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도고등학교 (문단 편집) === 선우준혁 감독 === 장도고 감독. 박병찬의 등장에 최종수와 박병찬 중 누가 우위인지 묻는 팀원들에게 당연히 박병찬이 한수 위라고 발언하며 등장.이 말은 박병찬의 우위를 인정하는 걸 수도 있지만, 최종수의 승부욕을 돋우기 위한 말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원중고전에서 "전영중이 저번 대회 이후 최종수를 20점대로 막은 녀석으로 유명해졌다"는 말을 해 최종수를 자극했고, 이후 최종수는 곧바로 보란듯이 앵클브레이커로 전영중을 녹여버린다. 최종수를 도발하기 시작한 것은 최종수가 주용상고전에서 평소와 다르게 흥분한 것을 보고 내막을 코치에게 물어본 이후인 것으로 보인다. 작중 모습은 농구 만화의 전통아닌 전통인 [[도진우(슬램덩크)|'최종보스팀 감독은 무능하다.']]라는 클리셰를 아주 충실히 따라가는 인물. 실제로 앉아서 최종수에게 아이솔 지시하다가 가끔씩 도발해주는 것 말곤 마땅히 하는 게 없으며, 최종수와 임승대가 멱살잡이 할 때도 멀뚱멀뚱 보고만 있는 게 전부이다. 이전에 성준수와 공태성의 주먹다짐을 막기 위해 본인이 대신 죽빵맞고 기절했던 [[이현성(가비지타임)|이현성]]과 굉장히 대조적인 모습. 사실 전력을 보나 상성을 보나 지상고를 찍어눌러야 정상인 장도고가 후반에 그 많은 리드를 거의 따라잡힌 것은 '''감독의 책임이 절대적이다.''' 우선 지상고는 벤치 멤버가 정희찬 하나 뿐이라 주전들의 체력 안배가 거의 불가능하고 파울 누적에 취약하다는 문제가 있어[* 김다은과 공태성 둘 중 하나라도 아웃된다면 188cm에 운동능력도 높지 않은 성준수가 4번을 봐야한다.] 페이스가 빠른 팀에게는 구조적으로 약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원중고는 지상고와의 2차전에서 4쿼터 페이스를 급격히 끌어올려 4파울에 체력이 바닥난 공태성을 노골적으로 공략했고, 전형적인 속공 원툴 팀인 진훈정산은 1쿼터부터 죽어라 달리며 공태성을 기어이 코트 밖으로 쫓아내버렸다. 즉, 작중의 그 어느 팀보다도 평균 사이즈와 운동능력이 뛰어나며 우수한 피니셔들이 많은 장도고라면 업템포 농구를 구사할 시 지상고에겐 최악의 상성이 된다. 그런데 정작 감독은 상성이고 뭐고 하던대로 하프코트 오펜스만 주문하니 4쿼터에도 공태성이 쌩쌩하다 못해 덩크 네 개 꽂으며 날아다니는 상황이 벌어졌다. 장도고 주전 라인업을 보면 속공에 약한 지상고에게 템포푸쉬를 하지 않을 이유가 상식적으로 전혀 없는데도. 사실 하프코트 오펜스 위주로 가더라도 임승대에게 볼을 좀 많이 쥐어주었더라면 후반에 굉장히 쉽게 갈 수 있었다. 비록 지상고전에서 자유투 슛감이 워낙 안 좋아 득점 효율이 생각만큼은 안 나온다는 문제는 있었지만, 빅맨을 볼 수 있는 선수가 김다은과 공태성 뿐이라 하나라도 파울 트러블에 걸리거나 코트 밖으로 쫓겨난다면 사실상 게임 끝인 지상고에게는 공룡센터 임승대가 그야말로 천적이나 다름 없으니까. 그런데도 장도고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최종수의 히어로볼을 고집했으며, 덕분에 지상고 선수들은 4쿼터 중반까지 아무도 파울 트러블에 걸리지 않았다. 이렇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방치하는 무능한 모습을 보여주다 37화에서 동점이 되자 드디어 자신의 지도 철학에 대한 회상과 함께 타임아웃을 하면서 수비에 대한 지시를 한다. 당장의 실적에 도움이 되는 정해진 포지션의 분업식 플레이[* 이는 지상고가 고수해왔던 플레이 방식으로, 그동안 이런 방식을 구닥다리라고 싫어했던 이유다.]를 싫어하고, 선수들의 실력 향상이 도움이 되는 '''스스로 생각해서 게임하기'''를 고수해왔기에 그랬던 것으로 그동안 별다른 지시가 없던 것도 선수들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했다. 즉, 종수를 부추긴 것도, 승대와 종수의 기싸움을 하게 한 것도 전부 경쟁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 탓이였다. 하지만 아직 보호가 필요한 어린 아이라는 것을 뒤늦게 인지하며, 타임 아웃을 불러 수비에 대해 피드백을 하면서 진재유의 마크를 이규로 바꾸어 최종수의 체력을 안배하고 [[기상호(가비지타임)|기상호]]가 3점슛을 코너에서밖에 쏠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 지시의 영향으로 최종수가 연속 앤드원 플레이를 통하여 공태성과 기상호를 4파울 상태로 몰아넣을 수 있었다. 감독으로서 선우준혁의 역량 자체는 꽤나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하지만 이 과거회상에는 상당히 의견이 갈리는데, 결국 대부분의 의견을 합쳐보면 나오는 의견은 [[의도는 좋았다]].[* 선우준혁이 그동안 바래왔던 스스로 생각하고 예상치 못한 팀이 [[지상고등학교|지상고]]와 더 가까운 것이 상당히 묘하다.] 특히 최종수의 지도방향을 보면 슬램덩크의 황태산을 잘못 파악한 유명호 감독이 연상된다. 키는 이규와 비교하면 180 중후반 정도로 보인다. 독자 사이에서는 사실 이규가 감독이고 선우준혁은 30학년 식스맨이었다는 말이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