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유한국당/2020년 (문단 편집) == 2월 == * '''2월 1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은 단합된 힘과 연대로 감염증 확산 방지에 함께 해주고 계시다"며 "이제 정치권과 국회가 초당적 협력으로 이에 응답해야 한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정쟁의 볼모로 삼거나, 가짜뉴스로 불필요한 불안을 조장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여야가 공감대를 이룬 2월 국회를 하루 속히 열어 검역법 등 방역체계 강화를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고, 여야 최고위급 협의 개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며 초당적 협력을 요청한[[https://theminjoo.kr/board/view/briefing/241009|#]]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31일 3차 감염자 2명을 포함 하루 사이에 총 5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정세균 국무총리,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수처 설치가 포함된 권력기관 개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며 "재난 극복 대책 수립을 위한 회의가 아닌 자신들의 권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벌인 것 자체가 국민적 분노를 유발하는 것이다."라고 비난하고 "문재인 정부의 방역 참사가 이어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 자신들의 허물을 덮기 위한 권력개편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국민께 큰 죄를 짓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고,[[http://www.libertykoreaparty.kr/web/news/briefing/delegateBriefing/readDelegateBriefingView.do?bbsId=SPB_000000001648996|#]] 박용찬 대변인도 논평에서 "우한폐렴이라는 국가적 재난위기 속에서도 공수처 괴물이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오늘 1명의 확진자 추가로 국내 우한폐렴 확진환자는 총 12명이 되었다"며 "어제 하루만 5명의 확진환자와 2명의 3차감염자가 발생했다. 정부와 보건당국의 방역 허점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http://www.libertykoreaparty.kr/web/news/briefing/delegateBriefing/readDelegateBriefingView.do?bbsId=SPB_000000001648937|#]] 홍준표 전 대표가 지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 공천 신청 사실을 알렸다. 그는 “자의로 탈당해 무소속 출마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며 “그러나 특정 세력이 나를 제거하고, 내가 무소속 출마를 강요당하게 된다면 그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했다. 그는 “무소속 출마를 강요당하게 되면 나는 내 지역구에서만 선거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공천에서 배제하면 탈당을 시사한 것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2022227005&code=910402|#]] * '''2월 2일''': 자유한국당 박용찬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계속해서 드러나는 방역체계 허점에 국민은 더욱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는데 정부는 너무도 안일하다"며 "순간의 방심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며 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입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수조사 대상자로 분류된 2천991명 중 내국인 50여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 것과 관련, "모든 방법을 동원해 확인해야 할 정부가 태평하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국민 앞에 보고하고 있다. 참으로 답답할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02041700001?section=search|#]]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소장수 아들’임을 부각하면서 고향인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출마를 고수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2022227005&code=910402|#]]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926522.html|#]]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정당 사상 가장 깨끗했던 공천이 김문수 공천심사위원장이 주도한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 한나라당 공천이었다"며 "총선을 앞두고 당을 떠난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다"며, "그 때 공천 심사를 하기 하루 전날인 일요일 새벽 저희 집에 영남권 중진의원 한 분이 찾아왔다"며 "그 이튿날인 월요일 아침에 국회의원회관으로 찾아와 자기를 공천해주면 20억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심위원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그 선배는 첫 탈락을 시켰다"며 "소문이 나자 소위 '돈 공천'은 아예 생각도 못하게 됐고 김문수 위원장은 공천 심사 내내 집에 들어가지 않고 여관에서 지냈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나는 김문수 의원을 영혼이 맑은 남자 김문수라고 하게 된 것"이라며 총선 후에는 다시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202_0000905635|#]] * '''2월 3일''': 3일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 비공개회의에 따라 당명을 '''통합신당'''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당명뿐만 아니라 횃불 모양의 당 로고, 붉은색의 당 상징색도 모두 바꾸기로 했다. [[http://news1.kr/articles/?3832151|#]]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마스크 대란 공포가 온 국민을 엄습하고 있는데 중국에 갖다 준 300만 개 마스크에 이어서 중국인 관광객의 마스크 싹쓸이 그리고 해외 반출에 우리 국민은 분개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는데,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마스크 2백 만장, 의료용 마스크 백 만장을 중국에 보낸 것이고 물품 지원은 '중국유학총교우회'와 '중국우한대총동문회'가 하고, 정부는 긴급 공수를 지원한 것으로 정부 돈이 들어간 게 아니었다. 이를 뒤늦게 확인한 여당은 "질병보다 빠르게 퍼지는 가짜 뉴스, 혐오 조장을 차단해야 한다"며 황 대표의 발언을 비판하였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는데 방역에 신경 써야 할 민주당 소속 황인홍 무주군수는 그날 필리핀으로 출장 갔다."고 비난하였는데, 막상 심 원내대표가 민주당 소속이라고 말한 황인홍 무주군수는 민주당이 아닌 무소속이었다. 나중에 심 원내대표는 유감을 표명했다. [[https://www.ytn.co.kr/_ln/0101_202002050018331040|#]] 앞서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자유한국당 소속 한선교 의원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옮겨 대표직을 맡게 된다. 한 의원은 3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황교안 대표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며칠간 고심 끝에 어젯밤에 결심하고 수락했다"고 밝혔다. 오는 5일 예정된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한 의원은 합의추대 형식으로 대표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관계자는 "전당대회에서 추대하는 형식으로 (선출할 것)"이라며 "비례대표 받거나 이런 부분은 전혀 없이, 불출마 하신 상태로 (미래한국당) 대표를 하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한 의원은 미래한국당 창당대회 이전에 탈당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여야 모두 이를 두고 선거법을 악용해 의석을 늘려보려는 '꼼수'를 당장 그만두라고 일제히 비판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3832031|#]]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203MW154235900790|#]][[https://www.yna.co.kr/view/AKR20200203164700001|#]] 정홍원 전 총리는 이날 언론에 전달한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질의'라는 제목의 글에서 "문재인 정부의 2년 8개월에 걸친 국정운영을 총체적인 거짓·파탄·실정이라고 결론짓고, (反)자유민주적이고 반헌법적인 사상이 소신이라면 자유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고 국민도 인정하지 않는다"며 "정치적 보복으로 세월을 보내는 일을 멈추고 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억울하게 수감돼 있는 사람들을 석방하고 문 대통령은 하야하라"고 촉구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3831832|#]] * '''2월 4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집권여당의 가짜뉴스를 지적하며 "이해찬 대표는 얼마 전 당 회의에서 2차 감염자가 보건소에 근무한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가짜뉴스였다"며 "민주당 대책특위 위원장인 김상희 의원은 한국 검역체온 기준 37.9도이고 중국은 38.9도라고 했는데 이도 완벽한 가짜뉴스다. 정상체온이 36.5도이고 검역 기준이 37.5도"라고 연이어 비판하면서 "지난달 말 전북에서는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는데 방역에 신경써야 할 민주당 소속의 황인홍 무주 군수는 그날 필리핀으로 출장을 갔다"며 "도대체 뭐들 하는 것입니까. 제발 정신 좀 차리십시오"라고 질타했는데, 막상 심 원내대표가 민주당 소속이라고 말한 황인홍 무주군수는 민주당이 아닌 무소속이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민주당 황인홍 무주군수 해외 출장' 발언과 관련, 황 군수의 소속이 민주당이 아닌 무소속으로 확인돼 이를 바로잡는다"며 정정보도를 요청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황 군수에게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https://www.ytn.co.kr/_ln/0101_202002050018331040|#]] 국회에선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지원해주는 예산이 깎인 과정을 놓고 논란이 있었다. 한국당에서 '4+1 협의체가 관련 예산 114억 원을 밀실에서 삭감했다' 이런 주장이 나왔으나, JTBC 뉴스룸 취재진이 당시 자료를 입수해서 확인한 결과 심사하는 단계에서 더 큰 폭으로 삭감하자고 주장한 건 한국당 의원들이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FAyGpe0RCYA|#]] 오전에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최초로 [[성인지 감수성]] 대법원 판결을 이끌어낸 [[전주혜]] 변호사를 비롯한 정선미·김복단·유정화·홍지혜·오승연·박소예 변호사 등 여성 법조인 7명을 영입했다. 이를 두고 황교안 대표는 여성과 법치, 생활정치를 키워드로 둔 영입이라면서 환영사에서 '''"여성 친화정당 면모가 더 강해지리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9684110|#]] 유정화 변호사는 자신을 '흔녀('흔한여자'의 줄임말)'라고 소개하며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 가세가 기울어 대학 공부와 사법고시 준비를 과외 다니면서 했다. 40대 초반에는 돈 모으기 힘든 것도 아닌데 집값이 올라 집 한 채 없이 전세로 산다"며 "제 꿈은 셋째 아이까지 낳는 것이었지만 첫째를 낳고 진이 다 빠져 그 이상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심 원내대표는 이 발언을 언급하며 영입 인사들에 대해 "흔녀가 아니라 비녀, '비범한 여자'"라고 치켜세우며 "벌써 여성으로서 변호사 역할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대개 보면 남자들은 직장에 나가 돈만 벌어다주고 여자가 가정을 꾸린다"며 "가정에서 일어난 일은 그래서 거의 다 여자의 몫이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아이 낳아서 키우는 것부터 아이들 안전 문제, 여러 주위에 있는 양성평등 및 가정폭력 문제 등 거의 모든 것들이 여성 중심의 주제가 많다"며 "그런 부분들을 앞으로 잘 풀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04_0000908334|#]]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선 [[남성우월주의]]를 그대로 드러낸 발언이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페미니즘]]이 태동한 근대 시기에는 여성을 위험 속에 둘 수 없다며 과보호적인 차별이 만연해있었고, 초기 페미니스트들은 여성도 남성이 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했다. 과격한 [[TERF]] 계열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경우엔 가정 그자체를 여성을 억압하는 구조로 보기도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1378217|#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6&aid=0000100937|#2]]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전업주부인 여성을 남편에 기생하는 존재로 격하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남녀평등이란 허울 좋은 선거용 키워드만 내세우지 말고 남녀평등의 확대와 발전에 기여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쏘아붙이며 "아이 낳아 키우는 것부터 아이들 안전 문제 등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여성만의 몫이 아니다. 부모라는 남녀 공동의 몫이다"라고 강조했고[[https://theminjoo.kr/board/view/briefing/242054|#]] [[김현아]]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심재철 원내대표 발언의 앞뒤 말의 맥락을 다 자르고 참으로 왜곡전문당다운 힐난에 앞장섰다"고 비난하면서 "심 원내대표의 발언은 가정에서의 일이 여성만의 몫이라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가정에서 여성이 큰 역할을 담당해 왔고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왔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는 안전 문제나 양성평등, 가정폭력 등에 대해서도 여성들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이라고 반박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자당 소속 인사들과 영입인재들의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미투 사건에 대해 침묵하며 방관해 왔다. 참으로 같이 정치하기에 부끄러운 정당이다"라며 "야당 지도부에 대해 가부장적이라고 정치공세를 펴기 전에 민주당 인사들의 미투나 제대로 정리하고 참회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일 것"이라고 맞받았다. [[http://www.libertykoreaparty.kr/web/news/briefing/insideBriefing/readInsideBriefingView.do?bbsId=MIB_000000001651404|#]] 한편 같은 날 한국당은 애견 전문가로 유명한 [[강형욱]] 씨를 영입하려 했으나 강 씨는 자신은 정치가 싫다면서 거절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98065|#]] 자유한국당 대구·경북(TK) 지역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이 이 날 여의도 인근에서 황교안 대표와 4일 오만찬을 연달아 가졌다. 오찬은 1시간 30여분간 진행되었으며, 곽상도·정종섭 의원을 제외한 대구를 지역구로 둔 의원 8명[* [[주호영]]·[[김상훈(1963)|김상훈]]·[[윤재옥]]·[[곽대훈]]·[[정태옥]]·[[추경호]]·[[강효상]]·[[김규환]]]이 참석했다. 오찬에 참석한 한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구동성으로 TK 의원들을 너무 많이 (컷오프로) 자르면 안 된다는 뜻을 밝혔다"며 "공관위에서 TK 컷오프(공천배제) 비율을 높이는 데 대한 우려를 황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황 대표는 '공관위의 권한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우려에 대해 알고 있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참석자는 "황 대표가 먼저 '물갈이라는 표현은 좋지 않기 때문에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오찬 자리에서 권역별 구체적인 컷오프 비율 관련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찬에 배석한 김성원 대변인은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대구 시민들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당 대표뿐 아니라 공관위원들이 심사숙고해야 하지 않느냐는 말들이 나왔다"며 "합리적인 기준에 의해 인물이 바뀐다면 대구 시민도 인정하고 보수우파도 승리할 수 있지만, 기준 없는 인위적인 컷오프는 민심의 역효과를 불러오니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대구 시민들의 우려를 김형오 공관위원장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김석기 의원을 제외한 경북 지역 의원 10명[* 강석호·김광림·김재원·박명재·김정재·백승주·송언석·이만희·장석춘·최교일]이 참석한 만찬은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TK 지역구 의원들은 최근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하면서 특히 TK 지역을 겨냥한 집중 컷오프(공천배제) 방침을 밝힌 것, 이른바 'TK 물갈이'에 대해 "'''TK가 (당의) 식민지냐'''", "'''컷오프 비율을 정해놓은 것은 TK 모멸이다'''" 등 수위 높은 발언들을 쏟아냈다. 만찬에 배석한 김성원 대변인은 만찬 후 기자들과 만나 경북 지역 의원들로부터 'TK 컷오프 50%' ,' 컷오프 70%' 등 비율이 계속 나오는 것은 경북도민들을 무시하는 처사일 수도 있으니 언행을 자제해달라는 의견이 있었다며 "아직 공천 기준이 명확하지 않음에도 흘러나오는 발언들에 대해 (공관위가) 자중자애 해야 한다는 얘기"라면서 "'당무감사 결과 하위 20%설', '중앙당 전략공천자설' 등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에 대해 당 차원에서 강력히 경고하는 한편 경선에서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보수통합과 관련해서는 한국당이 (새로운보수당 등에) 끌려다니는 모습은 바람직 하지 않다"며 "좀 더 능동적으로 통합을 추진하되 빠른 시일 내 결론을 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고 덧붙였고, 이에 대해 황 대표는 당무감사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자를 찾아내 경선 시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데 공감을 표하면서 이르면 오는 5일 관련 지시를 내릴 것이라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또 통합과 관련해 황 대표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회의가 내일 있고, 미래한국당 창당대회도 있는 가운데 내일 혁통위의 논의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2042230005&code=910402|#]] [[http://www.segye.com/newsView/20200201505837?OutUrl=daum|#]]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만찬에 참석한 한 3선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시스템 없이 컷오프 비율을 정해놓고 공천심사를 하는 것은 TK를 무시하는 것이고 모멸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이구동성으로 전달했다"며 "황 대표도 이에 대해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당무감사와 관련 평가를 했으면 그 결과에 따라 공천을 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지 않고선 단지 서울과 수도권은 국회의원이 텅텅 비었는데 TK만 많다고 해서 컷오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고, 그러면서 "만찬 도중 'TK가 식민지가?'라는 말까지 나왔고 황 대표가 '그건 아니다'고 부정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경북 지역의 또 다른 의원은 통화에서 'TK의 당무감사 하위권설'과 관련해 "황 대표가 '있을 수 없는 가짜뉴스니 유출자를 색출하라'는 취지의 말까지 했다. 100% 가짜뉴스니까 의원들이 전혀 개의치 말라는 뜻이었다"는 것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04121051001?section=search|#]] 대구·경북권의 한 다선의원은 전날인 3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당에 충성한 것밖에 없는 TK 의원들이 왜 타 지역 의원보다 부당하게 불이익을 입어야 하느냐”며 “황교안 대표에게 이런 우려를 전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리 지역은 그동안 뚜렷하게 받은 것도 없이 한국당을 일관되게 지지해왔다. TK 물갈이론이 나오니, 지역에선 ‘여기가 한국당의 식민지냐’며 짙은 배신감을 토로하고 있다”고 했다. 일부 TK 의원들 사이에선 물갈이가 가시화할 경우 탈당 뒤 당적을 바꾸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26804.html|#]]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04_0000907941|#2]]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0415537669859&type=1|#3]][[http://news.imaeil.com/PoliticsAll/2020020618405569446|#4]] 대구경북의 지역언론인 [[매일신문]]은 아예 "우리~~가~~도 식민지가?"라는 만평으로 황교안 대표를 비판하고[[http://news.imaeil.com/NewestOpinion/2020020511533709200|#]] 이어 총선에서 낙선하게 되면 황 대표의 정치력에 치명타를 입을 텐데도 그걸 감수하고 'TK 물갈이'를 감행하겠다는 건 '[[윤석열|대타]]'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니냐고 비꼬았다. [[http://news.imaeil.com/Satirical/2020020916065642755|#]]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유한국당 국회 여야 4+1 협의체가 취약층의 마스크 지원 예산 114억 원을 삭감하면서 한국당에 설명도 없이 날치기 통과시켰다"고 비판하였는데, [[JTBC 뉴스룸]]은 지난해 11월 국회 예결위에서 작성된 비공개 심사자료를 열람, 복지부가 2020년 기초생활수급자 등 246만 명에게 마스크 50매씩을 주기로 계획하고 최초 요청한 574억 원의 예산에서 2019년에 비해 증액 380억 원을 자유한국당 소속의 예결위원이 "'''사업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고, 미세먼지 일수를 보면 마스크가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다'''"며 전액 삭감하자고 주장했고, 앞서 복지위 단계에서도 자유한국당의 다른 의원이 서면질의를 통해 '''해당 예산 574억 원의 백지화'''를 주장했으며,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상태에서 4+1협의체가 처리한 마스크 지원 예산은 정부안에서 114억 원이 깎인 360억 원이었음을 공개하였다. 아울러 JTBC는 해당 비판에 대한 민경욱 의원의 해명을 듣기 위해 수 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입장을 받지 못했다고도 전하였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2758|#]]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26963.html?_fr=st1|#]] 또한 이 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최측근인 이찬열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했는데, 손학규 측의 언급에 의하면 자유한국당 측에서 이찬열에게 영입을 제안했다고 한다. 이찬열 본인의 태도로 봤을 때 이게 사실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그렇다면 21대 총선 선거가 시작돠기 전에 이찬열이 자유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길 확률이 상당히 있어 보인다. * '''2월 5일''': 황교안 대표가 종로 출마설에 대해 "누가 나가라 말라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합당치 못하다."라면서 사실상 거부의사를 밝혔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469&aid=0000463884|#1]] 용산과 양천갑도 출마지로 거론되었으나 익명의 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한국당이 진행하고 있는 '''[[황교안/논란/자유한국당 대표 시절#s-20|여성 공천 30%]]'''를 지키기 위해서는 여성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그곳으로 출마하는 것도 힘들다고 한다. 때문에 비례대표로 출마하는 것이 제일 유력하다고 한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15&aid=0004284451|#2]]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공관위원들과 개별 논의를 거쳐 황 대표 등 주요 주자의 출마지를 일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발표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 공관위 역시 황 대표를 종로에 출마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다른 중진 혹은 신인을 내보내자는 의견 등이 맞부딪치며 논의의 진도가 나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의 종로 출마를 주장하는 이석연 공관위 부위원장의 경우 회의가 끝난 뒤 "황교안 일병 구하기 회의"라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험지에 대한 검토를 끝내놓고 출마를 선언하는 게 일반적"이라며 "황 대표는 반대로 출마 선언 후 험지를 찾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한 의원은 통화에서 "용산, 양천을 어떻게 험지라 볼 수 있느냐"며 "결국 종로에서 질 것 같으니 다른 곳을 기웃거리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다른 의원은 통화에서 "이제 종로가 아닌 곳을 나가는 것은 전부 험지를 피하는 꼴이 돼 버렸다"며 "외통수에 걸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황 대표가 '수도권 험지 출마'를 선언하고서도 한 달 넘게 여러 지역구를 '간'만 보는 듯한 모습에 한국당의 전체 총선 전략도 스텝이 꼬이는 상황이라며 정치권에서 그의 결단력을 희화화하는 기류까지 생기면서 당내에선 과연 황 대표의 '햄릿형 리더십'이 이번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마저 고개를 들고 있다고 전하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05176900001?input=1179m|#]] 자유한국당 '국민과 함께 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약을 내놓고 "감염병 불안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마스크, 손 세정제 구매 비용에 대해 1인당 연간 50만원의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마스크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미세먼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국민의 위생용품 구매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공약이라고 한국당은 설명했다. 또한 한국당은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독립 시켜 감염병 대응 초기에 독립적인 정책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할 것이며 출입국관리법, 검역법을 개정해 감염병 발생 지역을 거친 외국인의 출입국을 관리하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도 개정, [[자가격리]] 대상자를 인근 의료시설에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5개 권역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립하고, 바이러스 관련 연구개발 예산을 확대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이와 함께 한국당은 또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인력·병상 부족, 닥터헬기 운용, 예산지원 문제로 의료원과 갈등한 끝에 사직한 것을 언급하며 "권역외상센터 의사·간호사에 대한 인건비 지원이 문재인 정부 들어 동결되거나 삭감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재정 투입 확대를 약속하고 수익이 낮은 응급의료기관들에 대한 손실 보전 대책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05108800001?section=search|#]] 이 날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은 오는 7일 황교안 대표가 전북을 찾아 [[익산시]]에 위치한 [[원불교]] 중앙총부를 방문하고 전북도의회에서 총선 목표를 밝힐 예정이었던 일정 계획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문제로 인해 전면 취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연합뉴스는 총선 70일을 앞두고 현재까지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은 예비후보조차 한 명도 내지 못하고 있으며, 출마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과 접촉했으나 모두 고사했고 이 같은 인력난에 전북도당 내부에서 "제1야당의 위상이 말이 아니다"라는 자조와 함께 위기감이 팽배해 있음을 전하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05093800055?section=search|#]] 한편, 이날 오후 5시까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신청을 받았고 그 중 1인만 신청한 곳은 다음과 같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border: 2px solid #000; background-color: #C9151E; margin: 0 auto; display: table" {{{#!wiki style="padding: 5px; display: inline-block" '''{{{#white 지역구와 대상자}}}'''}}}{{{#!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color: #120800" {{{#!folding [현역 국회의원(30명)] ||<|2> [[서울]] || [[도봉구 을]] || [[김선동(1963)|김선동]] || || [[동작구 을]] || [[나경원]] || ||<|3> [[부산]] || [[동래구(선거구)|동래구]] || [[이진복]] || || [[사하구 을]] || [[조경태]] || || [[사상구(선거구)|사상구]] || [[장제원]] || ||<|2> [[대구광역시|대구]] || [[서구(대구 선거구)|서구]] || [[김상훈(1963)|김상훈]] || || [[달성군(선거구)|달성군]] || [[추경호]] || ||<|2> [[인천]] || [[남구 을(인천)|미추홀구 을]] || [[윤상현(정치인)|윤상현]] || || [[연수구 을]] || [[민경욱]] || || [[대전광역시]] || [[동구(대전 선거구)|동구]] || [[이장우(정치인)|이장우]] || ||<|10> [[경기도|경기]] || [[성남시 중원구(선거구)|성남시 중원구]] || [[신상진]] || || [[안양시 동안구 을]] || [[심재철]] || || [[동두천시·연천군]] || [[김성원(정치인)|김성원]] || || [[안산시 단원구 갑]] || [[김명연]] || || [[안산시 단원구 을]] || [[박순자]] || || [[남양주시 병]] || [[주광덕]] || || [[시흥시 갑]] || [[함진규]] || || [[이천시(선거구)|이천시]] || [[송석준]] || || [[안성시(선거구)|안성시]] || [[김학용]] || || [[김포시 을]] || [[홍철호]] || ||<|2> [[강원]] || [[원주시 갑]] || [[김기선]] || || [[속초시·고성군·양양군]] || [[이양수]] || ||<|2> [[충북]] || [[충주시(선거구)|충주시]] || [[이종배]] || ||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 [[박덕흠]] || || [[충남]] || [[서산시·태안군]] || [[성일종]] || || [[경북]] || [[김천시(선거구)|김천시]] || [[송언석]] || ||<|4> [[경남]] || [[창원시 의창구(선거구)|창원시 의창구]] || [[박완수]] || || [[진주시 갑]] || [[박대출]] || || [[통영시·고성군]] || [[정점식]] || || [[양산시 갑]] || [[윤영석]] ||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color: #120800" {{{#!folding [비현역(36명)] ||<|12> [[서울]] || [[중구·성동구 을]] || [[최창식(정치인)|최창식]] || || [[광진구 을]] || [[오세훈]] || || [[동대문구 갑]] || [[허용범]] || || [[중랑구 갑]] || 박시연 || || [[성북구 을]] || [[민병웅]] || || [[노원구 병]] || [[김용식(정치인)|김용식]] || || [[양천구 을]] || [[손영택(정치인)|손영택]] || || [[영등포구 갑]] || [[강명구(정치인)|강명구]] || || [[동작구 갑]] || [[김숙향]] || || [[관악구 을]] || [[이남형(1952)|이남형]] || || [[송파구 을]] || [[배현진]] || || [[강동구 을]] || [[이재영(1975)|이재영]] || || [[부산]] || [[북구·강서구 을]] || [[박민식]] || ||<|3> [[인천]] || [[남동구 갑]] || [[박종효]] || || [[계양구 갑]] || 김수임 || || [[계양구 을]] || [[윤형선]] || || [[대전광역시|대전]] || [[서구 을(대전)|서구 을]] || [[양홍규]] || ||<|16> [[경기도|경기]] || [[수원시 병]] || [[김용남(1970)|김용남]] || || [[수원시 정]] || [[임종훈]] || || [[수원시 무]] || [[박재순(1962)|박재순]] || || [[부천시 오정구]] || [[안병도]] || || [[광명시 을]] || [[김기윤(정치인)|김기윤]] || || [[안양시 동안구 갑]] || 윤기찬 || || [[안산시 상록구 갑]] || 이기학 || || [[안산시 상록구 을]] || [[홍장표(정치인)|홍장표]] || || [[시흥시 을]] || [[장재철]] || || [[군포시 갑]] || [[심규철]] || || [[군포시 을]] || [[최진학]] || || [[용인시 갑]] || [[정찬민(정치인)|정찬민]] || || [[광주시 갑]] || [[조억동]] || || [[광주시 을]] || 김장수 || || [[양주시(선거구)|양주시]] || 김원조 || || [[여주시·양평군]] || [[김선교]] || || [[강원]] ||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 [[한기호]] || || [[충남]] || [[아산시 을]] || [[박경귀]] || ||<|2> [[전남]] || [[목포시(선거구)|목포시]] || [[황규원]] || || [[여수시 을]] || [[심정우]] || || [[경남]] || [[김해시 갑]] || [[홍태용]] || }}}}}}}}} 아무도 신청하지 않은 사고 지역구는 다음과 같다. 모두 자유한국당에게 매우 불리한 호남 지역이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border: 2px solid #000; background-color: #000000; margin: 0 auto; display: table" {{{#!wiki style="padding: 5px; display: inline-block" '''{{{#white 지역구와 위원장}}}'''}}}{{{#!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color: #120800" {{{#!folding [광주(8곳)] ||<|8> [[광주광역시|광주]] || [[동구·남구 갑]] || [[한경노]] || || [[동구·남구 을]] || 문충식 || || [[서구 갑(광주)|서구 갑]] || [[하헌식]] || || [[서구 을(광주)|서구 을]] || 문상옥 || || [[북구 갑(광주)|북구 갑]] || 김호중 || || [[북구 을(광주)|북구 을]] || [[김천국]] || || [[광산구 갑]] || [[정윤(1948)|정윤]] || || [[광산구 을]] || ''공석'' ||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color: #120800" {{{#!folding [전북(10곳)] || [[전주시 갑]] || ''공석'' || || [[전주시 을]] || [[조계철]] || || [[전주시 병]] || 김성진 || || [[익산시 갑]] || [[임석삼]] || || [[익산시 을]] || ''공석'' || ||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 [[신재봉]] || || [[군산시(선거구)|군산시]] || 방경미 || || [[남원시·임실군·순창군]] || [[김용호(1977)|김용호]] || || [[김제시·부안군]] || 김만식 || || [[정읍시·고창군]] || [[김항술]] ||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 color: #120800" {{{#!folding [전남(8곳)] ||<|8> [[전남]] || [[여수시 갑]] || 임동하 || || [[순천시(선거구)|순천시]] ||<|2> ''공석'' || || [[나주시·화순군]] || || [[광양시·곡성군·구례군]] || [[이승안]] || ||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 권애영 || ||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 ''공석'' || || [[해남군·완도군·진도군]] || [[명욱재]] || || [[영암군·무안군·신안군]] || [[임인현]] || }}}}}}}}} * '''2월 6일''': 황교안 대표가 전날 [[이석연]]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황 대표의 종로 출마를 주장한 데 대해[[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2990114|#1]] "공관위원들이 공관위 회의가 아닌 곳에서 여러 이야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5&aid=0002973431|#2]] 그러나 황 대표의 출마문제에 대해서 그를 [[원균]]보다 못하다는 비판이 당 내에서 나올 정도로 당 내 여론은 좋지 못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82544|#3]] 자유한국당은 이 날 의총을 열어 [[조훈현]] 의원을 제명하였다. 조 의원은 비례대표라 자진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지만, 제명을 당하면 의원직은 유지하게 되는데, 의원직을 유지한 채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의 사무총장으로 가라고, 자유한국당이 기꺼이 제명처리해준 것이라고 해석되고 있다. [[YTN]]은 이러한 자유한국당의 제명 처리를 '의원 꿔주기 제명'이라고 표현하였다. [[https://www.yna.co.kr/view/MYH20200206017300038?section=search|#1]][[https://imnews.imbc.com/news/2020/politics/article/5658105_32626.html|#2]][[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27215.html|#]][[https://news.imaeil.com/Politics/2020020612413094253|#]][[https://www.ytn.co.kr/_ln/0101_202002070114000523|#]][* 이후 11일에 서울신문은 자유한국당이 조 의원을 자당의 위성정당으로 내보내기 위한 제명 과정에서 거쳐야 할 절차인 윤리위원회도 소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음을 보도하였다. 자유한국당은 이에 대해 "당헌당규 해석의 차이일 뿐 절차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당 내부에서도 징계 사유가 없는 조 의원을 ‘꼼수 제명’하려다 보니 이 같은 촌극이 벌어지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12009017|#]]] 조 의원의 제명 과정은 상당히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으며, "제명은 처리가 됐고요. 분위기가 좋은 제명이었습니다."(김정재 자유한국당 대변인)라는 말도 나왔는데, MBC 뉴스데스크의 정치적 참견시점은 "[[자유한국당 공청회 5.18 망언|진작 처리됐어야 할 징계성 제명은 1년째 계속 미뤄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꼬집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658247_32524.html|#]] 이 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최측근이던 [[이찬열]]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황교안 대표와의 회동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면서 바른미래당에 있던 손학규계는 와해됨은 물론이고 사실상 회생불가 판정을 받았다. * '''2월 7일''': 심재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부산 일자리 상생 협약식'을 찾은 것을 두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한폐렴(신종 코로나)을 이유로 새해 업무보고도 연기한 문 대통령이 갑자기 부산을 찾은 이유는 뻔하다"며 "4월 총선을 앞두고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민심이 심상치 않자 여당의 선거 운동을 돕겠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관권선거를 하고 있는 셈"이라고 주장하고, "청와대가 직접 컨트롤타워를 해도 모자란 데 대통령은 한가롭게 선거를 의식한 행사에 참가했다. 앞으로도 행사를 빙자한 사전선거운동, 관권선거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비난하고, 방역 관련 대응을 위해 국회를 열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우한폐렴과 관련 국회를 열자며 한국당을 비난했다"며 "우한폐렴이 확산 일로에 있는 상황은 무능한 정권이 초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비난하였으며, "(정부는) 뒤늦게 중국 후베이성 방문자 입국을 제한했지만, 이미 감염은 중국 전역으로 확대됐고 실효성은 없는 대응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이 원내대표는 야당 탓만 하고 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모양"이라며 "민주당이 무능을 가리기 위해 국회를 열어 시늉을 하겠다는 건데 검역·방역을 방해할 수 있다. 한국당은 공항 검역현장에 방문조차 지양하고 자제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메르스 사태]]를 들먹이며 자한당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면서 행정부와 여당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지금은 검역과 방역에 총력을 다하는 보건당국 관계자를 한가하게 국회로 부르는게 능사가 아니다"며 "민주당은 무능을 가리기 위해 국회를 열어 우한폐렴을 논의하는 시늉이라도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 원내대표는 바이러스 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주장했다가 어제 지역사회에 전파가 우려된다고 말을 바꿨다"며 "정부·여당의 근거 없는 낙관과 자화자찬이 국민 울화통을 자극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은 지금이라도 국민 안전을 위해 중국 방문자 입국금지 조치를 단행해야 한다"고, 중국 방문자의 전면 입국금지를 다시 주장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77108&ref=D|#]][[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8&aid=0004353423|#]]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이 총선 인재로 영입되었다. [[https://news.v.daum.net/v/20200207091826547|#]] 한편 7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황교안 대표의 출마선언이 전날 밤에 취소되었고 10일로 미뤄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73641|#]] 한국당 공관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예정 취소는 황교안 대표에게 최후통첩을 준 것이나 다를 바 없으며, 종로 출마나 총선 불출마 중 양자택일만이 남아있다고 한다. 그러나 오후 3시 발표를 통해 '''황교안 대표가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2071511001&code=910402|#]] 이 날 노컷뉴스는 단독 보도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지난 6일 밤에 통합 논의와 관련해 요청했던 만남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7일 확인되었다고 보도하였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285776|#]] "이미 통합신당 준비위원회가 가동이 된 마당에 지금 시점에서 두 사람이 만나는 건 적절치 않다"며 "그런 입장을 새보수당 쪽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또 유 위원장이 최근 거듭 시사하고 있는 '선거 연대'에 대해서도 수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다만 황 대표 측은 "그동안 우리 쪽에서도 진이 많이 빠졌다"면서도 "이번에 그쪽에서 제안이 왔던 만큼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며 논의를 이어갈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285888|#]] * '''2월 8일''':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공소장 전문이 공개된 것에 대해 김현아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8일 논평에서 "(검찰이 공소장에) 굳이 35번이나 '대통령'을 명시한 이유를 국민은 이미 알고 있다"며 "청와대가 총동원된 선거 공작을 대통령만 몰랐다고 한다면 어느 국민이 믿겠는가"라고 지적하고, "모든 국민이 대통령의 입을 바라보고 있고, 대통령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결정을 스스로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김성원 한국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청와대의 2018년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국민을 위해 일한다던 청와대가 대통령 30년지기 당선을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한 거대한 사기극"이라며 "국민은 이렇게 쉽게 법이 유린되고 법치주의가 무너질 수 있는지 개탄스러울 것"이라며 "영원한 권력은 없다. 어떤 누구도 법 위에 올라설 수는 없다"며 "대통령이라도, 신이라고 해도 잘못을 저질렀으면 심판받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http://news1.kr/articles/?3837118|#]] * '''2월 9일''': 새로운보수당의 핵심 중진인 [[유승민]]이 자유한국당과 신당 창당 형식으로 합당을 추진하고, 본인은 차기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00209113728483|#]] 이로써 새누리당 분당 당시 탈당 후 복당하지 않았던 현재까지 복당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거의 다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할 것으로 보이며, 자유한국당이 추진하는 소위 보수 통합에 속도가 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의 몸통으로 확인되면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소장에는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35차례 등장한다며 "(검찰은) 몸통이 누구인지 알기 때문에 대통령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많이 쓴 것 아니겠나"라고 주장하며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몸통으로 확인되면 한국당은 곧바로 탄핵을 추진할 것”이라며, “선거 불법개입 혐의가 조금이라도 드러나면 다른 당도 탄핵에 찬성할 것”이라고 호언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10009015&wlog_tag3=daum#csidx3a5a561241eee879aa872b0a0b515a6|#]] 9일 공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공관위는 당초 주 3회였던 회의를 이번 주부터 주 5회로 늘려 지역구 후보자를 집중 심사한다. 황 대표 또한 종로 출마 선언을 하면서 "대표급, 지도자급이 앞장서야 한다. 내가 먼저 죽어야 우리가 살 수 있다"며 당내 주요 인사들의 험지 출마를 에둘러 압박했다. 고향인 영남권에서 출사표를 던진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비롯해 '물갈이'에 반발하는 영남권 중진들을 겨냥한 것이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으로부터 전날 '서울 강북 험지 출마'를 권유받은 홍 전 대표나,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 총선 채비를 하는 김 전 지사는 즉각 반발했다.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한국당 공천을 신청한 홍 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저는 부산·경남(PK) 수비대장 역할을 할 것"이라며 "원외 컷오프(공천배제) 등을 통해 공천을 안 준다면 그것은 대선 경쟁자를 제거하는 과정"이라고 주장하며, 황 대표를 향해 "당 대표니까 종로 출마가 당연하다"며 "본인이 머뭇거리다가 '종로 나갔으니 너희들도 나가라'고 하는 것은 동귀어진"이라며 룰에 따른 경선을 강조하였다.[* 홍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고향 출마를 설득 못하면 무소속 출마를 당하느냐의 문제"라며 "공천이 되면 양지이고, 제거되면 험지가 될 뿐"이라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내비쳤다.] 김 전 지사도 통화에서 "종로 출마는 당 대표로서 하는 것"이라며 "선거는 인위적인 정치공학이 아닌 지역적 특성이 있다. 제가 '험지 전용 철새'도 아니고 제 지역을 떠날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서울 종로 출마 승부수가 당 대표급 및 중진들을 향한 '공천 칼바람'으로 번질 조짐이 나타나자 격한 반발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며, 집중 컷오프 등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고된 대구·경북(TK) 지역 의원들이나 현 지역구에서의 재선을 노리는 다선 의원들도 이러다 전체 선거판을 망칠 수 있다며 내부적으로 끓는 분위기라고 전하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08042700001?input=1179m|#]] 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분식집 앞에서 지역 주민과 대화 도중에, 자신의 모교인 성균관대 재학 시절을 언급하면서 "1980년 그때 하여튼 무슨 사태가 있었죠? 학교가 휴교 되고 이랬던 기억도 나고 그러네요."라고 발언하였는데, 1980년은 황교안 대표가 대학 4학년생이었고, 5월 광주항쟁이 있었던 해였으며 그 해 5월에 각 대학에 휴교령이 내려졌었던 해라는 점에서, 황 대표가 '1980년 하여튼 무슨 사태'라고 운운한 것이 5·18 민주화 운동을 광주사태라고 말하려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황 대표는 자신이 4학년 때인가 그때의 시점을 생각하는 것이지 광주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말이라고 해명하였으나 명쾌하지 못하다는 비판만 들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해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을 한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등의 의원들을 제대로 징계하지 않아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0129800054?input=1179m|#]][[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2101859344144?did=DA&dtype=&dtypecode=&prnewsid=|#]][[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11010003&wlog_tag3=daum|#]][[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21020544305218|#]][[https://imnews.imbc.com/news/2020/politics/article/5659359_32626.html|#]][[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78715&ref=D|#]][[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42612&plink=ORI&cooper=DAUM|#]][[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27706.html|#]][[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3814|#]] 머니투데이는 황 대표가 운운한 '1980년 무슨 사태'가 '휴교'로 이어졌다고 황 대표 본인이 발언한 점을 들어 '1980년의 사태'란 광주항쟁이 아니라 [[서울의 봄]] 혹은 그 시기 학원 소요 사태를 가리켜 말한 것일 수도 있다는 주장을 조심스럽게 내비치면서도, 1980년 5월 '서울의 봄'의 학생 운동을 그저 '사태' 혹은 '학원 소요 사태'로 표현하고 기억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안검사 시절의 관점을 벗어나지 못한 황 대표의 과거사 인식을 엿볼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1206010934359&type=1|#]] 이 날 오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종로구 관철동 젊음의거리를 찾았다. 황 대표는 그는 빈 상가를 목격할 때마다 발걸음을 멈추고 "얼마나 답답합니까"라며 말을 흐리는가 하면, 젊음의 거리에서 만난 청년들에게는 "더 자주 들려주시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힘이 날 것 같다. 여러분이 애국자"라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젊음의 거리를 둘러본 황 대표는 "제가 알고있던 종로는 경제의 중심지였고 정치의 중심지였다"며 "정말 활기차고 또 많은 분들이 오가는 곳이었는데 지금 보니 옛날의 활력은 다 없어지고 보시는 것처럼 문을 다 닫은 상황이다. 제 마음 한편은 참담하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중심의 생활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도 꼭 필요하다. 지역 중심의 경제정책, 종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경제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면서도 "한편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소비활동, 관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어렵지만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3837526|#]] * '''2월 10일''': 자유한국당 '2020 희망공약개발단' 단장인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4·15 총선 '외교·안보·통일 공약'을 발표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9.19 남북군사합의서 채택, 대중 3불 정책, 한미연합군사훈련 축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번복을 문재인 정권의 '4대 안보포기 정책'으로 꼽았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안보는 망각한 채 국민에게 환상만을 심어줬고,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은 더욱 고도화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외교·안보 정책을 싹 다 갈아엎어 국민을 안심시키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통일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9.19남북군사합의 폐기와 전방지역 감시 및 정찰 능력 강화,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즉각적인 원상복구를 추진하고 지소미아의 공식 연장을 추진해 한미일 안보 협력으로 국가안보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고, '북한 이탈 주민 강제북송방지법'을 추진하고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했으며, 남북협력기금을 '묻지마식 퍼주기'라 비난하며 "북핵 위협과 무관하게 추진되는 남북협력사업을 차단하고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한 대북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0/politics/article/5659272_32626.html|#]][[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10_0000914140&cID=10301&pID=10300|#2]] 그런데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0일 당 정책위의장인 김재원 의원(경북 상주ㆍ군위ㆍ의성ㆍ청송)에게 엄중 경고했다. 한국당 공관위가 지난 5일부터 현역 의원 평가를 위해 벌이고 있는 지역구 여론조사 과정에서 김 의원 측이 지역구에 “응답요령으로는 ①김재원 의원 지지 ②지지정당은 없음으로 부탁드립니다. 그 사유는 경북의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80%가 넘어 개인 지지율이 여기에 못 이르기에 무당층으로 응답하시면 됩니다”, “정당지지는 없다고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왜냐면 정당지지와 김재원 지지 간의 차이가 크면 평가상 불리하다고 합니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된 것이다. 메시지 공개 직후부터 한국당에서는 “당 지지율을 떨어뜨려 의원 선호도와 격차를 줄이는 ‘착시 효과’를 노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당 지지율에 김 의원 개인 지지율이 못미칠 경우 ‘컷오프’(공천배제)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를 방지하려는 목적이라는 것이다. 한국당은 현역 30% 컷오프, 50% 물갈이를 예고한 상태다. “우리가 보낸 게 아니다”라는 김 의원의 부인에도 의혹이 설득력을 얻은 건 그의 지역구가 대구ㆍ경북(TK)인 탓도 있다. TK가 한국당 텃밭인 만큼 컷오프 비율이 높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라서다.[* 김 의원 역시 지난 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TK 의원들을 대대적으로 쫓아내겠다는 시각에 대해 아무래도 피해의식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당 공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정한 공천을 방해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4·15 총선을 대비한 한국당의 공약개발단 단장 역할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공관위 경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다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사람은 지역에 계신, 과거 당에 근무했던 연세 많은 분이다. 나와 특별한 관련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사자에게) 제발 도움이 안되니 경거망동하지 말고 오해받을 짓 하지 말라(고 얘기했다)”고 해명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02829|#]]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개입 의혹은) 대통령 모르게 저질렀을 것이라고 하는 것은 상상조차 안되는 기획형 집단선거 부정범죄”라고 주장하면서 “이미 국민들은 누구의 작품인지 다 알고 계시다”고 비꼬았으며, 심재철 원내대표는 어제에 이어 “대통령이 실토를 하지 않는다면 총선 후 21대 국회에서 곧바로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겠다. 그를 통해 문 대통령의 연루 사실이 조금이라도 나온다면 탄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2102223015&code=910402&utm_campaign=daum_news&utm_source=daum&utm_medium=related_news|#]] 이 날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가 10일 ‘대통합신당’을 신당의 이름으로 잠정 합의한 것에 대해 중앙일보는 자유주의 같은 핵심 가치는 온데간데 없고, ‘통합’이란 결과만 덩그러니 남은 이름이라며 보수 지지층에서는 “무엇을 위한 통합인지는 전혀 설명하지 못하는 당명”(초선의원)이자 “당명을 이런 식으로 정하면 보수 정당의 고질병인 ‘언어의 빈곤, 철학의 부재’가 더 악화할 것”이라는 불만이 뒤따랐다는 것, “4ㆍ15 총선 이후 전당대회에서 당명이 변경이 논의될 것”이라며 이미 2개월 시한부 선고를 내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는 반응이 있음을 전하였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03796|#]] 이 날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상]] 시상식에서 [[아카데미 작품상|최우수작품상]] · [[아카데미 감독상|감독상]] · [[아카데미 국제영화상|국제장편영화상]] · [[아카데미 각본상|각본상]] 등을 수상한 것에 대해 정치권이 일제히 축하 논평을 낸 와중에, 자유한국당 역시 박용찬 대변인 논평으로 "우한 폐렴으로 침체와 정체, 절망에 빠진 대한민국에 전해진 단비 같은 희소식"이라며 "영화를 만든 제작자와 배우들, 관계자 여러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한국당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http://www.libertykoreaparty.kr/web/news/briefing/delegateBriefing/readDelegateBriefingView.do?bbsId=SPB_000000001656069|#]]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0/2020021002786.html|#]] 자유한국당의 이러한 태도에 대한 커뮤니티의 반응은 "'''이제 와서?'''"인데, [[https://www.dogdrip.net/245261288|#]]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immovables&no=2640073|#]]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002100039753542&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jSg2g6h9RKfX2hgj9Gg-gkhlq|#]] 아닌 게 아니라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는 모두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랐던 인물이었기 때문.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기생충을 두고 "좌파 영화"라며 자신은 그런 영화는 안 본다고 발언한 바 있으며, 2019년 기생충이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을 때도 여야 4당이 축하 논평을 내는 가운데 자유한국당만 유일하게 축하 논평을 내지 않았었다.[* 한국일보는 더불어민주당이나 정의당 예비후보들은 기생충의 수상은 한 목소리로 축하하면서도 (자유한국당처럼 요란하게 기생충이라는 영화 작품이나 제작진과의 인연을 들먹이며, 혹은 영화의 내용을 정치 현실에 결부지으면서) 관련 공약을 내놓지는 않았으며, 대신 “(영화가 다룬)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만 다짐했다고 전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134844&code=61111111&cp=du|#]] [[http://www.mhj21.com/sub_read.html?uid=127455|#]] [[https://www.vop.co.kr/A00001467191.html|#]]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242771&utm_source=daum&utm_medium=search|#]]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210000985|#]] 한 술 더 떠서 대구 지역에[* 봉 감독의 고향이 대구이다. 봉 감독의 아카데미 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대구 지역언론인 [[매일신문]][[http://news.imaeil.com/NewestOpinion/2020021018164415794|#]]과 [[영남일보]][[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00210010001533|#]] 모두 일찌감치 이를 축하하며 '대구의 아들'이라고 봉 감독과 대구의 연고를 강조하는 내용의 축사를 냈을 정도.] 출마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은 너도 나도 “봉 감독의 위대한 업적을 영구보존·계승시키기 위해 그가 태어나 성장한 남구 생가터 주변 지역을 봉준호 영화·문화의 거리로 지정하고 인접 지역을 카페의 거리로 조성하겠다”, “대구 남구 대명동에 봉준호 기념관을 건립하고 봉준호 공원을 조성하겠다. 봉 감독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을 대구 남구 대명동에 건립해 대구에서 제2, 제3의 봉 감독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봉준호 감독과 남구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한 또래 세대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과거 대구 영화의 중심이었던 중구와 봉 감독의 생활 무대였던 남구를 봉준호 타운으로 조성하겠다”, “대구신청사 옆 두류공원에 봉준호 영화박물관을 건립해 대구신청사와 함께 세계적인 영화테마 관광메카로 만들겠다” 등의 공약을 내놓았는데 당연히 여론의 반응은 싸늘하며 [[http://www.hani.co.kr/arti/area/yeongnam/927976.html|#1]][[https://youtu.be/TJpeDks_Ulk|#2]][[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2120811389066?did=DA&dtype=&dtypecode=&prnewsid=|#3]][[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9809781&plink=ORI&cooper=DAUM|#4]][[https://www.ytn.co.kr/_ln/0101_202002121210384796_001|#5]][[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4277|#6]][[http://news.imaeil.com/PoliticsAll/2020021210572086858|#7]] 진중권은 아예 자유한국당의 이러한 태도를 향해 "'''지들이 좌파 딱지 붙이고 미국으로 쫓아낸 주제에 이제 와서 숟가락 얹기냐. 참 낯짝도 두껍다'''"고 비난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228522&code=61111711&cp=du|#]]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를 영입했으며, 태 전 공사가 비례대표가 아닌 서울 지역구에 도전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태 전 공사처럼 지역구에 출마해 당당히 유권자 심판을 받겠다고 자처한 사람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며 "진정한 통일을 바라는 국민에게 태 전 공사가 희망을 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통합신당준비위는 오늘 신당의 이름을 '대통합신당'으로 잠정 결정했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내부 논의를 거친 뒤 당명은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42611&plink=ORI&cooper=DAUM|#]] * '''2월 11일''':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꾸준히 험지 출마 압박을 받던 홍준표 전 대표가 기존의 창녕 출마 입장을 뒤집고 양산 을 출마를 공관위에 역제안했다. 홍 전 대표는 PK 수비대장 역할을 당에서 맡겨준다면 양산 을에 출마하여 [[김두관]] 의원과 맞붙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관위의 총선 전략 원안은 홍 전 대표를 강북 험지[* 김형오 공관위원장이나 홍 전 대표의 인터뷰로 짐작했을 때 홍 전 대표의 전 지역구인 동대문 을이 유력하다.]에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PK 험지[* 김해 을이나 양산 을이 유력하다. 김해 을 역시 김 전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이다.]에 전략공천하는 것이였으나 홍 전 대표가 수도권 출마를 거부하고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여전히 고향 출마의 뜻을 접지 않아 공관위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고개를 들고 있다. 자유한국당 북한선원 강제북송 진상규명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주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강제송환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출입국관리법·북한인권법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홍일표]]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본인의 의사에 반한 강제송환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도록 규정한다"며 "만일 정부가 송환 결정을 할 경우에는 국제기구·북한인권단체·법조계·학계 등으로 구성된 제3의 외부기관의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해 송환결정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했다"고 말했으며, "또 조사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북한이탈주민 조사관을 설치한다"며 "조사과정에서 보호 신청자는 변호사 조력 권리, 신뢰관계자 동석 허용, 합동심문에 대한 녹음·녹화 요청 등의 권리를 갖도록 규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부는 유엔난민기구 등 국제기구가 보호신청자 상황 등의 자료를 요청하거나, 보호신청자 면담 및 보호결정 여부에 관한 의견 제시 등을 요청할 경우 이에 협력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을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11_0000915824|#]] * '''2월 12일''': 자유한국당은 4·15 총선에 서울 33개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84명의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면접 심사를 행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2090700001?section=search|#]] 이 날 검찰은 서울중앙지검이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과 민중당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 소속 불출마 의원들을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하도록 권유한 사실에 대해 정당법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있다며[* 의원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한국당의 탈당과 미래한국당의 정당 가입을 당 대표의 지위에서 사실상 강요·억압해 입당 강요 혐의(정당법 위반)에, 부정한 방법으로 자유로운 정당선거를 방해하려는 선거자유방해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취지다. '의원 꿔주기'와 같은 각종 꼼수로 선거관리위원회의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라고도 민주당은 주장했다.] 황 대표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해당 사건을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 현재 시점에서 청와대의 하명수사·선거개입 사건 공소유지와 잔류 수사를 맡고 있는 부서이기도 하다.]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음을 밝혔다. [[http://news1.kr/articles/?3840987|#]] 이 날 MBC 뉴스데스크 단독보도로 2010년 1월 7일 작성된 당시 이명박 행정부 시절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에 대한 문서 내용이 보도되었다. 감시의 대상은 당시 서울 [[봉은사]]의 주지였던 명진 비구로, 해당 문건은 당시 명진 비구가 당시 이명박 행정부가 추진하던 [[4대강 사업]]을 비판하고 정권 퇴진이 필요하다는 망발을 했다고 평가했으며,[*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은 2010년 7월의 국정원 회의에서 아예 명진을 향해 "종북좌파가 서울 한복판에서 요설(妖說)을 설파한다. 이런 사람을 '아웃'시키지 못하면 직무유기"라고 말했다고도 하였다.] 조계종 종단에서 명진의 봉은사 주지 연임을 저지하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적고, 보수 언론을 동원해 명진의 실체를 조명하는 기획보도를 내고, 3대 국민운동 단체를 시켜 비난 댓글 달기 운동도 계획하였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아울러 MBC는 명진 비구에 대한 명진에 대한 이런 식의 사찰과 공작 문건은 그 해 상반기에만 6개가 더 작성되었으며, 국정원은 명진을 쫓아내는 구체적 방법으로, 봉은사를 조계종 총무원이 직접 관리하는 직영 사찰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했고, 이 사찰과 공작에는 국내 정보 파트뿐 아니라, 간첩 잡는 방첩국 소속 특명팀도 투입됐으며 사찰 결과는 청와대로 보고되었다는 것도 전하였다. 실제로 8개월 뒤 국정원 계획대로 봉은사는 조계종 직영 사찰이 됐고 명진 비구는 주지직에서 쫓겨났다.[* 명진 비구는 당시 총무원장 자승 비구에게 봉은사의 조계종 직영 사찰로의 전환을 누가 결정한 거냐고 재차 캐물었으나, 자승 비구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죽을 죄를 졌습니다."라면서 끝내 누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배후를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검찰 수사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던 명진 퇴출 공작의 새로운 증거가 드러났지만, 조계종은 종단 내부의 결정이었을 뿐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660257_32524.html|#1]][[http://www.segye.com/newsView/20200212517829?OutUrl=daum|#2]][[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44959|#3]] 원 전 국정원장은 2017년 12월 민간인 댓글부대 운영에 국정원 예산을 사용한 혐의(특가법상 국고 등 손실) 등으로 처음 기소됐다. 이후 9차례 추가 기소가 이뤄져 원 전 원장은 총 10개 사건으로 2년간 재판을 받았으며, 2020년 2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순형) 1심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등 손실죄 등으로 기소된 원 전 원장에게 징역 7년과 자격정지 7년이 선고되었다. 이때 재판부는 원 전 국정원장에게 적용된 혐의 대부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국정원 예산(10만달러)을 교부한 혐의(뇌물공여·국고 등 손실), 박승춘 전 국가보훈처장(당시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회장) 등과 공모해 국발협을 설립·운영하며 정치편향적 안보교육을 실시한 혐의(국정원법 위반),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과 공모해 제3노총(국민노총)을 설립해 민주노총 분열공작을 벌인 혐의(국정원법 위반).]에 유죄를 선고하면서도 MBC에 고정 출연자 취소를 요구하는 행위는[* 김재철 전 MBC 사장과 공모해 김미화·김여진씨 등을 MBC에 출연하지 못하게 한 혐의(직권남용) 등이다.] 국정원의 권한이 아니기 때문에 직권남용죄가 성립될 수 없다며 ‘방송 장악’ 혐의는 무죄가 선고되었으며, 같은 이유로 국정원 직원들에게 [[권양숙]] 여사, 배우 [[문성근]], 명진 비구 등의 동향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직권남용 혐의 대부분에 무죄가 선고되었는데[[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2072103025&code=940301|#4]] MBC 뉴스데스크의 해당 보도는 당시 직권남용죄 혐의의 근거가 된 명진 비구의 사찰에 원 전 국정원장과 청와대가 깊게 개입되어 있음을 국정원 자체 제작 문건으로 처음 확인한 것이다. 이날 황교안 대표는 종로구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개신교]] 단체인 [[한국교회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방문했다.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8401578175|#]] 이 단체들은 서울 종로구에 사무실이 위치해 있어서 출마 지역인 종로 현장 행보인 동시에 개신교계 민심 잡기를 위한 의도이다. 그런데 두 단체를 방문했을 때 분위기는 생각보다 불편한 모습이 되었다. 한국교회총연합에서 황 대표를 맞이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성도들이 광장으로 나오지 않도록 반듯하게 정치를 해주면 감사하겠다", "교회에 대한 기대뿐 아니라 나라에 대한 기대가 포함돼 있다", "정치라는 게 국민을 편안하게, 행복하게 하는 것 아니냐"라는 뼈 있는 발언들을 하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황 대표를 맞이한 총무인 이홍정 목사는 더욱 날카로운 발언들을 남겼다. 이홍정 목사는 "개신교계 특정 세력이 정치집단화되면서 교회의 정치 참여가 사회 문제가 되고 있고, 개신교 신뢰 또한 추락해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정치라는 건 이데올로기를 따르는 게 아니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기준으로 정치를 새롭게 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전광훈]]을 비롯한 극우 성향의 개신교 인사들이 활동하는 것을 비판한 부분이다. 이어서 '세월호', '촛불 변혁',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언급하자 황 대표는 [[https://youtu.be/Qe3Cdf3LpVU|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 '''2월 13일''' : 이날 이찬열 의원의 입당으로 자유한국당은 기존 105석에서 106석으로 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1398737|또 이날 새보수당과 전진당과의 통합이 의결]]되면서 새 정당인 [[미래통합당]]이 창당될 예정이다. 이로써 신당인 [[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106석), 새보수당(8석), 전진당(1석) 총 115석이 된다. 그리고 원래 [[안철수]]의 측근이었던 [[김중로]]가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지 않고 [[자유한국당]]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00213140314366?f=m|#]]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이 날 오전 SNS에 욕설로 시작하는 시를 올려, 김지하 시인의 글이라고 하는데 아직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에는 공천심사 면접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여권 주요 인사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의 욕설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정의당은 논평을 내고 "욕설은 태극기 세력의 집회나 극우 유튜브 방송에서 얼마든지 들을 수 있다"며, "민 의원에게 어울리는 곳은 그런 저잣거리지 국회는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페이스북에서 "논리적 비판을 할 능력이 없으니 쌍욕을 하는 것"이라며 "함량에 미달하는 분들은 정치계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hpDrycEMiQ|#]]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한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은 "상대적으로 지금 입당하신 자유한국당이 다른 당에 비해서는 (지소미아 파기 문제나 일본의 수출 규제 및 한국 네티즌의 불매운동 등) 일본과 너무 갈등하면 안 된다 이런 쪽으로 치우쳐서 좀 일본과 가까운 정당, 조금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일각에서 '토착왜구' 이런 용어로까지 지칭되는 식의 국민적 인식이 있었던 것도 느끼고 계실 텐데, 그런 소리를 듣는 정당에 본인이 들어간다는 것이 부담되지 않았느냐"는 정관용의 질문에 "그런 건 별로 생각하지 않았다"며 "만약에 정말 그렇다면 (자신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함으로써) 자유한국당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소중히 여기고 그 정신을 이어받는 정당으로 바뀌게 된다면 대한민국 100% 통합되는 거 아니겠느냐?"고 대답하거나, "맞대응이라는 것을 혐한이라든지 혐일이라든지 해야 되느냐", "일본에서도 역사문제를 가지고 경제문제로 풀어가려고 하고 이 혐한을 부추기는 건 일본이 잘못이죠. 그건 분명히 잘못이에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그것만으로는 두 나라가 치닫는다면 (안 된다)"이라고 대답했고, 다시 한국 국민들이 일본 상품 불매운동을 벌인 것도 일본측의 일방적인 경제보복으로 도발을 한 것이 원인인데 우리가 맞대응을 하는 것이 당연히 맞지 않느냐는 정관용의 질문에도 "그 전에 현명한 어떤 외교적인 노력들이 필요한 거죠" 등으로 대답하며 짐짓 대답을 흐렸다. [[https://youtu.be/dfGUcvrnW90|#]] * '''2월 15일'''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을 시작으로 혜화동로터리 일대를 돌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시민들을 만났다. 황 대표는 등 쪽에 '안녕하십니까 황교안입니다'라고 적힌 빨간색 점퍼에 면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현장 방문에 나섰다. 황 대표는 마스크를 착용하진 않았지만, 시민들에게 주먹을 쥐어 보이며 '코로나 인사'를 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거리 버스킹 청년들과 인사하고 음식점, 서점, 빵집, 미용실, 이발소, 보석가게 등을 차례로 돌며 "안녕하십니까 황교안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꼭 도와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한 시민이 다가와 '아남아파트 노인회 회장'이라고 소개하자 황 대표는 "저도 아남아파트 주민이 됐습니다"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마로니에 공원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이곳은 작년 10월 전대협 청년들이 기만과 위선, 탈법과 불법에 분노해 촛불집회를 한 장소"라며 "위선과 거짓, 편법과 거짓을 깨부수고 청년들이 꿈꾸며 미래를 마음 놓고 설계할 수 있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젊은이들과 중도층도 우리 당으로 많이 오셔야 한다. 우리가 청년들과 가깝게 지내지 못한 측면이 있었는데,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보러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 날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이낙연 전 총리 역시 종로에서 유세에 나섰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양쪽 모두 이날 유세를 하며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5045800001|#]][[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50535|#]] * '''2월 16일''': 자유한국당 공관위는 지난주 수도권 공천 신청자 면접을 마친 데 이어 17일 충청 및 강원, 18∼19일 부산·경남(PK) 및 대구·경북(TK) 공천 신청자들을 대면 검증한다. 예고됐던 PK 및 TK의 대대적 '현역 물갈이' 신호탄이 쏘아 올려지는 것이다. 면접 심사까지 마치면 '공천 칼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공천 탈락자들의 격한 반발이 예상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5042500001?input=1179m|#]] 이후 상황은 [[미래통합당]] 문서를 참조 바람. [[분류:자유한국당]]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