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유한국당/2019년 (문단 편집) == 1월 == * '''1월 3일''': [[예천군]]의회 의원들의 [[예천군의회 폭행 및 성접대 요구 사건|해외 연수 도중 발생한 현지 가이드 폭행 사건]]이 발생 논란이 점입가경으로 흘러갔다. 하필이면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이 7명인데다 무소속 의원이 3명으로 구성된 연수 도중 발생한 사건이라서 이미지가 크게 추락했다. 그와중에 폭행 당사자인 자유한국당 소속 [[박종철(1965)|박종철]] 의원의 해명도 거짓으로 드러났다. 손사래에 가이드가 맞았다. 서로 네가 맞나 안 맞나 이러다가 때린게 아니고 손톱으로 긁은 거 같다고 해명했는데 3일날 공개된 폭행 cctv 영상을 통해 해당 의원이 다가가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던 가이드를 일방적으로 폭행했던 것이 확인되었다. * '''1월 7일''': 자유한국당이 국회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5.18 진상조사위) 위원 선정을 미뤘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7일 오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금 더 조율하기로 했다"라며 사실상 위원 추천 연기를 시사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7일)까지 의견을 모았는데, 내부 이견이 많이 있다"라며 "특히 지금까지 전임 원내지도부에서 정리한 명단에 대해서 추가 모집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의원도 많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3일과 4일 두 차례에 걸쳐 "7일까지 위원 선정을 마치겠다", "특위를 구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01735&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이순자 망언' 침묵한 한국당, 5·18 위원 추천 또 미뤘다]] * '''1월 8일''': 이 날 자유한국당은 국회에서 ‘사찰·조작·위선정권 진상규명 연석회의’를 열었고, 자유한국당 [[김진태(정치인)|김진태]] 의원은 김태우 전 감찰반원 의혹 논란 말고 또 다른 진상규명 대상이 5·18 사건이라며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만원 추천을 고심중에 있는 것 같은데 '''꼭 추천해 드리기를 건의드린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만원에 대해서도 "이 분이 그렇게 이상한 분이 아니다. 꼴통이 아니다. 5·18 사건기록 한 트럭 분량을 수십만 페이지 읽는 데만 2년이 걸렸다고 한다. 이분보다 5·18에 대해 연구를 깊이 한 분은 없을 것이다. 이런 분이 들어가야 5·18의 진상을 제대로 규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진태 의원은 ‘전직 대통령을 세명째 잡아갈 생각인가’ 제목의 성명을 내어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법원이 구인영장을 발부한 것을 비판하기도 했는데, “5·18에 관한 명예훼손 혐의라는데 납득할 수 없다”면서 “5·18의 진상은 아직 다 밝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진상조사위를 이제 발족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썼다. 또 5.18 진상 규명에 대한 특별법을 악법이라 주장하면서 “알츠하이머를 호소하며, 구순을 바라보는 전직 대통령을 이걸로 구인까지 하겠다는 것은 매우 과하다”고 주장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77463.html#csidxe01b4ae5d2348a3b0d0047588119aa1|#]] 나경원 원내대표는 8일 오전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지씨가 북한군 개입 여부가 진상조사범위에 포함돼 있어서 응모하신 것 같다. 그래서 지씨가 전문성이 있는지, 적절성에 대해 여러 가지 검토 중”이라며 “당내 의견 수렴을 더 해야 한다”고 답했다.[* 거꾸로 지만원은 "나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 몫의 5·18 진상조사위원에서 자신을 배제하려고 했다. 4일에 나 원내대표와 만났을 때 나더러 ''''당신을 한국당이 안고 가면 망한다. 당신 대신 다른 사람을 내보내 당신이 배후 조종을 하면 안 되겠느냐''''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272300|#]] 물론 현재로서는 지만원 개인의 주장일 뿐이지만 계속해서 자유한국당이 위원 추천을 미루고 있는 판에 당내 의원이라는 양반이 저걸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서니 이러한 지만원의 주장이 더욱 그럴 듯하게 들리고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2019년 1월 8일 [[JTBC 뉴스룸]] 비하인드 뉴스에서 [[박성태(기자)|박성태]] 기자는 본인이 이에 대해 '배후조종'이라는 말이 무슨 의미냐고 자유한국당 관계자에게 문의해 보았고 이에 "[[립서비스|일단 지씨를 달래보내기 위해서 한 말]]이지 실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현재 논란은 확산중인데 지만원의 발언들이 상당히 특이하기 때문. 나경원이 지만원에게 한 발언은 '당신에 대한 평이 좋지 않다. 북한군(개입설)을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한국당은 5.18 민주화운동을 배신하고 싶지 않다. 당신을 한국당이 안고 가면 한국당 망한다. 다른 사람을 내보내 당신이 배후 조종을 하면 안 되겠느냐'는 것이었기 때문. 지만원의 행보를 생각하면 충분히 모욕감에 휩싸일 만 하다는 것. '북한군 개입을 믿는 사람이 거의 없다. 5.18 민주화운동을 배신하고 싶지 않다'는 주장은 한 마디로 '''자유한국당은 지만원과 정반대의 위치에 있다'''는 선언이다. 때문에 지금까지 지만원 본인은 왜곡 주장들로 인해 논란이 되어왔지만 현재 맥락을 보면 나경원이 지만원이 말한 대로 실제로 발언했을 가능성도 적잖다는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는 상황. 더욱이 자유한국당 스스로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실제로 지만원에게 저런 발언을 한 것은 맞다며 시인하였다. 문제는 자유한국당의 행보들을 볼 때 과연 그런 일을 없을 것이다라는 말을 누가 믿을 수 있냐는 것.[* 자유한국당은 신뢰도가 매우 낮은데 최순실 게이트가 바로 대표적 사례이다. 2015년 1월 3일 박관천 경정의 뜬금없는(?) 권력 서열 발언에 대해 자유한국당의 이전 당명인 새누리당에서는 박관천의 정보 공작, 누군가 배후에 있다는 음모설을 주장하며 아주 크게 반발하였다. 결국 당시 박관천 경정의 발언은 황당한 발언으로 치부되고 넘어간다. 하지만 2016년 10월 그것이 실제로 있었음이 확인되자 대한민국 전체가 크게 경악하게 된다. 결국 새누리당에서도 2016년 10월 26일 긴급 총회를 열어 최순실 특검을 수용한다.] 또한 나경원 본인은 이렇다할 반응을 내놓질 않고 있는데 나경원이 자신에 대한 의혹 해명에 소극적인 사람도 아닌 만큼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는 상황. * '''1월 11일''': [[황교안]] 전 총리가 입당 의사(및 사실상의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9011121327684919|#]] 해를 넘기면서 입당조차 하지 않은 황 전 총리를 언론들에서는 [[자유한국당/2.27 전당대회|전당대회]] 명단에서 슬슬 제외했었는데, 그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감은 물론, 당권 구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 '''1월 12일''': 10~12일 3일간의 15곳 지역구에 대한 한국 정치계 최초 공개형식의 당협위원장 선임이 완료되었다. [[주중대사]]와 [[19대 총선]] 당시 당 [[사무총장]][* 단 정작 본인은 총선에서 떨어졌다. 그랬다가 그 해 말 [[박근혜]] 당시 후보가 [[18대 대선|대선에 이겨]] [[박근혜 정부|대통령이 되고 정권 재창출을 하면서]] 초대 주중대사라는 좋은 논공행상을 받았다.]을 역임했던 [[권영세(1959)|권영세]] 전 의원이, 연배는 더 많지만 중앙정치 경험은 전무한 일종의 '중고 신인'인 [[황춘자]]에게 패하는 등 이런 저런 이변이 있었다. 자세한 것은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9011314307617802|#]] 참고. 또한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한 견제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9011217037621515|#]] 읽어보면 이 비판이 일견 타당한 것이, 예전에는 꽃가마를 타지 않겠다, 즉 편하게 추대를 받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자유한국당/2.27 전당대회|전당대회]]까지 한 달 반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전격 입당한 것은 친박이 다 차려준 꽃가마를 타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 '''1월 13일''': 황 전 총리의 다음 주 중이라고 했던 입당시점이 1월 15일로 확정되었음과 함께, 페이스북에서 미래 및 국민통합을 언급하는 등 당대표 출마 의사를 확실히 했다.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9011317437634291|#]] * '''1월 14일''': 자유한국당이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15865&ref=A|국회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을 선정 추천하였다.]] 인사 명단은 권태오 전 육군 중장,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 차기환 변호사이다. 논란이 컸던 지만원은 공식 배제되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에서 선정한 인사들도 논란이 여전히 큰 편이다. 이동욱 전 기자는 ‘검증, 광주사태 관련 10대 오보와 과장’라는 제목의 기사 등으로 5.18이 왜곡, 과장되었다고 주장한 적이 있으며 차기완 변호사는 세월호 사고 진상조사위원으로 활동할 때 극우적인 언행으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당연히 5.18 단체들은 이를 강하게 비판하며 추천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5.18 단체 인사들이 나경원 원내대표의 의원실을 항의 방문해서 면담을 요구했으나 나경원과 만나지는 못했다. 한편 당내 친박계 인사들도 지만원이 배제된 것에 대해 [[http://news.jtbc.joins.com/html/607/NB11756607.html|강한 반발을 나타냈다.]] * '''1월 15일''':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입당 기자회견을 하였다. 이 날 서울 광화문에서 학부모와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생활복지사 모두 6천여 명이 운집해 관련예산 책정에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지역아동센터 예산 사태 해결을 위한 추경쟁취 궐기대회'를 열었는데, 집회에 나타난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송석준]] 의원이 "'''지역아동센터장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여러분이 이 추운 날 미세먼지 속에 있게 하는 일이 얼마나 황당한 일인지 나도 놀랐다'''"고 발언했다가 거꾸로 "'''이건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된 문제가 아니다'''"[* 1주일 뒤인 1월 22일 노컷뉴스 인터뷰에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최저임금 인상 전에도 아이들의 1인당 평균 프로그램비가 하루에 890원밖에 불과했다.''' 우리는 아이들을 먼저 대우해야 하기 때문에 나온 것이지, 최저임금 때문에 싸우는 것이 아니다"라며 여기에다 최저임금 프레임을 씌우려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 "본질을 봐라"라는 야유만 들었다. [[http://www.nocutnews.co.kr/news/5093798|#]] * '''1월 16일''': 개인 일정으로 미국에 머물고 있던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대구광역시 [[동구 갑]])이 같은 당의 동료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류성걸[* [[친유]] 즉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계열의 인사이다.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 복당 신청과 함께 1월 11일에 있었던 조직위원장 공개오디션에 참여해 대구광역시 [[동구 갑]] 조직위원장으로 추천되었다.] 전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위원장의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 갑 조직위원장 선발이 명백한 당헌·당규 위반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비상대책위원회 및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 확실한 해명을 촉구한다. 합리적인 해명과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으면 조직위원장 선발은 원천 무효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http://news.imaeil.com/Politics/2019012017555953135|#]][* 정종섭과 류성걸은 모두 고등학교 동기로 지난 총선에서 류성걸이 정종섭을 향해 "같은 대구 하늘 아래 못 산다"라고 발언할 정도로 사이가 험악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19867968|#]]] * '''1월 21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앞서 '이부망천' 발언으로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던 [[정태옥]] 의원의 복당을 결정했다. "부적절한 발언으로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나 당시 대변인을 맡아 헌신했던 점이나 충분한 자숙의 기간을 지낸 점 등을 고려했다"는 입장. 한편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 입당을 신청한 [[류성걸]], [[황영헌]], [[김경동]] 세 사람에 대해서는 "류 전 의원은 당을 탈당해서 지난 총선과정에서 당을 비방하는 등 중대한 해당행위를 했고 최근까지 미래당 대구시당위원장을 맡는 등 분당, 보수분열에 대한 책임이 적지 않다."며 입당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아직도 과거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던 소위 '탈당파'들에 대한 '배신자' 프레임이 TK지역의 전통 보수층과 친박 사이에 강하게 남아 있어서라고 지적되고 있다. 이 날 황교안 전 총리가 대구를 방문했다. * '''1월 22일''': 나경원 원내대표와 ‘손혜원 랜드 게이트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위원장 [[한선교]] 의원 등이 전남 목포시를 방문했다. 나 원내대표는 현장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과 근대문화역사공간 조성사업은 목포 시민을 위한 사업이 되어야지[* 목포 지역에서는 해당 사안에 대해 평이 꽤 엇갈린다.] 특정인과 특정인 일가를 위한 사업이 돼서는 안 된다”며 “사업이 추진되는 구역의 노른자 땅 28%가 외지인 소유이고, 18%는 손 의원 일가 땅으로 사업구역이 변경되는 과정에서 손 의원 부동산이 포함된 걸로 안다”고 주장했다. 이어 목포 역사문화거리 내 게스트하우스 창성장으로 이동해 창성장 앞에서 손혜원 무소속 의원에 대한 투기 의혹에 대해 "근대역사문화공원 지정 과정에 손 의원이 개입한 과정과 투기 의혹을 계속 살피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3당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회의를 열어 특검과 국정조사에 응하라고 거듭 압박했으며, 한국당 박인숙 의원이 “손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조건없는 검찰 조사를 받으라”고 했고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도 “정상적인 상임위를 열어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http://www.yeongnam.com/photo/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90123.010050733500001|#]] 이 날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의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는 [[조해진]] 전 바른미래당 의원의 자유한국당 입당 요청 역시 불허했다. 조 의원 역시 류 의원과 마찬가지로 앞서 자유한국당이 치른 조직위원장 공개오디션에서 경남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지역 조직위원장으로 선발되었었다.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90123003700038/|#]][[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22159|#]] * '''1월 23일''': [[안상수(인천)|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한국당/2.27 전당대회|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고, 김진태 의원도 오후 1시부터 자신의 지지자들을 모아 자신에 대한 지지선언 및 3만 책임당원의 입당원서 전달식에 이어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유한국당/2.27 전당대회|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안 의원의 경우 ‘좌파 정권’, ‘계파 정치’, '대권 주자도 비켜라'[* 황교안 전 국무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대선 후보급 인물들의 당권 도전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라고 쓰인 송판을 주먹으로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보였으며, “나는 23년 동안 당을 지키며 헌신했고 인천광역시장 8년과 국회의원 3선을 역임했다. 9전 5승 4패의 선거경험과 대통령선거 등 전국단위 선거를 치러 총선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지난 6.13 지방선거 참패 후에도 전국위원회 의장과 비상대책위원회 준비 위원장을 맡아 김병준 비대위 체제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당을 통합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하면서 "최근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분들 중 한 분이 당대표를 맡게 된다면, 향후 당은 대선후보들의 각축장이 되고, 갈등은 격화돼 최악의 경우 분당의 우려까지 있다. 이들이 출마할 경우) 당이 통합의 용광로가 아니라 갈등의 블랙홀이 될 것”이라며 황교안이나 오세훈에 대한 견제를 내비쳤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013043&code=61111111&sid1=pol|#]] 김무성 의원 또한 지난 2018년 9월 19일 이후 4개월 만에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자유한국당/2.27 전당대회|전당대회]]는 화합과 통합의 [[자유한국당/2.27 전당대회|전당대회]]가 돼야 하는데 단일성지도체제를 채택하며 이전투구(泥田鬪狗)로 갈까 걱정된다”며, ‘통합으로 가는 데 어떤 역할을 할 거냐’는 한국일보 취재진의 질문에 “위기가 오면 나설 것”이라고 답변해, 당권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다만 김 의원은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자유한국당/2.27 전당대회|전당대회]]가 분열로 가면 자신이라도 중재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한 이야기라며 “출마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현재로선 다른 후보를 도울 생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김태호 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이 하나되는 길, 미래로 가는 길, 승리로 가는 길과 제가 가야 할 길을 놓고 많은 갈등과 고민의 시간을 보낸 결과,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1231773740039|#]] 한편 홍준표 전 대표 역시 다음날에 있을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2.27 전당대회|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오는 30일에 있을 본인의 책 출판 기념회에서 이를 공식선언할 예정이라고 측근을 통해 전했다. 특히 이른바 'TK 후보 단일화'를 위한 구체적인 접촉이 진행 중이라고.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109584|#]] 이 날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 세미나'에서 오세훈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장이 '''미국 전술핵의 한반도 배치를 넘어 한국의 자체 핵무기 개발'''을 주장하고 나섰다. “문재인 정부는 진정으로 북핵을 폐기할 의지를 국민과 미국 정부에 밝혀야 하는데 아직 그런 움직임이 전혀 없다. 우리 당론인 전술핵 재배치를 뛰어넘어서 핵개발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촉발하는 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면서, 이어 자신이 핵개발론자가 아니라고 전제한 뒤 “옵션을 넓히는 게 외교안보 전략적으로 도움된다. 한국의 제1야당이 한국 핵개발 논의를 촉발한다는 뉴스가 전세계에 타전되면 미국과 중국 생각이 복잡해질 것이고, 대북 압박이 효율적으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79519.html#csidxba1c0427c1b5b73a76bca3a4389d9a4|#]] 김진태 의원도 "한국의 자체 핵무장이 필요하며, 많은 분들도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당연히 불가능하다는 줄을 알면서도 이런 발언을 한 이유는 그냥 [[자유한국당/2.27 전당대회|전당대회]]를 앞두고 보수 지지층을 모으려고 던진 계산된 발언이라는 해석이 강하다. [[http://news.jtbc.joins.com/html/699/NB11760699.html|#]] * '''1월 24일''': 오세훈 의원이 오전에 구미를 찾아 한국당 경북여성지방의원·여성당직자 워크숍에 참석하고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이어 오후에는 대구를 찾았다. [[http://news.imaeil.com/PoliticsAll/2019012417272100322|#]] 오세훈은 대구에 와서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을 방문했을 때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을 포함해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전 대표의 [[자유한국당/2.27 전당대회|전당대회]] 불출마를 요구한 데 대해 "김 위원장은 계파청산을 위해 굉장히 애썼던 분이다. [[자유한국당/2.27 전당대회|전당대회]]를 앞두고 다시 계파 갈등 조짐이 나타나자 우려하는 마음이 담긴 충정을 밝힌 것으로 이해한다. 나는 계파에 의존해 [[자유한국당/2.27 전당대회|전당대회]]를 치를 생각이 전혀 없다. 초계파·탈계파를 위해 나부터 솔선수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SK하이닉스 구미유치에 대해 "어제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가봤다. 산업단지와 공단이 텅텅 비어가고 있다. 고통받는 현장들을 보면서 야당의 입장에서 어떤 힘을 보태야 할지 고민했다"면서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현장도 방문해 봤다. 산업단지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SK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그런데 대구 지역 언론인 매일신문에서는 오세훈이 대구를 찾기 전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서울의 면모를 바꾸겠다며 '디자인 서울' '한강 르네상스' 등의 대단위 프로젝트로 조 단위의 예산을 투자했고 2011년 시장직을 건 무상급식 찬반 투표에 실패해 사퇴할까지 5년간 각종 토목공사로 세월을 보냈다"면서 "'소통령'이라 불리는 서울시장은 괜찮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마구 파헤치고 세울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서울 공화국'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예산 부족으로 작은 공사 하나 벌이기 힘든 지방에서 보면 '돈질'로 보일 수밖에 없다. 지역민으로선 '이류 국민'의 비애를 곱씹게 한다"며 오세훈을 은근히 에둘러 깠다. 물론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화문광장을 넓히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2009년 오세훈 전 시장 이후 10년 만에 광화문광장을 확장하는 공사이고, 예산은 1천40억원이다. 완공 시기가 2021년이라고 하니 2022년 3월에 예정된 대통령선거를 염두에 둔 공사다"라는 비아냥도 잊지 않았다. [[http://news.imaeil.com/NewestOpinion/2019012218064826696|#]]] 이 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조해주]]가 임명된 것에 대해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긴급총회를 열고 2월 임시국회 일정을 모두 거부하고 우리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의지표명을 하겠다고 항의했다. 하지만 야당의 반대로 애초에 인사청문회가 열리지도 않았으며, 인사청문회법상 청문보고서 재송부 기간 만료 이후 임명을 강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서 하자가 있어도 인사청문회를 열어서 채택을 못하겠다고 할 것을 그저 문제 있으니 안 된다며 아예 열려고 하지도 않은 야당도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아예 청문보고서 자체가 없었다) 조해주가 지난 12월 13일 대통령으로부터 선거관리위원으로 내정되고[* 해당 임명은 대통령 임명의 몫이라고 한다.]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할 때, 야권은 민주당에서 낸 19대 대통령선거백서에 조해주가 공명선거특보로 등장한다는 이유로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삼아 인사청문회 개최를 아예 거부했고, 청문보고서 재송부 기간 만료 시한인 20일에 임명을 실행하려다 "법적 시한이 지났지만 여야가 의견을 나누어 본다고 하니 조금 더 기다려 보자"며 유보했고, 22일까지 최종 결론이 나지 않자 23일 강기정 정무수석이 야당 원내대표들에게 전화를 걸어 임명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한 뒤 다음날 상황을 보고, 조해주가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된 것이라고. [[http://www.nocutnews.co.kr/news/5094990|#]] 또한 자유한국당은 국회 일정 보이콧과 함께 ‘좌파독재 저지 및 초권력형 비리규탄’ 릴레이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 날 추가로 자유한국당의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친박·탄핵 프레임에 갇힐 수 있다"며 불출마를 촉구하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확히는 황 전 총리는 친박, 탄핵 프레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당 기여도가 낮다" "황 전 총리가 대표가 되면 당내 계파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크고 보수정치 통합에 걸림돌이 된다"는 것이다. 이거는 김병준 개인만의 의견이 결코 아니고, 실제로도 황교안에 대해 친박 청산은 커녕 친박 회귀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게다가 황교안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수방관하다 박근혜가 탄핵된 이후 권한대행을 받아 먹은 케이스이다. 당 기여도도 낮은 것이 치명적인 문제점인데, 여기에 자유한국당이 과거 콘크리트 지지율에 근접하게 회복되는 동안 기여한 것이 전혀 없다.] * '''1월 25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고[[https://news.joins.com/article/23323743|#]] 이어 [[김광석거리]]를 찾아 [[TV홍카콜라]] 생방송을 진행했다. 자기 인생의 마지막 목표가 나라를 운영해 보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서문시장의 기를 받으러 왔다고... 이어 이번에 여의도로 돌아가면 대여투쟁의 선봉장으로서 싸움꾼 이미지를 가지지 않을 수 없는데 전투에서 이기고 대선이라는 전쟁에서는 질 수 있어 [[자유한국당/2.27 전당대회|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내부 조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ytn.co.kr/_ln/0101_201901251758218587|#]] 공교롭게도 이 날 오세훈 의원 역시 전날 구미를 방문했던 데에 이어 대구를 방문해 서문시장을 찾았는데, 서로 길이 마주치지는 않았다고. 이 날 자유한국당의 ‘좌파독재 저지 및 초권력형 비리규탄 릴레이 단식 계획안’에 따르면 한국당은 오전, 오후로 조를 나눠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계단 이순신 장군 동상 옆에서 단식을 진행한다는 것으로 오전 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오후 조는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한 조당 5시간 30분씩 단식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1일까지 농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인데, 다만 이러한 '릴레이 단식'에 대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바른미래당조차 "세상에 앉아있다 밥 먹으러 가는 것이 무슨 단식이냐."며 비웃을 정도.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626401|#]] 배우 [[김의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께서 5시간 30분씩 릴레이단식을 하신다네요. 12시 반까지 점심식사하고 6시까지 단식하면 아직 배 안 고플 텐데 걱정입니다"라고 적고 댓글로 깨끗이 비운 음식점 그릇 사진을 공유하면서 "아잉"이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이들을 비웃었다. [[http://www.nocutnews.co.kr/news/5095704|#]] 자유한국당에서조차 "이게 무슨 단식이냐"며 한탄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중. [[http://www.mbn.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3744690|#]] * '''1월 26일''': 나경원 원내대표는 '릴레이 단식' 농성에 대해 쏟아지는 조롱과 비아냥에 대해 “원래는 한 분이 종일 단식을 하는 형식을 하려다 '''의원들이 지금 가장 바쁠 때이므로''' 취지는 같이 하면서 2개 조로 나눴다”며 “'''진정성을 의심받고''', 오해를 불러일으킨 부분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히고, “릴레이 농성은 방탄 국회로 일관하면서 김태우와 신재민, 손혜원에 이르기까지 실체규명을 거부한 여당에 대한 저희의 외침”이라며 “캠프 인사를 임명해 선거마저 장악하고, 왜곡시킬 수 있다는 것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말하는 20년 집권의 종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325086|#]] 그리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정난맥의 마침표를 찍은 문재인 정권에 경고하기 위해 2월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고 '방탄 국회'의 실상을 알리고자 했지만, '웰빙 단식'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단식이라는 용어로 농성의 진정성이 의심받게 돼 유감스럽다"면서, 민주당이 발행한 '제19대 대통령 선거 백서'에 조 상임위원이 공명 선거특보로 등장한다고 주장하고 "대선 공적 조서인 '백서'기록은 착오라면 그만이고 민주당으로부터 특보로 활동한 적이 없다는 '사실 확인서'를 받았으니 가짜는 진짜로 둔갑된다"고 대뜸 "'''인터넷 백과사전 '나무위키'는 사위를 통해 슬며시 삭제했다'''"(??)며 나무위키를 들먹였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126_0000541775&cID=10301&pID=10300|#]] * '''1월 29일''': 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관용]])는 2월 [[자유한국당/2.27 전당대회|전당대회]]에서 황교안, 오세훈의 [[http://naver.me/GWZq0rdO|출마 자격이 있다고 결정하였다.]] [[장제원]], [[송언석]] 의원의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29/2019012990016.html|이해충돌 논란이 보도되었다.]] 경상북도 김천이 지역구인 송언석 의원은 내륙철도 사업을 추진해 이곳을 '제2의 대전역'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런데 송 의원은 김천역 바로 앞에 있는 4층짜리 건물의 지분을 갖고 있어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졌다. 장제원 의원도 교육부에 역량강화대학 예산 확충을 요구했다가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였다. 장 의원의 형이 총장으로 있는 동서대학교가 사업 대상에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손 의원에 대해 공세를 펼쳐 온 한국당을 비판하며 '전수조사'에 나서자고 했고, 한국당은 '물타기'라며 반발했다. * '''1월 31일''': [[여상규]] 의원은 “김경수 지사의 유죄가 끝이 아니다. 더 있다면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댓글조작이 대통령에게 보고됐을 경향성도 크다. 특검을 통해 문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