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작전병 (문단 편집) === 끝없는 야근 === 업무 특성상 컴퓨터, 피로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야근]]은 기본옵션이다. 이 야근이 어느 정도냐면, 부대 내에서 [[행정병]]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일과시간 이후 야근에 한해 180시간 적립시 휴가를 주는 포상휴가제를 실시하였다가 작전병이 한 달만에 이를 달성 (=일평균 6시간[* 일과가 끝난 16시 이후 야근도 야근이지만 8시 출근 이전 조기출근 식의 작업도 왕왕 있다.])하고 인사과에서 제도 자체를 폐지시켜버린 충공깽스러운 실화도 존재한다. (...) 흡연자의 경우 간부가 흡연자일 경우에 한해 흡연~~광합성~~을 위해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간부가 직접 사무실내 흡연을 허가~~강요~~하는 일도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 실제로 많은 비흡연자 작전병들이 선임의 권유, 혹은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흡연의 길을 걷게 되는데, 이는 흡연하러 나갔다오는 짧은 순간만이 긴장을 놓고 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무수한 [[야근]]으로 인해 커피를 물처럼 벌컥벌컥 마셔대는 마당에 흡연 [[크리]]까지 겹치면 전역 직전 몸 상태는...[[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가장 빡치는 경우는 [[초병]]으로 나갔다 온 뒤 바로 처부로 돌아와서 일하게되는 경우다.[* 이러한 문제점 등으로 인해 각 처부나 주요 직위에 근무하는 병사들은 2018년 이후 보통 [[초병]]근무에서 배제되어 서는 일이 사라졌다. 대신 상황실 [[당직병]]이나 본래 소속부대의 [[불침번]] 등을 맡을 확률이 커졌다.] 심각한 경우에는 사무실에서 직접 부대로 전화해 근무를 강제로 바꾸기도 한다. 당연히 바뀐 근무는 나중에 들어가야 한다. 이런 사정을 고려하여 아예 제외시키게 압박성 전화를 주거나 [[불침번]]으로 세우거나 [[당직]]으로 전환시키기도 한다. 뻑하면 철야이고 평일 [[개인정비]]시간과 주말은 물론, 자다가도 불려가는 비운의 보직이다. 그 예로 몇 가지를 들면... * 전역 당일 새벽 2시까지 야근을 하고 6. 25 기념훈련 때문에 05시에 기상해서 전역했다는 사례 * 말출 나가는 당일 새벽 4시에 퇴근하는 위엄, 전역 당일 점심도 부대에서 먹고 오후 늦게까지 다음날 혹한기 준비를 해주다 나왔다는 사례 * 실상 전역날까진 아니더라도 휴가날 아침에 막사에서 맛나는 점심을 먹고 출발하는 일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 전역일이 연대전술훈련 평가와 겹쳐서 상황병으로 지휘통제실에서 밤을 꼴딱 새우고 위장도 채 지워지지 않은 채로 전역한 사례도 있다. 전역신고는 중대장실에서 속옷 차림으로 오침 준비중인 중대장에게(...) * 전역일 당시 새벽 5시에 사단에서 전투준비태세 검열을 걸어버리는 바람에 부랴부랴 [[지휘통제실|지통실]]로 뛰어가 모든 검열을 마치고 전역하려니까 오후 4시였다는 사례 * 말출 나가는 당일 새벽까지 야근하고 2시간 가면(!!) 취하고 휴가 나가기, 전역하는 당일 일과 종료 직전까지 혹한기훈련 준비 작업해주고 기분좋게(?) 부대 나가주는 사례 --전역 다음날이 혹한기훈련이더라-- * 사무실에서 1주일 철야하다가, 중대장의 '[[혹한기 훈련]]에 열외는 없다'는 선언을 핑계삼아 '잠이라도 자야겠다'는 목표로 업무는 부사수에게 부탁한 뒤, 사무실에는 말하지 않고 무단(?)으로 자대의 [[혹한기 훈련]]에 동참. 하지만 대령인 사무실 과장의 호출에 중령 본부사령과 중위 중대장이 깨갱하며 병사를 다시 사무실로 '''모셔다줌'''. "사무실 바쁜줄 알면서 훈련은 왜 와서 나를 곤란하게 만드냐! 근데, 너도 참 힘들겠다"는 중대장의 갈굼+연민은 덤. 결국, [[혹한기 훈련]]은 완전 열외당하고 사무실에서 다시 철야. 사무실 장교들로부터 눈치없이 혹한기 훈련 갔다고 쿠사리 먹은 것--과 그동안 밀린 업무랍시고 온통 자기일 짬때리는 처부 간부들--은 덤. * 보통 상병급부터 투입되는 당직근무([[상황병]]/[[당직병]])를 일병 달자마자 투입되는 괴랄한 사례도 있었다. 또는 밤새 지휘통제실에서 작업하고 상황병과 아침에 같이 퇴근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후술하듯 작전병들을 포함한 대다수의 행정병들은 훈련 전이 빡세지 훈련 중에는 근무 투입만 하면 되는 경우가 많기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말 그대로 잠이라도 자고 싶어서 훈련으로 도주하는 것이다!] * 작전병이 퇴근했는데 저녁 점호나 점호 전 개인임무분담제 청소시간, 모두 잠자는 새벽 시간(02~05시)에도 전화로 호출당해 상황실 업무나 화상회의 준비, 상황조치훈련 관련 업무 질의 등으로 취침시 입었던 옷 그대로 사무실로 출근하여 당직 근무를 도와주거나 미비된 부분을 가르쳐 주는 일이 허다하다.[* 다만, 작전병이 퇴근하기 전에 오늘 [[당직사령]]님과 [[당직부관]]님, [[당직병]]에게 어떻게 해야 하고 오늘 당직간에 특이사항, 행동 조치 요령 등을 잘 설명하고 잘 인계했으면 이러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그놈의 [[귀차니즘]]과 [[매너리즘]]에 빠진 작전병들이 거의 대부분인지라 친한 후임이 오늘 당직병이고 당직에 대해 어느정도 다 알고 있으면 굳이 당직 인수인계를 할 필요가 없기에 대충 알아서 하라 하고, 똑바로 안해주고 간다. 그래서 나중에 호출해 불려가면 짜증나고 매사 귀찮아 하기 때문에 혼나고 그제서야 후회한다.] * 새벽 3시 CCTV 근무를 야근하다 활동복 차림 그대로 CCTV 근무서고 다시 야근하는 경우, 불침번이 지휘통제실로 와서 다음 근무 서야 한다고 알려주는 사례는 흔하다. 어느 부대의 경우는 막사 리모델링시 지휘통제실 옆으로 생활관을 옮기기도 했다. 물론 막사를 옮기든 말든 대대장부터 소대장까지 줄줄이 찾아다니는 주요 병사이기도 하다. 주로 찾는 목적은 훈련 작계 보고 및 부대위치 조정. 그리고 그래서 그런지 전역할 때쯤 되면 '''[[전문하사|말뚝]] 박으면 안되냐'''라는 유혹--저주--을 받기도 한다. 이들의 주적으로는 '''[[작계]]''', '''[[전세규]]''', '''상황판''', '''지도''' ~~[[우리의 주적은 간부|그리고 간부]]~~등을 들 수 있지만, 한편으로 중대 작전병들과도 부대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경우에 따라 중대 작전병과 대판 싸우는 상황도 벌어진다. 또한 이런 여건들은 작전처의 특수성 때문에라도 해결될 수가 없는 것이 작전처는 부대를 움직이는 핵심처부인 만큼 인정작군 네 부처중 가장 늦은 시간에 업무가 끝나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타 부처가 업무를 끝내면 그 보고 사항을 다름아닌 '''작전처'''에 올리고 그 작전처에서는 하위부처 업무사항을 종합, 결산하여 다시 '''지휘관''' 에게 수정 및 결재를 올린다. 지적사항을 꼭 한두 개라도 짚어야 하는 지휘관의 특성상 지시사항을 남겨놓기에 오늘도 이들의 정시퇴근은 요원하기만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