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유한국당/2019년 (문단 편집) == 6월 == * '''6월 2일''' : [[민경욱]] 대변인이 SNS에 "물에 빠졌을 때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이 한창인 상황에 부적절하다는 지적과 함께 '그렇다면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거냐', '실종자 가족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다' 등의 비판이 잇따랐다. [[https://news.v.daum.net/v/20190601213250340|#]] * '''6월 3일''' : 이날 오전 황교안 대표의 막말 주의 당부가 무색하게 [[한선교]] 사무총장이 백브리핑을 위해 바닥에 앉아있던 기자들을 향해 '걸레질을 하는구만'이라고 해서 논란이 되었다. 이는 전임 김병준 비대위 때 공보실에서 매트를 마련해주는 등 기자들에게 배려한 것과 비교되어서 더욱 부적절한 발언으로 지적되었다. 논란이 되자 한 사무총장은 "자리를 앞으로 가려고 엉덩이로 밀고 가니까 보기 좋지 않아서 그렇게 말했다”고 말하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204249|#]] 정용기 의원이 '김정은이 문재인보다 나은 지도자' 발언에 대해 “이를 악의적으로 왜곡하려는 세력에게 빌미가 되는 것을 우려하는 국민들이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며 발언 내용에는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황교안 대표의 사과를 무색하게 만들어버렸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365389&code=61111111&cp=nv|#]] 문제는 정작 이 발언의 바탕이 된 북한 김영철 숙청설은 거짓으로 드러났다는 것. * '''6월 4일''' : 세월호 막말로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 조치를 받은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세월호가 황 대표를 좌초시키기 위한 좌파의 예리한 무기로 활용되고 있다”며 또다시 막말을 시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8&aid=0002456202&date=20190604&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 '''6월 5일''' : 황교안 대표가 계속되는 당내의 막말 퍼레이드에 대해 "이런 일들이 재발하게 되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응분의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며 해명했다. 당 일각에서는 아예 막말을 한 의원에 대해 공천을 주지 말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2&aid=0002093086&date=20190605&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0|#]] 그러나 이에 대해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야당 대표가 입을 막으니 선거 결과가 걱정된다'며 반발을 하는 등, 당내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 '''6월 6일''' :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또다시 과격한 발언을 시작했다.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칭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47&aid=0002229531|#]] * '''6월 8일''' : 황교안 대표는 추경안[* 특히 IMF는 대한민국에 적극적인 재정지출, 즉 추경을 권고하고 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14/2019051401723.html|#]]]과 민생법안 처리를 이유로 국회 복귀를 촉구하는 여권에 대해 "자기들 마음대로 하겠다는 공수처법, 선거법을 패스트트랙에 태워놓고서 고치지 않은 채 들어오라고 하면, 가서 이 정부의 '엉터리 국정' 들러리를 서라고 하는 것 아니냐"며 국회복귀를 거부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608180919191|#]] 이 날 경향신문은 단독 보도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구미보 방문 동원 문자’ 최초 원본 제작자가 자유한국당 구미갑 지역구 [[백승주(정치인)|백승주]] 의원실 관계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보도하였다. 앞서 경향신문은 ‘황교안 구미행사 동원문자, 자유한국당이 원본이었다’ 기사를 통해 이·통장들이 보낸 문자의 ‘원본’을 자유한국당 구미을 지역보좌관이 보냈다는 사실을 보도했었는데, 해당 지역보좌관은 “언제 처음 보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황교안 대표 구미 방문(5월 13일) 3~4일 전부터 보낸 문자이며, 문구는 ‘우리’가 만들었지만 누가 만들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고, 기사가 나간 뒤에 또 5월 9일자로 된 다른 ‘동원 문자’를 제보받았다. 황교안이 구미보에 방문하는 행사가 있기 4일 전이다. 앞서 입수한 5월 10일, 12일, 13일 문자와 동일하게 ‘휴대폰에서는 입력이 어려운’ 특수문자를 똑같이 썼다. 이 문자는 백승주 의원 밴드에 올라온 글로, 아래엔 백승주 의원의 지역사무실 연락처가 적혀 있었다. 경향신문은 이에 지역사무실 관계자에게 문자 작성 경위를 문의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6081903001&code=910100|#]] * '''6월 9일''' : 민경욱 대변인이 '''공식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에 대해 “불쑤시개 지펴 집구석 부엌 아궁이 있는 대로 달궈놓고는, 천렵질[* 냇물에서 고기잡는 일을 뜻하는 한자어. 쉽게 말하자면 '여름 휴가'.]에 정신 팔린 사람마냥 나홀로 냇가에 몸 담그러 떠난 격”이라고 원색적인 발언을 해 다시 막말 논란을 불렀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32&aid=0002944857&date=20190609&type=1&rankingSeq=4&rankingSectionId=100|#]] 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이 거세지자, 오히려 “대통령 비판은 모조리 막말인가”라며 “제1야당 대변인이자 국회의원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가열차고 합리적인 정부여당 비판에 나설 것임을 밝힌다”며 논란을 키운건 덤. 이미 골든타임 논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전적이 있기에 여론의 반응이 좋지 않다. 덤으로 “드디어 청와대 경제수석이 나서서 우리 경제 큰일났단다. 그래서 우짤낀데? 그래서 우짤낀데?”라며 청와대를 조롱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81&aid=0003005303|#]] 사실상 황 대표의 막말징계 경고는 깡그리 무시당한 셈. * '''6월 10일''' : 당 혁신을 위한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김기현(정치인)|김기현]] 전 울산광역시장, [[김종석(1955)|김종석]] 의원, [[이두아]] 전 의원, [[김세의]] 전 기자를 임명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218374&ref=A|KBS 기사]] 김기현 전 시장은 내년 총선 공천 룰을 논의하는 공천혁신소위에, 이두아 전 의원은 정치혁신소위에 배치하였으며 김세의 전 기자는 당 혁신소위에 소속돼,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 등을 홍보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당 측에서 밝혔다. [[김원봉]] 논란 맞서 [[황교안]] 당 대표가 [[백선엽]] 예비역 장군을 만나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906103257Y|군의 뿌리가 김원봉이라라고 하여 안타깝다]]."면서 백선엽의 자서전을 받았는데, 항목에서 보면 알 수 있듯 김원봉이 해방 이후 종북으로 논란이 된 인물이라면, 백선엽(=시라카와 요시노리)는 [[친일]]로 논란이 된 인물이다. 그는 독립군을 핍박한 일제의 괴뢰 정권 [[만주국]]의 [[간도특설대]] 복무했으며 1945년 광복할 때까지 만주군 중위로서 복무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전력을 100살이 다 된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사죄하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한 국정교과서 내용 중 김원봉이 12차례나 언급되고 상당히 긍정적으로 서술돼 있다. 또한 과거 새누리당 기관지는 김원봉을 독립투사로 다뤘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831281|#]]] * '''6월 11일''' : 황교안 대표는 민경욱 대변인을 두둔하며 "아무거나 막말이라고 말하는 그 말이 바로 막말입니다."라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955395|답변했다.]] * '''6월 13일''' : 이 날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이완영]] 의원 상고심이 열릴 예정이다. 이완영 의원은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경북 성주군의원 김 모씨에게서 정치자금 2억4천800만원을 무이자로 빌린 혐의(정치자금법 45조 위반)와 선거캠프 회계 담당자를 거치지 않고 정치자금을 빌린 혐의(정치자금법 47조 위반) 및 정치자금을 갚지 않은 자신을 사기죄로 고소한 김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혐의(무고)까지 총 3가지 혐의에 연루되어 있다. 2심까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벌금 500만원, 무고 혐의에 대해선 징역 4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상태다. 대법원에서 이 형이 확정될 경우 이완영 의원은 의원직이 상실되며 향후 2년 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단, 잔여임기가 1년도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완영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더라도 [[재보궐선거]]는 실시되지 않으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공석으로 유지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881251|#]] 결국 예상대로 형이 확정되어 이완영은 의원직을 상실했고 한국당의 의석 수는 112석으로 감소했다. * '''6월 17일''' : [[한선교]] 사무총장이 돌연 건강상의 이유로 사무총장직을 사퇴했다. 표면적 이유는 건강상의 이유지만 그동안 한선교가 저지른 잇따른 막말 논란으로 인한 외부 압박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다른 해석도 있는데 위에 상기된 사무처를 향한 막말 사건 이후 사무처로부터 외면당했고 이에 한선교는 사무처 개편을 꾀했으나 황교안, 나경원 두 핵심 지도부가 묵살하자 사퇴했다는 것.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190618.99099007752|#]] 한편, [[홍문종(정치인)|홍문종]] 의원이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의석 수가 111석으로 줄었다. [[http://imnews.imbc.com/news/2019/politic/article/5364633_24691.html|#]] * '''6월 19일''' : [[황교안]] 대표가 “외국인을 (내국인과) 산술적으로 똑같이 임금수준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면서 “법 개정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 형성된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을 법적 강제를 통해 낮춰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https://news.v.daum.net/v/20190619145111004|#]] 자세한 내용은 [[황교안/논란#s-8.19|관련 문서]] 참조. * '''6월 20일''' : 내년 총선 인재 영입으로 [[이재웅(기업인)|이재웅]], [[박찬호]], [[이국종]] 등을 위시한 2000여명대의 DB를 구축했으며, 직간접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16039?ntype=RANKING|##]] 일단 영입에 성공할지에 대한 여부부터 확실치 않다. 이재웅의 경우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을 비판하고 규제혁파를 주장하는 등 경제정책은 보수에 가깝지만, [[고은영]]을 지지하는 등 녹색당을 지지하는 성향을 드러낸 바 있다. 이국종과 박찬호의 경우 이미 2018년에 이어 이번에도 재차 거절했다. 게다가 영입 목록 중에는 '''[[김연아]]'''도 있는데 이에 대해선 자유한국당이 기본적인 염치조차 없다는 비난도 있다. 김연아는 박근혜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수준으로 정부에게 불이익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http://news.jtbc.joins.com/html/235/NB11837235.html|비하인드 뉴스 기사]] 나경원 원내대표가 이 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내정은 적폐청산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강하게 비판한다"고 말했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19062012174311050|#]] 적폐청산이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를 야당(특히 자당)에 대한 정치보복으로 간주하는 자유한국당의 인식의 연장선에서 나온 발언으로 평가된다. * '''6월 21일''': 미국의 대표적인 친원전 환경운동가이자, [[타임(주간지)|타임지]]가 선정한 환경영웅으로 유명한 마이클 셸렌버거 환경진보(Environment progress) 대표가 [[자유한국당]] 탈원전저지특별위원회의 초청으로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한민국의 탈원전|탈원전 정책]]에 대해 "종교적 신념에 가깝다"며 "한심하다"고 혹평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621_0000687401|#]] 황교안 대표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는데, 도중에 자신의 아들이 스펙은 부족했지만 대기업에 취직하였다는 발언을 해서 이를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황교안/논란#s-8.22]] 문서 참조. * '''6월 22일''': 자유한국당 주최로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2019 자유한국당 청년 전진대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일본은 장기 불황 시대에 엄청난 청년실업 시대를 거쳤고, 그 청년들이 지금 40대가 되었고 히키코모리가 되었다. 청년들이 실업률이 높아지니까 50만원씩 더 주겠다고 하는 지금 행정부의 정책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자리를 단념하게 하는 정책이다. 지금의 시대가 좀 더 간다면 한국판 히키코모리가 우려된다. 여러분(청년)이 침묵해서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킬 수 없다. 여러분들이 나와서 외치고 주장할 때 대한민국은 바뀔 수 있다”고 발언하였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622_0000688576&cID=10301&pID=10300|#]] 바로 전날 황교안 대표의 아들과 관련한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기에 바로 다음날 청년을 운운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 * '''6월 23일''':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회는 정상화되지 않더라도 한국당은 국회에서 할 일을 할 것"이라며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와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삼척항 목선 귀순 사건]]과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된 [[상임위원회]] 가동에는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선별적으로 정상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171221|#]] 이 날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고등학교 동문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간에 오간 통화내용을 강효상에게 유출한 강효상의 고등학교 후배 출신 외교관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였다. * '''6월 24일''': 나경원 원내대표가 해군이 공문으로 방문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목선의 삼척항 진입과 관련해 해군 1함대 사령부에 진입을 강행했다. 당연히 이를 거부당하자 "해군1함대를 왔는데 문전박대 당해야 하는 것은 (결국)청와대가 시킨 것"이라며[* 하지만 과거의 황교안 대표의 '[[문민통제/대한민국|군은 정부의 입장과도 달라야 한다]]'는 발언으로 빈축을 샀다.] "이는 공존의 정치를 거부하는 것으로 통탄할 노릇"이라는 발언을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21&aid=0004056869&date=20190624&type=1&rankingSectionId=100&rankingSeq=5|#]] 이 와중에도 이들이 사용한 파출소 마당에 차려진 고급 탁자와 의자로 인해 의전 과다라는 논란이 일었다. [[https://news.v.daum.net/v/20190624162300730|#]] 한편 강원랜드 부정채용청탁 의혹이 있던 [[권성동]] 의원이 1심에서 [[업무방해]]와 [[직권남용|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제3자뇌물공여죄|제3자뇌물수수]] 등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6241536001|#]] [[이인영(정치인)|이인영]]·[[나경원]]·[[오신환]] 3당 원내대표가 ① 패스트트랙 법안은 각 당의 안을 종합하여 논의한 후 합의정신에 따라 처리한다 ② 추경은 제369회 임시회에서 처리하되 재해 추경을 우선 심사한다 ③ 5·18 진상규명 특별법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은 6월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내용의 국회 정상화 합의안에 서명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99071.html|#]]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그러나 이 합의안은]]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다수 의원의 반발로 추인이 불발되면서 불과 2시간만에 뒤집혔다. 다만 한국당은 전날 밝힌 대로 윤석열·김현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북한 목선 관련 상임위, 인천 붉은 수돗물 관련 상임위는 개최하기로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624146300001?input=1195m|#]] 더불어민주당의 마케팅·홍보 전문가인 [[손혜원]] 의원의 대항마로, 김찬형 추계예대 객원교수가 자유한국당 홍보위원장에 임명되었다. 황교안 대표가 직접 김 교수에게 전화를 걸어 영입했다고 한다. 김찬형 본부장은 기업 홍보, 스포츠·이벤트 마케팅 분야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김연아가 연사로 나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프레젠테이션 기획을 총감독한 인물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510618|#]] * '''6월 25일''':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회정상화 건에 대해 '합의문 부결은 국민의 뜻'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책임있는 여당으로서 조금 더 넓은 마음으로 재협상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4058628|#]] 그러나 이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한마디로 최악인데,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시간이 지나면 아무 일 없었듯 새로운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착각은 꿈도 꾸지 말라며 날을 세웠고, 심지어 범 보수진영인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조차 국회 파행은 온전히 한국당 책임이라며 외쳤다. 실제로 한국당을 빼고 6월 임시국회를 열겠다고 경고하며 자유한국당에 등을 돌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2&aid=0002095063|##]] 게다가 패스트트랙과는 달리 이번 건은 자유한국당이 합의안을 대놓고 망쳤다. 그래서 국회를 마비시킨 책임을 오롯하게 뒤집어쓸 확률이 농후하며, 당내 분란까지 튀어나올 여지를 줬다. * '''6월 26일''': 당 차원에서 2019 자유한국당 우먼 페스타란 행사를 열었다.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959|#]] [[황교안]] 대표가 여러번 청년, 여성친화 정당을 만들겠다고 한 발언의 후속 조치로 보이나 장기자랑 시간에 경남도당 측 여성당원들이 당 승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바지를 까고 한국당 승리라고 한 글자씩 적힌 속바지를 드러낸 채 [[노하라 신노스케|엉덩이 춤을 춰]] 난리가 났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507797|#]] [[https://youtu.be/qPSqWi6zkHk|영상]] 이에 자유한국당 측은 입장문을 내고 해당 부분 몇 초의 일로 전체 행사 취지가 가려지는 것에 유감을 표했으나, 그 자리에 있던 황교안 대표는 폐회사에서 '오늘 한 거 잊지 말고 더 연습해서 멋진 공연을 해달라'란 말을 남기기까지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1311737|#]] 한편 해당 부분은 당 공식 유튜브에서 삭제하였다. 당연히 후폭풍이 매우 거셌는데, 여야를 가리지 않고 엄청난 비판이 쏟아졌고, 범보수진영인 바른미래당조차 김정화 대변인을 통해 "여성을 위한 답시고 만든 자리에서 여성을 희화한 한국당"이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에게 사죄하라. 그리고 '''제발 철 좀 들라'''"는 강도 높은 발언까지 나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4062574|##]] 심지어 자유한국당 소속 [[장제원]] 의원조차도 "안에서는 사활을 걸고 패스트트랙 강행을 저지하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는데 밖에서는 그토록 축제를 열어야 하나", "안에서는 3당 원내대표 합의문 부결로 여론의 집중 포화를 맞으며 전투를 벌이고 있는데 밖에서는 그토록 즐거운가", "안에서는 선별적 국회 등원이라는 초유의 '민망함'을 감수하면서 입에 단내가 나도록 싸우고 있는데 밖에서는 '철 좀 들어라'라는 비판을 받는 퍼포먼스를 벌여야 했나" 등의 글을 올리며 자유한국당에 대해 높은 강도의 비판글을 올렸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508021|장제원, 한국당 '엉덩이춤' 논란에…"울고 싶다"]] * '''6월 27일''': 나경원 원내대표가 "내일 본회의는 불법"이라며 "여태까지 전례가 없는 일이고, 본회의를 마음대로 하겠다니 국회가 어떻게 이렇게 됐을까 자괴감이 든다"며 비난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627163942971|#]] 또한 이달로 활동시한이 끝나는 국회 정치개혁특위, 사법개혁특위의 연장 문제를 두고 “위원장 자리를 1, 2당이 하나씩 맡는 조건이라면 당연히 연장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627183342113|#]] [[문재인 정부 사회 교과서 무단수정 의혹]]과 관련해,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모임(헌변),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 전직 고등학교 교장 등은 [[헌법재판소]]에 2019년 3월 발행된 2019학년도 초등학교 5, 6학년 사회교과서에 대한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27/2019062701837.html|#]] * '''6월 28일''': 3당 원내대표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 연장안 및 [[국회운영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상임위원장 선출 등을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에 잠정 합의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3당 원내대표가 원포인트 본회의에 합의했다. 다만 우리당 의원총회 추인 절차가 남았다"며 "날치기 패스트트랙을 정상화하는 과정의 첫 걸음 정도를 뗀 합의로 보면 되겠다"고 발언하였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439774|#]] 이어서 자유한국당 의총 결과, '''조건없이 모든 국회 상임위에 복귀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 패스트트랙으로부터 59일만에 국회 정상화의 수순을 밟게 되었다. 3당 원내대표 회동 직후 열린 한국당 의총에서 정개특위·사개특위의 활동 기한을 8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하고,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교체안건과 특별위원회 연장안을 처리하는 내용의 합의안이 추인되었다. [[http://news1.kr/articles/?3657275|#]]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62801070630319001|#]] 한편, [[울산광역시장]]을 지낸 [[박맹우]] 의원이 사무총장에 임명되었다. 자유한국당은 박맹우 의원에 대해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고, 당원들의 평가도 좋다. 당 내외 원활한 소통과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510339|#]] * '''6월 29일''': [[제2연평해전]] 17주년을 맞아, [[민경욱]] 대변인이 "대한민국 영해를 지켜내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논평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군의 희생을 되새기고 이를 기리기 위한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단 한번도 참석하지 않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29/2019062900785.html|#]] 자유한국당 소속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지난 1일에 [[사랑의 교회]] 새 예배당 완공을 기념해 열린 ‘헌당식’ 행사에 초청된 자리에서 “오늘 이 자리에 오니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는 시편 말씀이 생각난다. 오정현 목사와 교인 여러분의 피와 땀, 눈물과 기도로 오늘의 기적을 이뤘다”며 건물 완공을 축하하더니 “구청이 할 일은 영원히 이 성전이 예수님의 사랑을 열방에 널리 퍼지게 하도록 점용 허가를 계속해 드리는 것”이라고 발언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새로 건축된 예배당은 도로 점용 문제로 수년째 법적 분쟁 중으로, 파기환송 1, 2심에서 모두 구청의 도로 점용 허가가 잘못됐다는 판결이 나와 대법원 최종 판결에 따라 허가가 취소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이 예배당은 도로 아래 지하공간을 점유해 건축되었다. 도로 지하 사용 허가는 2010년 서초구가 처음 내줬는데, 이후 특혜 논란이 일면서 일부 주민들이 구청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1, 2심 재판부는 모두 공공 용지인 도로에 사적 권리를 설정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봐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구청이 상고하면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송 당사자인 구청장이 교회를 직접 찾아 문제의 발언을 한 것이다. 서초구청은 초대를 받아서 참석한 조 구청장이 덕담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6월 30일''': 이날 황교안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파괴한 무능한 문재인 정권과 끝까지 싸우겠다."'''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457493|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나 당일날 [[남북미정상회담]]이 열리자 황교안, 나경원을 포함한 한국당 지도부들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9315810|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실 문재인 정부 초반서부터 현 정부의 평화-대화 기조를 현실성이 없다고 계속 공격해 온 한국당으로서는 굉장히 당황스러운 상황이 벌어진 것. 때문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923489|긴급현안회의]]까지 열 정도로 긴급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그 후 완전한 핵폐기만이 가치가 있다면서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0630000230|평가절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