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작전병 (문단 편집) === 병 기본 평가의 부담 경감 === 정말 악랄한 것은 이런 부담을 군대 내 대부분 간부들이 알고 있는지라 상급부대에서 하급부대로 평가를 나올 시 평가대상의 표적이 되기 일쑤라는 점. 그도 그럴 것이 체력은 단련은 고사하고 전입직후 애저녁에 방전되고, 정신교육~~계획과 보고는 내가 했지만 참가는 하지 않는다~~은 물론이거니와 병기본이고 나발이고 해볼 일이 없는지라~~[[각개전투]]를 글로 배웠습니다.~~[* 심한 곳은 총도 못 쏘게 한다. 이등병 때 사격으로 지휘관 포상을 받아먹자 말년까지 사격이 금지된 적도 있다!] 업무가 아닌 내무생활의 관점에서 보자면 훌륭한 [[관심병사]]가 될 수밖에 없다. 덕분에 평가관들 입장에서는 "꼬투리 잡기 딱 좋은 병사가 요기잉네?" 이 바람에 평가대상으로 선정이라도 되는 날은 지옥이 된다. 오밤중까지 작업하다 신새벽까지 병 기본훈련을 마스터해야 한다. 물론 처부장님 짬밥이 평가관보다 많다면야 뭐 상관없지만 말이다.[* 일례로 모 부대에서는 작전병의 평가 차출로 시비가 붙자 처부장이 평가관한테 딱 한 마디하고 상황이 종료된 적이 있다. "니가 와서 타자칠래?" 덕분에 작전병은 평가 한번 받지 않은 채로 생전 본 적도 없는 구급법 마스터가 되었다는 풍문이...ㄷㄷㄷ] 사격을 예로 들면, 정작 작전병은 붙들려 일하느라 사격장에 가보지도 못했는데 사격 결과는 준수하게 쏜 걸로 되어 있다. 영점사격지는 한 장 겹쳐 쏘면 그만이고 실거리는 이름과 발수만 써 넣으면 되니까. 그런데 생각보다 작전행정병을 전투병 기준으로 평가관이 탈탈 터는 광경은 흔하지 않다. 이는 평가관이 참모진보다 높은 계급이더라도 해당된다. 아무리 병사라지만 대놓고 병기본이 취약한 행정병을 건드린다는 것은 한마디로 해당 부대 참모진에 대한 도전[* 평가가 깎이게 된다면 직접적으로 타격이 되는 곳은 작전과이다.]이며 이는 곧 '''해당 부대 지휘관에 대한 도전'''이 될 수도 있기 때문. 따라서 참모부서에 대한 평가는 교육훈련계획, 비문 관리상태와 같은 행정적 요소로 한정되며 대부분 평가관들은 병사에 대해 큰 관심이 없거나 정말 기본적인 사항들만 문답식으로 물어보기도 한다. 물론 어쨌든 케바케이며 정말 FM스러운 평가관이나 평가/감찰을 가장한 약점잡기라면 상술한 문제가 벌어질 수 있으니 주의.[* 실제로도 저런 경우는 서로 알거 다 알면서 대놓고 노리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비문 관련해서는 작전병/작전처/작전과는 항상 탈탈 털린다. 작전처장/작전과장이 평가관에서 '아, 좀 봐줘' 하면, 평가관이 대놓고 '작전처/작전과에서 비문을 하나도 못찾으면 저는 뭐가 됩니까?' 하면서 서로서로 적당한 선에서 쇼부를 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단, 위의 병기본 평가에 대한 압박은 어디까지나 실전에 국한되는 이야기이다. 연대 이하급 제대에서 작전과에서는 대개 교육 업무를 병행하게 되는데, 일병/상병 이상 정도가 되면 하도 교육 계획 및 평가 문서를 많이 보게 돼서 조금만 관심있게 들여다보며 업무를 봤다면 병기본 이론의 달인이 되어 있다. 예컨대 연대나 대대급에서 저격수 양성을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하면 당연히 상위 제대에 이쁨을 받고자 관련 계획 문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결국 타자치며 내용 입력 하는 건 작전병. 여기에 역점 사항의 경우 처부장이나 제대장(대대장, 연대장 등)이 관심있게 들여다보기 마련이라 수없이 수정하기 마련이고 그걸 밤새 들여다보며 완판 문서를 만들어 내다 보면 사격술 이론의 달인이 될 수밖에. 일례로 어느 부대든 참모부의 경우 분소대 전투 교육을 시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하도 관련 문서를 많이 봐서 편제 인원과 임무 등을 일선 소대원보다 더 잘 아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다 그렇진 않은 것이 상급부대의 경우 작전장교와 교육장교가 업무를 분담하고 여기에 병사 또한 업무를 분담하여 처리하다보면 작전병이 병 기본 없이 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케바케] "야전 교범을 보고, 요약해서 괘도와 교육 자료를 만들어라." 라는 명령을 받은 경우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