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유한국당/2019년 (문단 편집) == 9월 == * '''9월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조국 인사청문회 대책TF 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사실상 핵심증인이지만 딸의 경우 이미 양보하면서 법대로 인사청문회를 열자고 제안했지만 거절한 것은 민주당"이라며 9월 2~3일 인사청문회 건은 민주당이 지난 29일 안건조정위에 안건조정 신청할 때 이미 무산된 것이라 주장하고, 다만 1일 법제사법위에서 핵심증인 채택을 합의하면 5~6일, 내일 법사위서 증인채택을 하면 9~10일에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다고 "청문회 보이콧해서 무조건 임명 강행하려 하지 말고 청문회 제대로 열어 국민 의혹 풀어주는데 민주당이 책무를 다하라"고 촉구했다. [[http://news1.kr/articles/?3709182|#]] * '''9월 2일''': 오늘과 내일(3일) 이틀에 걸쳐 열릴 예정이었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회가 조 후보자의 가족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놓고 여야간 간사들 사이에 대립을 벌이다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한 채 무산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인영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때문에 국회청문회가 끝내 무산된다면 차라리 국민청문회를 열어 조 후보자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고 국민과 직접 만나는 길을 선택하겠다"며 국민청문회 개최를 언급했고, 이에 나경원 원내대표는 "핵심 증인도 없는 청문회가 청문회쇼지 무슨 청문회냐. 결국 쇼밖에 더 하겠다는 이야기냐"며 비난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874653|#]] 이 날 오전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정례회동이 열렸는데, 나경원 원내대표는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이야기하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 어머니를 양보하겠다"며 "가족 증인을 모두 양보할 테니 오늘 의결해서 법대로 청문회를 하자. 오늘 합의하면 7일부터 청문회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02/2019090200898.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https://www.yna.co.kr/view/AKR20190902064551001?section=search|#]] 이인영 원내대표는 당초 여야가 합의했던 2~3일 청문회를 연기시키는 것은 절대로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바른미래당 오신환 대표는 원내대표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 원내대표가 제안한 가족을 증인에서 제외하는 부분에 대해서 바른미래당도 그렇게 해서라도 청문회가 된다고 하면 동의할 용의가 있다"며 "날짜도 오늘이나 내일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가족 증인을 제외한 일반 증인에 대해 오늘 합의하면 (이달) 6~7일 내로 청문회 일정이 끝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청와대에서도 무리가 없을 테니 6~7일 청문회를 열면 된다는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902_0000757897|#]] 한편 여당 법사위원들의 퇴장으로 자유한국당 소속 법사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법사위 전체회의가 열렸는데,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여당에 대해 법사위에 다시 참석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그러지 않을 경우 "야당만이라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불러 법에 정해진 국회 청문회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갑윤 의원은 2일 국회 정무위의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에게 “아직 미혼인 것으로 아는데, 대한민국의 제일 큰 문제는 출산을 안하는 것”이라며 "우리 한국 사회의 제일 큰 병폐가 뭐라고 생각하느냐"며 "현재 대한민국의 미래가, 출산율이 결국 우리나라를 말아먹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보자처럼 정말 훌륭한 분이 정말 그걸 갖췄으면 100점짜리 후보자라 생각한다"며 "염두에 두고 정말 본인 출세도 좋지만, 국가 발전에도 기여해달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755947|#]] * '''9월 6일''': 우여곡절 끝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청문회에 참석한 여야 국회의원들의 태도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지지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이를 비난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발언이 극명하게 대조되었고 치열하게 논쟁이 오갔는데[* 논쟁 과정에서 오전에는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 후보자의 컴퓨터 포렌식 결과를 들고 나온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급기야 오늘은 포렌식 자료가 여기 청문회장을 돌아다닌다. 포렌식 자료를 검찰 말고 누가 가지고 있느냐? 어떻게 했기에 검찰이 이 모양이냐?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9061604332821|#]] 오후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청문회 위원장 여상규 의원이 조 후보자를 향해 “온 가족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고 구속까지 될 수 있다. 가정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장관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며 조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거듭 독촉하는가 하면[[http://www.segye.com/newsView/20190906509268?OutUrl=daum|#]]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조 후보자에게 병리학회의 후보자 딸 관련 논문 취소와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의 통화 내용을 설명해달라고 요구해 조 후보자가 설명하는 도중에 끼어들어 “길게 설명할 필요 없다. 취지가 이미 나왔는데 뭘 그렇게 미주알고주알 하느냐”라고 말을 잘랐다가 여당 의원들의 항의를 듣기도 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9061625327615|#]]] 조 후보자를 대체로 두둔하는 여당만큼이나 공세측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조차도 "결정적인 한 방"이 없이 이제까지 나온 의혹들을 되풀이해서 묻고 답하는 수준에만 그친 '맹탕 청문회'라는 지적이 나왔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906159900004?site=topnews_related|#1]][[https://news.joins.com/article/23572643?cloc=joongang-home-newslistleft|#2]][[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9061891792799?did=PA&dtype=3&dtypecode=2778|#3]][[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908792.html|#4]][[http://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222211|#5]] 이 날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오후 5시부터 자유한국당의 청문회 모습에 대해 실망스러움을 드러낸 글이 대부분이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9061788350554|#]] 이에 대하여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당원뿐 아니라 일반인도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며 "당원과 비당원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906_0000763762|#]] * '''9월 7일''':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no:EL|노엘]]이 새벽 0시 40분께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자가용을 몰던 중 오토바이와 부딪치는 교통사고를 냈으며, 사고 당시 음주운전 중으로 혈중 알콜 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 이후 사고 은폐를 위해 여러 시도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되었다. 이후 기사가 더 보도됨에 따라 당시 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고 자신의 아버지인 장제원 의원의 신분을 언급하며 피해자에게 금품을 건네려 하는 등 사건 무마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노엘은 귀가조치되었다.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5678382091488674010|#]] * '''9월 8일''': 오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6일 조 후보자 청문회는 일찌감치 말한대로 '사퇴확정 청문회'로 끝났다. 조국 사태 하나로 좌파의 가려진 민낯이 드러나 오히려 '감사한 일'이라는 농담까지 나온다"며 대통령이 조국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다면 '민란' 수준의 저항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어 "청와대가 민심의 눈치를 보며 막판 여론 뒤집기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이런 몸부림만으로 국민의 마음을 바꿀 수 없다"고 주장하고, 이어 "조 후보자에게 수많은 혐의와 의혹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마지막에 저지른 행위가 가히 충격적"이라며 "배우자가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궁지에 몰리자 본인이 직접 동양대 총장과 통화를 했다. 그 자체 하나만으로 조 후보자는 사퇴해야 된다"고 주장하였으며, 동양대 총장의 증언을 두고 "배우자가 통화를 하고 있으면 조 후보자는 이를 말리는 게 후보자로서 마땅한 몸가짐이었을 텐데 내용을 보면 심지어 증거인멸을 교사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며 [[워터게이트 사건]]에 빗대기도 했다. 나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여권을 향해서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김두관 의원이 (동양대 총장과) 통화하고 청와대 참모들은 노골적으로 검찰을 공격하고 있다. 이 정권이 집단적으로 탄압의 최면에라도 걸린 것 같다"고 비판하고, 정의당에 대해서도 "정의당에 중요한 것은 정의도 개혁도 아닌 오직 밥그릇이었다. 사법개혁이란 허울 좋은 명분과 연동형 비례제를 바꿔먹기 한 정의당이 스스로를 '데스노트'에 이름을 올리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news1.kr/articles/?3715462|#]] 또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도 "지난 금요일(6일) 인사청문회는 조 후보자가 가야할 곳이 법무부 장관실이 아니라 검찰청 조사실임을 명백입증한 자리였다. 논문은 취소됐고 인턴은 가짜였고 표창장은 위조였다"라며 "부부가 함께 증거 인멸에 나선 게 명백해졌다. 조 후보자 부인은 물론 본인에 대해서도 즉각적이고 강력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촉구하고, "지금 청와대와 정부, 여당 모두 '조국 지키기'에 애쓰고 있다. 검찰이 법대로 수사하고 있음에도 '미쳐 날뛴다', '검찰이 정치한다' 등의 원색적 비난을 퍼붓는다. 만약 이 정권이 끝내 검찰 수사를 훼방하고 가로막는다면 우리 당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라고 경고했다.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여했던 자유한국당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김도읍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조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국민 무시의 극치였다. 할리우드 배우 뺨치는 매소드급 연기를 펼쳤다. 더욱 가관은 자료 요구 뭉개기, 시간 끌기, 허위자료 및 엉뚱한 자료 제출 등으로 일관했다"라며 야당이 요구한 자료 제출을 재차 촉구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908_0000764568|#]] * '''9월 9일''': 장제원 의원이 아들 음주운전 사건으로 여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는 것과 관련해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엘(장 의원의 아들)의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며 그 아버지인 장 의원도 도의적 책임은 피할 수 없지만, 조 후보자의 케이스는 딸의 입시를 돕기 위해 부모가 부당한 스펙을 만들기에 개입하고 급기야 상장까지 위조한 입시 부정 게이트이고 조 후보자에게 쏟아지는 실망과 비난은 딸의 잘못 탓이 아닌 부모의 잘못과 처신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에 비해 장 의원은 아들에게 음주운전을 하라고 시킨 적도 없고 사건 무마에 개입하거나 비호한 사실 또한 더더욱 없다"며 "아들을 잘못 키웠다는 따가운 시선은 있을 수 있지만, 입시 부정과 특혜에 개입한 것과는 비할 수 없다"고 장 의원을 두둔하고 "장 의원에 대한 비난으로 조 후보자가 임명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다. 더이상 국민을 우습게 보지 말고 비열한 물타기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9091094327833?did=NA&dtype=&dtypecode=&prnewsid=|#]] * '''9월 10일''': 자유한국당이 10일 오전 문재인 정권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규탄하기 위해 서울 신촌을 시작으로 왕십리, 반포를 순회하는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 서울 지역 릴레이 연설회에 나섰다. '조국 사퇴'를 촉구하는 1000만인 서명 운동도 돌입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09177.html|#]][[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910_0000766884|#]] 이 날 [[노컷뉴스]]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 씨가 고등학생이던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열린 학술회의 때 발표된 의공학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을 당시 해당 포스터에 교신저자로 참여했던 윤형진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와의 Email 인터뷰에서 "앞서 김OO 학생이 미국 뉴햄프셔에서 개최되는 과학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싶은데, 이를 위한 연구를 도와줄 수 있느냐는 연락을, 평소 친분이 있던 나경원 의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음을 보도하였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211175|#]][[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256621&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09T0|#]] 이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 집회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당시 실험하고 이후 과학경시대회 나가고 포스터 작성까지 일련의 과정을 모두 저희 아이가 직접 작업한 것”이라며 “미국 고등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는데 이러한 실력과 상관없이 명예를 훼손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며[[https://news.joins.com/article/23575078|#]] "당시 미국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에게 실험실이 없는 상황에서 아는 분에게 실험실 사용을 부탁한 것이 특혜라고 읽혀지는 부분 있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보도하거나 아이의 실력과 상관없이 대학을 간 것처럼 한다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432357&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 '''9월 11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이 고교 재학 중 서울대 의대에서 인턴을 하고 국제 학술회의 연구 포스터에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려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경 상근부대변인이 논평으로 "나 원내대표 아들의 이름을 포스터에 올렸던 교신저자(서울대 의대 윤모 교수)가 청탁이었음을 인정한 만큼 논문 참여 청탁 여부, 연구에 대한 아들의 실제 기여도, 수상실적 등이 아들의 미국 예일대 입시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명백히 밝히라. '물타기'란 억지로 어물쩍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같은 당의 [[김상희(정치인)|김상희]]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나 원내대표의 아들 논란을 거론하며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도덕성을 문제 삼으며 돌을 던지던 자들의 위선적 행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들이 과연 누구에게 돌을 던질 자격이 있었는지 묻고 싶다. 나를 포함한 모든 국회의원은 이 험난한 1:9의 시대에 운 좋게 희망의 사다리 꼭대기에 올라서 있는 것 아닌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좌절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깊이 성찰하고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며 누렸던 수많은 특권을 이제는 내려놓아야 한다"고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에 대한 의혹을 공격하였고, 이에 대해 한국당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이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조국 교수만 사랑한 민주당은 추악한 '정치 물타기 구태'를 그만해야 한다. 가짜뉴스로 아무리 물 타기를 해도 국민은 속지 않는다"며 "자신들이 살겠다고 무고한 남마저 물어뜯는 저열한 본성 드러내지 말고, 차분하게 국민의 단죄를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911158400001?section=search|#]] 이 날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조국이 장악한 법무부가 곧바로 검찰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한 독립 특별수사단 구성을 제안했다"며 "조국 임명 강행으로 국민을 배신한 문재인 정권이 이제 공포정치의 칼을 빼들었다. 얼마나 비양심적이고 악독한 정권이면 이렇게 노골적으로 뻔뻔하게 조국 봐주기 수사단을 만들자고 하겠냐"며 "이제 본격적으로 검찰 권력을 주구(走狗)로 부리고 이 정권에 대한 수사를 원천봉쇄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해 "'''조국 장관이라는 말이 잘 안 나오지 않아 조국 전 민정수석이라는 표현을 쓴다'''"고 해서 눈길을 끌었다. [[http://news1.kr/articles/?3717976|#]] * '''9월 12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 하기 힘든 말을 오늘은 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로 서두를 떼고 나경원 원내대표의 '실책'[* 1) 원내대표가 되자 마자 5당 회담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길을 열어준 것, 2) 장외투쟁하다가 아무런 명분 없이 빈손으로 회군해 맹탕 추경을 동의해 준 것, 3) 패스트트랙 전략실패로 국회의원 59명의 정치생명을 위태롭게 하고도 아무런 대책 없이 면피하기 급급한 것, 4) 국민적 분노에 쌓인 조국 청문회에서도 갈팡질팡 오락가락하다가 조국을 임명하는데 정당성을 확보해 주는 맹탕 청문회까지 열어 준 것.]들을 열거하며 “그러고도 아직도 미련이 남아 황대표가 낙마하기 기다리며 직무대행이나 해 보려고 그 자리에 연연 하느냐”며 “아무런 실효성 없는 국정조사, 특검까지 거론하면서 자리보전하기에 급급하다”고 나 원내대표를 비판했다. 이어 “더 이상 참고 볼 수가 없어 충고한다. 이제 그만 그간의 과오를 인정하고 내려오는 것이 책임정치를 실현하고 야당을 살리는 길이다. 더 이상 버티면 추해진다”고 덧붙였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13/2019091301026.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 '''9월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이산가족 상봉 문제에 대해 “긴 세월동안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남쪽 정부든 북쪽 정부든 함께 잘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발언한데 대해 이창수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한가위를 맞아도 북한에 형제 자매가 남아 있는 이산가족은 마음 풍족한 명절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 대통령이 추석 당일 공영방송에 출연해 그런 국민들의 마음을 후벼파는 발언을 했다”면서 “적화통일을 목표로 한 남침으로 벌어진 한국전쟁, 이후에도 통일은 뒷전인 채 미사일 도발과 핵 개발에만 치중하며 인권존중은 포기한 북한과 대한민국이 동등하게 잘못했다는 의미가 아니여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문 대통령의 ‘북쪽 정부’란 표현을 지적하며 “귀를 의심케한다”고 지적하면서, “한반도에 두 개의 국가가 존재한다는, 북한 체제를 인정한다는 취지의 대통령 공식발언이 추석 명절에 나왔다는 사실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한다”며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거래대상으로 삼아 정치적 밀당을 자행해온 북한의 비인도적이고 비열한 시도조차 두둔하는 것은 이산가족을 두 번 울리는 일이다. 이산가족 상봉 시도를 환영하지만 결단코 총선을 200여일 앞둔 정치적 속내가 아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http://www.mbn.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3936087|#]] 주로 보수 언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반발하는 기사를 냈으며, 진보 언론측에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날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이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쟁 중에 장수를 바꿔선 안 된다. 책임은 좀 더 있다가 물어도 된다”며 “지금 분열을 꾀하는 자는 적이다. 내부 총질도 금물”이라며 홍준표 전 대표를 겨냥해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916/97416310/1|#]] * '''9월 14일''': 이 날 오후 황교안 원내대표는 서울역 서울광장 쪽 출구 앞에서 '조국 임명 철회하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는데, 이 과정에서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태극기 머리띠를 두른 채 흰색 저고리와 붉은색 태극기 치마를 입고 나타나 황교안 대표를 향해 무릎을 뚫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무효라고 외쳐달라. 강하게 싸워달라"고 외쳤다. 남성들의 저지를 받아끌려나가던 류 전 위원은 황 대표가 손짓하며 다가오라고 신호하자 다시 무릎을 꿇으며 "탄핵이 무효라고 한마디만 부탁드린다"며 거듭 촉구했고, 황 대표는 류 전 위원에게 악수를 청하며 귓속말로 "석방을 하려면 다 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하자 류 전 위원은 다시 "힘을 합치려면 이거(조국 임명철회 피켓) 들지 말고 청와대로 가 달라"고 외쳤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880191|#]] 전날의 민경욱 의원의 비판에 대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다시 “전투에 실패한 장수는 전쟁중에 참(斬)하기도 한다. 그래서 [[읍참마속]]이라는 고사성어도 있는 거다”라며 "새로운 전투를 위해 무능한 장수를 교체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거기서 계파가 왜 나오냐"는 글을 올려 반박했다. 아울러 나 원내대표에 대한 홍 전 대표의 지적을 “홍 전 대표는 과거 한나라당 시절은 물론 한국당 당 대표로 있을 때도 나 원내대표와 불편한 관계였다. 당 일부에선 홍 전 대표가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두고 비주류 투쟁을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라고 분석한 조선일보에 대해서도 “내가 나경원 사퇴를 촉구한 것을 마치 당내 비주류 투쟁으로 보도하면서 마치 개인적인 감정 운운하는 어느 보수 언론을 보니 참 어이가 없다. 한국 최고 언론을 자부하는 신문이 고작 그 수준이냐?"며 “아무리 나와 과거 악연이 있는 언론이지만 이제부터라도 품위를 지켜라. 니들은 2006년 서울시장 경선 때부터 늘 나한테 그렇게 해도 그래도 나는 '''그 신문 40년 구독자'''다”라는 글을 올렸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9141718001&code=910100|#]] * '''9월 16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식을 벌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S1ve3f-_4vk|#]] 삭발식을 마친 뒤 "제1야당 대표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 정권에 항거한다."면서 "뜻과 의지를 삭발로 다짐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고한다.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마시라. 조국 장관에게 통첩을 보낸다. 스스로 내려와 검찰 수사를 받아라."라는 말을 남겼다. * '''9월 17일''': 자유한국당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명간 나경원 원내대표의 자녀와 관련된 허위 사실을 보도한 기자 등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예정"임을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917153700001?section=search|#]] 한편 이 날 오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의 티타임에서 아들의 대학 입시부정 의혹에 대해 "어이가 없고 거의 정치 공작 수준으로 가고 있다. 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적으로 물타기 공작을 하고 있다"며 "일일이 병원에서 출생 증명서까지 떼어 줘야 하나. 대응할 가치도 없고 법적으로 조치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나 원내대표 자녀와 관련, 나 원내대표를 업무방해죄로 형사고발하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한 민생경제연구소에 대해 법률검토를 거쳐 무고죄 등으로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917_0000771745|#]] 같은 날 이날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진행된 김문수 전 지사의 삭발식에는 박대출·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 이재오 한국당 상임고문 등이 참석해, 박대출 의원이 직접 김문수 전 지사의 머리를 패스트트랙 정국 당시 처음으로 삭발한 박 의원이 직접 김 전 지사의 머리를 깎아 줘 눈길을 끌었으며, 삭발식을 마친 뒤 "제 마음속에 법무부 장관 조국이라는 사람은 이미 죽은 목숨이다. 이미 정치적 사망선고를 내렸다"(박대출 의원), "10월 3일 범국민투쟁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그날 각 정당과 사회단체는 누구 할 것 없이 문재인 정부의 하야를 요구하고 조국을 감옥에 보내기를 요구할 것이다"(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아니다. 오직 주사파를 위한 대변인"이라며 "(문 대통령을) 퇴진시키자. 하야시키자. 사퇴시키자. 감옥으로 보내자"(송영선 전 의원) 등 정부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http://news1.kr/articles/?3721223|#]] 한편 영국의 BBC는 최근의 자유한국당의 잇따른 삭발식에 대한 조명 기사를 냈다. [[https://www.bbc.com/news/world-asia-49723871|#]] * '''9월 18일''': [[김순견]] 전 경북도지사가 이 날 오후 2시에 포항시청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식을 감행했는데, 아내인 박재옥 씨 역시 삭발식에 가담하여 부부 동반으로 삭발식을 감행한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http://news.imaeil.com/Society/2019091815001843229|#]] 김 전 경북도지사는 9월 초에 '김순견포항희망경제포럼'을 창립하였으며 2020년 총선에서 포항남·울릉 3선을 시도하는 [[박명재]] 의원과 대결하며 자유한국당 공천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918119900053?input=1195m|#1]][[http://www.dk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89025|#2]][[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90903.010050713230001|#3]] * '''9월 19일''': 자유한국당 [[김석기]]·[[송석준]]·[[이만희(정치인)|이만희]]·[[장석춘]]·[[최교일]] 국회의원은 여의도 국회 앞에서 "조국은 법무부장관직에서 사퇴하고 법의 심판을 받으라,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죄하라" 주장하며 삭발식을 거행했다. * '''9월 27일''': 자유한국당 소속 TK 지역 의원들이 오는 10월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릴 [[국군의 날]] 기념식에 불참을 선언했다. [[http://news.imaeil.com/PoliticsAll/2019092716332829277|#]] * '''9월 30일''': 서울남부지검은 패스트트랙 사건 피고발인인 한국당 의원 20명에게 내달 1∼4일에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지난 27일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소환을 요구받은 한국당 의원들은 4월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회의 진행과 의안과 법안 접수를 방해하거나,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감금한 혐의 등으로 고발된 의원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번 소환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은 앞으로 수 주에 걸쳐 한국당 소속 피고발인 의원 59명을 차례로 소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소환을 통보받은 한국당 의원들이 검찰 요구대로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한국당 의원들은 앞서 경찰 수사 단계에서도 소환 요구에 단 한 차례도 응하지 않았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본인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개별 의원들은 소환 조사에 응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에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의원들도 '당내 협의를 거쳐서 출석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v.daum.net/v/20190930144826289|#]]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