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도 (문단 편집) === 종류 === 장도는 형태에 따라, 또한 재료와 조각의 문양에 따라 이름이 붙는다. * 형태에 따른 분류 칼집과 칼자루에 복잡한 장식이 붙은 것은 '갖은장식', 단순한 장식은 '맞배기'로 나뉜다. 여기서 맞배기에는 칼집과 칼자루가 일자형인 '평맞배기'와 을(乙)자형인 '을자맞배기'가 있다. 또한 단면이 사각형이면 '사모장도', 팔각형이면 '모잽이장도'라고 부른다. '첨자도'라는 것이 있는데, 장도 칼집과 칼자루에 [[젓가락]]이나 과일꽂이, [[귀이개]] 등이 붙어있는 장도를 말한다. 주로 [[은]]으로 만들며, 음식에 [[비소]]가 포함된 독이 있을 경우 검게 변색되어 [[독극물|독]]을 검사하는데 쓰이기도 했다고 한다. * 재료에 따른 분류 재료에 따라 목장도와 골장도, 은장도, 금장도 등으로 나뉘는데, 먹감나무로 만든 것은 '흑시도' 또는 '대모갑', 즉 [[거북이]]의 등껍질로 만든 것은 '대모장도', 은으로 만들었으면 '은장도', 순금을 도금하여 만드는 장도는 '금장도', 옥으로 된 것은 '옥장도'라고 부르는 식이다. 그 외에 비취, 호랑이 뼈로 만들기도 한다.[* 2015년 10월 4일 KBS TV쇼 진품명품 방송 참조. 의뢰인이 가지고 나온 건 아니고, 심사위원이 호랑이 뼈로 겉을 만든 호골장도 유물을 가지고 나왔다.] 또한 칼집과 자루는 나무지만 장식과 고리 등이 은이면 '은장장도', 금이면 '금장장도', 칼날이 없으면 '벙어리장도', 노리개에 달기 위해 금은보석으로 만든 순수한 장식용은 '패물장도' 혹은 '노리개장도'라고 불렀다. 특히 [[대나무]]에 낙죽(대나무 표면에 인두로 그림이나 글자를 새긴 것)으로 장식한 것은 낙죽장도라고 한다. 그중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낙죽장도는 수백에서 수천자의 한문 및 한시를 새김으로 학업을 업으로 살았던 선비들이 애용하였고 장도임과 동시에 서책과 같은 역할을 하였다. * 장식에 따른 분류 장도에는 부귀문, 수복문, 다남문, 안녕문, 절개문 등을 많이 새겼는데, 부귀문은 부(富), 수복문은 수(壽), 복(福), 십장생 그림이 대표적이고, 다남문은 박쥐문, 안녕문은 용문, 나비문, 강(康)자, 영(寧)자, 절개문은 사군자 및 소나무가 대표적이다. 목장도의 조각이 장생문이면 '장생문장도', 박쥐면 '박쥐문장도'라고 부르는 식이다. 그 외에도 조각, 상감, 칠보, 화각, 낙죽 등으로 장식하며, 화각장도, 칠보장도, 낙죽장도 등으로 부른다. 위 3가지 분류에 따라 은장오동포도문자도, 대추나무백동을자도, 칠보은장맞배기도, 대추나무금은장팔모도, 화류은장첨자도, 금은장십장생문갖은을자도, 배부른은장원통형은장도, 나전칠기박쥐문갖은맞배기도, 흑시은장맞배기도, 은장십장생문첨자도 등등으로 이름이 길게 붙는다. 하지만 특징을 전부 보고 만든 사람이 이름을 붙여놔도 부르는 건 부르는 사람 마음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