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취 (문단 편집) === 예산 잡기 === 보통 자취방을 잡을 때는 계약 방식을 [[전세]], [[월세]] 혹은 [[반전세]]로 하지만, 최근의 전세 품귀 현상 + 대출이자 상승으로 인한 전세자금 마련의 어려움에 따라 월세를 기준으로 한다.[* 뭐 본인이 자금만 충분하다면 평수 좁은 빌라나 오피스텔을 매매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다만 아파트는 논외다. 신축 아파트는 [[청약]] 문제가 있으며, 일반 매물은 알다시피 가격 감당이 안 되고, 구축 매물은 [[재건축]] 등의 문제로 시장에 잘 나오지도 않는다.). 잘 하면 담보대출 받고 매달 이자 내는 게 월세보다 훨씬 싸게 먹힌다. 다만 대학생은 이러는 경우가 잘 없고 잘 쳐줘야 대학원생 정도는 되어야 이런저런 사정이 좀 받혀주며, 보통은 해당 동네에서 오래 살 가능성이 높은 직장인들이 주로 이렇게 한다. 아니면 자기가 사뒀다가 나중에 월세/전세 받으려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서울특별시]]에 자취방을 잡는다면 5평(약 16.5m^^2^^) [[원룸]] 기준으로 500만원~1000만원 정도를 보증금으로, 50만원 정도를 월세로 잡는 것이 보통이다. 서울은 아니지만, 수도권에서도 서울과 인접한 [[인천광역시]] 및 다른 도시로 가면 서울보다 대체로 저렴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지방 광역시에 비하면 확실히 비싸다. 광역시의 경우엔 보증금으로 300~500만원, 30~40만원 정도를 월세로 잡는다. 만일 당신이 보증금을 더 지불할 여력이 있다면 보증금을 조금 더 올리는 대신 월세를 줄이는 것도 집주인과의 협의를 통해 가능하긴 하다. 또는 장기계약을 통해 월세를 줄일 수 도 있다. 보통 보증금 1000만원=월세 5만원으로 치환한다.[* 2010년대 초반만 해도 월세 10만원으로 치환되었는데… 초저금리시대에 월세의 몸값이 높아졌다.] 가령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일 경우 보증금을 2000만원으로 올리고 월세를 45만원으로 줄이는 것. ~~그럼 보증금 1억이면 월세 공짜~~.[* ~~그걸 우린 전세라고 부르기로 약속했어요~~ 틀린 말은 아니다. 전세-월세 전환 방정식은 '(월 임차료 X 200)+보증금' 이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법령의 방정식에 의한 것이지 해당 주택의 권리 상태 및 기타 프리미엄, 임대인의 현금 흐름을 포함한 것은 아니므로 마치 1억원으로 자신이 전세를 살 수 있다고 집주인에게 자신의 권리인 양 주장해선 안 될 것이다. 그럴거면 차라리 전세를 구하는 것이 낫다. 전세를 놓는 경우는 보통 집주인이 이 돈을 계약기간동안 금융상품이든 다른 투자든 간에 굴리기 위한 것이고 세입자 입장에서도 언젠가 돌려받을 돈이라는 생각으로 심리적 방어선이 다소 낮아지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런 공식 대입결과보다는 조금 더 높은 금액을 부르게 된다.] 보증금의 본질은 결국 본인이 되돌려받는 금액이므로 매몰비용인 월세를 아끼는 것이 더 이득이다. 반대로, 보증금을 온전히 낼 여력이 없다면 보증금을 조금 줄이고 월세를 높이는 것도 집주인과 협의하면 가능하기도 하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집주인과 협의하기 나름이지 보증금을 올리고 내리는 것이 법에 규정된 권리는 아니므로 자신이 갑인 것처럼 행동하면 안 된다. 만약 보증금을 마련하기 어렵다면 보증금이 없는 [[고시원]]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월세만을 놓고 고려해 보면 고시원의 월세가 [[원룸]]에 비해 크게 저렴한 것은 아니므로 가능하다면 보증금을 구해 원룸을 계약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고시원은 여러모로 원룸에 비해 안 좋은 점이 많기 때문에 정말 어쩔 수 없을 때나 선택하는 최후 보루 수준이다. 보통 보증금 1000만원의 [[원룸]]은 꽤 많이 찾을 수 있다.[* 어플에서 잘 찾아보길 바란다. 이미 나간 매물일 수는 있더라도 허위매물 신고는 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이미지와 다를 수도 있고 관리비 명목으로 돈을 더 요구할 수 있으니 꼼꼼히 따져야 한다. 더 자세히 찾아보면 간혹 단기임대로 보증금 50~200에 월세 40~100인 경우도 있다. 개수작인 경우도 있지만 꼼꼼히 계약서를 보고 확인한다면, 피해를 볼 일은 적을 것이다. 돈이 부족하고 아무데서나 잘 자는 강인한 체력의 노마드라면 고시원이나 하숙집을 알아보자. 간혹 있는 무보증 [[원룸]]은 대개 생활환경이 안 좋다. 가끔 흙수저였거나 이래저래 밑바닥으로 떨어진 후 재기한 사람들의 썰 중에 단골 테크트리가 '''보증금 있는 월세방 구해서 옮겨갔다'''는 것일 정도다. 즉 고시원보다야 오십보 정도 낫지만 보증금 몇백만원도 내기 힘든 외국인 노동자나 단순일용직 등등이 어우러져 오만 난장판을 벌이는 곳이 무보증 원룸이니 정말 아무데서나 잘 자는 체질이 아니라면 피하자. 사실 이런 난장판이 과연 '''잠을 잘 곳'''의 역할은 제대로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면 그 역시 그닥 만만치는 않다. 아파트라면 두꺼운 현관문과 거실 등이 복도의 소음을 약간이나마 줄여주지만, 원룸은 그런 거 없이 침대에서 복도 소음을 직빵으로 맞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정 구하려면 중문 분리형 [[원룸]]을 찾자. 그래봤자 윗집 옆집 아랫집 빌런이 있으면 말짱 허사지만. 저렴한 공동주택에 사는 예민한 입주민들은 이래저래 원룸생활이 편치 않다. 사실 위에있는 저런 점들이 불편하고 만약 본인이 대기업 취직, 또는 [[장교]]나 [[산업기능요원]] 복무로 4~5천만 원 이상 목돈을 모아 사치스러운 자취생활을 원한다면 원룸형 오피스텔이나 원룸형 아파트를 고르면 된다. 단, '''미칠듯이 비싼 건 감수'''해야 된다.[* 사실 이정도로 목돈을 모았다면 전세대출을 받아 전세입주를 하는게 훨씬 낫다. 전세대출 이자를 납부하는게 월세보다는 훨씬 싸기 때문. 다만, 2022년 들어 시중금리가 크게 올라 월세가 더 싸게 먹힐 정도로 전세대출 이자가 비싸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서울 비인기지역(노원, 도봉, 중랑, 금천, 구로, 관악 등) 오피스텔 기준 보증금 2000~3000에 월세 30~50, 관리비 5~10만원 정도 들어가고, 정말 드물지만 보증금 4000~5000만원에 월세 30~40 선으로 9~12평 90년대 지은 구축 아파트 월세도 직방기준 구마다 대여섯 개 정도 매물 건질 수는 있다. 다만 옵션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살림 차릴 게 아니면 보통 자취생은 오피스텔 알아보는게 현실적이다.[* 세간살이 기본만 해도 냉장고+세탁기+전기렌지+전자레인지 세트인데, 이만큼만 해도 150~200만원은 그냥 나간다. 반대로 오랜 자취생활로 세간살이가 많으면 깡통 아파트가 나을 수도 있긴 하지만 그런 경우가 얼마나 있겠는가.] 옛날 같으면 저 정도 돈이 있어도 그냥 다세대 원룸방 [[전세]]나 [[반전세]] 내는게 보통이지만 요샌 전세 매물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아무리 보증금을 올려줘도 '''집주인들이 월세를 최소 20만원, 대부분은 25만원을 미니멈으로 받으려고 들기 때문에''' 차라리 돈이 충분하면 '''[[돈지랄]]을 미친듯이 해서 호화스런 자취생활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극단적인 예시로 본인이 5천만원이 있을 때 보증 2천~2천5백에 월세 20(광진구 다세대 원룸)이나 보증 4천~4천5백에 월세 35(광진구 풀옵션 원룸형 오피스텔 또는 중랑구 원룸형 아파트)나 2년 거주시 비용차이가 크게 안난다. 360만원만 더 얹으면 4평짜리 쪽방이 12평 아파트로 변하는 마법을 부리는 게 가능하다. 물론 깡통이란 건 둘째치고...][* 만약 [[산업기능요원]]이나 입학 전 또는 휴학기간동안 알바 등 여러 경로로 악착같이 모은 돈을 쓰는 거라면 20대 중반에 금수저 아들 소리를 듣는 효과를 노릴 수도 있다.[br]대학생들 사이에서 금수저 자녀로 불리우는 2가지 부류[br]1. 오피스텔 또는 아파트 자취생[br]2. 자기 소유 자동차 끌고 학교 오기[br]에 들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거 둘다 동시에 하면 확실히 금수저 소릴 듣는다.--] 근데 사실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진 사람마다 느끼기에 다를 것이다. 차피 자취용 주거 분야의 돈지랄 끝판왕인 아파트라 해도 저 금액으로 고를 수 있는건 끽해야 90년대 초반 지어진 위치 안 좋은 복도식 9평, 12평 아파트 몇 개 뿐이다. 그리고 말이 아파트지 전용면적이 매우 작아서 막상 문따보면 좀 큰 원룸이다. 오피스텔과 아파트는 다세대주택 원룸과 달리 '''전용면적(실제 쓸 방의 넓이)과 계약면적(값어치의 기준이 되는 공간의 넓이)이 다르고''' 관리비로 함정카드를 파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그외에도 자본금 4~5천만원부터는 선택지가 꽤 다양해진다. 역세권청년주택도 시도해 볼 수 있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