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전거 (문단 편집) == 자전거를 배우려면 == 가급적이면 어릴 때 배우는 것이 좋지만, 청소년기 이후에 배워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운동 신경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도 학교 체육 시간에 해당하는 50분 정도만 투자해 연습해도 충분하다. 50분이 너무 짧다면, 넉넉잡아 2~3시간만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헬멧은 무조건적으로 착용한 상태로 연습하는게 좋다.][*추천장소 학교 운동장, 공원, 스케이트보드장 같은 곳에서 연습하는걸 추천한다. 집 근처에 연습할 장소가 마땅치 않으면 차량이 별로 없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을 조심해 가며 연습을 해도 좋다.] 자전거를 타보면 바로 감각을 체득할 수 있다. '''본인이 어릴때 자전거를 배우지 못했다고 해서 전혀 주눅 들 필요가 없다.''' 고등학생~대학생 이후의 나이에도 넉넉잡아 3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일단 한번 배우면 몸의 학습/기억효과 때문에 평생 타는법을 잊지 않는다. 한마디로 청소년기에 한참 타다가 10년간 타지 않아도 바로 운전할 수 있다. 그리고 오토바이를 타기 위한 전단계이며 자전거를 타지 못하거나 조작법을 모른다면 당연히 오토바이를 탈 수 없다. 하지만 다른 탈것들도 그렇듯이 자전거를 잘 타고 못 타고를 결정짓는 것은 속도를 잘 내는 것보다도 위기 상황에서 얼마나 여유롭게 대처하느냐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예를 들면 뜻하지 않는 장애물을 맞닥뜨렸을 때라던지, 교차로에서 차량이나 사람이 튀어나오는 경우 등이 있다. 이러한 대처 능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므로, 자전거 타는 법을 익혔으면 이러한 경험을 차근차근 쌓기 위해 쉬운 코스부터 도는 것을 추천한다. 자전거를 잘 타기 위해서는 물론 실전에서 직접 부딪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중요한 이론적인 내용을 몇 자 적어보자면 아래와 같다. 먼저 자전거 위에 올라탄 상태로 균형을 잡으려 하면 자꾸만 한쪽으로 넘어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텐데, 이는 네발자전거를 타는 것이 아닌 이상 당연한 것이다. 자전거를 운전할 때 균형을 맞추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움직이는 것이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이 바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러려면 처음에 자전거 운전을 시작할 때 왼발을 땅에서 떼는 즉시 페달 위에 올려놓은 오른쪽 발로 페달을 밟아 속도를 내야 한다. '''즉 왼발을 땅에서 떼는 것과 오른발로 페달을 밟는 것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오른발잡이 기준] 당연히 글을 읽는 것 만으로는 무슨 소리인지 모를 테니, 직접 자전거를 타며 넘어져도 보고 직접 여러 시도를 해보면서 본 문단은 참고용으로만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오른발로 굳이 페달을 힘껏 밟을 필요는 없다. 적당한 속도만 되어도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는 데에는 충분하다. [* 사실 사람이 빠르게 걷는 수준의 매우 느린 속도로만 움직여도 자전거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다음 문단에서 설명할 핸들 컨트롤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전거가 움직이는 것이 균형을 맞출 필수적인 조건은 사실이지만, 균형을 달리는 내내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계속 끊임없이 핸들을 컨트롤 해주어야 한다. 말이 컨트롤이지, 그냥 자전거가 오른쪽으로 쏠릴 것 같으면 오른쪽으로, 반대라면 핸들을 그쪽으로 트는 것을 계속 반복하면 된다. 핸들을 휙휙 트는 것은 당연히 안되고, '''미세 컨트롤'''이라 생각될 정도로 아주 조금씩만 핸들을 틀어주어야 한다. 물론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핸들을 많이 틀어야 한다. 이것은 본인이 자전거를 타게 되면 본능적으로 감각이 습득될 것이므로 괜히 글만 보고 복잡한 일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과학적으로 이 "본능적 감각"을 설명하면, 이러한 이론이 단순 대뇌에 저장되는 것 뿐만 아니라 순간적인 행동 판단과 평형 감각 등이 '''[[소뇌]]'''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즉 소뇌가 손상된 사람은 자전거를 탈 수 '''없다.''' --물론 소뇌가 손상되었을 정도면 자전거 타기 따위를 신경 쓸 상황이 아니긴 하다--] 다시 말하지만 평소에 운동을 거의 안하던 사람이라도 수 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자전거를 배울 수 있다.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에 "계속 움직여야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과 "끊임없이 핸들을 미세 컨트롤하자" 이 두 가지만 명심하면 쉽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제동할 때에는 브레이크를 밟게 되는데, 앞서 말했듯이 자전거는 생각보다 느린 속도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므로 너무 일찍 발을 땅에 딛지 말고 사람이 조깅하는 속도 수준으로 많이 느려졌다고 판단이 들면 그때 땅에 딛으면 된다. 오히려 브레이크를 쓰지 않고 빠른 속도로 주행중인 상태에서 갑자기 발을 땅에 딛어 급제동을 하게 되면, 바퀴의 기어 사슬 부분이 전부 나가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나이가 많다고 전혀 지장이 없다. 심지어 몇 달 이상 안 타도 까먹는 것도 아니다. 물론 처음 몇 분은 좀 어색하겠지만, 다시 금세 감을 찾을 수 있다. 모두 파이팅하자. 다만 장거리 운행에 나선다거나 공도 주행 위주로 라이딩할 경우, 도로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는데, 운전 잘하는 사람이 자전거도 잘 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방어운전]] 능력이 필요하다. 이 경우에는 운전학원에서 자동차 운전을 배우면서 운전면허를 먼저 취득한 뒤 장거리 라이딩을 배우는 것이 낫다. 이를테면 주말의 한강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러너+보행자+스케이트보드+킥보드 등 사람과 온갖 승차 기물이 뒤섞이는 혼잡의 결정체다. 이런 곳에선 자동차 운전과 똑같이 시야를 넓게 갖고 멀리 보며 돌발 상황에 충분히 대비할 필요성이 증가한다. 한강변으로 맥주 마시러 가겠다고 도로를 가로지르는 인파가 당신을 반드시 인지한단 보장이 없기 때문. 속도는 사람이 없고 전방 상황이 안정적일 때 내야 하며 방어운전이 최선. 물론 운전면허를 따지 않고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나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같은 걸로 도로 주행에 대한 감을 잡아도 되겠지만 이 게임들은 맵이 대부분 [[자동차 전용도로]] 위주인지라 보통 자전거를 타는 일반 도로와는 차이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