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난문자방송 (문단 편집) === 포항 지진 이후 === [[2017년 포항 지진|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지진]] 발생 약 27초 후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충청권에서는 선 문자 후 진동을 느꼈을 정도다.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되는 게, 지진이 발생하기도 전에 먼저 예측하고 경보 문자를 보내는 것은 결코 아니다. 진원지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지진파가 도달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 차가 있으므로 그 사이에 문자가 먼저 도착할 수 있는 것이다. 보통 지진 관측기에서 P파가 먼저 도착하면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판단하여 국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보내는데, 이 P파의 속도가 본격적으로 사람이 느끼고 피해를 주는 S파보다 도달 속도가 더 빠르다.[* 보통 P파가 초속 6~8km이라면 S파는 초속 3 ~ 4km정도이다. 이 시간 간격 차이를 PS시라고 한다.] 아직 일본의 [[긴급지진속보]]에 비하면 늦지만, 단 1년만에 10분에서 30초로 줄어든 것은 굉장히 빨라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018년 포항 지진|2018년 02월 11일 일요일 오전 05시 03분경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은 재난 상황임에도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되었을 뿐만 아니라, 안전안내문자 발송까지 7분이나 소요되었다. 새벽 시간인데다 이미 7분이나 지나 사이렌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듯하다.[* 정확히 말하면 사이렌이 의미없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 아니라, 원래 일정 규모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담당자가 수동으로 문구를 입력하여 문자를 발송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문자를 발송하게 되어 있다. 지진계가 일정 진도 이상의 진동을 감지하면 지진이 발생했다고 판단하여 사람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정해진 문구의 재난문자가 발송되는 것이다.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지진 발생 27초만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될 수 있었던 것 역시 이런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것이었다. 그런데 2018년 지진의 경우 진도 자체는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어야 할 규모였지만 송출 시스템 오류(방화벽 문제)로 자동 발송되지 않았고, 지진 발생 후 7분 이상 지났는데도 자동 발송되지 않자 수동으로 보낼 수 있는 안전안내문자로 대신 발송한 것이다.] 안내문자보다 인터넷 기사가 더 빨랐다. [[대한민국 기상청|기상청]]은 이에 대해 긴급재난문자 자동 송출 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안전안내문자를 수동으로 발송한 것이라고 밝혔다.[[http://www.kma.go.kr/notify/press/kma_list.jsp?bid=press&mode=view&num=1193490|#]] 2021년 12월 14일경에 [[2021년 서귀포 해역 지진|제주도 해안]]에 지진이 발생한 동시에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지난번보다 더욱 발전한 속도로 지진 발생 지역인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재난문자가 울린 뒤에 진동이 느껴질 정도의 속도였다. 2022년 10월 29일 오전 08시 27분에 발생한 [[2022년 괴산 지진]]도 경보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빠르게 재난 문자가 전송되었다. 2023년 10월 25일 오후 9시경에 발생한 [[2023년 공주 지진]] 당시 안전안내문자가 5분 뒤에 도착하였다. 2023년 11월 30일 오전 04시 55분에 발생한 [[2023년 경주 지진]]도 경보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빠르게 재난 문자가 전송되었다.--그리고 전국민의 알람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