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아비판 (문단 편집) == 문제점 == 원래의 건실한 목적대로 자신의 행동을 회고, 반성하고 피드백을 받는 모임으로 끝난다면, 그리고 이를 양분 삼아 같은 일이 벌어져도 다시금 반성과 피드백을 통해 나아갈 수 있는 긍정적인 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면, 매우 긍정적인 활동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자아비판은 타인의 압력에 의해 강제적으로 행하는, '''[[자아적분|스스로의 가치관을 부정하고 '자아'를 비난하는 자기세뇌로]]''' 변질되었고, 이게 일반적으로 알려진 ~~[[흑화]]된~~ 자아비판이다. 문서 상단 사진에서 나오는 자아비판 현장도 이러한 '처벌' 목적으로 행해지는 것을 촬영한 것이다. 일본의 [[좌파]] 단체에서는 이러한 자아비판을 '총괄'이라고 불리는 사후토론 시간에 자주 한다. 총괄 도중 뭐가 잘못되어 막나가게 되면 사람이 죽기까지 하는 문자 그대로의 [[유혈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그 유명한 일본 [[적군파|연합적군]]이 이거 하다가 동지 여럿을 죽였다([[산악 베이스 사건]]).''' 정권들이 막장으로 치달았을 때의 자아비판은 더 이상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 '''타인(특히 당)이 의무적으로 자아비판을 할 것을 강요했고''' 자아비판 할 것이 없다고 하면 반동분자로 분류해버렸기 때문에 무조건 없는 트집이라도 만들어내야 했다. 심지어는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나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 사람에게 생트집을 잡거나 치부를 폭로하며 자아비판을 강요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다만 그럴 경우 동지를 매도하는 반동분자라고 역공이 들어올 수 있으니 평판이 안 좋거나 자기가 치부를 잘 아는 상대에게만 골라서 해야 했다. 이렇게 강제적이고 공개적인 자아비판은 이미 이전의 좋은 취지는 싸그리 다 사라지고 지도세력이 자신들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정치적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