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기하 (문단 편집) == 음악 성향 == 주로 구사하는 음악 장르는 [[록 음악]]. 다만 대중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시끄러운 샤우팅도, 화려한 기타 속주도 없지만 간결하고 독특한 분위기의 [[모던 락]]을 구사하는데, 이에 대해서 장기하 본인은 미국의 [[포스트 펑크]] 밴드 [[토킹 헤즈]]의 [[데이빗 번]]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장르적으로는 상당히 다채로운 변화를 거쳤다. [[청년실업(밴드)|청년실업]] 시기부터 장얼 1집까지는 [[송창식]] 등 한국 [[포크(음악)|포크]] 음악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나, 장얼 1 - 3집 시기에는 전술한 포크 장르의 음악과 [[산울림]], [[송골매(밴드)|송골매]]를 비롯한 7080 한국 밴드, [[사이키델릭 록]] 장르 등을 고루 수용하여 고유의 독특한 음악들을 만들어냈다. 후기에는 장기하 본인의 [[미니멀리즘]] 성향에 맞춰 곡의 구성과 사용하는 악기도 더욱 간결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신디사이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등 [[뉴웨이브]] 장르의 영향을 받았다. 그의 보컬관에는 '정확한 발음'으로 청중들의 노래를 알아듣게 하는 것이 있다고 한다. 전술했듯 [[데이빗 번]]의 영향을 많이 받은 편인데, 샤우팅을 지르거나 화려한 기교를 부리진 않고 정해진 음계 내에서 듣기 좋은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그의 스타일은 데이빗 번과 꼭 닮아있다.[* 다만 데이빗 번 특유의 힘빠지는(?) 고음 처리는 닮지 않은 편.] 가사의 경우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소한 것들로 써내려가는 것이 그의 아이덴티티. 또한 '''매우 독특한 랩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마치 스포큰워드 내지는 타령을 하듯 부드럽게 꺾어가며 자연스럽게 플로우를 이어간다. 딱히 작정하고 랩을 하려는 것이 아닌 말하는 듯이 노래하는 창법을 파다보니 완성된 스타일인데, [[YDG]]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모양. 이러한 성향은 [[버벌진트]] 이래로 한국 랩의 기반이 된 다음절 라임 위주의 작사법을 따르지 않고 한국어 특유의 운율과 어미 변화 등을 최대한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장기하는 라임을 맞추기 위해 문법을 무시하거나 [[래원|의미없는 가사를 나열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이며, 본인의 산문집에서 [[이센스]]의 '그XX아들같이'를 예시로 들며 "'''한국어 운문의 영어적 표현 없이 일상적인 대화체로 훌륭한 가사를 만들어냈다.'''" 라며 호평하기도 했다. 아마도 이러한 장기하의 성향이 그만의 독특한 랩 창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