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유한국당/선거 (문단 편집) ==== 대선 참패 이후 지도부의 당 쇄신 방향 ==== [[이명박 정부]] 시절 침체기를 보낸 민주당은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을 계기로, [[친노]] 세력을 앞세워 영남 진출을 모색하며 외연 확장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호남소외론]] 소리까지 나왔지만 뚝심 있게 영남 지역에 대항마들을 육성하면서 19대 총선때는 영남권 일부 지역에서 새누리당과 경합을 이루기도 하였으며, 마침내 2016년에 치른 20대 총선에서 영남 전역을 통틀어 총 10석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고(2019년 현재는 12석이다) 2017년에 치른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부산과 울산에서 1위를 차지하고 경남에서 불과 0.5% 차 접전을 벌이는 성과를 올리며 영남으로의 확장에 성공했다. 또한 안철수와 동교동계들이 친노-친문 중심의 당 지도부를 흔들다가 알아서 그들이 국민의당으로 빠져 나가주며, 계파 갈등을 해소했고 그 공백을 대규모 인재영입으로 채웠다. 그 결과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차차기 대선 주자까지 거론될 정도로 인재풀이 넓어졌다. 이렇게 민주당은 꾸준한 외연 확장과 인재 영입을 통해 당을 쇄신했다. 물론 민주당도 기독교 우파나 자영업자/경영자 눈치를 본다고 주요 지지층 중 하나인 노동계나 여성계/성소수자계에게 욕을 먹긴 먹지만, 최소한 차별금지법이나 최저임금 상승등을 위해 힘을 쓰기라도 하고, 심지어 20대 남성 측의 비토가 심해지자 20대 여성과 여성주의자의 반발을 무릅쓰고 페미니즘 관련 언급을 자제하고, 20대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304050대 친문 지지층의 반발을 무릅쓰고 조국이 사퇴하도록 하면서 지지율을 되돌렸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대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친박 청산에 매우 소극적이었고 겨우 [[박근혜]] 하나 제명시키는 데 그치며[* 이것도 [[홍준표]]가 당대표일 때 아무도 하지 않으려던 걸 홍준표가 총대를 매면서 독단적으로 했고, 홍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황교안]]이 친박과 손을 잡고 [[친황]] 체제를 만든다.] 사실상 당 쇄신을 포기했다. 말 그대로 우리공화당 2중대가 된 셈이다. 하다못해 [[바른미래당]]도 [[이준석]], [[하태경]]을 중심으로 페미니즘에 적대적이거나 문재인 정부에 반감이 있는 20대 남성을 포용하려고 하고, 규모가 작은 [[정의당]]도 [[심상정]], [[이정미(정치인)|이정미]],[[여영국]]등을 중심으로 성소수자 + 2030대 여성 + 노동자의 표를 얻으려고 하고, 경기동부연합이 있는 [[민중당(2017년)|민중당]]에서도 반미 성향 약화와 [[유럽공산주의]]로의 노선 변화등 여러가지 쇄신을 통해 노동자표 + 2030대 청년표라도 얻으려고 하고 있고, 그 [[녹색당(대한민국)|녹색당]]마져도 신지예,김기홍,고은영을 중심으로 20대 여성 + 성소수자 + 생태주의자의 비례표라도 얻으려고 하고 있는 판이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자유한국당이 영입을 시도한 인재들[* 그 중에는 [[최장집]] 고려대 교수, 심지어 [[김용옥|도올]](...)도 있었다. 당연히 최장집의 경우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460|농담이겠지 설마...]]'라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며, 도올 또한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_e.aspx?CNTN_CD=A0002513597|자유한국당은 냉전의 좀비들이다]]"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은 죄다 자유한국당의 요청을 거절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실제 홍준표가 영입에 성공한 인재는 MBC 아나운서 출신의 [[배현진]] 정도가 고작이다. 그나마 그 배현진도 국민적 비토가 매우 심한 인물이었고 결국 송파구 을에서 떡실신 당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내부에 있는 친박의 강성화와 맞물려서 완전히 몸집만 큰 우리공화당이 된지 오래다. 그런데도 자유한국당은 당내 쇄신을 하기보다는 계속해서 국민적 지지가 높은 [[문재인 정부]] 발목잡기와 "여론조사는 다 가짜다." 같은 정신승리나 하고 있다. 차라리 바른미래당처럼 문재인에게 비토가 큰 20대 남성이라도 잡으려고 노력이라도 하거나, 아니면 정말로 물갈이를 제대로 해서 김영삼 시절의 신한국당이나 이회창 시절의 한나라당 때처럼 쇄신이라도 한다면 모를까, 자유한국당은 그럴 생각도 없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