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학 (문단 편집) === 겸손을 미덕으로 하는 문화적인 요인 === 한국의 경우 문화적으로 [[겸손]]이 미덕이요, 자신감과 강한 의지표출을 오만한 행동이며 [[소인배]]의 행동으로 경시한다. 또한, 지나치게 [[허세]]를 부리는 것에 대해 매우 경멸하고 터부시하다보니 그에 대한 반대기제로 이러한 결과가 도출되는 경우도 많다. 이는 비단 [[한국인]]뿐만이 아니라 [[유교]] 문화권이라면 대동소이하다. 서양에서의 겸손함이란 상대를 존중하기 위한 것이므로 그 외의 행동은 그냥 자학 취급이다.[* 서양권에서는 [[학대]]나 성범죄 등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학하는 것 자자체를 굉장히 나쁘게 보는 걸 넘어 경멸하기까지 한다.] 이에 대한 동서간의 오해가 심한데, 동양인의 [[편견 및 고정관념|대표적인 스테레오 타입]]이 [[일본인]][* [[일본인]]의 경우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민폐로 간주한다.]이다 보니 더욱 심하다. 이렇게 동양적인 겸손에 대한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와 [[황인]]들 자신의 신체사이즈에 대해 열등감을 표출하는 진짜 자학을 하는 것과 더불어서 [[유럽|구]][[미국|미]]권 국가에서 황인이 무시당하는 원인 중 하나다. 사실 겸손과 자학은 언뜻 보면 비슷하지만 사실 아예 다른 문제다. 겸손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은 있지만 남이 자신을 칭찬하거나 하면 적당히 손사례를 치는, 쉽게 말해 누군가 자신에게 무언가를 주려고 할 때 예의상 한 번 거절하는 것과 같은 케이스다. 그러나 자학은 스스로를 깎아내리고, 자신감도 없는 상황인 것이다. [[몽골인]]은 자학은커녕 빈말이라는 개념이 자체가 없다. 그 외에는 그나마 북[[중국인]]이 이러한 요소가 적다. 또한, 서양권이라고 해서 다 그런 것은 아니고, 그쪽도 나라마다 다르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 마초 문화의 영향력이 짙은 나라에서는 자기 혐오란 개념 자체를 잘 이해하지 못할 만큼, 특히 남성의 경우 자기 주장을 당당하게 하는 것이 사회적 미덕으로 받아들여진다. 이쪽 동네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반면 [[독일]] 같은 집단주의 능률을 중시하는 문화에서는 아시아와 비슷하게 겸손을 강조하며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주장함으로써 집단의 평온함을 깨트리는 것을 금기시한다. 역사적인 사례를 들자면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의 1944년 7월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에 대한 독일 국민들의 집단적 기억이 좋은 경우에 해당하는데, 전후 독일에서 슈타우펜베르크를 배신자, 끄나풀이 아니라 [[히틀러]]의 광기에서부터 독일을 구하려고 한 양심적인 애국자로서 재평가하게 된 것은 [[68 혁명]]을 통해 사회 전반에서 전체주의적, 구시대적 가치관이 쓸려 나간 이후에야 생긴 일이었다. 대전 이후에서 이런 가치관의 변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40년대 말~50년대 독일의 분위기는 나치 항명자들을 여전히 끄나풀, 이기주의자 취급하며 외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인터넷에서도 종종 쓰이는데, 도를 넘어서면 결국 [[기만|겸손으로 위장한 콧대 높이기]]에 불과하며, [[정신승리]]를 시전하려는 몇몇 네티즌들이 자신을 까내리며 상대방을 더욱 까내리는 용도로 악용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