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살 (문단 편집) == 사회 문제와 연관성 == > 자살 위기에 취약한 사람들은 따로 있나 > ----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09959|네이버 지식백과]] [[대한민국]]은 [[OECD]] 국가들 중 '''자살률 최상위권'''이며, 매년 10,000~15,000명, '''매일 40분당 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 수치는 대한민국 인구대비로 치면 엄청난 숫자다. 이 수치로만 비교한다면 대한민국 성인 중 대다수가 멀게는 단순 지인에서 가깝게는 가족이나 친척,친구 중에 한두 명 정도는 자살로 목숨을 끊는 경우를 간접적으로 접한다는 이야기다. 이유는 사람마다 제각각이지만 연령대별로 겪는 주된 고민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주요 자살 사유도 이를 따른다. 한국의 자살률은 [[1997년 외환 위기]] 이후로 크게 올랐다. 외환 위기는 심각한 [[양극화]]를 일으켰고, 이는 자생이 힘든 [[노인]] 세대에게 치명적이었다. 그 결과 '''노인층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자살률이 높은 세대'''가 되었다. 게다가 현재 이 수치를 차지하는 베이비붐 시대 노인을 넘어 현재 20~40대 사이의 소위 MZ세대가 노인이 되기 시작하는 [[2040년대]] 중반기가 온다면 이 수치는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것이라 전망된다. 부양가족 전무, 국민연금 고갈, 각종 복지혜택을 지탱해야 할 청년층의 절대적 부족 등이 그 이유이다. 오히려 현재 절대빈곤층이라는 현 노인세대는 자살원인이 생활고지만 지금 노인 세대가 오히려 차후의 노인세대보다 훨씬 나은 혜택을 받고 있는 수준으로 전망할 수 있을 정도다. [[2000년대]]에 들어 많은 가계부채 부담, [[개인주의]] 확산, [[정신질환]], 미흡한 노후 준비로 영향을 받은 사람이 늘어나면서 자살률이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는 고소득층이나 유명인이 자살하는 사례도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자살이 단순 경제적, 사회적 원인만 있는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학계의 연구 등이 추진되고 있다. [[2020년대]]이후는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 등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도 많이 늘었다. ## 기타 유명인이 자살로 목숨을 끊으면 연쇄적으로 자살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단 유명인이 아니라도 자살자의 유족이나 자살자와 어느 정도 인연이 있는 주변인들도 자살하는 경우가 많다. 동서고금 자살을 금기시하는 이유도 이러한 자살의 전염성 문제 때문이다.] 이것을 [[베르테르 효과]]라고 부른다. [[독일]] 문호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베르테르가 자살하자 그 당시 젊은이들이 베르테르처럼 [[권총]] 자살을 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사실, 이 외에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명인의 자살뿐만 아니라 여러 사고가 눈에 띄게 언론에 보도되기만 해도 그 사건과 유사한 사건 발생 수가 늘어난다. 그러나 이것이 자살자가 자살 방법을 주변의 정보(이 같은 경우는 언론)를 토대로 하여 그런 사건들이 유독 많이 벌어지는 것인지, 혹은 모방범죄와 비슷한 원리인지, 이도저도 아니고 그냥 우연인지는 알 수 없다.] 그리고 자살하는 이들 중 "어차피 자살할 거 범죄나 저지르고 가자"는 생각으로 살인, 강간, 방화, 총기난사 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있다. 이는 곧 자살률이 높아지면 그만큼 자살을 앞두고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로 인해 무고한 피해자 또한 부수적으로 늘어난다는 뜻이기도 하다. 당장 국내 사례로는 [[우순경 사건]], [[대구 지하철 참사]]가 있다.[* 방화범은 살았지만 자살 목적으로 저지른 것이니 의도는 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