''김희갑''' : 아니 이거 왜 이러십니까?) >뭐? 뭐가 어째? 야 '''이 새끼야!''' 너 지난 번 내 작품에 바쁘다고 출연 거부했다면서 '''에~?''' >(몽둥이 들고 그의 어깨를 툭 친다.) 그리고 너 이번 소집때, 왜 안 나왔어? '''에~?''' >('''김희갑''' : 그거야 나도 사정이 있으니까 못 나오는 거 아닙니까. 바쁜데~.) >(몽둥이를 떨어뜨려) 뭐라고? 사정? 너 '''이 새끼가!'''(김희갑의 얼굴에다가 주먹질한다.) >('''김희갑''' : 도대체 왜 때리시는 겁니까?) >뭐가 어째? 왜 때리는지는 맞고나서 다시 물어봐 '''이 새끼야!'''(김희갑의 얼굴에다가 발로 차고, 몸에다가 발로 차 구타를 시작한다.) 이런 '''이 X! X! 야!''' 이런 '''이 새끼야! 내가 이 새끼야 천하의 독종이다! 일어나! 야 이 새끼야! 나는 이 새끼야!''' >(김희갑이 무릎을 꿇으면서 기어가 도망치는 중 모든 직원들이 옆으로 자리를 비키다가 임화수가 그를 쫓아가 붙잡고 다시 구타한다.) >'''일루와 이 새끼야! 왜 도망가? 일루와! 야 이 새끼야! 내가 천하의 독종 임화수다! 몰랐어 이 새끼야! 어! 일어나! 이 새끼가 안 일어나? 안 일어...안 일어나? 야 이 새끼야!'''(마무리 원 펀치를 날려 김희갑을 쓰러트린다.) > >'''나레이션''' : 이른바 [[김희갑|김희갑 구타 사건]]. 지금도 연예가에 화제거리로 남아있는 이 사건은 임화수를 한때 최악의 위기 속에 몰아넣게 되는데... (깜짝 놀라는 임화수의 부하들과 직원들, 화난 표정의 임화수, 쓰러진 김희갑의 모습.) -111회 (다음 회에서 '''김희갑 구타사건'''에 대해 나레이션이 계속 진행된다.) >'''나레이션''' : 이른바 김희갑 구타 사건. 김희갑은 함경도 장진 출신으로, 많은 연예인들 가운데 그 성격이 곧고 경우가 밝기로 이름난 사람이었다. 따라서 그 강한 성격이 결국은 임화수의 비위를 긁게 되고 병원 신세를 지는 사태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던 것이다. '''김희갑은 임화수가 생각했던 것처럼 그렇게 만만한 인물이 아니었다. 당시 조선일보 사회부장 박성환이 그와 초등학교 동기동창이었고, 검찰의 강모부장검사도 그의 절친한 친구였다. 그것은 결코 그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다. 또한 오래전부터 임화수의 폭력을 눈여겨보던 각 신문사의 기자들이 이때다 싶어 일제히 들고 일어나 임화수를 규탄하기 시작한 것도 임화수에게는 불행한 일이었다.''' 6대 주요 일간지에서는 김희갑 폭력 사건을 무려 1주일간 대서특필, 임화수의 모든 치부를 적나라하게 파헤치기 시작했다. -112회 신문 기자들이 김희갑 구타사건에 대해 질문을 하자, 임화수가 고작 배우 애들 한두대 때린거 가지고 뭘 그리 호둘갑이냐고 변명하여 신문 기자들을 구타하기 시작한다. 모든 사람들이 신문을 보고 그를 비난하기 시작했고, 신문 고바우 영감에까지[* 이 장면에서 조열승과 이석재가 무슨 망신이라며 사람 그만 때리라고 손을 묶어놓은 그림까지 그린 장면이 나왔다고 혀를 찼다.]나왔으며, 임화수는 엄청난 욕을 먹고 다녔다.[* 그 기사 내용 중 임화수가 임씨가 아니라는 말에 매우 발끈하여 신문을 대신 읽어주던 눈물의 곡절을 팼다. 경찰이 체포하러 왔을 때도 경무대 곽영주와 연락이 안된다는 이유로 눈물을 한번 더 팼다.] 다음 날 경찰이 그의 회사에 들어와 임화수를 체포해 일주일간 감옥에 있어야 했다.[* 작중 상황에서 보면 김희갑을 구타한 사건이 하필이면 '''정,부통령 선거'''가 도래한 시기에 일어났고, 김희갑이 온 언론사에 이 사실을 폭로하였기 때문에 여론이 매우 들끓는 상황에서 이전처럼 임화수를 아무 일 없듯 석방하다가는 자유당이 선거에서 악재를 맞을 가능성이 컸다. 이 때문에 이정재는 임화수가 좀 고생하면서 버릇을 고쳐야 한다고 하면서 임화수 구제를 무시하면서도 정,부통령 선거에 조직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곽영주도 처음엔 이정재한테 임화수를 즉시 석방해야 한다고 설득하였지만, 임화수를 조사실에서 대면할 때는 여론이 잠잠해질 때까지 임화수한테 좀 더 기다리라고 했던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