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난문자방송 (문단 편집) === 포항 지진 이전 === 아직 갈 길이 멀다. 수시로 겪어본 재난은 수시로 문자를 보내고, 아직 겪어보지 못한 재난(특히 [[지진]])은 문자를 보낼지 말지 그때 결정하는 듯하다. 아직은 긴급이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이며, "긴급하지 않은 '''재난 안내 문자'''"에 그치고 있다. * 2016년 01월 한파에서 수도권에만 보내고 폭설이 예상됐던 전라, 제주 지역을 빼놓았던 것을 보아 아직은 갈 길이 먼 듯하다. * 2016년 07월 [[2016년 울산 지진]] 발생 시 지진 경보를 본 지진 일어나기 전에 울리지 못하고, 지진 발생 17분 후에나 발송했다. 긴급재난문자 경고음은 사실 [[Emergency Alert System|EAS]]같이 지진(+토네이도, 태풍, 눈사태, 테러 등) 시 지금 당장 현장에서 벗어나라는 지령을 위한 것인데 말이다. * 2016년 09월 12일 발생한 [[2016년 경주 지진|경주지진]] 당시에도 8분 늦게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 2016년 10월 05일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대암댐의 물이 넘쳐 인근 아파트를 덮쳐 길에서 1명이 사망하고 차량 수백 대가 잠겼지만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지 않았다. 사실 한국의 많은 데이터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매우 폐쇄적으로 운영된다. 위 지진의 경우에도, 정부 관계자나 기관 관계자의 경우 AccSERVER 에 접속, MMA 와 MiniSEED, PGA 자료를 전국 모든 지진 관측소로부터 평균 0.2초, 늦어봐야 3초 이내에 제공받을 수 있다. 즉, 한국은 이미 이런 시스템을 갖추었었고, 이 정보는 민간시장 활성화 라는 이유로 일반에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파일:external/s31.postimg.org/PGA.png|width=600]] [[파일:external/s31.postimg.org/Acc_SERVER.png|width=600]] 폐쇄적인 환경을 제껴놓는다고 해도 긴급재난문자 전송 시스템 구조로 인해 느린 까닭도 있다. 지진이 나면 공무원이 직접 지진 사실을 통보받고 전송 사이트에 직접 접속하여 지역을 직접 선택한 다음 문구를 고르고 전송 버튼을 눌러야 한다. 이러한 작업을 자동화하지 않았으니 매번 재난이 일어날 때마다 알림이 늦게 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렇듯 상기 문단에서 서술하듯이 전쟁 나도 문자가 안 올 것 같다는 게 틀린 이야기가 아니다. 모든 데이터가 매우 폐쇄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조금 나쁜 상황에선 정부 관계자만 먼저 전부 대피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정부 3.0 시대가 되어 모든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이마저도 거절당하는 경우가 매우 많고 실시간 자료 제공이 아닌 신청 후 접수 검토 결과가 나온 뒤에 제공되는 것으로 재난 발발 시 전혀 쓸모가 없는 것이다. 긴급재난문자가 와도 대응법을 전혀 알려주지 않는다. 2016년 여름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인해 긴급재난문자가 왔을 때는 폭염이 진행 중이라는 걸 알려주는 내용이었고, 경주 지진 시 발송된 재난문자는 현재 위치에서 어떻게 대피하라는 내용 없이 지진이 발생했다는 걸 인지하게 하는 역할 정도였다. 재난이 발생했다는 건 직접 몸으로 경험한 피해자가 제일 잘 알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대응 안내 없이 단순히 '재난이 발생했습니다' 수준의 내용인지라 재난문자를 귀찮아하는 사람마저 나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