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세평 (문단 편집) == 행적 == 기주 중산군의 호상으로 [[소쌍]]과 함께 재화가 천금에 달하여 말을 팔기 위해 탁군을 돌았다. 그들은 [[유비]]를 보고 남다르게 여겨 많은 재물을 바쳤다고 한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소쌍과 매년 북쪽 지방에 가서 말을 판다고 나온다. 북쪽 지방에 말을 팔려고 했다가 [[황건적]]이 출몰한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오는 길에 탁군에 들러서 유비에게서 황건적을 물리치기 위해 의용병을 일으킨다는 것을 듣고 소쌍과 함께 유비에게 재물을 바친다. 참고로 장세평과 소쌍은 이 뒤로 삼국지연의에서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연의만 보면 악성재고를 치워버린 것처럼도 보인다. 정사 삼국지에 나오는 언급은 "중산(中山)땅의 대상인인 장세평(張世平)과 소쌍(蘇雙) 등은 재산이 누천금이나 되었는데, 말장사하러 탁군을 돌아다니다 그(유비)를 보고 기이하게 여겨, 이에 금과 재산을 많이 주었다."이다. 즉, 역사상의 장세평과 소쌍은 악성재고인 말을 넘긴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떤 물품을 줬는지는 불명이지만)[* 둘이 말 장사를 하러 탁군을 돌아다니던 중이었고 실제 거병하기 위해선 말이 필수므로 언급은 안 되었어도 말 또한 지원해줬을 가능성은 높다. 연의에서는 이걸 말장수가 말을 바친다는 것으로 각색한 것. '금과 재산'이라고 되어 있으니 당연히 돈이나 식량 등 군대를 운영하는 데에 필요한 물품이 여럿 포함되어 있었을 것이다.] 유비를 높이 평가해 그를 후원해준 부자 중 하나였던 것이다. 애초에 작은 규모의 의병이라고 해도 군대를 조직하는 이상, 보통 돈이 많이 드는 게 아니다. 집안에 별다른 재산이 없던 유비가 거병하기 위해선 저런 후원자가 필수다. 연의에 따르면 이들이 유비 관우 장비의 군장과 식량, 말, 군자금을 포함한 각종 군수품을 대준 것으로 나온다. 안 그래도 황건적의 약탈로 각지가 흉흉하던 와중에 유비가 나서서 도적들을 토벌해 백성들의 안전을 지킨다고 하니, 상인 입장에서 계속해서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안전을 확보하는 투자인 만큼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기는 좋은 일이었을 것이다. 정사에서 유비는 공부를 마친 후 고향으로 돌아와 무리를 모아 우두머리 역할을 했다고 나와있는데, 위 내용까지 종합하면 유비가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불명이지만 어쨌거나 지역에서 한가닥하는 사람으로서 뭔가 비범한 모습을 보이긴 했고, 이 모습을 보고 거상들인 둘이 후원을 해주었다는 얘기가 된다.[* 유비 자체가 거병하기 전에 돗자리를 팔면서 장사꾼으로 활동했었다. 장세평이나 소쌍은 유비와 면식이 있거나 장사판에서의 유비의 평판을 들었을 확률이 높다. 유비와 거상과의 관계는 서주지방 거부인 미축과 유비와의 관계에서도 잘 드러난다. 일부에선 농담삼아 실은 장비가 장세평과 소쌍을 황하강에 공구리시킨것으로 말한다. 그러나 백성을 약탈하는 것을 싫어했던 장비가 그럴 일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