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국어화 (문단 편집) == 양상 == 외래어의 자국어화는 차용 시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처음에 [[음차]]를 통해 유입된 단어도 어원 의식이 소멸하면서 [[고유어]]의 음운 변화를 따라가는 등의 자국어화가 나타날 수 있다. [[고유명사]]에서도 자국어화가 일어난다. [[미국]]에서는 독일계 성씨의 영어화가 유명하다. [[아이젠하워]]는 'Eisenhauer'였으나 오늘날에는 'Eisenhower'로 수정하였다. 더 많은 예는 [[영어 위키백과]] [[https://en.wikipedia.org/wiki/Anglicisation_of_names|성명의 영어화(Anglicisation of names)]] 문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영어의 자국어화는 [[프랑스어]]에서 이미 자국어화가 일어난 단어를 표기 그대로 가져온 경우가 많다. 'Cologne'(<[[쾰른|Köln]]), Rome(<[[로마|Roma]]), Munich(<[[뮌헨|München]]), Naples(<[[나폴리|Napoli]]). 그러나 정말 표기만 갖고 온 거여서 'Naples'[napl]는 영어에서 강세형 'a' 이중모음화를 반영해 \[[[네이플스|néiplz]]]라고 한다. 간혹 [[빈(오스트리아)|Vienna]](佛 Vienne), [[베네치아|Venice]](佛 Venise), [[리스본|Lisbon]](佛 Lisbonne), [[세비야|Seville]](佛 Séville), [[제네바|Geneva]](佛 Genève)처럼 프랑스어 표기에서도 약간 바꾼 것도 있다. [[영어]]식으로 변화하는 것은 'Anglicisation'이라고 부른다.[* 단, 철자가 비슷한 'Anglicism'은 비영어권 국가에서 영어 단어가 쓰이는 현상을 말하는 전혀 다른 단어이다.] 간혹 특정 언어화된 단어가 도로 원어로 돌아가기도 한다. 특히 영어화에 대해서 이를 '탈영어화'(de-anglicisation)이라고 한다. 근대에 [[탈식민주의]]적 움직임으로서 그런 경우가 많다. 단, 이 경우 음성적인 공통점이 없는 것도 포함된다. [[아일랜드]] 'Kingstown' → 'Dún Laoghaire'(던레러) 등. 한국어의 [[외래어 표기법]]은 자국어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규정이다. 따라서 새로운 한글 자모를 도입하지 않고, 받침도 한국어에서 음가상으로 변별되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 사용하고, ㅈ, ㅉ, ㅊ 다음에 /j/로 시작하는 이중 모음을 사용하지 않는다. 표기를 바꾸는 자국어화를 적극적으로 하는 언어 중 하나로 [[라트비아어]]가 있다. 예를 들어 [[조지 W. 부시|George W. Bush]]는 라트비아어에서 Džordžs V. Bušs라고 하고,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은 라트비아어에서 Hilarija Klintone라고 한다. [[헝가리어]], [[체코어]] 등에서도 표기를 바꾸는 자국어화를 한다. 예를 들어 헝가리어에서는 '[[괴산]]'을 Köszan으로 적고(Goesan이 아니라), 체코어에서는 '[[영천시|영천]]'을 Jongčchon으로 적는다(Yeongcheon이 아니라). [[스페인어]] 또한 '평창'을 Pieonchang으로(Pyeongchang이 아니라) 적는 등 자국어화를 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