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수성가 (문단 편집) == 현실 == 옛날에는 쉬웠다는 믿음이 있으나 1960년대까지만 해도 대다수의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난해서 현재 빈민층에 비해 상대적인 공허감만 덜했을뿐 사실 '''언제나 어려웠다.''' [[행정자치부]]나 [[KB국민은행]]의 자료[[https://books.google.co.kr/books?id=ggtRCgAAQBAJ&pg=PT160&lpg=PT160&dq=&source=bl&ots=Sjb9WNKtjf&sig=ACfU3U24YYY5LOYc6e0YfPaobedldkm3yg&hl=ko&sa=X&ved=2ahUKEwj917SxuK7oAhVJBKYKHfgIDLI4FBDoATAIegQIChAB#v=onepage&q=%20%20&f=false|#]]를 살펴도 그렇다. 옛날은 불로소득이 생산소득을 2.5배로 능가하였으며 토지 총액이 국내총생산의 12배에 달하였다. 심지어 양반 같은 출신[* 국가장학금보다 많은 장학금을 주면서 학벌부터가 과거의 일반인보다 우월했던 전주 이씨처럼 양반들은 일제강점기나 6.25를 경험하고도 유언비어와 달리 멀쩡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E%90%EC%88%98%EC%84%B1%EA%B0%80]]]이 아니라면 삶이 가난만이 아닌 여러 면에서 끔찍할 수도 있다.[* [[https://m.dcinside.com/board/sc/707491]]][* [[https://www.goodgag.net/90187]]] 간혹 옛날은 약자들에 대한 대우가 좋았다는 썰이 있으나 현실은 군대도 지금보다 약자들에겐 지옥에 가까웠고 삼청교육대에서도 약자들을 범죄자나 마찬가지로 취급할 정도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0022715?sid=102]]] 과거 대기업들의 노동 환경도 약자 입장에선 별로 좋지는 않았으나 중소기업의 노동 환경은 일반적으로 더 끔찍했다. [[미국]]과 [[중국]] 역시 [[영국]]과 [[프랑스]]와 [[러시아]]와 [[독일]]과 [[일본]] 등보단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태생이 강력한 것은 사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24/2015032400331.html]]]이다. 특히 미국인들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니엘 이노우에와 키시 노부스케의 대화도 실제로는 아니나 일본 귀족주의를 참교육했다는 왜곡이 있다.[* 移民国家アメリカの歴史 제5부 199p] 또한 [[앤드루 카네기]], [[정주영]] 등 소위 "맨주먹 신화", "헝그리 정신"을 미화하고 [[리더십]]이라고 포장해 [[위인전]]에 싣는 등, "이러이러한 사람들을 본받으라"는 식의 [[자기계발서]]들이 유행했고, [[who?]] 시리즈 등을 비롯해 교육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지만 현실적으로 '''자수성가자가 타인이 본받을 만한 인성을 갖게 되는 경우는 손에 꼽는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자수성가자가 자신의 성공에 취하여 타인에게 자신의 방식을 강요하거나, 자신만큼 노력하지 않는 것을 이유로 멸시하는 등 [[교만]]해져서 [[독불장군]]이 되는 경우도 있고, 젊은 시절의 가난함을 트라우마로 인식하여 지나치게 돈에 집착하는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 되는 경우도 있다.~~물론 둘 다 갖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사회의 험난함을 있는 그대로 앞에서 부닥치면서 노력하며 살아온 이들의 특성상 성격이 대체적으로 매우 강인하고, 정확하고, 냉철하며, 조금이라도 나태한 행동을 용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어려서는 그런 성격이 아니었던 사람들 조차도, 만만치 않은 약육강식 생존경쟁 사회의 특성상 성공하면서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상기한 앤드루 카네기는 [[매점매석]]을 남용하는 [[강도귀족]]이었다. [[총각네 야채가게]]로 유명한 이영석 역시 갑질과 열정페이 논란으로 사업계에서 거의 퇴출되었다. >'''저는 자수성가를 믿지 않습니다.''' >------ >― [[아놀드 슈워제네거]], [[휴스턴 대학교]] 졸업 연설 中[[https://www.youtube.com/watch?v=8KkeL7m4spc|#]] 위 연설에서 아놀드가 자신이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로는 초년 시절부터 자신을 조건없이 도와준 사람들 덕분이라 하며 성공의 지분에서 자신만의 힘이 많지 않았다는 점을 역설하기도 했다. [[보디빌더]] 시절의 피나는 노력을 보자면 상당한 겸손이긴 하지만, 성공에는 조력자들이 필연적으로 요구되기 마련이고 이 조력자들의 은혜를 잊지 않으며 [[겸손]]과 [[봉사]]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능력주의]] 문서에서 설명하듯 소위 자수성가들이나 가진자들의 교만으로 사회 문제가 대두되는 현실을 관통하는 어록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빈부격차]]와 [[양극화]]가 심해지는 사회에서 자신을 '자수성가'라는 포장을 빌미삼아[* 자수성가란 개념이 모호하다보니 개중에는 [[금수저]] 2세라던지 태생적으로 유리한 환경마저 금수저식 성공담을 떳떳하게 자랑한다던지 자신을 자수성가라 포장하는 사례들이 한켠의 공분을 사기도 한다.] 사회의 한정된 재력을 쓸어담는걸 정당화시키는 악용으로 다뤄질 여지가 있기에 이런 한계점에 경계의 목소리도 나오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