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잉여 (문단 편집) == 본래의 의미 == '남아도는'이라는 뜻의 한자어. 원래는 단순히 '남아도는' 이라는 의미로, 상황이 바뀌어 자원이 부족해지면 써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미가 될 수도 있다. 한 예로 기업에서 영업 실적이 흑자가 나면 당연히 자본금이 더 많아지게 되는데 그 차액을 '이익 잉여금' 이라고 부른다. 이익이 났는데 어찌 좋지 아니할 수가 있겠는가. 게다가 자본준비금, 세금, 주주배당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잉여금인데, 자본준비금은 원래 건드리면 안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기업이 기술투자같은 목적으로 자유롭게 쓸수 있는 것이 이 '''잉여금'''이다. 또, 청동기 시대에 농업 기술의 발전으로 '''잉여 식량'''이 생겨나는데, 이 덕분에 직업의 세분화가 이루어지고, 더불어 문명이 발전되는 계기가 되었다. 동시에 계급사회와 전쟁도 시작되었긴 하지만.[* 다르게 말하자면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는 평등사회다'''. [[농업 혁명]]이 일어났어도 신석기시대에는 초기라서 잉여가 많이 남지 않았기에 평등했기 때문.] [[경제학]]에서는 '효용', '후생(厚生)'과 유사한 의미의 용어로, 영어로는 surplus라고 쓴다. 보통 잉여라고 하면 부정적인 의미로 보이지만 경제학에서는 잉여가 많을수록 좋으며 후생경제학의 경우 '''사회 총잉여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목적인 학문이다. 물론 여기서는 총잉여라는 말보다 총후생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쓰긴 하지만. ~~그렇다고 [[잉여인간]]이 되라는 말은 아니다. 경제학에서 잉여인간은 사회가 생산가능곡선 상에 도달하지 못한 비효율 상태일 때 발생한다.~~ ~~예비 노동력~~ 한편 [[마르크스 경제학]]에서는 잉여가치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상품의 가치는 ‘재료의 가치+노동’인데 생산에 투입된 재료(원료, 기계 등...)의 가치는 원료생산자로부터 자본가에게로 이전된 것일 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지 않는다. 임금이 노동의 가치에 상응하는 만큼 제대로 지불된다면[* 노동의 가치보다 적은 임금을 주는 것은 그 사장의 부도덕함이지 자본주의 체제의 문제점이 아니다.] 자본가에게는 아무런 이익도 돌아오지 않는다.(생산해내는 가치가 없으니까.) 따라서 자본가는 임금(=노동의 가치)을 넘어서는 만큼의 노동을 요구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잉여가치’를 획득한다는 설명이다. [[정수론]] 용어 중에 [[2차 잉여]], [[기약잉여계]], [[완전잉여계]], [[잉여역수]] 등 '잉여'가 들어간 용어를 자주 볼 수 있다. 다름아닌 [[나머지#s-2]] 때문. 이 말이 대중에게 알려진 원인 중 하나는 손창섭의 단편소설 '[[잉여인간(소설)|잉여인간]]'이라고 한다. [[용자 시리즈]]나 [[슈퍼전대 시리즈]], [[엘드란 시리즈]] 등 추억의 변신합체 로봇 완구를 수집하는 [[키덜트]]들에게는 최악의 단어. [[그레이트 합체]]가 끝나고 잉여 부품이 너무 많이 남으면 파손 및 분실의 우려가 있고 관리하기도 까다롭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이 잉여 부품을 분실하면 후에 가지고 노는 데 큰 지장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세심하게 관리해줘야 한다. 잉여 부품 말고도 [[정크]] 부품이라고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