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지현 (문단 편집) == 첼지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2.media.daumcdn.net/20140702061140778.jpg|width=100%]]}}}|| 대한민국 축구 관계자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첼시 FC]] 팬. 원래 본인은 군대가기 전까지 [[세리에 A]] 경기를 주로 즐겨 보았고, 프리미어 리그가 출범하기 이전에는 세리에 A에서 활약하던 [[루드 굴리트]]의 팬이였으며 영국 리그는 잡지로나 간혹 접하는 정도였다고 한다. 그럴 만한 게 장지현의 청년 시절은 '''세리에 미만 잡'''이었고, 그 역시 [[UC 삼프도리아]]의 팬이었다. 한때 톱 리그를 다투던 [[풋볼 리그 디비전 1]]이 [[헤이젤 참사]]로 폭망한 것도 인지도 하락의 이유일 듯하다.[* 세리에의 몰락으로 수많은 스타 선수가 세리에를 떠나고, 리그가 몰락하기 이전까지 세리에는 명실상부한 세계 톱 리그였다. 특히 [[AC 밀란]]으로 시작되는 [[7공주(축구용어)|7공주]] 시대. 박지성의 맨유 이적으로 인해 해외 축구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것으로 인해 한국 내 인지도는 프리미어 리그가 압도적으로 높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는 세리에가 알아주었으며, [[안정환]]이 최고의 해외파로 명성이 자자하던 이유도 본인의 실력과 함께 세리에 팀에서 주전으로 뛰었기 때문이다. 이런 세리에 A의 과거 명성의 흔적은 [[일본]] 축구계와 만화계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아직도 일본 축구계는 세리에 A에 대한 향수가 짙고 문화계에도 이런 영향이 남아서 축구 만화에서 주인공이 세리에 A로 진출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장면이 꽤 나온다.] 본인이 군 복무를 마치고 나오자 [[Windows]] 운영 체제가 등장해 신세계가 열렸고, 루드 굴리트가 첼시로 이적하면서 첼시에 대해 집중적으로 자료를 찾다 보니 자연스레 첼시 팬이 되었다고 한다. 아마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 서포팅한 사람 중 한 명일 듯. 오죽하면 각종 축구 커뮤니티 사이트뿐 아니라 중계를 제외한 공식 방송에서도 '''첼지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장면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그 외에 다른 별명도 첼버지(첼시의 아버지), 주한 첼시 대사 등등이 있다. 모두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서 나왔다. 트위터나 해설에서 첼시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고는 한다. 이전에는 어느 방송에서 첼지현이라며 첼시의 광팬이 맞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본인은 강하게 부정한 적이 있었다. 지금에서야 본인은 인정하지만 저 당시에는 본인의 해설 경력 초창기이기도 했고 해설자의 중립에 영향을 미칠까 봐 철저히 숨기려고 했던 듯하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iv-A6SFsslw)]}}} || 과거 엠스플 시절인 2008년 첼시의 골 장면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지금은 방송에서 최대한 절제하면서 해설하는 중이라 정말 보기 힘든 장면이다.[* 목소리 들으면 알겠지만 당시 캐스터는 [[정우영(아나운서)|정우영]].][* 사실 [[프랭크 램파드]]의 골이 아니고 [[알레스(1982)|알레스]]의 골이었다.] 2017-18 시즌 중 창단된 첼시 공식 서포터 단체 관람 행사에서는 이렇게까지 짤방으로 남을 정도인지는 몰랐다고 했다. 2008-09 시즌 엉망진창인 경기 내용으로 0:3 스코어로 패배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원정 경기에서 [[미하엘 발락]]이 개발 패스를 하자 "네... 발락 선수는 지금 [[돈 내놔라 먹튀야|주급을 몇만 파운드나 받는 선순데]] 지금 도대체 저런 패스를 합니까?"라는 멘트와 "오늘 경기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부임한 이후 오늘 가장 치욕적인 경기 중 하나가 되겠어요.", "재밌는 축구 보고 싶다고 해서 [[주제 무리뉴|무리뉴]] 감독을 내치고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스콜라리]]를 데려온 로만 구단주... 오늘 경기, 첼시, 재밌나요? 하하하. 네, 뭐 팬들이 더 잘 아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등의 분노를 꾹꾹 눌러 담은 듯한 멘트를 날린 적도 있다. 2015년에도 재현됐는데, [[맨체스터 시티 FC]]를 상대로 처참한 경기력을 보이며 0:3으로 박살이 나자 "저 수비는 점수를 매길 수 없습니다.", "하미레스의 투입은 절반의 성공도 되지 않습니다.", "경기력이 딱 3:0 수준이에요"라는 말을 한 적도 있다. 심지어 첼시의 경기력을 '''찢어진 걸레짝 같다'''라며 비유하기도. 첼시가 이기면 누구보다도 좋아하지만, 반대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면 혹독하게 깐다. 첼시 팬들은 우스갯소리로 장지현을 첼시 수석코치로 선임하자! 라고 농담 삼아 얘기했었다. 다른 팀들에 대한 분석도 철저한 편이지만, 첼시 팬들이라면 경기를 보며 구구절절히 공감할 만한 멘트들을 날린다.[* 실제 방송에서는 [[말갈족|말칼족]]이라 하기는 그랬는지, '말칼 라인'이라고 지칭했다.] 풋볼매거진골을 진행하는 [[김민지(1985)|김민지]] 아나운서가 첼시 엠블럼에 장지현 얼굴을 덧붙인 '''첼지현'''을 그려서 헌정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미키 바추아이]]가 안 좋은 플레이를 남발하자 '''"꼭 축구 못하는 선수가 저런 플레이를 하거든요."'''라고 말하며 오랜만에 첼시 선수 저격을 보여줬다. 밖에서는 대놓고 첼시의 열혈 팬임을 드러내지만 중계할 때는 나름 중립을 지킨다. 오히려 첼시에 대해서는 훨씬 엄격한 편이고 경기력이 좋지 않으면 첼시의 문제점을 혹독하게 비판한다. 하지만 팬심은 어쩔 수 없는지 첼시의 승패 여부와 경기력에 따라서 경기가 끝난 후 클로징 때의 표정이 달라진다. 첼시가 이기거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첼시가 [[OME]]급의 경기를 보여주면 근심과 걱정으로 가득찬 표정을 보여준다. 2014-15 시즌 토트넘에게 대패한 경기를 중계했는데, 중계 클로징 화면에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첼지현의 표정이 잡혔다. 그런데 그렇게 멘탈이 붕괴된 와중에도 끝까지 중립적인 해설을 하였다. 2015년 11월 8일,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첼시가 패배를 하자, '''"이번 시즌은 강등되지 않는 선에서 정리를 하고"'''라고 말을 해, 오랜만에 첼지현의 디스를 보여줬다. 이전에 어느 방송에서 첼지현이라며 첼시의 광팬이 맞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본인은 강하게 부정한 적이 있었다. 지금에서야 본인은 인정하지만 저 당시에는 본인의 해설 경력 초창기이기도 했고 해설자의 중립에 영향을 미칠까봐 철저히 숨기려고 했던 듯하다. 다만 문제가 없는 건 아닌데, 첼시와 다른 팀의 경기가 잡히면 중계가 첼시 위주로 돌아간다는 문제가 있다. 첼시가 골을 넣으면 첼시 미들진과 공격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데 첼시가 골을 먹히면 상대의 골을 간단히 짚고 첼시 수비력 질타로 이어진다. 이건 국가대표팀 경기를 중계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 경기를 잘했건 못했건 해설의 중심은 '첼시의 공격과 수비'이지 '첼시와 그 상대 팀'이 아니라는 것. 이는 다른 팀 간의 경기에서도 살짝 드러나는데, 첼시에 있었다가 현재는 리버풀에서 뛰는 [[모하메드 살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살라가 첼시로 '''올 때'''보다 리버풀에서 더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적했을 때'와 같은 중립적인 단어나, '갔을 때'와 같은 말이 아닌 화자와 가까운 의미를 내포하는 단어를 쓴 것이다. 유행어도 있다. 2007-08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승부차기]] 상황에서 마지막 키커로 [[존 테리]]가 나오자 고무된 목소리로 '''"네! 이것은 뭐 대단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첼시의 영원한 염원이었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킥을 지금까지 팀에 헌신해온 캡틴에게 맡기는 드라마틱한 장면이었기 때문. 게다가 상대는 리그에서 수없이 치고받던 원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였기 때문에 이만큼 더 감격적이고 통쾌한 우승은 없으리라. 하지만 존 테리는 미끄러지면서 실축해버렸고, 결국 7번째 키커 [[니콜라스 아넬카]]가 한 번 더 실축하며 첼시의 염원은 물거품이 된다. [[https://tv.kakao.com/channel/9262/cliplink/384680603|이 실축 영상]]은 '''"대단한 선택"'''이라는 제목과 함께 커뮤니티 여기저기에 올라왔으며 한동안 첼시 팬들의 속을 쓰리게 만드는 대표적인 떡밥이 된다. 다행히 2011-12 시즌에 첼시는 전력의 열세를 딛고 기적적인 챔스 제패에 성공하며 결국 목표 달성을 해냈다. 참고로 이 결승전을 앞두고 방송에서 장지현이 "또 PK전 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자 [[배성재]] 캐스터가 이 멘트를 언급하며 놀렸다. 이후 2022년 [[이스타티비]]에 출연하여 얘기하기를 자신은 존 테리가 찰 줄을 생각 못 했다고 한다. [[웨인 루니]]의 말에 의하면 훈련장에서 잘 찼다고 하긴 하는데 장지현이 기억하기론 존 테리가 페널티킥을 잘 못 찼던 기억만 있어서 '왜 존 테리에게 5번 키커를 맡기지?'라고 생각했다고. 이렇다 보니 2015-16 시즌 아주 죽상인 첼시에 대하여 무척 우울한 해설을 했다. 오죽하면 해설로서 중립을 지키기보다는 맹목적으로 첼시를 까는 해설을 했다. 물론 그 당시 첼시의 상황이 너무 막장이었기 때문에[* 이 당시 첼시는 16위로 강등권 경쟁을 하고 있었다. 자세하게 말하자면 경쟁은 아니고 너무 막장이어서 강등권과 승점이 차이가 크게 안 났다.] 오죽하면 해축 팬들이 이해해주는 지경이다. 하지만 역시 막장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첼시를 까면서도 문제점을 세세하게 잘 짚어낸다. 너무 첼시의 입장에서의 해설을 했다는 게 흠이지만 그래도 다른 해설자에 비하면 일반 사람들이 알게 쉽게 설명을 해주면서 다른 해설자들에 비해 전문성이 있어서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2018-19 [[유로파 리그]] 32강 추첨식 중계에서 [[말뫼 FF]] 상대 팀 추첨 중 "왠지 첼시일 것 같은데요..."라는 말을 했는데 귀신같이 바로 첼시가 나오면서 첼지현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2019 [[FIFA U-20 월드컵]] 토너먼트 16강 [[한일전]]에서 경기가 끝나고 [[배성재]] 캐스터가 중계를 마칠 때 실수로 "지금까지 해설 '''첼지현... 아 장지현...''' 캐스터 배성재였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https://youtu.be/FBGtR3msIBY?t=320|#]] [[스탬퍼드 브리지]]는 7~8번 정도 다녀왔다고 한다. [[케파 아리사발라가]]와 [[티보 쿠르투아]] 중에서 누가 이기냐는 질문에 "둘 다 또이또이고 그냥 [[페트르 체흐|체흐]]가 짱이야"라는 [[우문현답]]을 남겼다. [[https://youtu.be/YNn107HFeIA?t=216|#]] 사실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영입에 대해서는 원투펀치 방송 원고에 [[https://tv.kakao.com/channel/2663796/cliplink/388840129|"7100만파운드 ㅋㅋ"]]라 적어놓을 정도로(오버페이에 대한 헛웃음의 의미) 쿠르투아의 탈주로 인한 오버페이 영입이긴 하지만 처음부터 의문을 가지고 있었으며 [[코로나19]]로 19/20 시즌이 중단된 상황에서는 19/20 시즌 베스트 11을 뽑으며 [[https://youtu.be/6wfgEk-ER5s?t=326|"오블락이 첼시로 왔으면 좋겠습니다"]]란 바람을 남겼다. 케파가 19/20 시즌에는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최악의 선방률을 보여주다 보니 37R 리버풀전에는 마침내 중계 중에 '''[[https://www.fmkorea.com/3002031058|"어지간히 못해야 되는데"]]'''라 케파를 디스하기도 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2020-21 시즌/결승전|2020-21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중계했다. 경기 전에 원투펀치에서도 중립 중계를 하겠노라 선언했는데 얼마나 중립을 지키려고 했는지 첼시가 우승하고 세리머니를 할 때도 평소보다 텐션이 오히려 낮을 정도였다. 그렇지만 아스필리쿠에타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순간에는 진심으로 기뻐하는 게 느껴졌다. 참고로 우승 세리머니를 중계하면서 2011년도 챌시의 챔스 우승 당시에 존 테리의 우승 트로피를 뺏어서 들었던 [[보싱와]]를 디스했다. 2021-22 시즌 [[EFL컵/2021-22 시즌#s-3.7|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중계했는데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승부차기 실축에 [[https://www.fmkorea.com/best/4382815412|"하늘로 트로피를 날려버립니다!"]]라는 한 마디를 남겼다. 2022-23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구단주 [[토드 볼리]]가 과감한 이적시장 행보를 보이며 화제의 인물로 부상하면서 첼시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을 때 이스타TV에 출연해 볼리의 영입 정책에 대해 난색을 표하며 비판했는데 당시 보리타들로 불리는 볼리의 극성 팬덤들이 일제히 장지현을 향해 비난과 물타기를 가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고 볼리의 실책이 드러나고 영입한 선수들 중 부진하는 선수가 많아지자 장지현이 옳은 말을 한 셈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